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30일 수요일

비 바람 속에서 몸 풀기!

뉴 오버 팩 팍에서!
04/30/14, 수요일, 날씨: 폭우, 온도: 43 F
거리: 6.4 M, (10.3 Km), 시간: 1시간

어제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오늘은
비 바람을 동반한 폭우로 변하여 내린다.
일요일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몸 관리를 해야하는데 날씨만 탓 할 수 만은 없다.
나가자! 폭 풍우가 문제인가?
달리려는 의지만 있다면 장애물은  없다
강에는 억수 같은 비를 맞으며 조정 경기 훈련에
열중하는 10여대의 배에서 구령에 맞추어 힘차게
노를 저어간다. 날씨를 탓하지 말자! 목표를 위하여!

3.2 M x 2 Loops = 6.4 M (10.3 Km)

2014년 4월 28일 월요일

1인 하프 마라톤 달리기 훈련!

뉴 오버 팩 팍에서!
04/28/14, 월요일, 날씨: 맑음, 온도: 48 F
거리: 13.1 M, 시간: 2시간3분

Long Island Marathon 마지막 장거리 달리기를
1인 달리기로 마무리했다.
몸이 피로를 느끼는 듯하여 남은 기간은 관리에
신경을 써서 컨디션 조절을 해야겠다.
죽고 사는 것은 하늘의 뜻, 오래 사는 것보다는
살아 있는 동안 건강하고 신뢰, 의리, 진실을
철칙으로 알고 살자!
마라톤은 나에게 이것을 가르치고 있다.

3.2 M x 4 + 03 M = 13.1 M (21.8 Km)

2014년 4월 27일 일요일

오랫만에 회원들과 달리기!

허드슨 강변에서!
04/27/14, 일요일, 날씨: 맑음, 온도: 42 F
거리: 11 M, 시간: 2시간

오랫만에 회원들과 함께 달렸다.
일요일 (5월4일) Long Island Half Marathon에
처녀 출전하는 회원은 동료들이 동반주하고
나는 최선을 다 할 생각이다
그 동안 훈련량이 많았는지? 모두 잘 달린다.
오늘은 대회를 위해 11 망일로 마무리 했다.

Exit 1 ~ Alpine = 왕복 = 11 M

2014년 4월 25일 금요일

10 마일 1인 달리기!

허드슨 강변에서!
04/25/14, 금요일, 날씨: 맑음, 온도: 50 F
거리: 10 M, 시간: 1시간30분

맑은 날씨 적당한 온도, 요즈음만 같아라 날씨야!
나는 달리기를 신성시 생각한다.
그 고통을 참고 이기며 목표량과 목표 지점에 도착
하는,그 인내력, 지구력, 조금만 더 하며 참고 이기며
달려가는 달림이만이 갖는 초 인간적 참을성!
나는 그래서 달리기를 비하 발언을 하는 사람이나
필요 이상의 말을 하는 사람은 싫어 한다.

Exit 1 ~ Edgewater = 2 회 왕복 = 10 M

2014년 4월 24일 목요일

16 마일 장거리 1인 달리기 !



허드슨 강변에서!
04/24/14, 목요일, 날씨: 맑음, 온도: 44 F(6.7 C)
거리: 16 M, 시간: 2시간 38분

보스톤 대회를 마치고 하루 쉬고, 어제 3.5 마일로
몸을 풀고, 오늘 장거리를 Non Stop으로 16 마일(25.7Km)를
1인 달리기를 하였다.
날씨 좋고 몸도 좋았다. 몸이 상승 곡선을 그리는 것 같다.
5월 4일 Long Island Marathon에서는 3시간 40분대 목표,
가을에는 30분대 목표를 해도 될 것 같다.
달리기! 최선을 다하자! 인생이 끝날 때 까지!

Exit 1 ~ Edgewater~ Exit 1 ~ Alpine ~ Exit 1= 16 M (25.7Km)

2014년 4월 23일 수요일

아미쉬 마을을 누빈 137회 마라톤!

 http://newsroh.com/technote7/sh_main_1.php
 

고국의 동아 마라톤 대회 후유증이 있었지만 몸을 추슬러 출전 준비를 하고 목사님을 비롯한 교우들과 새벽 4시 대회장소를 향해 출발했다.
 
