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2010/한인 최초 미 대륙 횡단 울트라 마라톤 완주기.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2010/한인 최초 미 대륙 횡단 울트라 마라톤 완주기.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24년 8월 26일 월요일

마라톤 준비 오늘은 첫 7 M(11.2 Km) 훈련!

Westfield 에서!

08/26/24, 월요일, 날씨: 맑음, 바람: 2/mph
온도:61~68F, 습도:85 %, 거리:7 M(11.2 Km)

지난주 연이은 NYRR 3번의 대회를 마치고 
에제 하루 휴식을 취하고, 오늘 부터 마라톤
대회 출전 훈련 시작으로 7 마일 달렸다.
몸이 가벼워야 하는데? 왜 이렇게 무거울까?
금년도 하반기 마라톤 대회 출전이 연이어서
닥아오는데? 훈련도  몸도 엉망이다. 모두를
다스리며 출전 해야 되는데? 뜻대로 되려는지
의아 스럽다. 가자! 노력하자! 생각이 곧 실천
이다. 

주택 도로: 3 M + 4 M = 7 M (11.2 Km)

2022년 5월 12일 목요일

오늘은 짬을 내 4.5 마일(7.2 Km)!







Westfield 에서 !

05/12/22, 목요일, 날씨: 맑음, 바람: 9/mph
온도:69 F, 습도:73 %, 거리:4.5 M(7.2 Km)

요즈음 컨디션이 영~ 아니다. 새벽 5시 눈을
떴으나 몸이 말이 아니다. 타협한다. 일요일
장거리 하자! 라고, 대회 준비 최종 장거리 
일정일! 그래! 했지만 마음이 놓이질 않아서
늦은 11시40분 주로에 나갔으나 싫은 달리기
제대로 될리 있겠는가? 다리가 천근 만근!
시간을 핑계삼아 4,5 마일 달리고 마무리했다.
계획은 내일 7 M, 토요일 13 M, 일요일 26 M
이지만 지켜 질지 의문이다. 그리고 토요일
하프, 메모리얼 데이 풀마라톤 대회 출전이다. 

주택 도로: 4.5 M x 1 Loop = 4.5 M(7.2 Km)

2022년 2월 12일 토요일

리달리아 회원들과 재활 훈련 12 마일(19.3 Km)!

 







Saddle River Pathway 에서 !

02/12/22, 토요일, 날씨: 구름, 바람: 3/mph
온도:43 F, 체감:41 F, 습도:67 %, 거리:12 M

3월20일 Two River Marathon 준비 6주를 남겨
두고 있는 현 시점에서 대회 준비 기간이 없다.
오늘은 장거리를 할려다 시간이 없어 12 마일
을 김남규 님, 최호규 회장님이 먼저 4 마일을
마치고 온 두분과 함께 12 마일 달렸고, 김정필,
아내, 마이클 조, 쥴리 송, 오대석 목사, 홍순완
등은 10 마일 훈련을 마쳤다, 오늘은 구름이 낀
날씨로 겨울 날씨로 드물게 높은 온도였다. 
다음 주에는 장거리 훈련을 하여 대회를 준비
하자! 훈련을 마치고 조찬을 하고 2째 손자 대안
(Levi) 생일 파티에 참석 했다. 파티는 어린이
동물 교련사를 초빙, 동물 생태를 알리는 교육
강의를 하고, 축하 파티후 집에 와서 한바탕 
자전거를 타며 놀았다.  참 바뿐 하루였다, 

 Saddle River Pathway: 6 M x 왕복 = 12 M

 

2021년 6월 10일 목요일

유모차 태우고 외 손주Myles)와 5 마일(8 Km) !







Westfield 에서 !

