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31일 토요일

차가운 봄비를 맞으며 !

허드슨 강변에서
03/31/12, 토요일, 날ㅆ: 비. 온도: 38 F, 찬바람
거리:16 M, 시간: 3시간

차가운 봄비와 어울려 바람까지 불어 추위를 느껬다
꽃샘 추위와 찬 바람과 !세상만사가 질투와 시기 투성이 인가?
100 마일 달리고 휴식했기 때문에 늘려 달리기를 한다,
비가 오지만 보스톤을 향한 나의 집념이 살아 난다
65세대에 승부수를 던저 보려 한다, 며칠 남지 않은 훈련기간
최선을 다해 보자!, 오늘 몸이 좋다
내일은 더 길게 달려 보아야 겠다
세월은 벌써 오늘이 3월 마지막 날! 1년중 1/3이 지났다,
더 즐거운 것은 전택이의 약혼식이다 좋은 하루 기대해 본다 !

집 ~ 폭포수 = 왕복 = 16 M

2012년 3월 29일 목요일

보스톤을 향한 훈련

오버팩 팍에서
03/29/12, 목요일, 날씨: 맑음, 온도: 48 F, 바람
거리: 7.5 M, 시간:1시간10분

보스톤 마라톤을 향한 훈련의 시작이다
100 마일의 후유증이 얼마나 오래 지속 될까? 걱정 했는데
의외로 몸이 좋다, 그러나 장거리가 어떻게 될지?
점차 늘려 가 보자 ! 모든일은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1.25 x 4 = 5 M
1.25 x 왕복 = 2.5 M 계: 7.5 M

2012년 3월 28일 수요일

몸을 점검하기위한 첫 훈련 !

허드슨 강변에서
03/28/12,수요일, 날씨: 맑음, 오녿: 45F, 찬바람
거리: 5 M, 시간: 1시간

100 마일후 첫번째 훈련, 얼마나 회복 되였고,
얼마나 달리 수 있을까? 내몸을 알아 보기 위해 나아갔다
어제 까지만 해도 종아리는 물론 허벅지까지 통증이 있었으나
오늘은 너무 좋다, 5 마일을 가볍게 달릴 수 있었다,
임미영님과 동반주 하며 즐달을 할 수있어 자신감이 붙었다
그러나 몸이 좋을때 조심 해야 한다, 그것은 경험에서 얻은 지식이다
보스톤을 향한 훈련을 해야한다, 10번째 출전하므로 목표를 세워라

Exit 1 ~ Edgewater = 왕복 = 5 M,

2012년 3월 27일 화요일

제5탄 “장애우 꿈터 마련” 100마일 트레일 울트라 마라톤 !(241)



제5탄 “장애우 꿈터 마련” 100마일 트레일 울트라 마라톤 ! (241)

대회명: NJ Trail Ultra Marathon 100 M
일 시: 2012년3월24일, 토요일,7:00
장 소: 37 Plains Augusta NJ 07822
(Sussex County Fairground)
날 씨: 맑았다, 오후 흐려지면서 밤에 약간의 비
온 도: 오전:45 F, 오후: 55 F, 밤: 38 F, 새벽: 35 F,
시 간: 26시간 28초(24일 오전:7:00 ~ 25일, 오전:9:00)
순 위: 전체: 35위, 나이구룹:1위(60대 이상)