비가 온다는 일기 예보는 빗나가 구름 한 점없는 따사로운 봄 날씨! 오늘의 대회를 축복해 주는 듯 했다.
 
 
 
 
 
집을 떠나 뉴저지의 동맥로 New Jersey Tune Pike를 종단하고 Pennsylvania Tune Pike 서쪽으로 150마일(241km)을 횡단하여 도착한 New Holland 마을, 이곳은 도시 근교의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그림같은 집들이 여기저기 눈 앞에 전개 되었다.
 
 
 
 
 
 
이 동네는 1728년 John Michael 과 John Phillip Ranc(Rank)가 정착했고, 그 전에는 Swamp, Eaeltown and New Design이라 불리웠으며, 지금도 Twin City of Longvic, France 이라고도 한다.
 
 
 
 
 
2.1 스퀘어의 광활한 대지에 2000년 인구 통계 조사에 의하면 5,092명이 거주하고, 소득도 연평균 5만 달러가 넘는 부농(富農)으로 알려져 있었다.
 
 
 
 
 
 
대회 운영도 대부분 자원 봉사자로 구성되어 있었고 소수의 경찰력의 도움을 받아 진행되는 듯 했다.
 
코스는 대회장 Rank Rd 를 출발, 야산을 넘고, 광활한 대지의 평야 한 복판을 가로 지르면서 끝없이 이어지는 직선과 커브를 따라 언덕과 내리막길을 달려 하프지점에서 작은 원형을 돌아 되돌아오는 난 코스였다.
 
 
 
 
 
많은 런너들과 함께 출발 신호로 동시 출발, 대장정의 길을 떠났다. 몸 상태를 점검하고 에너지를 어떻게 배분해야 무난히 완주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지난 동아마라톤 대회 때 보다는 몸 상태도 좋아졌고, 날씨도 좋았으나 3시간 동안 운전을 하고 와서 몸에 피로가 있을 것 같아 출발을 서서히 했다.
 
 
 
 
 
East Earl Rd 를 지나면서 부터 야산의 언덕이 오르막 내리막 나타났고, 5마일(8km) 지점을 통과하자 끝없는 광야의 대지가 펼쳐졌다.
 
양 옆 밭에는 옥수수를 잘라낸 뿌리가 있고 저 멀리는 대지의 열기(熱氣)가 뿜어대는 아지랑이 꽃이 피어 올랐다.
 
 
 
 
 
지나는 길목에는 Amish 전통 의상을 한 소년 소녀와 아낙네들이 손벽을 치며 응원을 하여 힘들었지만 다가가 하이파이를 했다.
 
주로에는 말 마차가 관광객을 태우고 태평하게 관광을 즐기는 광경은 영화 속의 한 장면 같았고, 주책없이 내뿜는 마분(馬糞)은 길을 지저분하게 하고 고약한 냄새를 풍겼지만 그 또한 특색있는 향기로 생각했다.
 
하프 지점의 길을 돌아오면서 6두마의 밭갈이 풍경에 한국 시골 소들이 봄철 밭과 논에서 일 하는 모습을 떠 올렸다.
 
 
 
 
18 마일(29km) 지점에서 목이 말라 지나가며 응원하는 차량에서 물을 구해 마시고 뜨거워진 몸에 뿌렸다. 시원했다. 5 마일 내리막 이 22마일에서 가파른 언덕으로 변하여 나타났다. 그래도 걷지 말고 뛰어서 올라가자! 이를 악 물었다.
 
그러나 그것은 마음 뿐 몸은 따라주지 못하고 정상 근처에서 결국 걷고 말았다.
 
정상에 도착, 내려오는 길에 Amish 정장차림을 한 청년이 앞에 달리고 있었다.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원피스의 전통복을 한 여인이 나타나 동반주를 시작했다.
 
그들 뒤를 따랐다. 나도 어디서 나오는 힘인지? 달리기 시작했다.
 
24마일(38.6km)지점에서 청년은 뒤로 처지고 아낙네는 내 앞을 계속 달렸다.
 
 
 
 
 
아낙네는 뒤를 보고 청년이 따라오지 않자, 서서히 달렸고 나는 계속 달려 추월 Finish Line을 밟았다. 기록은 좋지 않았지만 마지막 달리기가 나를 기분 좋게 했다.
 