06/10/21, 목요일, 날씨: 바람: 10/mph
온도:81F,체감:74F,습도:32%,거리:5 M

외손주 Myles를 유모차에 태우고 달려 본지가
꽤나 오래 되어서 대회를 2틀 남겨 두었지만
나는 오전에 달리고 늦은 11시30분에 또다시
천천히 달려 볼려고 나섯다. 새벽과는 다르게
바람에 습도가 날라 갔는지? 없고 따가운 햇볕
이 내리 쪼여 그늘을 찾아 가며 달려서 5 마일
(8 Km)완주 했다. 나는 밀린 숙제를 한 것 처럼
기분이 상쾌 했다, 종알 거리던 외 손주도 4 M
부터 조용해 보니 잠이 들어 집에 도착 재웠다.
오늘은 새벽 오전 달리기를 했다.

주택: 4.3 M x1 Loop +0,7 M = 5 M(8 Km)
 


2020년 10월 29일 목요일

통산 207번째 Virtual Marine Corp Marathon 출전 등록!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 된 마라톤 대회!
이렇게 라도 해야 달리기를 계속 할 것 
같아서 등록을 했다.

0, 금년도 마라톤 3번째, 통산 207 번째 출전
0, 금년도 Marathon, 보스톤, 뉴욕에 이어 3 번째
0, 금년 Virtual 대회 Half,1번, Full Marathon, 3번 

대회명: Virtual 45 회 Marine Corp Marathon
일    시: 2020년10월 1일~11월10 까지
장    소: 본인 선택
종    류: Full Marathon, 26.2 Mile(42.195 Km)

2015년 3월 1일 일요일

2010/한인 최초 미 대륙 횡단 울트라 마라톤 완주기를 마치며!



2010년 3월23일 부터 6월25일까지 95일간
하루 평균 33 마일(53키로), 3106 마일
(약 5,000키로)를 달려온 이야기를 진솔하게
보고 느낀 대로 원고를 작성 연재하였 습니다.
제가 완주 할 수 있었던 것은 제 힘이 아니라
저를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의 열성의 때문이라
생각하여 그 보답으로  과정을 공유 하고자  
온라인을 이용 했습니다. 장기간 동안읽어 
주심에 감사 드리며 미 대륙 횡단 기간 동안
물심 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재삼 고개 숙여 감사 드립니다 

권이주 올림

  

2010/한인 최초 미 대륙 횡단 울트라 마라톤 완주기(3-95)










New York 편(16-1)

6월 25일, 금요일,

16번째주 뉴욕 입성, 종착역 도착, 완주 !

Day: 95, 오늘 달린 거리: 18 Mile, 누계: 3106.10 Mile

날씨: 말음, 온도: 75~85 F,
거리: 13 M, 시간: 5시간 (시간: 10~오후 3)
구간: US 1 x Shaler Blvd  (Ridgefield: H-Mart)) ~ Broad Ave ~ Fort Lee Rd ~                                                                         Main St ~ GWB ~FT Washington Ave~165 ST ~ Riverside Dr ~ 115 St ~
     72 St ~ West End~11Ave ~42nd St~1 St Ave ~ UN
본부 앞


완주의 날이 밝았다, 멀지 않은 거리를 달리고 있지만, 긴장되고 초조한 마음이 계속 되었다 다만 반가운 것은 아내가 함께 있을 수 있는 것이 나에게 더 없는 축복 이였다, 아침에 동료들과 함께 출발 지점인 H Mart(한아름)로 시간 맞추어 갔다, Palisades Park 시장님, 시의원, Leonia 시의원 정치인들과, Ridgefield, Palisades Park, Leonia, Fort Lee 경찰차 및 사이카 오토바이등의 호위차량과 경찰관, 한인회 관계자 등과 동료들이 기다리고 있어 간단한 환영 행사를 하고 경호를 받으며 동료들과 함께 한인교회를 거쳐 목적지 뉴욕시 맨하탄에 있는 유엔 본부 앞까지 달리기 시작 했다,

앞에는 사이카, 경찰차가 선두로 안내하고 나는 한 손에는 태극기, 다른 한 손에는

성조기를 들고, 바로 뒤에 경찰차가 보호하고, 그 뒤에는 20~30명의 동료들 이 동반 주 했다, 내가 사는 동네의 Broad Ave 선상에는 동포들은 물론 많은 주민들 이 나와 박수를 치며 환영 하여 주어, 태극기와 성조기를 마음껏 흔들며 답례했다, Ridgefield을 지나 Palisades Park을 거처 Leonia Fort Lee Rd 언덕을 넘어 Main St의 상가를 지나 George Washington Bridge에 도착했다,

