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31일 수요일

아내와 함께 5 마일!

허드슨 강변에서
07/31/13, 날씨: 맑음, 온도: 67 F

세월의 흐름 오늘이 7월 마지막 날인 31일!
날씨가 좋아진다
어제 오후 장거리 때문인지 날씨가 좋은데도
몸이 무겁다. 아내와 함께 5 마일 달리고 오늘의
훈련을 마쳤다

Exit 1 ~ Edgewater = 왕복 = 5 M

2013년 7월 30일 화요일

오전: 아내와 10 마일, 오후 혼자 16 마일!

허드슨 강변에서
오전: 아내와 함께 10 마일!
07/30/13, 화요일, 날씨 맑음 , 온도: 70 F,
거리: 10 M,  시간: 1시간 50분

날씨가 오랫만에 70 F, 그러나 습도가 약간 높았다
어제 휴식을 취 했는데, 종아리가 무겁다
달리기는 역시 어려운 운동이다

Exit 1 ~ Edgewater ~ Exit 1 ~ 4 M 지점~ Exit 1 =8 M
김창동님과 2 M

오후: 혼자서 16 마일,
날씨: 맑음, 온도: 78 F
거리: 16 M, 시간: 2시간45분

날씨가 조금씩 온도가 내려가고 있어 달리기가
좀은 편하다. 더위는 나에게 너무 괴롭다
오늘은 종합 21 마일 다렸다

Exit 1 ~ 경찰서~Exit 1~ Edgewater ~ Exit 1 = 16 M

2013년 7월 28일 일요일

장거리 21 마일!

허드슨 강변에서
07/28/13, 일요일, 날씨: 흐리고 빗방울, 온도: 81F
거리: 21 M, 시간: 3시간30분

어제 아들 내외가 와서 오전에는 달리지 못했다
오전에는 김성유 21 M, 김유남, 유병근, 이경섭,
김선철 등은 16 M을 달렸다고 한다,
나는 11시부터 혼자서 전구간을 완주 했다
빗 방울이 떨어지다 말아 습기가 많고 후덥지근
한 상태에서 잘 달려 기분이 좋다
이제25~30 마일을 달려 장거리를 하자

Exit 1 ~ Edgewater ~경찰서~ Exit 1 ~ Edgewater
~ Exit 1 = 21 M

2013년 7월 27일 토요일

정오 달리기!

허드슨 강변에서
07/27/13, 토요일, 날씨 맑음, 온도: 82 F,
거리: 11 M,  시간: 1시간50분

늦은 11시20분에 허드슨 강변으로 갔다
정말 더운 날씨였지만 나뭇 잎으로 해를
막아 주어 좀은 덜 더웠다.
그러나 나무가 없는 주로는 머리가 어지
롭도록  따가웠다

Exit 1 ~ 경찰서 = 왕복 = 11 M


2013년 7월 26일 금요일

아내와 함께 8 마일!

허드슨 강변에서
07/26/13, 금요일, 날ㅆ; 흐림, 온도: 65 F
거리: 8 M, 시간 1시간 30분

아내와 함께 장거리 16 마일을 하려고 했으나,
피곤해하여 8 마일을 달렸다
잘 달려주는 아내가 고맙다
삶을 다 할 때 까지 건강하게 살아보자

EXit 1 ~ Edgewater ~ Circle 4 M ~ Exit 1 = 8 M

2013년 7월 25일 목요일

오랫만의 뉴오버팩 팍에서!

뉴 오버팩 팍에서
07/25/13, 목요일, 날씨: 흐림, 온도: 68 F
거리: 9.6 M, 시간: 1시간40분

진득 흐린 날씨에 온도가 조금 낮았으며 바람이
약간불어 늦은 8시45분에 오랫만에 뉴 오버 팩 팍
으로 나아갔다. 빵을 한조각 먹었고, 어제 장거리를
달려 조심스레 달려갔다
오랫만에 보는 뉴 오버팩 팍 나무, 풀 잎들이 무성히
자라 공원의 자연미가 물신 풍겼다

2 M x 3 = 6 M = 53분 13초
1 바퀴 = 2 M = 18분22초(1마일=9분11초)
2 바퀴 = 2 M = 18분00초(1마일=9분)
3 바퀴 = 2 M = 16분51초(1 마일=8분25초)
1.8 M = 왕복 - 3.6 M

2013년 7월 24일 수요일

뜻 하지 않게 16 마일 장거리!