 
 
 
 
메달을 목에 걸고 뒤돌아 보니 Amish 청년과 아낙네가 같이 들어와 “Good Luck” 하고 인사를 한다. 시간을 보니 4시간8분 57초! 연령그룹 2위! 
 
 
 
 
 
1등과 49초차였다! 언덕에서 걷지 않았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대회였다.

몸 풀기!

구 오버팩 팍에서!
04/23/14, 수요일, 날씨: 흐림, 온도: 44 F
거리: 3.5 M, 시간: 50분

보스톤 마라톤 대회를 마치고 몸을 풀기 위해
구 오버팩 팍으로 갔다.
바람이 세차게 불고, 몸도 천근 만근 이다
김호성님과 간단히 달리고 집으로 향했다.
5월 4일 Long Island Marathon 대회 준비를 하자!

1.25 x 2 Loops= 2.5 M
400m x 4 = 1 M            계: 3.5 M

2014년 4월 22일 화요일

138번째 마라톤!


대회명: 제118회 Boston Marathon
일    시: 2014년4월21일 10:00
장    소: Bosthon MA
날    씨; 낡음, 온도: 50~ 65 F
시    간: 3시간59분20초
순    위: 전체:17912/ 36000, 나이구룹: 86/
내    용:
1) 더운 날씨,
2) 총동원한 경찰력으로 삼엄한 경비
3) 대단한 인원을 철저한 계획으로 행사진행
4) 미국은 대단한 나라 인식

2014년 4월 19일 토요일

보스톤 마라톤 대회 마지막 점검!

구 오버팩 팍에서!
04/19/14, 토요일, 날씨: 맑음, 온도: 35 F
거리: 5 M (8 Km), 시간: 50분

김호성님께서 어제  보스톤 마라톤 출전을 위해
오셔서, 제시카, 최명숙님과 함께 구 오버팩에서
마지막 몸을 점검하기 위해 달렸다.
쌀쌀한 날씨에 몸은 왜? 이렇게 무거운가?
이번 대회는 작년 폭탄 테러 사건으로 사전 검열
과 보안 검색이 철저하여 런너들은 복잡한 절차
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 같다.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다, 달리면 된다.

1.25 x 4 Loops = 5 M (8 Km)

2014년 4월 18일 금요일

첫 하프 마라톤 출전후 부부동반 좌담회!





1) 대회사항
대회명: Garden Sopt Village Marathon
일    시: 2014년 4월12일, 토요일, 오전:8:00
장    소: New Holland PA
출전자: Full Marathon: 권이주, 유병근, 전중표, 3명
              Half Marathon: 김태수, 김정필, 최호규, 3명
2) 모임 사항
일    시: 2014년 4월 17일, 목요일, 오후:7:00
장    소: 전중표 사장님 자택
참석자: 부부동반(12명)
              권이주, 유병근 장로, 전중표 사장
              김태수 목사, 김정필 안수집사, 최호규사장
내    용: 1) 본인 첫 하프마라톤 완주 소감
              2) 부인들의 남편 마라톤 완주 축하 말씀
              3) 기타 뒷이야기

2014년 4월 17일 목요일

목표를 위한 1인 달리기!

뉴 오버팩 팍에서!
04/17/14, 목요일, 날씨: 맑음, 온도: 30 F(-1.1 C)
거리: 12 M, (19.3 Km), 시간: 1시간 40분,

봄의 시새움이 이렇게 무서운가?
4월 중순임에도 물러서지 않고 다시 찾은 강추위!
완전 무장을 하고 몸을 보살피며 뉴 오버팩 팍으로
달려가 보스톤 마라톤 출전 마지막 훈련을 했다.
 한번 망가진 몸을 회복 시키기 위함이 이렇게
어려운가? 노력하자! 그리고 회복 시키자!
이번 목표는 3시간50분! 다음 대회에서는 3시간45분!
가을에는 3시간 30분대 진입을 하도록 하자!
3.2 x 3 Loops = 9.6 M
1.2 x 왕복 = 2.4 M      계: 12 M (19.3 Km)

2014년 4월 16일 수요일

제시카, 최명숙님과 함께!