드디어 100 마일 경기 날이 밝기 시작 했다, 새벽 공기를 가르며 달려온 Sussex County의 드넓은 Fairground 잔디밭에는 텐트들이 늘비하게 설치 되어 있었고, 밤을 지낸 런너들과 응원자들이 출발 지점을 향해 부지런히 걸어가고 있었다.
나도 그들과 어깨을 나란히 하고 묵묵히 동행하며 이번의 경기를 생각 했다
지금부터 달리기 시작 하면 부상이나 체력 부족으로 중도 포기 하거나 시간 초과 로 강제 제지를 당하지 않는 한 끝날 때 까지는 나에게 주어진 달림의 운명 이다,
6시45분 100 키로를 시발로, 15분 간격 으로 100 마일, 50마일, 50 키로, 마라톤 순으로 출발 한다, 100마일 런너는 정각 오전7시에 73명은 회장 Rick 의 경기 진행 방법과 코스를 설명 듣고 출발 했다,
기나긴 여정은 시작 되였다,미지의 세계를 향해 한 발을 내 딛으며, 이 한 발짝이
모여 100 마일을 28시간내에 완주 해야만 한다는 절대 절명의 사명을 부여 받는 순간이 였다, 가자! 나에게 주어진 운명이라면 받아 드려야 한다 ,그 어느 누구도
대신 할 수 없는 것이 달리기다,
몇 발짝을 앞으로 갔을 때, 내 몸이 완벽 하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몸을 추수리자
그런 후에 차츰 몸을 워밍업 하고 다시 몸을 살펴 보자고 생각 했다
Fairground 아스팔트 1마일 길을 지나 Trail Road의 진흙 과 돌, 나무 뿌리로 뒤 섞인 험난한 길로 접어 들었다, 한 순간도 한 눈을 팔 수 없다, 찰나 하는 순간
돌 뿌리나 나무 뿌리는 나의 발를 낙하 채어 여지 없이 넘어지게 하겠구나 생각
헀을 때, Trail Road에 접어들어 0.5마일쯤에서 결국은 넘어지면서 무릎에 상처 를 주고,피가 흘렸고, 오른손 새끼 손가락이 얼얼 했다,
초반부터 왜? 나에게이런 일이 일어 나는가?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 위한 신호탄
인가? 자문 자답하며, 툴툴 털고 일어나 다시달리기 시작 했다, 조심 하자!
몇번을 자신에게 다짐하고, 한발짝 내 딛을 때 마다 착지를 정확히 보고 밟았다
2.5 마일에서 반환점을 돌았다, 돌아오면서 뒤에오는 런너들과 하이 파이를 하고
“Good Luck”” Good Job”를 하며 서로를 격려 하면서 달렸다,
진흙탕길, 징검다리도 마다 하지않고 묵묵히 앞만 보고 달렸다,송판를 깔아 건너 게 한 다리를 6개를 건너고, 움푹 파인 골짜기를 넘는등 험난한 Trail Road를 달리다 보니 정신이 없어 시간 가는 줄을 몰랐다,
어느덧 6 마일 지점의 반환점에 왔다, 그런데 갑자기 화장실을 가고 싶어 졌다
볼일을 출발전에 해결 했는데 아마도 시간에 쫓기다 보니 완전 해결이 되지 않은
듯 했다, 달리기를 할 때 개스가 몸에 있으면 달리기에 엄청난 지장을 초래 한다
내가 넘어진 것도 처음 출발 때 몸의 상태가 좋지 않은 것도 모두 이 때문이 였다,
몸이 가뿐해 졌다, 달리기에 몸도 풀렸다, 이제부터 달려 보자, 그러나 10 마일 달리고 끝나는 것이 아니므로 자제를 하려고 노력 했으나 자꾸 몸이 앞으로 나간 다 , 8.5 마일에서 물을 마시고 Fairground 들녁을 돌고돌아10 마일 Finish지점
에 도착 했다 1번째 바퀴, 1시간41분54초 였다,
비가 온다고 예고한 날씨는 늦어 지는지 맑은 날씨에 약간 더위를 느껴 물을 머리 에 부었다, 시원 했다, 물통도 하나만 들고 달리며 갈증이 날 때 적당껏 마셨고,
바나나, 빵, 캔디등 먹을 수 있으면 먹었다, 24 시간 이상 달리려면 에너지가 필요 하기 때문에 저축 차원에서 억지로 라도 먹었다,
두 바퀴를 달리고 운동화를 갈아 신었다, 젖었던 운동화를 바꾸니 정말 기분이
좋았다, 5바퀴 50마일을 9시간37분12초에 통과 했다,
그러나 갑자기 추워지면서 체력이 떨어지고, 배가 아프기 시작 했다, 우선 추위를
이기기 위해 긴팔 샤츠와 자켓을 입었다,
물을 마셔도 위에서 받아 주지 않고 토해 냈다, 정말 괴로 왔다, 포기 할 까?
않되지, 나의 완주를 기다리는 장애우가 있다 이를 악물고 물통도 들지 않고 맨손
으로 주로를 나섯다, 가자! 내가 추월 했던 런너들이 하나 둘 나를 다시 추월 했다,
너무 속 상했고 괴로 웠다, 그러나 성적 보다는 완주다, 마음을 바꾸었다
아푼 배를 움켜 잡고 달렸다, 6바퀴째는 2시간 49분44초 ! 달리기 보다
조깅을 하고 있었다, 조금만 달려도 배가 쓰리고 위가 뒤틀리고 위액을 토했다,
설상 가상으로 7바퀴 부터는 어두어 졌고, 빗 방울이 떨어졌으며 찬 밤 바람이 불기 시작 했다, 이제부터는 헤드 라이트에 의존 해 길을 밝히며 달려야 한다,
헤드라이트의 시야 반경이 좁아 돌, 나무 뿌리에 걸려 넘어지기 쉽기 때문에
점점더 느리게 달려야 했다, 7바퀴를 시작하여 Trail Road에 들어 섯을 때 조심
해야지 했는데 늦었다, 발에 돌 뿌리가 오른쪽 발에 걸리면서 앞으로 꼬구라 지는
것을 감지 두손을 땅에 짚고 넘어젔다, 순간이 였다, 다행히 다친 곳이 없었다
8바퀴째는 밤 11시에 출발 했다, 졸음이 쏘다졌다, 처음 출발 지점은 아스팔트
였기 때문에 눈을 감도 달렸으나, Trail Road에서는 두눈을 부룹 떠야 하는데 큰일 이였다, 그러나 넘어지지 않으려고 신경을 쓰니 졸음은 저 멀리 사라 졌다, 그리고 83마일 급수대에서 물을 마셨을 때 물이 목구멍에 넘어가기 시작 했다, 살았다, 이제는 먹을 수 있겠 구나 ! 그러나 조심 스럽게 음료수를 마시기 시작 했다, 그동안 숨을 입으로 쉴 때 입안이 말랐는데 물을 마실 수있어 갈증을 해소
할 수 있어 정말 다행 스럽고 감사 하게 생각 했다,
9바퀴는 조금 빠를게 돌 수 있었고 마지막 바퀴는 새벽 6시에 출발, 흐렸지만
날이 밝아지기 시작 하여 시야가 넓어 졌고, 마지막이라 조금 기운이 나는 듯 했다, 어둠 속에서 헤어났지만 체력은 완전히 바닥이 나서 비몽 사몽에서 내몸을
이끌어 가고 있는 것 같았다, 92 마일지점에 왓을 때, 뒤에 오던 런너가 나를 추월 하려고 했다, 60대 구룹 같아,추월 당하지 않으려고, 뒤를 휠끔 휠끔 보며
죽을 힘을 다해 달렸다, 다리는 천근 만근 몸은 쇠덩어리를 달았는지 나가지 않았
다, 나는 최후의 결실을 맺기 위해 최선을 다 했다 결국 그는 나를 추월 하지 못
했다, 그러나 그는 60대 구룹이 아니 였다, 결승점을 통과하니 하늘이 노랬다,
기진 맥진 쓰러졌다, 일어나, 회장 Rick이 주는 메달과 60대 1위 상품을 받고
사진 촬영을 하고 내가 달리는 목적을 설명했다, 오늘 나는 행복 했다,
몇번을 넘어지고 쓰러지면서, 좌절할뻔 한 것을 이기고 경승점을 밟은 것은 나를
지탱해주는 장애우라는 뒷 배경이 있었기 때문이였다,

2012년 3월 26일 월요일

"장애우 꿈터" 마련 100 마일 트레일 울트라 마라톤 성공

회장 Rick과 장애우 캠페인 장면
Finsh 후 장면
60대 1위 시상식 장변


100마일 트레일 울트라 마라톤 완주
“장애우 꿈터” 마련에 ! 모두 참여 합시다 !

