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3일 수요일

[정치] 남북통일기원 27마일 평화마라톤 완주

http://www.newskann.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4978 참조

 한인 최초 미대륙횡단 완주자 권이주, 강명구 등 UN본부 반환코스 돌아 뉴저지 입성

[뉴스칸=조이이 기자] 미대륙횡단 완주자 마라토너 권이주(뉴저지 육상연맹 회장)을 위시해 강명구, 백성원, 홍순완 씨는 29일 27마일(43,5 Km) 구간을 달렸다.

철각들은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일념의 결의를 다짐 하면서 뛰었다. 마라토너 들은 오전 9시 뉴저지 포트리 프리덤파크를 출발해 조지워싱턴브리지를 건너 맨해튼에 진입, 45가 유엔본부, 파크애버뉴의 뉴욕공공도서관을 거쳐 다시 허드슨강을 따라 북상, 오후 2시50분 출발점으로 돌아왔다. 홍순완고문은 시카고 귀환일정으로 반환점인 유엔본부까지만 합류했다.

이날 주자들은 뉴욕공공도서관 앞 길거리에서 남북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태권도 퍼포먼스를 펼쳐 뉴욕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남북통일 기원 마라톤은 뉴저지대한체육회(회장 헨리 이)와 뉴저지월남전참전회, 일전퇴모(일본전범기퇴출시민모임)가 공동 주최했다.
 

권이주 회장은 “내년이 되면 분단 70년이 된다며 작은 마음이나마 통일을 키우는 마음으로 달리고 또 달렸다며 하루속히 남북통일이 되어 한반도 평화가 오는 날을 고대해 봤다”고 강조했다.
 
뉴저지 대한체육회 헨리 이 회장은 “뉴저지 대한체육회 산하 육상연맹이 앞장선 마라톤의 의미는 크다”며 “올해를 보내고 새해 새희망이 크게 느껴지는 마음은 모든 체육인의 바램”이라고 말했다. 

권이주 회장 등이 골인한 프리덤 파크는 한국전쟁참전비가 있고 이곳은 포트리의 성지와 같은 곳이다. 또한 백영현 일전퇴모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권이주회장 등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울트라마라토너들이 저물어가는 2014년의 마지막을 의미있게 장식해주었다. 지구촌 한민족의 소원인 남북통일이 하루 빨리 이뤄지도록 우리 모두 뜨겁게 힘을 합치자”고 당부했다. <사진=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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