이 지역들은 Lenape(캐나다, 미국 원주민 또는 델라웨어 인디언 이라고도 함)

Hackensack족이 살았으나 1642년 유럽인들이 들어 오면서 정착하기 시작 하였 고, 한인은 1990년대부터 상가를 형성하기 시작 했다, 인구의 급증으로 현재는 한인 타운을 형성하여 지역에 많은 발전을 기여한 곳이다, 특히 Fort Lee는 조지 워싱톤 다리를 건너면 뉴욕의 맨하탄, 교통이 편리하고 주택 지역으로 적합하여

한인이 선호하는 마을이며, 19세기 말부터 20 세기 초에는 영화 산업의 중심지 였다, 조지 워싱톤 다리를 건너 드디어 마지막 16번째 뉴욕 주에 입성 했다, 이 다리는 1927 10월에 착공, 193110 24 일 개통 하였으며, 엔지니어링 Othmar Ammann 과 설계사 Cass Gilbert에 의거 당시 7 5백만 달라가 소요 되어 건설 되었다, 처음 이름은 Hudson River 다리였으나 곧 미국의 초대 대통령 의 이름으로 바꾸었다, 지금은 년간 16백만 대의 차량이 통행 한다고 한다, 나는 이 다리를 힘차게 동료 들과 함께 달려서 건너며 운전자들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를 하면 경적을 울려 주었다, 드디어 감격의 맨하탄!  115 St 에 있는 대한민국의 유적지 한인교회를 향해 달렸다,

허드슨 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Riverside Dr는 나를 반기는 듯 은빛 찬란히 빛나고 도로에 있던 사람들은 무슨 일인가 하다 이야기를 듣고는 뒤늦게 박수를 보냈다, 한인 교회는 한인 최초 교회였으며 독립운동의 산실로 많은 선구자들의 혼이 배어 있다, 그곳에서 나는 그분들에게 우리가 이 땅에 뿌리 내리고 잘 살고 있음을 감사하고 싶었다,    

장철우 목사님을 비롯하여 많은 교우들과 동포들이 맞이하여 주었고 모두 함께 감사 기도를 드리고 나는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제는 마지막 테이프를 끊을 유엔 본부로 향해 달리며 맨하탄의 빌딩 숲 속과 인파가 넘치는 세계의 중심지 42 St을 뉴욕시 감사원장 잔 리우 등 많은 사람들과 태극기, 성조기가 물결을 이루며 달려 유엔 본부에 설치 되어 있는 테이프를 끊었다, 감격의 눈물이 흘려 내렸고 지금까지 고통과 고난이 물거품처럼 사라져 갔다, 김경근 총영사, 김해종 목사님을 비롯해 많은 동포들이 반겨주었다, 나는 미 국회의사당에 보낸 멧세지를 유엔 본부에도 전달 하는 행사를 마쳤다,

이제 모두 끝났다! 95일 동안 쉬지 않고 끈질기게 매일 달려 LA 다울정에서 뉴욕 유엔 본부 앞까지 3106마일을 달려서 마침표를 찍었다,

사막, 산악, 고원, 잔디밭 길, 자갈 길, 이글 거리는 아스팔트 길, 온갖 종류의 길을 달렸고, 땡볕, 폭풍우, 우박, 모래 바람, 태풍 등 자연이 주는 모든 변화를 감수 하며 달려서 여기까지 왔다, 나는 저 앞에 있는 결승 테이프를 보는 순간 가슴이 터질 것 같았고, 감정이 복받쳐 눈물이 흘러 나오며, 혼절 할 듯 정신이 아 찔 했다, 결국은 내가 해 냈구나! 정신을 차리고 동료들과 환호성을 지렸다