“제 5 탄” 성공

뉴저지 한인 마라톤 클럽과 밀알 선교단이 전개하는

“장애우 꿈터 마련”을 위한 울트라 마라톤 완주

= 100 Mile (161 K) Ultra Marathon 출전=

대회명: New Jersey Ultra Festival 100 M

일시: 2012년3월24일, 토요일, 7:00 출발

시 간: 26시간28초 (24일7시~25일9시28초)

장소: 37 Plains Rd Augusta NJ 07822

(Sussex County Fairground)

출전자: 홍보대사, 권 이주 (100 M: 5번째 완주)

성 적: 60대부분 1위(전체출전:73명, 완주자:45명,전체:35위)

내 용:
0, Trail Road로 자갈, 돌, 나무 뿌리, 진흙탕,냇물,잔듸밭

으로 연결 되어있는 주로로 달리기 대단이 어려웠음

0, 몇번씩 돌,나무 뿌리에 걸려 넘어져 무릎과 손에 상처를

입었으나 장애우를 생각하고 참고 달려 완주 했음

0, 특히 초저녁에 잠이 쏘다져 졸음을 참느라 고생했고

밤에 달릴때는 헤드 라이트에 의존 했으나 시야가 좁아

넘어지길 몇번, 겁이나 잘 달리지를 못해 시간 낭비가 많았음

0, 50 마일 넘어서면서 위에 스트레스를 받아 통증이 심했으며

80 마일 넘으면서는 완전 체력의 한계를 느꼈음

목 적:
0, 뉴저지 밀알 선교단과 뉴저지 한인 마라톤 클럽이 추진

하는 “장애우 꿈터 마련”을 위한 기금 모금 캠페인

후원금:
0, 방법: 1마일에 $1, $2, $5, $10----x 100 = ?

0, 보내실곳: 1225 River Rd Teaneck NJ 07666

0, Pay To: America Wheat Mission in NJ

0, 전화: 201-530-0355, ©: 201-638-5148

0, 대표: 강 원 호 목사

2012년 3월 21일 수요일

제 5 탄 "장애우 꿈터 마련" 100마일 울트라 마라톤 출전


100 마일 울트라 마라톤 출전 !
함께 참여합시다 “장애우 꿈터” 마련에 !

“제 5 탄”
뉴저지 한인 마라톤 클럽과 밀알 선교단이 전개하는
“장애우 꿈터 마련”을 위한 울트라 마라톤 출전
= 100 Mile (161 K) Ultra Marathon 출전=
대회명: New Jersey Ultra Festival 50 K, 50 M, 100 K, 100 M
일 시: 2012년3월24일, 토요일, 7:00 출발~25일 일요일: 12시까지
제한시간: 28 시간
장 소: 37 Plains Rd Augusta NJ 07822
출전자: 홍보대사, 권 이주 (100 M 5번째 출전))
후원금:
0, 방법: 1마일에 $1, $2, $5, $10----x 100 = ?
0, 보내실곳: 1225 River Rd Teaneck NJ 07666
0, Pay To: America Wheat Mission in NJ
0, 전화: 201-530-0355, ©: 201-638-5148
0, 대표: 강 원 호 목사
목 적:
0, 뉴저지 밀알 선교단과 뉴저지 한인 마라톤 클럽이 추진
하는 “장애우 꿈터 마련”을 위한 기금 모금 캠페인

100 마일 마지막 점검 !

허드슨 강변에서
03/21/12. 수요일, 날씨: 아개비, 온도: 56 F
거리: 5 M, 시간: 50 분

100 마일을 앞두고 마지막 으로 훈련을 하며 몸을 점검 했다
종아리가 이제는 왼쪽이 땡긴다 큰일이다 지금쯤은 몸이 날아가릇
가벼워야 하는데 왜? 이렇게 무겁고 힘이 딸리는가?
이제 주사위는 던져 졌다, 오직 인내력으로 고통을 이겨야 한다
오늘은 MS서와 동반주로 달리고 나를 자제하기 위해 5 M로 마무리 했다

Exit 1 ~ Edgewater = 왕복 = 5 M

2012년 3월 20일 화요일

100 마일 3일 앞두고 !

오버 팩 팍에서
03/20/12/ 화요일, 날씨: 흐림, 온도:55 F
거리: 12.5 M, 시간: 2시간20분

어제 휴식을 취하고 몸을 다스렸으나 역시 아직 완전히 회복
되지 못햇는지 종아리가 무겁고 힘이 든다
앞으로 3일 ! 최후의 몸 관리다, 최선을 다하고
대회에 임하자 ! 날씨도 비가 온다고 한다
모두가 최악의 조건같다, 장애우를 생각 하며 달리자 !
곽명숙님과 동반주 했다
그녀는 100 마일 달리기에 $200을 장애우를 위해
밀알 선교회에 보냈다고 했다 고마웠다 꼭 완주 해야 한다

1.25 x 8 = 10 M
1,25 x 왕복 = 2.5 M 계: 12.5 M

2012년 3월 18일 일요일

100 마일 막바지 훈련 !

허드슨 강변에서
03/18/12, 일요일, 날씨: 흐림, 온도:46 F
거리: 10 M, 시간: 2 시간

꼭 일주일 남은 100 마일 대회 !
몸은 많이 나아 졌다, 6일동안 몸이 어떻게 회복 될지?
오늘은 첫번째 바퀴는 박재순님과, 두번째는 Mr 곽과 동반주 했다
어렵고 힘든 100 마일 대회를 왜? 출전하고 고민하고 있는가?
돈이 생기는 것도, 그 누구에게 자랑 하려고? 명예가 있는 것도
아니고, 모두 부질 없는데 왜 ? 고통을 사서 하는가?
그렇다 나 자신을 이겼다고 하기 위해서다 !
나는 나를 이기고 싶다, 괴로움과 고통 등 모두에서 탈피하고 싶다

Exit 1 ~ Edgewater = 2번 왕복 = 10 M

2012년 3월 17일 토요일

안개 속에서 !

허드슨 강변에서
03/17/12, 토요일, 날씨: 안개비, 온도: 46 F
거리: 10 M, 시간: 1시간 40분

아침에 일어나 보니 안개비가 내리고 있어,한치 앞이 보이지 않았다
몸이 좋아 지는 듯 했다, 제발 빨리 회복 되어라 빈다 !
Exit 1으로 빠지려했는데 안개 때문에 놓쳐 Exit 2로 돌아 오느라
6시20분에 보착 회원들은 뻘써 떠나 혼자서 따라가느라 열심히
달려갔다, 앞이 보이지 않는다, 종아리는 생각보다 좋다
60% 정도 회복 된것같다, 내일은 어떨까?
100 마일이 꼭 일주일 남았다,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
다음주 토요일 7시 출발 28 시간은 나에게 주어진 100 마일 달리기
로 내 인생기록에 새겨질 것이다, 완주냐? 실패냐?