허드슨 강변에서!
04/16/14, 목요일, 날씨: 맑음, 온도: 35 F
거리: 10 M, 시간: 2시간

봄 시새움인가?
지난 밤에는 눈까지 내리며 강풍을 동반한
영하의 강추위가 몰아 쳤다.
새벽에 뉴 오버팩 팍은 한 겨울을 방불케하여
늦은 11시에 허드슨강변으로 가서 제시카님,
최명숙님과 10마일(16키로) 동반주 하였다.
천혜의 허드슨 강변은 바람을 막아주며 따사로운
햇볕 속에서 즐달 하였다.
Exit 1 ~ Edgewater = 2회 왕복 = 10 M (16 Km)

2014년 4월 14일 월요일

보스톤을 향한 훈련 시작!

뉴 오버팩 팍에서!
04/14/14, 월요일, 날씨: 맑음, 온도: 70 F(21 C)
거리: 10.3 M, 시간: 1시간42분

이제 날씨가 제법 더워 지기 시작한다.
21일 보스톤 마라톤 대회 출전을 위해 다시
몸을 만들어야 한다.
대회를 마치고 어제는 휴식을 취했다.
몸 관리가 쉽지않다.

3.2 M x 3 Loops + 0.7 M = 10.3 M (16.6 Km)

2014년 4월 12일 토요일

137번째 마라톤!


대회명: Garden Spot Village Marathon
일    시: 2014년 4월12일, 토요일, 오전:8시
장    소: New Holland PA
날    씨: 맑음, 온도: 45 ~ 60 F
시    간: 4시간 8분 54초
순    위: 전체: 114/  나이구룬: 2위
내    용: 1) 몸이 완전치 않은 상태에서 선전
              2) 언덕이 많은 난 코스

2014년 4월 11일 금요일

대회를 위한 워밍업!

뉴 오버팩 팍에서!
04/11/14, 금요일, 날씨: 맑음, 온도: 60 F
거리: 3.2 M, 시간: 30분

내일 Garden Spot Village Marathon!
몸이 편치 않지만 최선을 다 할 생각이다.
새벽 3시에 일어나, 4시 집에서 출발 한다.
대회를 마치고, 주안(손자) 100일에 참석하여
완주 메달을 선물로 안겨줄 생각이다.

3.2 M x 1 Loop= 3.2  M (5 Km).

2014년 4월 10일 목요일

고국에서의 첫 번째 마라톤!

고국 땅에서 처음 달려보는 마라톤이다. ‘서울 국제 마라톤 겸 제85회 동아 마라톤 대회를 참가하고 돌아왔다마라톤에 입문(入門)한 것이 2000년이었고 2004년 뉴욕에서 한인 마라톤 클럽을 창립한 후 잠시 모국을 방문동호인들과 인사를 나눴지만 대회에 참석한 일은 없었다
 
 
 
 
  
흐른 세월만큼 변화된 수도 서울중심을 관통 잠실 올림픽 주 경기장에 골인 하는 코스를 달릴 생각을 하니 마음이 설레여 밤잠을 설쳤다.
  
겨울 내내 게으름 피우지 않고 열심히 훈련을 하여 좋은 기록을 염원하며 비행기에 탑승했다자리를 잡고 나의 달리기 경험을 알리는 강연이 잡혀 있기에 자료를 점검하기 위해 컴퓨터를 켰다.
 
 
 
 
  
얼마간의 시간이 흘러서는 건조하여 코가 막히고 몸의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꼈지만 개의치 않았다오후 늦게 인천공항에 도착하고 미팅후 새벽 조찬 모임에 참석했다이어 선산을 찾아 참배(參拜)를 할 때 오싹하는 한기가 느껴졌다
  
이러면 안 되는 데 했을 때는 이미 늦었고 계속되는 일정에 엄습해 오는 피곤이 있었지만 내 체력을 믿기로 했다모든 일과를 소화 하고 대회 당일을 맞이 했다.
 
 
 
 
 
  
서울 지리에 어두워 헤매다 찾아간 출발지점엔 이미 도착한 런너스 클럽 회원들이 나를 환영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처음 보는 얼굴들이지만 몇 십 년 지기처럼 반갑게 인사를 하고 기념 촬영도 하면서 출발 신호를 기다렸다.
  
코스는 광화문을 출발시청을 지나 남대문 앞에서 돌아 남대문로에서 을지로를 따라가다 6가에서 반환맑은 냇물이 흐르는 청계천로를 왕복하고 넓은 종로를 가로질러 신설동군자 역어린이 대공원성동교 사거리잠실대교를 건너 강북석촌호수 사거리배명고 로터리를 지나 잠실 올림픽 주 경기장에 골인한다.
 