허드슨 강변에서
07/24/13, 수요일, 날씨: 맑음, 온도: 80 F
거리: 16 M, 시간: 2시간50분

회원과 11 마일 달리기로 약속했으나 나오지 않아
서신자님과 5 마일을 함께 달려 워밍업을 하고
경찰서로 혼자 달리기 시작 완주하고 돌아왔다
습기가 많아 하루 살이, 모기, 파리등이 땀 냄새를
맡고 달려들어 때로는 코, 눈, 입, 귀로 들어와 괴로
움을 주었다, 달리기는 혼자 하는 것이다
언제부터인가? 함께 달리다 보니 습관이 들어 혼자
달리기는 것이 지루함을 느끼지고 있다
가능하면 혼자 달려 고독을 즐기도록 하자!

Exit 1 ~ Edgewate r~ 경찰서~ Exit 1 = 16 M

2013년 7월 23일 화요일

아내와 함께!

허드슨 강변에서
07/23/13, 화요일, 날씨: 흐림, 온도: 76 F
거리: 6 M, 시간: 1시간10분

흐리고 습도가 높으며 온도가 높았으나
언덕훈련을 위해 경찰서 쪽으로 달려 갔다
중 노동을 하면서 아내는 잘 달려 주어 고마웠다.
살면서 건강 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자식들에게 건강하여 부담을 주지 말자!

Exit 1 ~ 폭포수 = 왕복 = 6 M

2013년 7월 22일 월요일

아내와 함께 !

허드슨 강변에서
07/22/13, 월요일, 날씨: 흐림, 온도: 78 F
거리: 6 마일, 시간: 1시간

흐렸지만 상대적으로 좀은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아내와 함께 달렸다
건강을 위하고 마라톤 대회를 위해 달린다
 Edgewater  갔다 오는 중  김창동님을 만나
함께 달렸다

Exit 1 ~ Edgewater~ GWB 밑~
Edgewater~ Exit 1 = 5 M

2013년 7월 21일 일요일

더위 속에 16 마일 장거리 훈련!

허드슨 강변에서
07/23/13, 일요일, 날씨: 맑음, 온도;81 F
거리: 16 M,  시간 3시간

21 마일 계획 하였으나 더위 때문에 16마일로
마무리 하였다.
김성유, 유병근, 이경섭, 김선철, 김유남님 수고
하셨습니다
오늘의 고통이 대회에서 희열을 갖어다 줄 것
입니다, 한 여름의 하계 훈련은 우리의 몸에 저축
건강과 행복을 보장 합니다

Exit 1 ~ Edgewate r~ 경찰서 ~Exit 1 = 16 M

2013년 7월 20일 토요일

Jay 와 함께 11 마일을!

허드슨 강변에서
07/20/13, 토요일, 날씨: 맑음, 온도: 85 F
거리: 11 M,  시간: 2시간10분

밤에 비가 온다던 예보는 빗 나갔는지?
계속 되는 더위와 습도가 기승을 부린다.
주로위가 달구어져 지열이 숨을 곽 막히고
온몸이 더워 찬물만 목에 넘어가고 더운 물은
거역 한다, 체온 보다 더운 기온이 계속 되는
속에서 훈련은 계속된다.
오늘은 Jay와 경찰서 까지 함께 달렸다.
처음 가보는 언덕과 장거리! 그는 해 냈다.

Exit 1 ~ 경찰서 = 11 M,

2013년 7월 19일 금요일

계속 된다 폭염이!

허드슨 강변에서
07/19/13, 금요일, 날씨: 맑음, 온도:88 F
거리: 5 M, 시간: 50분

오늘이 어제보다 더 온도가 높다는 일기 예보
답게 덥다. 어제 달려서 인지 더워서인지 힘들다.
한여름의 하계훈련 제대로 하고있다.

Exit 1 ~ Edgewate r= 왕복 = 5 M

2013년 7월 18일 목요일

폭염! 오전, 오후 달리기!

오전: 아침부터 폭염 속 아내와 함께!

허드슨 강변에서

07/18/13, 목요일, 날씨: 맑음, 온도:83 F
거리: 5 M, 시간: 45분

아침부터 폭염이다, 체감온도가 88 F를 가리키며
푹푹찌는 속에서 아내와 5 마일을 달렸다.
온 몸이 땀으로 뒤범벅으로 방금 수영을 하고 나온
사람처럼 물이 흐르지만 기분은 상쾌하다
땀은 몸의 노폐물 ! 많이 나와라!