Exit 1 ~ Edgewater = 2번 왕복 = 10 M

2012년 3월 16일 금요일

휴식 !

03/16/12/ 금요일, 날씨: 비, 온도: 55 F

오늘은 날씨도 잔득 흐렸다, 빗방울도 떨어진다
어제 부터 조금씩 나아지는 듯 하여 오늘은 휴식을 취했다
"휴식도 훈련이다" 라는 말리있다,
내일 부터는 몸이 많이 좋아져야 100 마일 대회에 출전
할 수있을 것이다,
나 개인이 아니라 장애우를 위해서라도 빨리 회복 되어
이번 대회를 무사히 마쳐야 된다, 정말 부담된다

2012년 3월 15일 목요일

회복을 위하여 !

오버팩 팍에서
03/15/12, 목요일, 날씨: 흐림, 온도: 55 F 바람
거리: 8.75 M, 시간: 1 시간 30분

오후3시30분에 염기섭님과 동반주 하며 몸을 회복 하려고 천천히
달렸다, 그제 보다는 어제, 어제 보다는 오늘이 나아진다
내일은 휴식을 취하고 토요일 몸을 달래야 겠다,
100 마일을 앞두고 정말 큰일이다, 완주를 해야 하는데
내몸을 이렇게 만들어 걱정이 태산이다, 조심하자

1.25 x 6 = 7.5 M
1.25 x 편도 = 1.25 M 계: 8.75 M

2012년 3월 14일 수요일

회복을 위하여 !

허드슨 강변에서
03/14/12, 수요일, 날씨: 맑음, 온도: 55F
거리: 5 M, 시간: 1시간

몸을 회복 하기 위해 휴식을 어떻게 해야 할 지?
우선 어제 조금 걷고 달리기를 하였고, 오늘은 5 마일 달렸다
많이 나았다, 이번 주말 까지 80% 이상 회복 시켜야 한다
달리기의 고통은 자신 만이 아는 것이다,
자기 삶도 자기 만이 안다,자기가 가장 심한 고통을 받는다고
모두 스스로 생각 하고 있다, 나도 그렇다, 오늘도 왼쪽 종아리가
덜 풀려서 땡긴다, 내일은 좋아 지겠지? 기대해 본다

Exit 1 ~ Edgewater = 5 M

2012년 3월 13일 화요일

제4탄 "장애우 꿈터마련"을 위한 123번째 마라톤 !



제4탄“장애우 꿈터 마련”을 위한 123번째 출전한 마라톤 ! (240)

대회명: Lower Potomac River Marathon
일 시: 2012년3월11일, 일요일, 오전 7:15
장 소: Piney Point MD (Harry Lundeberg School – Seamanshp)
날 씨: 맑음, 온도: 35 ~ 50 F, 약간 바람
시 간: 4시간 27분29qns
순 위: 전체: 나이구룹: 9위 (60세이상), 2위 (65~69)

금년도 “장애우 꿈터” 마련을 위해 달리가 이번이 4번째다, 시작을 했는가 싶었는데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흘렀다, 또 한해가 지나 썸머 타임도 시작 된다
1시간이 줄고 오전 7시15분 출발 그리고 5시간 30분이상 운전을 해야 하는
시간 때문에 11일, 오전 0시에 집에서 김성유님과 둘이서 출발 했다,
보름이 3일 지나 높이 떠있는 달은 휘황창 밝아 고향 생각을 떠올리게 했고 초행 인 Maryland Piney Point의 복잡한한 길을 GPS가 안내하는 곳으로 따라 갔다
잘못 찾아가면 어떻게 하나 노심초사 걱정하며 눈에 불을 켜고 표지판과 GPS를
번갈아 보면서 겨우 6시45분에 도착, 시간에 쫓기며 번호표를 찾아 펜티에 달고 부지런히 스타트 지점으로 갔다,
200여명이 참가하는 대회로 아기자기 했으며 동네 운동회 같이 단초로 웠다,
마음의 여유도 갖지 못하고 출발 하는 소리와 함께 긴 여정이 시작 되였다
초반 달리면서 밤새운 피로도 풀고 정신도 차리고 몸도 풀었다,, ,
땅끝 St Geoge Island로 향하는 양편의 대서양 바다물이 출렁 거렸고, 거침없이 부는 바람은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내몸을 휩싸면서 싸늘 하게 만들었다,
초반 페이스는 천천히 달렸으나 차츰 몸이 좋아 지는 듯 하여 섬끝의 3,5 마일 지점 반환점을 돌아 오면서 속도를 조금 올려 보았다,뒤 쫓아 오는 런너들과 손
을 들어 수 인사를 했다, 그런데 오른쪽 앞금치로 치고 나아 가려면 종아리가 땡기면 서 통증이 왔다, 아이쿠! 큰일 났다 이러면 않 되는데! 발을 딛을 수가없다,
주춤거리고 멈추었다, 손으로 종아리를 맛사지 했다, 소용이 없다, 걸었다, 조금 나은 듯 하여, 다시 뛰려면 심한 통증이 왔다, 뒤에 오던 런너들이 “That’s OK”
하며 묻고는 지나쳐 간다, 가야 되는데! 하는 것은 마음 뿐이였다,
포기 할 까? 내 마라톤 인생에 오점을 남기는 “포기”를 해야만 되는가? 되물었다
왠지? 종아리 근육 통증이 참고 달리면 풀릴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그렇다 내가 달린 경험으로 이것쯤은 이길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나를 기다리는
장애우가 있다, 그들과 그들 부모님을 생각 하자! 다리가 부서져도 절음발이가 되 도 나는 가야 된다, 그리고 완주 해야 된다,
내 마라톤 인생에 최초로 격는 일이 지만 100 마일을 달릴 때, 미 대륙 횡단을 하며 그 어려운 고비고비룰 넘기지 않았든가?
이를 악 물었다, “가자” 그리고 뒷금치를 딛고 달리며 마사이법으로 천천히 달리
기 시작 했다, 시간은 20여분이 흘렸다, 뒤에오던 런너가 모두 앞으로 갔다,
조금씩 나아지는 듯 했다, “생이 끝날떄 까지 나는 달린다”라는 나의 각오가 여기 서 무너질 수는 없다,
종아리 통증은 계속 되지만 달릴 수가 있어 조금씩 속도를 올리기 시작 했다,
빠르지는 못했지만 최선을 다하여 한사람씩 추월 하기 시작 했다,
11마일의 등대를 돌아 하프를 지날 때 2시간6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조금만 참자! 2주후의 100 마일 대회 출전을 생각 하니 눈이 캄캄했다, 그러나
그것은 그때 가서 생각 하기로 하고 오늘 모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완주 해야
한다, 북쪽으로 뻗은 249번 도로를 향해 달렸다,” 미 대륙 행단때 이렇게 곧게 끝없는 도로를 달렸지!” 하며 사색에 잠져 통증을 잊으려 했다,
19.5 마일 반환점을 돌았다, 이제 되돌아 가면 결승점이다, “가자” 봉사자들이
힘을 싣어주고, 런너들이 힘을 싣어준다, 가슴과 등에 “For Disabled”라는 싸인
판을 달고 달리기 때문에 더많이 응원을 받고 있는 것 같았다,
24 마일 부터는 허리도 아프고 체력의 한계를 알리는 위장의 통증과 구토증세가
시작 되었다, 걸으려고 해도 걸으면 더는 못 달릴 것 같았다,
달리는 리듬을 깨지 않으려 안간 힘을 다 했다, 체력이 배이상 소모되는 것 같다,
1마일쯤 하는 거리가 왜? 이렇게 먼가? 삶에서도 고통과 고난의 세월은 길게 느껴 지는 것이 아닌가? 드디어 결승점! 4시간27분29초! 내 마라톤 인생에
몇번 안되는 고통의 대회로 남게 될 것이다,
나는 파티장에서 프랑카드를 설치하고 런너들과 응원객들에게 팜프렛을 나누어
주며 내가 달리는 목적을 설명 했다, “ 나는 행복 했다, 장애우를 위해 완주 했기
때문에 아니 그들이 나를 완주케 했기 때문이다,