 
  
 
  
미국식 대회 행사와 운영 방법환경에 익숙한 나로선 색다르게 느껴졌다특히 출발 선상을 지날 때 동호회 단체명을 불러주는걸 보니 특별한 소속감이 생기겠다 하고 고개가 끄덕여졌다.
 
 
 
 
 
  
광화문 광장을 꽉 메운 런너들은 한국 최대의 마라톤 대회 축제에 흥분된 얼굴빛을 하고 겨우내 쌓아온 기량을 뽐내기 위해 스트레칭도 하며 준비운동을 했다삼삼오오 담소를 나누며 출발 선상으로 가는 사람들특색 있는 의상을 입은 이들도 눈길을 끈다
 
 
 
 
 
  
시청을 지나 남대문 앞을 돌아 한국은행을 지날 때까지도 옛 모습이 있었으나 청계천로를 왕복 할 때는 딴 세상에 온 듯했다, “천지개벽(天地開闢)” 이렇게 달라질 수가 있을까
  
50년대 말부터 80년대 초까지 계속 서울서 살았지만 이렇게 경이롭게 변화된줄은 몰랐다옆에 같이 달리는 런너가 봄 여름 가을에는 꽃이 피고 나뭇잎이 나오면 산책로로 일품이라고 했다변화의 한국을 새삼 느끼며종로를 거쳐 신설동 동대문 구청 앞을 지나며 옛날을 회상 하여 보았다.
 
 
 
 
  
마라톤은 몸이 완전해야만 완주가 가능한 운동이다나는 감기 몸살이 있는 상태이므로 에너지 배분에 온 신경을 써가며 달려 하프를 1시간 54분에 통과했다. 4시간 내에만 완주 할 생각이었다.
  
곧게 뻗은 천호 대로를 지나며 양변에 세워진 건물과 상가는 도심과 별 차이가 없었고 깨끗한 도로는 청결함이 눈에 띄었다.
  
어린이 대공원을 지나 뚝섬로 32km 지점을 지나면서 힘이 들기 시작했다.
 
 
 
 
  
35km 잠실 대교 앞 급수대에서 물을 마시고 정신을 가다듬고다리를 건너자 앞에 런너스 클럽 회원들이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응원을 하고 있었다남은 거리를 온 힘을 다해 달렸으나 속도가 떨어지며 체력의 한계를 느꼈다
  
그러나 가자아름다운 잠실 올림픽 주 경기장 골인 지점을 향하여 발을 이끌며 달려갔다시간은 흘러 4시간2454불완전한 몸으로 136회 마라톤을 완주 했다
 
 
  
 
  
앞에는 조카 며느리와 손녀딸 지안이 부부가 플래카드를 들고 환영해 주었고 뒷풀이 장소에는 많은 런너스 클럽 회원들이 반겨 주는 환영 파티가 마련되어 있었다몸 관리가 소홀한 고국의 마라톤 대회였지만 무사히 완주했고 환영에 감사한 레이스였다
  
 
 

대회 출전을 위한 마지막 점검!

허드슨 강변에서!
04/10/14, 목요일, 날씨: 맑음, 온도: 45 F,
거리: 5 M, 시간:45분

토요일 출전하는 Garden Spot Village Marathon 대회
출전을 위해 최종 점검을 했으나, 아직도 몸이 완전치
못하다, 설상가상으로 비 소식도 있다.
즐기며 완주나 하도록 하자!

Exit 1 ~ Edgewater = 5 M

2014년 4월 8일 화요일

역시 달리기는 명의에 명약이다!

허드슨 강변에서!
04/08/14, 화요일, 날씨: 맑음, 온도: 52 F
거리: 10 M, 시간: 1시간30분

몸살감기는 변절기에찾아오는 손님으로 달림이는
항상 훈련을 마치고  조심해야 하지만 나는 이번 여행
때 기내가 너무 건조하였고, 한국 도착하자 마자
추위에도 불구하고 강행군으로 묘소를 찾고 미팅을
하느라 몸을 돌볼 시간이 없었다.  그러나
강한 체력으로 모든 일정을 마치고 귀국 2~3일 휴식과
명의 명약인 달리기로 이제 80%이상 회복 된 것 같다.
금주 토요일 마라톤 대회는 Fun Run으로 완주 하고
21일 Boston Marathon 대회나 준비해야겠다.