Exit 1 ~ Edgewater = 5 M

오후: 더위속에서 지속주

날씨: 맑음, 온도: 98 F
거리: 6 M, 시간: 1시간

금년들어 최고의 기온  98 F, 체감온도: 108 F!
가만있어도 땀이 흐르지만 이대로 있기는 억울해
허드슨 강변으로 오후 5시 부터 달리기 시작했다
몸의 온도 보다 높은 기온 이지만 훈련은 이때다
땀이 비오듯하고 체력 소모가 눈이 보이는 것 같다
몸무게가 125 파운드 ! 기력이 없는 듯하나 몸이
가벼워 좋다. 달릴 때는 지열로 숨이 탁탁 막혔다
한 여름의 달리기 나만이 느끼는 고통의 쾌감!

Exit 1 ~ 폭포수 = 왕복 = 6 M


2013년 7월 17일 수요일

계속 되는 폭염 속에서!

허드슨 강변에서
07/17/13, 수요일, 날씨: 맑음, 온도:83 F
거리: 5 M, 시간: 42 분

오늘도 아침부터 높은 온도에 습도가 높아
하루가 폭염이 예상 된다
짧게 빨리 달려보자! 땀이 온몸을 흠뻑 적셔
수영을 한듯 했다.
달리기의 묘미는 고통이다, 달려라!

Exit 1 ~ Edgewater = 왕복 = 5 M

2013년 7월 16일 화요일

폭염 속에 오전 오후 달리기!

오전: 해리 손과 함께 달리기
허드슨 강변에서
07/16/13, 화요일, 날씨: 맑음, 온도: 80 F
거리: 5 M, 시간: 42 분

아내와 함께 나아가 아내는 8 마일 달리고
나는 해리와 5 마일을 달렸다
해리의 실력이 갈수록 눈 부시게 발전 한다
이번 일요일은 장거리를 함께 달려보아야 겠다.

Exit 1 ~ Edgewater= 왕복 = 5 M

오후: 혼자 달리기
날씨: 맑음, 온도: 93 F(폭염)
거리: 11 M, 시간: 1시간50분

해가 서녁으로 기우는 오후 4시30분 아직 폭염이
지속되지만 5마일만 달려보려고 허드슨으로 갔다
그늘이져 있고 습도가 닞아 달릴만 했다
폭포수 까지 갔을 때 조금만 더 하고  경찰서 까지갔다
햇볕이 닿았던 길에서 올라오는 지열이 숨을 쉴 때는
숨이 탁탁 막혀 발걸음이 주춤 거렸다.
달림이에게 공기가 이렇게 중요하다.

Exit 1 ~ 경찰서 = 왕복 = 11 M 

2013년 7월 15일 월요일

아내와 함께 !

허드슨 강 변에서
07/15/13, 월요일, 날씨: 맑음, 온도: 80F,
거리: 5 M, 시간: 45분

더위 때문에 짧게 빨리 달리기를 했다.
아내, 최창용, 김호성, Jay 만 이 나왔다
더위 때문이다. 그러나 혹서에 달려야 한다

Exit 1 ~ Edgewater= 왕복 = 5 M

2013년 7월 14일 일요일

폭염 속의 장거리!

허드슨 강변에서
07/14/13, 일요일, 날씨 맑음, 온도: 75~85
거리:  16 M, 시간: 3시간

오넌 6시부터 7시까지는 75 F정도 였으나
그후 급상승 85 F, 넘고 체감 온도는 90 F 를
넘어 달리기는 것이 정말 힘들었다.
이경섭, 김성유, 유병근, 김유남등 헉헉 대고
16 마일을 마쳤다
팬티에서 내려오는 땀이 양말과 신발을 흠뻑
적셨다, 돌아 오는 길은 지옥 같았으나 완주
후에는 흐뭇 했다.

Exit 1 ~ Edgewater ~ 경팔서 = 왕복 = 16 M

2013년 7월 13일 토요일

몸풀기 !

허드슨 강변에서
07/13/13, 토요일, 날씨: 흐림, 온도: 69 F,

거리: 5 M, 시간: 50분

요즈음 몸상태가 좋은편이 아니다
날씨가 안개 잔득끼고 흐려서인지?
몸도 찌쁘드 하여 땀을 흘려 피 순환을
시키려고 달렸다
개운하다. 내일은 장거리 훈련을 하자!

Exit 1 ~ Edgewater = 왕복 = 5 M

2013년 7월 12일 금요일

아내와 함께 !