같이 지나온 아내가 퇴원하여 함께 있어준 것에 감사를 드리고, 각 지역 총영사님, 잔 리우 감사원장, 동행한 모든 분들, 각 지역 한인 마라토너들, 한국의 런너스 클럽 회원 분들과 달림이, 그리고 뒤에서 후원해주신 동포 여러분 감사 합니다, 이 미 대륙 횡단은 내가 한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과 함께 달려서 완주 했습니다,

나 혼자의 힘으로는 할 수 없다고 생각 합니다, 감사 합니다,               

2015년 2월 27일 금요일

2010/한인 최초 미 대륙 횡단 울트라 마라톤 완주기(3-94)






New Jersey 편(15-4)

6월 24일, 목요일,

종착역을 앞둔 하루전!

Day: 94, 오늘 달린 거리: 8.60 Mile, 누계: 3088.10 Mile
날씨: 맑음, 온도:68~80 F,
거리: 8.60 M, 시간: 1시간40 (시간: 435~615)
구간: Harrison Ave X Bergen Ave ~ Newark Turn Pike ~ US 1 ~ Jersey City ~
Union City ~ North Bergen ~ Ridgefield ~ US x Shaler Blvd ( H Mart)

뜬눈으로 밤을 새우고 여러 면에서 나를 돌이켜 보면서 해야 할 일을 생각해 보았다, 우선은 오늘 목표량을 달리고 아내가 퇴원해 내일 종착역 유엔 본부에서 결승 테이프를 끊을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하며 권혜순, 유세형, 이덕재님과 출발 지점으로 향했다, 어둠이 짙게 깔린 도로 위에서 목표지점을 향해 출발 하였으나 머리 속에는 병원에 누어있는 아내 생각 뿐 이였다, 코에 산소 호흡기와 링켈 주사 바늘을 꽂고 있는 모습이 눈에 아롱거려 머리를 흔들기도 하고 눈을 감았다 떴다 하며 잊으려 노력 했다, 되도록 빨리 달려 목표지점에 도착하고는 병원으로 달려가기로 마음을 바꾸고 달리기 시작 했다, I-280, I-95번 연방 도로를 가로 질러 통과하고 하이웨이를 만났다, 위험 했으나 동료들의 번쩍이는 지혜와 운전자 의 배려로 무사히 길을 건너 도착한 곳은 Jersey City였다, 이 곳은 뉴욕시 사이 에 허드슨 강이 흐르고 있고, 뉴저지 주에서 2번째로 많은 인구 247,597 (2010년 인구조사서에 의 함)이 살며, 항구입국 해변길이가 11 마일로서 중요한 화물 철도와 연결 되어있는 운송 터미널이 건설 되어 있으므로 유통산업의 중심지 다, 달리는 US 1 도로는 출근 시간대였고 여기저기 도로 공사하는 곳이 많아 교통이 너무 복잡 하여 달리기에 여간 불편하였다, 나는 요리조리 피하여 Union City에 도착 하였다, 이 도시는 미국에서 가장 인구 밀도가 높을 지역이며, 2개의 별명이 있다, 첫째는자수의 수도{Embroidery Capital of the United States}    
두 번째는 허드슨의 하바나 (Havana on the Hudson)로 수천 개의 가장 긴 정열적 놀이와 쿠바의 퍼레이드가 매년 펼쳐진다, 계속되는 복잡한 도로를 달려 North Bergen에 도착했다, 이곳은 미국에서 가장 심한 가파른 경사면에 따라 비 정상적 인 바위형상으로 구성된 곳은 미국에 센프란시스코, North Bergen City 두 곳이다, 좁고 복잡한 US 1&9길을 따라 목적지 Ridgefield Town한아름 슈퍼 마켓에 도착 하자 마자 병원으로 달려갔다,
전택(아들) 승택()등 모두 와서 아내의 병 상태를 지켜 보고 있었다 나는 우선
담당 의사의 진단 결과를 듣고 싶어 찾았다, 퇴근하고 없어 보조 의사로부터 설명
을 들을 수 있었다, 피로의 누적과 스트레스로 위에 염증이 생겨 안정을 찾으면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 지금 퇴원 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안 된다 고 했다, 난감 했다, 내일 결승 지점에는 꼭 같이 있고 싶었기 때문이다, 여기까지
함께 하고 결승 테이프 장소에 참가하지 못한다면 그런 불행이 어디 있겠는가? 나는 담당의사에게 전화로 사정 이야기를 하고 퇴원 할 수 있도록 조치를 부탁 했다, 천만다행으로 수락하여 퇴원 수속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 와서 안정을
취하기 위해 외부와의 접촉을 금하고 편히 쉬도록 했다, 나는 홀로 앉아 지나 오면서 겪었던 일들을 정리해 보았다, 그 무수히 어렵고 힘들었던 일들을 참고 견디며 여기까지 무사히 도착한 아내에게 감사 했다, 지금 방에 누어 잠들어 쉬고 있는 모습을 보며 나와 결혼하여 그 흔한 꽃 한 송이 받아 보지 못하고 고생만 시켜주어 죄송한 마음만 가득했다, 이제 내일 10시에 출발 유적지 한인 교회를 거쳐 유엔 본부에 도착 멧세지를 전달 하면 모든 일정이 끝난다,
마지막 유종의 미를 거둘 때까지 함께하고 곁에 있어주기를 나는 이기적으로 또 바라고 있다, 여보! 당신과 나는 고생 했지만 우리 두 다리로 이 거대한 미국을 횡단 하지 않았습니까? 당뇨병 환자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분단된 한국의 실상도 알리고, 통일의 염원으로 6,25날에 유엔 본부에 도착하지 않습니까그리고 한인
으로서 최초 마라톤 미 대륙 횡단의 대 기록을 남겨 후세들이 한인으로서의 긍지 를 가질 수 있도록 하지 않았습니까? 당신과 내가 한일은 결코 헛되지 않으리라
믿습니다, 제발 쾌차하여 내일 함께 유엔본부 앞에서 두손들어 승리의 기쁨을 나누도록 해요                

