2014년 12월 17일 수요일

오전 오후 달리기!



오전: 베로니카와 5마일(8키로) 함께 달리기!
허드슨 강변에서!
12/17/14. 수요일, 날씨 맑음, 온도: 45 F(7,7 C)
거리: 5 M (8 Km), 시간: 45 분

아침 5시 빗방울이 떨어지는 듯 했고 안개가 자욱했다.
그러나 조금씩 걷히기 시작한 구름은 온데 간데없고
청명해지며 봄 날씨 처럼 포그해 지기까지 했다.
베로니카와 함께 힘껏 달리고 집으로 향했다.
오늘 1945년12월17일 내가 세상에 태어 났고. 갖은
희로애락을 겪으며 지금까지 생명을 유지하고 있음에
저 세상에 계신 부모님께 고개 숙여 감사 드립니다.
떠 오르는 태양, 옷을 모두 벗은 산의 나무들! 자연
속의 나 또한 부모님이 계신 곳을 찾아 언젠가 가야지!
아버지 어머니가 보고 싶다!
어제의 장거리가 오늘의 단거리로 마무리케 했다

Exit 1 ~ Edgewater = 5 M(8 Km)

오후: 현철수 박사와 6마일 함께 달리기!
허드슨 강변에서!
날씨: 흐리고 간혹 빗방울, 온도: 55 F
거리: 6 M,  시간: 1시간

오후2시 전화 벨이 울려 받으니 현박사!
2시30분 부터 달리자고 한다.
거절 못하는 나의 성격에 허드슨 강변으로 갔다.
아침에 안개비, 오전에 맑았다, 오후에는 잔득 흐리더니
간혹 빗 방울이 떨어진다. 하루에도 몇번씩 바뀌는 날씨.
변덕스런 시어머니의 마음씨와 뉴욕의 날씨는 닮았다고
한다. 추위는 어디로 가고 봄 기온 같은 포근함에 달리기
를 마치고 집으로 향했다.

Exit 1 ~ 폭포수 = 왕복 =6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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