허드슨 강변에서
07/12/13, 금요일, 날씨 흐림, 온도:72 F,
거리: 5 M,  시간 45 분

상대성인가? 70 도인데 선선한 느낌을 준다
정말 오랫만에 선선한 것 같다
일을 하면서 훈련이 부족한데도 잘 달려준다
건강을 위해 열심히 하여 주어 고맙다.
함께 건강한 노후를 보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it 1 ~ Edgewater = 왕복 = 5 M

2013년 7월 11일 목요일

폭염 속의 훈련!

허드슨 강변에서
07/11/13, 목요일, 날씨: 구름, 온도: 88 F
거리: 10 M, 시간: 1시간30분

계속되는 폭염! 습도가 많아 체감온도 95 F
불쾌지수 85 %  달리기에 최악 이지만 훈련은
이때 해야 제맛이 난다
오후 5시 허드슨의 공기는 숨을 막을 정도!
다행히 산기슭으로 그늘이라 좀 낫다
10 마일을 목표를 달성하고 집으로 향하니
기분이 좋다

Exit 1 ~ Edgewater = 2번 왕복 = 10 M

2013년 7월 10일 수요일

허드슨 강변을 달린 독립기념일 울트라 마라톤!



 
1776년 7월 4일은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한 날이다. 237번째 미국의 생일을 맞은 지난 4일 30마일 울트라 마라톤을 개최했다.

울트라마라톤은 정규 마라톤보다 긴 코스를 말한다. 지금껏 50마일, 100마일 등 나 혼자 만이 울트라를 즐기고 있었지만 앞으로 더 많은 달림이들이 울트라 마라톤에 참여 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대회를 만들게 되었다.
 
 
   
 

한 여름의 6시는 이미 해가 중천에 떠서 강렬한 빛을 발하고 있었다. 오늘 폭염 속에서 견뎌야 함을 예고하는 듯 했다.

김형남, 이경섭, 유병근 님이 출전을 하였고, 유세형님께서 자전거로 뒤따라 오며 우리 네 사람의 뒷바라지를 하는 도우미로 봉사에 참여하였다.

코스는 Palisades Parkway Exit 1의 Englewood Cliffs 에서 출발, Henry Hudson Dr 를 따라 남쪽으로 가면 Edgewater 입구, 다시 Main St을 따라 조지 워싱톤 다리까지 가서 북쪽 인도로 다리를 건너면 뉴욕 시티의 브롱스 181 Street이다

이곳에서 허드슨 강변으로 내려가면 Hudson River Greenway, 이 길을 따라 남쪽으로 맨하탄 끝까지 가면 Battery Park으로 15마일, 돌아오면 30 마일(48km)이다.
 
 
  
 

멀고도 긴 여정을 떠나는 동료를 격려하기 위해 배웅 나온 몇몇 회원들은 훈련을 하던 출발 지점부터 Henry Hudson Dr 를 함께 달리고 Edgewater 입구에서 일부는 헤어졌고 또 다른 분은 조지워싱턴 다리를 같이 넘고는 돌아갔다.
 
 
이 길은 1916년 착공 1940년 완공되었으며 Edgewater 입구부터 Alpine 까지 8마일(12.9km)로 Ross Dock Picnic Area, Englewood Picnic Area 와 Boat Basin, Undercliff Picnic Area, 그리고 Alpine Picnic Area 와 Boat Basin 이 있으며, 산을 깎아 만든 길은 절벽과 나무가 우거져 아름답고, 흐르는 강물은 도시 속에서 자연을 만끽(滿喫)할 수 있는 천혜(天惠)의 주로(走路)다.

Main Street 의 언덕을 올라 조지워싱턴 다리 앞에 왔다. 남쪽 인도 입구 문이 열려있지 않아 비집고 들어가자 경비원이 북쪽 인도를 사용하라고 했다.

우리는 다시 돌아 나와 북쪽 인도로 향했다. 북쪽 인도를 건너며 끝없이 이어지는 허드슨 강줄기를 바라보며 다시 이 다리를 건널 것을 생각해 보았다

이 웅장한 George Washington Bridge는 1927년 착공(着工), 1931년 상층이 완공(完工)되었고 1962 하층이 완공 되었다. 처음에는 Hudson Bridge 로 불렸으나 전쟁의 영웅이며 초대 대통령 George Washington 으로 변경, 명명(命名) 되었다.