100 마일 을 앞두고 !

오버팩 팍에서
03/13/12, 화요일, 날씨: 맑음, 온도: 55 F,
거리: 3.75 M, 시간: 1시간

지난주 마라톤을 완주후 왼쪽 종아리가 아직도 풀리지 않는다
어제 휴식을 취하고, 오늘 아침 달리려고 나아 갔으나 종아리
근육이 땡겨서 다시 집으로 돌아 왔다,
그러나 풀지 않으면 않된다 다시 10시에 오버팩 팍으로 갔다
걸어서 갔다, 1 바퀴를 잔듸밭으로 달렸다,
더 이상은 않된다, 집으로 걸어서 왔다,
나를 두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일 들이다,

1.25 x 1 = 1.25 M
1.25 x 왕복 = 2.5 M 계: 3.75 M

2012년 3월 12일 월요일

제 123 번째 마라톤 !





“제 4 탄”
뉴저지 밀알 선교단 과 뉴저지 한인 마라톤이 추진하는
“장애우 꿈터 마련을 위한 마라톤” 출전 결과
(연속 4주째 출전)
=====================================
대회명: Lower Potomac River Marathon
일 시: 2012년3월11일, 일요일, 오전 7:15
장 소: Piney Point MD
날 씨: 맑음, 온도: 35F ~ 50 F 약간 바람
시 간: 4시간 27분 29초
순 위: 나이구룹: 8위(60세이상, 2위(65~69)
내 용:
0, 장애우 꿈터 마련을 위한 기금 모금 캠페인
0, 처음 3 마일 지점에서 왼쪽 종아리에 근육이 뭉처 포기 할까?
생각하다 약 15분간 절룩거리며 풀어 조금 나아 완주 했음
0, 장애우가 아니였으면 123 번째 마라톤은 중도 포기 할뻔 했다
정말 힘들 었다

2012년 3월 9일 금요일

대회를 앞둔 마지막 훈련 !

03/09/12, 금요일, 날씨: 맑음, 온도: 35 F, 바람
거리: 7.5 M, 시간: 1시간30분

바람이 세차게 불어, 체감 온도가 춥게 느낄 정도다
마지막 훈련 ! 근육이 지금도 달리고 있다는 느낌만 줄 정도로
달렸다, 항상 그렇듯 초보자들과 동반주도 하며 즐달 했다
봄의 기운이 완연한 요즈음 대회 출전으로 만끽하지 못함이
못내 아쉽기만 하다,
이번 대회도 Wong 이 온다면 경쟁을 해 보리라
어제 까지 풀리지 않던 몸이 오늘은 좋아지는 것을 느꼈다
하루가 더 있으므로 더욱 몸이 회복되여 달리기에 지장이
없으리라 기대 하여 본다,

1,25 x 4 = 5 M
1.25 x 왕복 = 2.5 M 계: 7.5 M

2012년 3월 8일 목요일

봄 날씨 속에서 !

오버팩 팍에서
03/08/12, 목요일,날씨: 구름, 온도:45 F
거리: 10 M, 시간: 2시간

연속 4주째 출전하는 마라톤을 위해 몸관리에 신경을 쓰지만
피로의 누적인지? 몸도 무겁고, 다리도 무겁다,
이번에는 Wong 이 올 텐데,경쟁해서 지면 않된다
오늘은 곽명숙님과 동반주 했다, 이 상태 에서는 않된다
2틀 동안 회복 되어야 한다 , 신경을 쓰자 !

1.25 x 6 = 7.5 M
1.25 x 왕복 = 2.5 M 계: 10 M

2012년 3월 7일 수요일

제3탄 “장애우 꿈터 마련”을 위한 122번째 출전한 마라톤 ! (239)






제3탄 “장애우 꿈터 마련”을 위한 122번째 출전한 마라톤 ! (239)


대회명: B&A (Baltimore & Annapolis) Trail Marathon
일 시: 2012년 3월4일, 일요일, 오전: 7:30
장 소: Annapolis(Severna Park) MD
날 씨; 흐렸다 개임, 온도: 45F, 바람: 약간 불었음
시 간: 3시간 43분45초
순 위: 전체: 91/328, 나이구룹: 1위/9