Exit 1 ~ Edgewater = 2회왕복 = 10 M (16 Km)

2014년 4월 7일 월요일

달리기는 나의 주치의!



뉴 오버 팩 팍에서!
04/078/14, 월요일, 날씨: 잔뜩흐림, 온도: 45 F(7.2 C)
거리: 9.6 M, 시간: 1시간 30분

어제 5마일(8키로) 달린 것이 치료의 효과가 있다.
오후에 비가오면서 내일까지 이어진다는 예보에
뒤도 생각지 않고 뉴오버팩 팍으로 갔다.
어제보다 훨씬 몸이 좋다, 역시 달리기는 나의 주치의!
내일이면 더욱 좋아질 것이고, 다음날 에는 평상의
나의 컨디숀으로 돌아 올 것이 분명하다.
토요일 Garden Spot Village Marathon 대회에 출전 해야
된다. 이번에는 즐런하면서 동료 페이서나 해야겠다.

3.2 M x 3 Loops = 9.6 M (15.4 Km)

2014년 4월 6일 일요일

몸살 감기에서 탈출 하려나?

허드슨 강변에서!
04/06/14, 일요일, 날씨 맑은, 온되 35 F
거리: 5 M, 시간: 45분

지난 수요일 21 마일 달릴 때 마지막 5마일에서
추위와 에너지 고갈을 느꼈지만 이쯤이야?
한 것이 누적 되어온 피로가 감기 몸살로 이어져
3일간 달릴지 못하고 비몽사몽으로 지내다.
오늘 처음 허드슨강변에서 완전무장하고 땀을
흠뻑 내고 5마일(8키로)를 달렸다.
"이에는 이" 감기 몸살도 달리기로 치유 한다.

Exit 1 ~ Edgewater = 왕복 =5 M


2014년 4월 4일 금요일

우리의 만남!


일시: 3014년 3월19일, 수요일, 오후 6:30
장소: 강남역 2번 출구 "베리징 덕"식당
참석: 송강철 사장님, 이동윤 원장님,
          나금풍 교수님, 나, 이윤희 교수님, 5명.
내용: 첫 만남의 궁굼증 대화.
          영원히 잊지못할 추억의 한페이지 장식.


2014년 4월 2일 수요일

전중표님과 21 마일 장거리 완주!

허드슨 강변에서!
04/02/14, 화요일, 날씨: 흐림, 온도: 40 F
거리: 21 M, 시간: 4시간

잔뜩 흐리고 이슬비처럼 안개비가 내려 체감 온도가
낮게 느껴지는 듯 추위가 감돌았다.
달리면 괜찮겠지 하고 전중표님과 목표를 향해
출발 했다. 한국 방문 중 휴식이지금 나를 괴롭 혔다.
허벅지 근육은 물론 종아리 근육도 땡긴다.
"달리기" 참 어려운 운동이다, 밥먹 듯 계속 달려야
만 근육이 풀리지 않으니 말이다.
전중표님도 근래 처음 장거리를 달려 많이 힘들어
했다.추위와 싸운 장거리 훈련 잘 마쳤다.

Exit 1 ~ Edgewater = 2회 왕복 = 10 M (16 Km)
Exit 1 ~ Alpaine = 왕복 = 11 M (17.6 Km)
               계: 21M(33.6 Km)

2014년 4월 1일 화요일

아내와 함께 달리기!




허드슨 강변에서
04/01/14, 화요일, 날씨: 맑음, 온도: 35 F
거리: 11 M, 시간: 1시간 40분

허드슨 강을 보는 순간 움추렸던 몸이 확 풀리는 듯
하였다. 얼마만에 보는 강물인가?
날씨 때문에 출입을 통제하고, 고국여행으로 찾지
못한 많은 시간이 한 순간 사라지는 듯 했다.
아내와 5 마일(8키로)를 달리고 난후 혼자서 6 마일
(10키로) 아내는 3 마일(5.1키로)를 달리고 커피쉽에서
함께 마시는 커피 맛과 향기는 그 무엇과 비교 할수
있으랴! 좋은 하루의 시작을 예고 하는 듯 하다.

Exit 1~Edgewater~ Exit 1~폭포수~ Exit 1 = 11M(17.6K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