다리 위의 아치에 걸려있는 27m x 18m, 200kg의 초대형 성조기는 그날의 영광을 축복 하려는 듯 펄럭이고 있었다.

뉴욕 시티에 입성, 허드슨 강변의 Hudson River Greenway Trail Road 를 달리기 시작했다.
 
 
  
 

다리 밑의 Fort Washington Park 에는 등대가 있고 바비큐 피크닉 족이 하나 둘 자리를 잡기 위해 모여 들었다.

이 길은 Hudson Parkway 강변도로 옆에 있으며 1934년 착공, 1937년 완공되었고, 강 건너에는 뉴저지의 아름다운 강변이 펼쳐 있다. 넘실대는 대서양 바닷물 위에 떠있는 흰 돗 단배들이 떠 있고, 모터보트들은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지나갔다

더위를 예상은 했지만 나무 그늘 하나 없는 다리 위부터 강변의 길을 달리는 동안 이글거리는 태양의 햇살이 머리 위에 떨어져 금방이라도 일사병(日射病)에 걸릴 듯 어지러웠다.

화씨 100도를 육박하는 살인적인 더위다. 연신 물을 마시며 체온을 내려보지만 흐르는 땀방울은 시냇물같이 흘러 내리며 팬츠를 적시고 발목까지 내려와 운동화까지 홍건하게 만들어 놓았다.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속도가 늦어져 물을 마시고 정신을 가다듬었다.

강가에는 이날 밤 벌어지는 불꽃놀이를 위해 관광객 질서 유지를 위해 바리케이트를 설치하여 놓았고, 경찰이 길목마다 배치되어 삼엄한 경계를 펼치고 있었다.

맨하탄 최 남단 Battery Park에 도착 한국전 참전비 앞에서 묵념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으려 했으나 공원 전체를 발칵 뒤집어 공사 중이어서 접근할 수 없었다.

오늘부터 자유의 여신상을 재개방하기 때문에 배를 타기 위한 관광객의 줄이 끝이 보이지 않게 서있었고, 해안 포병대 건물 안에서 국기 게양식이 거행되고 있었다.
 
 
  
 
 
공원을 한 바퀴 돌고는 World Trade Center를 배경으로 도착 기념사진을 찍고 왔던 길을 되돌아 출발했다.
 
 
마음의 각오를 단단히 하고 발걸음을 떼었으나 내려 쪼이는 햇볕은 사막 한 가운데 있는 듯 했고 체력은 완전 고갈되어 들고 있는 물이 더워 마시면 구토증(嘔吐症)이 생겨 자전거를 타고 따라 오는 유세형님이 건네주는 얼음물을 마셔야만 했다.
 
 
 
 

42 Street 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허드슨 강변의 길을 따라오다 강물에 발도 담가 보고, 125 Street 까지 와서는 바나나를 한 조각 입에 넣으니 체력이 조금 살아나는 듯 했다.

Fort Washington Park 에 겨우 달려 도착 했을 때 바비큐 족들이 고기 굽는 연기와 냄새가 진동을 했다. 사람들이 많아 복잡하고 달리기가 불편했다.

다시 불볕 햇살을 받으며 지친 몸을 이끌고 조지 워싱턴 다리를 건널 때는 내 정신으로 건너 왔는지조차 모를 정도다.
 
 
   

마침내 목표 지점에 도착했다.

울트라 런너는 완주의 희열(喜悅)이 특별하다. 울트라마라톤의 기쁨을 더 많은 이들에게 선사하도록 내년에도 후년에도 정기적인 연례 행사로 개최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져본다.

모쪼록 내년에는 더위가 약하기를 바라며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도 내년에는 함께 달려봄이 어떠할지..

 

현철수 박사와 혹서 훈련을 하다

허드슨 강변에서
07/10/13, 수요일, 날씨: 맑음, 온도: 95 F
거리: 14 M, 시간: 2시간20분

현철수 박사가 오랫만에 같이 달리자고 한다
오후 가장 더운 오후2시30분! 허드슨 강변,
우선 출발을 나무 그늘이 많은 경찰서 쪽 방향
으로 출벌 했다. 정신적 각오 때문인지? 나무 그늘
때문인지? 천천히 달려 경찰서 언덕 밑 Circle에서
돌아 Exit1으로 왔다
나는 다시 Edgewater 입구까지 혼자서 5 마일을 더
달려 혹서의 진미를 느끼며 완주하고 돌아 왔다.