지난 주 토요일 산악 50 마일 울트라 마라톤 후에 몸을 회복 시키려 조금씩 달렸다
이번 대회에서도 나의 경쟁자Wong을 이겨 짜릿한 맛도 보고, 장애우들 에게도 선물을 안겨 주고 싶었다
몸의 상태는 나쁘지 않은 듯 했고 일기도 달리기에 적절한 기온을 예보 했다,
모든 대회에서 긴장하고 철저히 준비 하지 않으면 그 만큼 좋은 성과가 나오지
않는 다는 사실을 지금까지 달려 오면서 경험 했다,
긴장의 실머리를 잡고 오수영 회장님 친구집이 있는 Batimore City로 토요일 출발 했다, 극진한 대접을 받았다,, 모두 잠든 이른 새벽 아침, 아내가 싸준 “찰밥” 을 먹고 Severna High School에 도착 “장애우 꿈터마련” 기금 모금 프랑카드를 강당에 달았다 그리고 출발 선상으로 갔다
날씨는 쌀쌀했고, 하늘은 금방 눈이라도 올 듯 잔득 흐렸다, 나는 가슴과 등판에
싸인 판을 달았다, 그리고 뒤에서 출발 했다, 한사람씩 추월 하면서 내 등판을 보
여 주기 위해서 였다
Trail Road로 길은 좁고 런너는 많았다, 출발과 동시 천천히 달렸다, 앞에 Wong
이 있는가 두리번 거렸다, 보이지 않았다, 아마도 앞에서 출발 했으리라 생각하고
꼭 추월 하리라 각오를 하고 한사람씩 앞질러 갔다, 역시 효과 만점! 내가 추월 할때 마다 격려의 말이 뒷전을 울리면 나는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워 답변을 했다,
구름도 없고 약간의 바람은 이마의 땀을 씻어 주었다, 반환점이 가까워 졌는데도
Wong이 보이지 않았다, 출전 하지 않았나? 머리를 극적이며 맥이 빠지는듯했다
그렇다면 목표를 새롭게 하자! Navy Academy학생과 경쟁을 하자! 그리고 앞뒤
를 둘러 보았다, 구룹 구룹 짝을 지어 앞 뒤에서 달리고 있지 않은가?
10대?, 20대 초반?, 그렇다 나도 그럴때가 있었지, 달려보자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달렸다, 그런데 그들은 하프 마라토너들 ! 하프 코스로 모두 들어가 버렸다,
허망하고 맥이 또 빠져 버렸다, 풀 코스는 저 앞에 한 둘이 가고 있었다,
긴장의 끈을 놓지 않으려고 했지만 그것은 마음뿐 자꾸 힘들어오는 느낌이 온 몸 을 휩싸 오는 느낌이 였다,
그때 나에게 힘을 싣어주는 보약은 장애우들이 였다, 내가 만난 장애우들을 하나
하나 떠 올렸다, 나를 보고 웃고 힘을 내라고 손을 흔들어 주기도 하고 등을 밀기 도 했다, 그들의 부모님의 환한 미소가 보이기도 했다
19.5 마일, 반환점을 돌았다, 남은 6.7마일! 이제 돌아가면 완주 한다,
속도가 느려 지기 시작 했다, 50 마일 후유증 인가? 봉사자가 주는 오렌지를 한
조각 먹었다, 그리고 음료수를 먹었다, 정신도 차리고, 에너지도 공급했다
이제 남은 거리에 내가 갖고 있는 모든 힘을 몽땅 쏫다 붓자 ! 가자 ! 나에게 채칙질을 했다, 그러나 점점 더 느려 졌다, 아마 내 경쟁자 Wong이 있었으면
정신적으로 나를 더 몰아 붙였을 텐데, 홀로 달리기 때문에 힘이 더 드는 것 같았다, 저 멀리서 함성 소리가 들려 왔다 결승지점이 가까이 왔구나! 하고
마지막 커브를 돌아 매트를 밟으때 아나운서가” 122번 권이주는122번째 마라톤 완주, 장애자를 위해 달렸다”라고 했다
메달을 목에 걸고 강당으로 갔다,
“3시간43분45초 나이구룹 1위(65~69)”로 상패를 받는 시상식에서 또 한번의 아나운서를 했다, 그리고 여러 동료들에게 팜프렛을 나누어 주었다,
이번 대회는 나만을 위한 달리기가 아니고 장애우를 위한 달리기에 보람을 느꼈다,

2012년 3월 6일 화요일

제4탄 "장애우 꿈터 마련"을 위한 마라톤 출전

“제 4 탄”
뉴저지 밀알 선교단 과 뉴저지 한인 마라톤이 추진하는
“장애우 꿈터 마련을 위한 마라톤” 출전
(연속 4주째 출전)
=====================================
대회명: Lower Potomac River Marathon
일 시: 2012년3월11일, 일요일, 오전 7:30
장 소: Piney Point MD
출전자: 권이주(고문:123 번째 출전), 김성유: 2명
목 적: 장애우 꿈터 마련을 위한 기금 모금 캠페인
후원금:
0, 방법: 1마일에 $1, $2, $5, $10----x 26.2 M = ?
0, 보내실곳: 1225 River Rd Teaneck NJ 07666
0, Pay To: America Wheat Mission in NJ
0, 전화: 201-530-0355, ©: 201-638-5148
0, 대표: 강 원 호 목사
방 법:
0, 행사장에 베너 부착
0, 런너 등에 싸인판 부착하고 달림
0, 행사 출발전, 시상식장에서 주최측이 안내 방송
0, 안내 팜프렛 배부,
0, 기타 모든 방법

대회후 첫 훈련 !

오버패 팍 에서
03/06/12, 화요일, 날씨: 맑음, 온도: 26F,
거리: 7.5 M, 시간: 1시간 30분

오늘 아내의 61 번째 생일 이다,
내가 해 줄있는 것은 아무 것도없다, 그 저말로 한다
갑자기 추워 졌다, 연속 3주를 대회에 출전 하다 보니
피로가 쌓이는가? 몸이 무겁도 종아리도 땡긴다
김진이님 등과 동반주 하고 집으로 향 했다,
이번주 대회도 나는 장애우를 위해 달리며 홍보 하자 !

1.25 x 4 = 5 M
1.25 x 왕복 = 2.5 M, 계 7.5 M


2012년 3월 4일 일요일

122 번째 마라톤 !