2015년 2월 26일 목요일

2010/한인 최초 미 대륙 횡단 울트라 마라톤 완주기(3-93)







New Jersey 편(15-3)

6월 23일, 수요일,

               Almost Done!

Day: 93, 오늘 달린 거리: 20 Mile, 누계: 3,079.50 Mile

날씨 맑음, 온도: 62~87 F
거리: 20 M, 시간:4시간 (시간: 430~ 830)
구간: US 1 (Israel Memorial Park) ~ Woodbridge ~ Rahway ~ Linden ~
Elizabeth ~ NJ 21~ US 1~ Harrison Ave ~ Newark Turnpike (Newark)

어제 밤은 집에서 편안히 숙면답게 잠을 자고 정확히 3시에 일어나 준비를 하였고, 330분에 유세형, 이덕재님이 집으로 오셨다,
오늘과 내일은 권혜순님이 보호차량을 운전하고, 그 동안 고생한 아내는 휴식을 취하고 마지막 25일 유엔 본부 앞에 함께 골인 하기로 했다,
이제 모든 일정이 거의 끝나가고 있었으나, 최후의 마지막까지 긴장은 계속 되야 한다, 만약에 정신력이 해이해 진다면 내 몸은 와르르 무너져 그자리 쓰러질 것 같은 예감이 들어 어떠한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직 유엔 본부만 생각 하기로 했다, 나는 Beth Israel Memorial Park앞에 정신을 재 무장하고, 무사를 기원하며 출발했다 1 마일을 넘자 Rahway Township 이였다, 이 마을은 Raritan 강을 중심으로 1664년부터 정착하기 시작 했으며 이름은 부족장 Rahwack 이름을 따서 지었다 1777년 독립 전쟁에서 승리의 발판 되었고, 1791년 마을이 설립 되었다 특히 전에는 교도소 이름이 Rahway 교도소였다, 그러나 1988년도 주민의 요청에 따라 동부 뉴저지 교도소로 바꾸었고, 1987년도 제작한 Sylvester Stallone 출연의 “Lock Up”, George Clooney 출연의 “Ocean’s Eleven”영화는 유명하다 날이 밝아오면서 차량이 많아져 갔다, 9 마일을 달려 왔을 때 Elizabeth City 초입 이였다, 이 도시는 1665년 설립 되었으며 이름은 Elizabeth 여왕의 이름을 사용 하였고, 뉴저지 첫 번째 수도였다,
도시를 통과 하면서 많은 운전자들이 경적을 울려주고, 출근하는 사람들과 악수도 하며 “Almost Done!”하니 모두 경아의 눈초리로 바라보는 듯 했다, 내가 흥분 하고 있는 것 같아 자제했다, 흥분하면 이성을 잃는다 그러면 사고의 위험이 따른다,