Exit 1~ 경찰밑 Circle ~ Exit 1 ~Edgewater ~ Exit 1=14 M

2013년 7월 8일 월요일

최창용님과 5 마일!

허드슨 강변에서
07/08/13, 월요일, 날씨 맑음, 온도:75 F
거리: 5 마일, 시간: 50분

더위는 계속 되고있지만 오늘은 습도가 낮아
달리기 느낌이 살데적으로 좋다
아내는 일을 하며 달리기를 하여 림들어 한다
그러나 건강을 위해 잘 달려 주고 있다
내일을 위한 오늘이 되자

Exit 1 ~ Edgewater =왕복 = 5 M

2013년 7월 7일 일요일

함께 달려본 11 마일 !

허드슨 강변에서
07/07/13. 일요알, 날씨: 맑음, 온도: 80 F,
거리: 11 M, 시간: 1시간 40분

무더워서 인지? Harry Son, 김형남, 이경섭님만
나오셨서 함께 지속주로 무더위를 뚫고 혹서 훈련을
시작하였다. 너무 더워 땀이 펜티를 적시고 양말까지
흘러내리며 신발이 흔건해 젔다.
해리손님의 실력이 일취월장 발전해간다
하계훈련을 열심히 하여 가을대회에서 모두 좋은
열매를 맺기를 기원한다

 Exit 1 ~ Edgewater ~ 폭포수 ~ Exit 1 = 11 M


2013년 7월 6일 토요일

몸 풀기 5 마일!

허드슨 강변에서
07/06/13, 토요일, 날씨 맑음, 온도: 80 F
거리: 5 M, 시간: 50분

독립 기념일 30 마일을 더위와 싸우며 달린
후휴증이 아직 풀리지 않아 달려서 풀려고
허드슨으로 갔다,
체감 온도가 90도인듯 정말 덥다.
모두 헉헉 대며 힘들어들 한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어 5마일로 접었다.

Exit 1 ~ Edgewate r= 왕복 = 5 M

2013년 7월 4일 목요일

울트라 마라톤

  1.  



    130 마일 울트라 마라톤
일시: 201374, 목요일, 오전: 6
출발: 허드슨 강변 Exit 1 주차장
출전자: 권이주, 김형남, 유병근, 이경섭 총 4 명
코스: Exit 1~ Edgewate입구~GWB~뉴욕 178 St~Fort Washington Ave~
181 St~ Hudson River GreenWay~Battery Park=왕복
방법: 서바이벌 형식
준비: 각자 준비 요망, , 음료수, 파워젤 등등
내용: 0, 6시간의 긴 장정을 90도넘는 무더위 속에서 무난히 완주 하였음
       0, 도우미 유세형님이 자전거로 음료수를 공급 하였음
       0, 미 독립 기념일로 의미있는 달리기 였음

2013년 7월 3일 수요일

김창동님과 5 마일!

허드슨 강변에서
07/03/13, 날씨: 흐림, 온도: 73 F,
거리: 5 M, 시간: 50분

아내는 혼자 달리고 나는 김창동님과 함께
달리며 내일 30 마일 준비로 몸풀기를 했다


Exit 1 ~ Edgewater= 왕복 = 5 M

2013년 7월 2일 화요일

아내와 김창동님과 함께 !

허드슨 강변에서
07/02/13, 화요일, 날씨: 잔득 흐림, 온도: 75 F
거리: 10 M, 시간: 1시긴 30분

모두가 상대성이다, 아직도 후덥지근하고 덥지만
어제보다 바람이 있어 좀 나은 듯한 느낌이다
처음 5 M은 아내 혼자 달리게 하고 나혼자 달렸다
2번째 5 마일은 김창동님과 함께 달렸다
76세의 년령에 놀라운  달리기다 나도 저 때쯤에
저렇게 달릴 수 있을까? 의문 스럽다
열심히 죽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보자!

Exit 1 ~ Edgewater = 2번 왕복 = 10 M

2013년 7월 1일 월요일

Harry Son과 아내와 5 마일!

허드슨 강변에서
07/01/13,.월요일, 날씨 흐림, 온도:74 F
거리: 5 M, 시간: 50 분

잔득 흐린날씨에 습도가 포화상태 지만
Harry와 함께 아내 뒤를 따라 5 마일을 달렸다
이제 Harry는 너무 잘 달린다.
SYNCIS 회사원들의 의욕이 대단하다
함께달려 가을 마라톤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도록 해 보자

Exit 1 ~ Edgewater = 5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