대회명: B&A (Baltimore & Annapolis) Trail Marathon
일 시: 2012년 3월4일, 일요일, 오전: 7:30
장 소: Annapolis(Severna Park) MD
날 씨; 흐렸다 개임, 온도: 45F, 바람: 약간 불었음
시 간: 3시간 43분45초
순 위: 전체: 91/328, 나이구룹: 1위/9
내 용
0, 122 번째 마라톤으로 Bib No 122번을 부여 받았음
0, 50 마일 후유증이 후반에 나타 났으나, 장애우를 생각 하며 달림,
0, 경기후 시상식장에서 장애우 꿈터 마련 팜프렛을 나누어주며 홍보 했음

2012년 3월 2일 금요일

대회를 앞둔 마지막 훈련 !

오버팩 팍에서
03/02/12, 금요일, 날씨: 잔득 흐림, 온도: 36 F
거리: 10 M, 시간: 2시간

50 마일 대회후 회복하려고 무진 노력 하고 있지만 의지력으로
되는 것이 아닌 듯 하다
잔득 흐린 날씨 속에서 달리려고 오버팩 팍으로 갔다,
많이 몸이 좋아진 듯 하다, 달려 볼까? 했는데 오수님을 만났다
천천히 동반주 하며 달렸다, 마지막 2 바퀴만 내 속도로 달려 보고
집으로 향했다, 아직 완전히 회복 되지 않았다
2틀이 남았으므로 최선을 다해 회복 되도록 해야 겠다
나의 목표 3시간35분! 전반부는 달릴 것이다 그러나 후반부가
걱정이다, 장애우를 위해 최선을 다해 보자 !

1.25 x 6 = 7.5 M
1.25 x 왕복 = 2.5 M 계: 10 M

2012년 3월 1일 목요일

산악 50 마일 울트라 마라톤 !




3번째 산악 50 M 울트라 마라톤 ! (238)

대회명: New Jersey Trail Series Febapple Frozen 50 M Trail Ultra Marathon
일 시: 2012년2월25일, 토요일, 7:00
장 소: 121 Bear Lane Maplewood NJ
날 씨: 맑았다 구름, 가끔 눈, 온도: 30~40 F, 바람:25 M/h
시 간: 11시간25분04초
순 위: 나이구룹:1위/ (60대 이상)