기쁘지만 참아라! 햇빛이 내 몸을 태우며 불덩이처럼 뜨거워져 갔다, 이덕재, 유세형님은 번갈아 뒤따라 오며 물을 뿌려 주며 열을 식혀 주었고, 차량을 통제하여 내가 편히 달릴 수 있도록 하여 주었으며, 힘들어 할 때는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4 마일 더 달려오니 뉴저지에서 가장 큰 도시 Newark에 도착 시내를 통과 해야 했다, 이 도시는 1666년 케네디컷 뉴헤이븐 지배자인 청교도 Robert Treat에 의해 발견 되였고, 19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 산업이 급속히 발달 하였다, 인구도 급속히 팽창 하였으면서 다민족 도시가 되였다,1967“Newark Riots”(뉴왁 폭동)은 유명하다, 지역은 뉴왁 국제공항, 해운, 철도산업 등 교통의 중심지며 Rutgers 대학의 법대, 치대, 의대 등이 있으며, 특히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Branch Brook Park에는 43,000그루의 벚나무가 있어 벚꽃 관광이 유명하다, NJ 21번 도로를 따라 시내를 통과 하고는 헤어져 Harrison Ave를 통해 Passaic River Bridge 건널 때 길이 복잡 했으나 이덕재님의 안내로 무사히 넘어 Harrison Township에 도착, 더위를 식히고 Harrison Turn Pike 가 시작되는 20 마일 지점에서 마치고 집으로 돌아 왔다, 내일은 내가 사는 옆 동네까지 온다 모래는 25일 유엔 본부 앞에 도착할 예정 이였다, 하루를 편하게 휴식을 취하려 했는데 아내가 복통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어찌해야 할지 당황스러웠다, 우선 현철수 박사에게 전화하고 달려 갔다, 금방 쓰러져 데굴데굴 구르며 아파했다, 엠브런스을 타고 다시 Holy Name 병원으로 직행 응급실로 가서 치료를 받았다, “스트레스성 위장 장애라며 위가 부어있어 안정을 취해야 하므로 입원을 해야 한다고 했다, 입원을 시키고 나는 너무 황당하고 불안하여 어찌 할 바를 몰랐다, 만약에 잘 못 된다면 너무 고생시키면서 미 대륙 횡단을 진행시킨 결과의 평가를 어떻게 내려야 할 것인가? 아파하는 아내를 보는 내 가슴은 터질 것만 같았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되는가? 코에 산소 호흡기를 꼽고 있는 모습이 칼로 내 심장을 찌르는 기분 이였다, 진정 되는 것 같아 병원을 나와 벤치에 앉아 하늘을 보고 울부짖었다 내 모든 것을 드리겠습니다 아내의 병을 치유 하여 주십시요” “ 여기까지 오면서 받은 고통과 고난이 아직도 모자랍니까?”“더 심한 고통과 고난을 주신다고 해도 저는 받겠습니다” “제 인생은 고통의 연속 이였으니깐요원망도 하고 슬퍼도 했지만 모두가 내가 겪어야 할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병실로 들어 갔을 때 아내는 완주를 해야 한다며 자기 걱정은 하지 말라고 했다, 나는 돌아 나와 93일 동안 어떠한 난관에도 흘리지 않던 눈물을 흘렸다, 부귀영화도 가져다 주는 것도 아닌데, 무모한 일을 하지 않았나 돌이켜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