금년도 50 마일 도전은 2004년2월 센트럴 팍에서 처음 달리고 100마일에 도전 했기 때문에 등한시 했다, 그후 2010년 Rochester NY에서 달렸다
모두 도로를 달렸다 이번에도 Trail이라고 하지만 Road Running으로 생각 하고 코앞에 닥쳐(2월22일,수요일) 등록 했다,
2주전에 50마일을 훈련으로 달려 보았기 때문에 무난히 완주 할 것으로 생각
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뉴저지 밀알 선교단과 뉴저지 한인 마라톤 클럽이 추진 하는 “장애우 꿈터 마련”을 위한 캠페인 차원에서 홍보 대사 격으로 출전 하는 특수 임무를 수행 하기 때문에 완주를 꼭 해야 했다,
모든 준비를 했다고 하지만, 50 마일은 80키로 200리 길이다, 장거리로 달리는
동안 어떠한 일도 일어나면 완주는 물 거품이 된다 그러므로 긴장되고 두려움이
앞섯다,
일주일간 일기 예보를 주시 했다, 내몸은 일기와 밀접한 관계를 갖기 때문이다
금요일 비가 오고 경기 당일은 25 M/h (40 K/h)로 강풍이 예고 되고 있었다
처음 출전하는 대회로 주로 상태가 어떤지가 가장 궁굼 했다 “가자! 업질러 놓은
일이다” “나의 운명은 오늘 달리게 되여있고 나를 시험 하게 되여 있다” 라고 굳게 마음을 갖고 새벽 3시에 일어나 찰밥으로 배를 채우고 5시에 출발지점인
Maplewood로 가기 위해 운전대를 잡았다, 길도 처음 가는 곳이라 일찍 출발 했다, 마음을 차분하게 갖으려고 했지만 긴장은 계속 되였다
큰길은 잘 왔는데 산으로 들어가는 길의 팻말이 보이기 않아 헤메다 출전 동료 들을 만나 찾아 갔다, 별로 예감이 좋지 않아 더 많은 조심을 해야 겠다고 생각 했다, 바람은 세차게 불고 추웠다, 번호표를 찾아 펜티에 달고 등판에는”장애인
꿈터” for DISABLED”란 싸인을 붙였다, 모두들 나를 바라보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무언의 감사 표시를 했다,
정확히 7시에 출발 했다, 8시30분에서 9시간 소요 예상을 했다,
돌뿌리,나무 그루터기가 불쑥 날쑥 튀어 나오고 오르막 내리막이 가파랐다, 달리기에는 너무 험난 , 한 코스 였다, 시간 조정이 불가피 했고 달리는 방법도 달리 생각 해야 했다,
그랜드 슬램 100 마일 코스와 같았다, 내리막 자갈길을 달려 내려갈때는 정신이
흐리뭉덩하고 시야가 어지러웠다, 잠시 아니 “찰라”라도 눈길을 돌리면 돌 뿌리
나무 그루터기에 발이 걸려 넘어지고, 헛디딛이면 낭떨어지기로 떨어질 판이다
신경를 곤두세우고 모든 촉각을 긴장 속으로 몰지 않으면 실패는 물론 부상을 당
할 것 같았다,
코스는 왼쪽 산을 돌아 오면 4 마일, 오른쪽 으로는 반환점 급수대에 가면3마일 돌아 오면 3마일로 한바퀴가 10마일, 5바퀴를 돌아야 했다
모두를 수정 했다 완주11시간 목표, 가능한 언덕도 천천히 달려서 올라간다,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할 것, 진흙탕 길은 되도록 피하여 운동화가 젖지 않도록
하자! 그러나 그것은 생각뿐 첫바퀴를 2시간1분33초에 완주 하고 운동화를 갈아 신었다, 두번째 바퀴 17마을 지나서 나무 사이를 지날 무렵 땀을 닥으려고 손을 들어 올려 시야를 가리는 순간 나무 그루터기에 걸려 드디어 첫번째 넘어졌다, 아찔 하며 별똥이 번쩍 였다, 왼쪽 종아리에서 피가 나고 오른쪽 새끼 손가락이 얼얼 했고, 오른쪽 손바닥이 아팠다,
뒤따라오던 여자 런너가 “You are OK”한다, 아프지만 “That’s OK”하고 아픔을
참고 달려 갔다, 2번째 바퀴는 1시간58분04초 통과! 주로는 꼬불 꼬불하고 표지판은 없고 오직 땅 바닥에 흰 회가루로 표시되여 있어 힘들게 달리다 보면
다른길로 빠져 헤메곤 했다, 3번째 바퀴를 돌아도 길 눈이 어두운 나에게는 갈림
길에서 땅을보며 여긴가? 저긴가? 하곤 했다, 24마일을 돌아오니 이제부터는 남은 거리가 줄어 들어 힘을 싣어 주는듯했다, 27 마일 지점에서 작년에 100 마일때 보았던, 일본 런너가 봉사를 하며 특별히 나를 챙겨 주고 용기를 주었다,
3바퀴는 2시간10분30초 걸렸다, 이제 부터는 점점느려 졌다, 힘도 들어 체력
에 한계를 느껴 오는 듯했다, 콜라, 빠나나, 캔디, 파워젤등 되도록 먹으려고 노력
했다, 4바퀴째는 추위를 느껴 자켓을 입었다, 바람은 더욱 세차게 불고 눈발이 날려 사야를 가렸다, 힘이 없는지 아차하는 순간 32마일 지점쯤에서 돌 뿌리에
걸려 넘어지면서 언덕으로 떨어졌다 도저히 혼자 일어나지 못해 뒤따라오던 런너
가 손을 잡아 끌어 일어 났다, 몸을 추수리는 동안 그는 앞으로 멀리 달아 났다
운동은 냉정하다, 서바이벌이다, 내가 혼자서 해결 하고 살아 나야 한다, 손 잡아 준 것 만으로도 감사 한 것이다 “가자” 목표를 향하여 “내 몸에 상처는 그때 뿐이다
실패는 영원 하다” 힘을 내어 달려 갔다, 산속에 앞 뒤를 봐도 나 혼자 뿐이다
그 많던 (10M, 21M, 50K) 런너들은 어디로 갔는지 홀로 남아 나무, 물,돌,진흙탕,
바람,눈,구름등 자연을 벗 삼아 내 고통을 이기며, 앞으로 달리고 있을 뿐이다
4번째 바퀴 현수막을 보고 달려올 때 오수영 회장, 강원호 목사, 이덕재 총무가 나를 반기려 왔다, 고마웠다, 매트를 밟은 시간은 2시간26분33초 소요 됐다, 넘어져 가며 헤메고 달려온 나의 시간에 애착을 느꼈다, 이제 1바퀴만 돌면 완주 한다, 희망이 보였다, 그들과 사진 촬영를 하고 돌려 보낸후 마지막 바퀴를 돌기
위해 출발 했다, 처음에는 힘이 솟는 듯 했다, 그러나 그것은 호기! 체력이 점점
떨어 지기 시작 했고 드디어 헛 딛어 넘어져 몸에 상처를 남겨 주었다, 피가 또 흐른다, 춥기도 했다, 참았다, 참아야 한다, 그리고 완주를 해야 한다, 그것이 나의 목표며 의무이다, 가자! 43 마일을 달려 본부에 도착 했을때, 경기 스테프가
헤드 라이트가 있느냐고 물었다, 6시면 해가 넘어가 어두어 진다고 했다,
해가 있을 때 완주 할 것으로 예상해 준비 하지 않았다, 현재 5시! 6시20분쯤 에는 완주 할 것을 예상하고 출발 했다, “ 어떻게 되겠지? “ 하는 막연한 생각 으로 아니 어쩔수 없는 상황이 였다, 마지막 6 마일! 정말 힘들었다, 언덕을 오를 때 도져히 오를 수 없어 잠시 쉬기를 2번! 쉬면은 않 되는데! 하면서 나무에 걸터
앉았다, 몸롱해 오는 나를 깨우고 채칙질 했다, 점점 어두어 져도 오고, 체력은 바닥이 나고, 오직 나의 오기 밖에 남지 않았다
언덕을 넘어 내려 올때, 힘이 없는지 그냥 돌에 걸려 또 넘어 졌다, 4번째다
정말로 “완주 할 수 있을까?” 의구심이 떠 오르고 두려움이 생기기 시작 했다
47 마일의 급수대에서 물을 마시고 봉사자에게 헤드 라이트가 있느냐 물으니 없다고 했다, 저 앞에 가는 여자 런너가 있었다 혹시 그녀가 갖고 있다면 뒤 따르
려고 따라 갔다, 그녀도 없었다, 날은 점점 어두어져 땅인지, 돌인지, 진흙탕인지?
구분하기 힘들어져 왔다, 그러나 그녀 뒤를 따라가면 길은 잃어 버리지 않을 것
같아 열심히 따라 갔다, 48.5마일 지점에 왔을 때 그녀의 응원단6명이 그녀를
반기며 헤드라이트를 넘겨 주었다, 그녀는 그것을 받아 머리에 달고 달리기 시작
했다, 나도 열심히 뒤 따랐다, 길을 잃으면 않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 앞은 캄캄해, 길을 분별 하기 힘들었다, 시신경을 곤두 세우고 온 정신력을 집중하여 뒤 따랐다, 언덕을 오를때는 그녀도 걸어 나를 편하게 했으나 평지나 내리막길은 나를 괴롭혔다, 어려움 속에서도 드디어 마지막 움막이 보이고 그것을 끼고 돌아 오면 저기 결승점이 보인다, 와! 다 왔다, 나는 해 냈다, 속으로 소리 지르고 또 질렀다, 결승점 통과 ! 11시간25분04초! 추최측이 주는 60대 1위! 상품인 모형 사과를 받아 들고 옷도 갈아 입지 못하고,발이 시려워 운동화만 벗고 맨발로 운전하여 아내가 기다리는 집으로 향 했다,
그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이 긴 거리를 왜? 달리는가? 나와의 싸움? 지독한 고통를 이기는가? 하는 내 인내력 시험대?, 목표를 향한 나의 집념의 척도 측량? 그러나 이번에는 장애우들이 편히 쉴수 있는 꿈터를 마련하기 위해서 온몸을 바쳤다, 그리고 달리기를 하며 그들의 얼굴이 내 눈 앞을 스쳐 지나 갔다,
이번 완주는 수잔외 그들이 나를 완주케 했다, 함께 힘을 합쳐 보자!
성공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