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30일 수요일

허드슨 강변에서

11/30/11, 수요일,날씨: 맑음, 온도: 48 ~55 F
거리: 34 M, 시간: 6 시간

11월의 마지막 날! 나는 장거리를 준비하고 허드슨으로 갔다
Exit 1에서 권이주호는 김성유님과 출발 Edgewater를 돌아오니
최창용님이 나오셨다, 김성유님은 내리고, 최창호님을 태웠다
다시 Edgewater를 향해 갔다, 끝에서 Turn 하여 오는데 Circle에서
최범석님을 만나 태우고 조금 더오니 문상원님을 또 만나 태우고
Exit 1에 도착, 최창용님은 내리고, 경찰서를 향해 언덕을 올라
갔다, 다시 Circle에서 최범석님을 돌려보내고 폭포수에서는
마지막 손님 문상원님을 보내고 혼자서 경찰서를 다녀 왔다
모두 집으로 가고 아무도 없다, 나는 또다시 경찰서를 향해 달려
갔다 돌아왔다, 오늘의 목표 34 M,을 무난히 마치고 집으로 왔다
출렁거리는 허드슨강물, 내리 쪼이는 햇살, 조용한 산속, 들리느니
바람 소리와 새소리뿐 즉 자연의 소리뿐이다, 100 마일 달릴때
영상이 떠 오른다, 자연속의 나 !힘들다! 당연히 달리기는 힘들다,

Exit 1 ~ Edgewater = 왕복 2번 = 10 M
Exit 1 ~ 경찰서 = 왕복 2번 = 24 M 계: 34 M

2011년 11월 28일 월요일

오버팩 팍에서

11/28/11, 월요일, 날씨: 구름, 온도: 52 F
거리: 15 M, 시간: 3시간

캄캄하다, 오랫만에 오버팩 팍으로 가는 기분이다
온도가 약간 높았지만 달리기는 좋았다
조금만 달리려고 했는데, 4 바퀴를 돌고 왔을때
Mrs홍등 5~6명이 나오셨다
허드슨 강변 게이트을 열지 않아 오버팩 팍으로 나오셨다
나는 Mrs홍과 동반주 했다, 정말 놀랄 만큼 실력이 향상 되였다
수요일, 최창용, 헬랜, Mrs 홍과 폭포수 까지 12 마일을
동반주 해야겠다
열심히 하면 이렇게 좋아 진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1.25 x 10 = 12.5 M
1.25 x 왕복 = 2.5 M 계: 15 M

2011년 11월 27일 일요일

허드슨 강변에서

11/27/11, 일요일, 날씨 맑음, 온도: 40 F
거리: 10 M, 시간: 1시간40분

요즈음 날씨가 달리기에 최상 이다,
에제 달릴때 많이 힘들어 오늘 오기로 달릴 려고 나아갔다
몸이 좋다, 힘껏 달려서 5 M을 달리고 5 M 은 최창용님과
조금 빠르게 달려 보았다, 너무 좋아진 모습에 기분이 좋다
달리기를 하며 달리기를 왜 하나? 건강을 위해서만 하면 되지?
많은 의문을 하면서도 자꾸 아침이 되면 달려나아간다
아니 하면 금방 근육이 풀릴 것만 같고 몸이 예전으로 돌아 갈
것만 같다, 몸은 사용해야 그만큼 건강 하니까

Exit 1 ~ Edgewater = 왕복 2회 = 10 M

2011년 11월 26일 토요일

허드슨 강변에서

11/26/11, 토요일, 날씨:맑음, 온도:49F
1차: 거리: 12 M, 시간: 2시간 (6 ~ 8)

이제 6시인데 캄캄하다, 모두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김성유님과 출발 했다, 되돌아오며 보니 모두 뒤늦게 와서 달린다
달리기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왜? 시간을 지키지 않을까?
앞으로 나는 시간이 되면 달리기 시작 할 것이다
2번째 바퀴는 화장실을 다녀와 최창용님과 달렸다
이제 10 M 은 쉽게 소화 하신다, 한달전 최창용님이 아니다

Exit 1 ~ Edgewater = 2번 왕복 = 10 M
마중 가기 2 M 계: 12 M

2차: 거리: 17 M 시간: 3시간 (10 ~ 13 )온도: 57 F

집에 왔다 아내를 Ride 하여 주고 다시 허드슨 강변으로 갔다
오수영님과 5 M을 동반주 하여주고 경찰서 쪽으로 혼자 다려갔다
왼지 좀 힘이 들었다, 목표를 22 M 잡았는데 자꾸 힘들다는 생각이
들어 나를 괴롭혔다, 햇볕이 내리쪼이고 약간 더위도 느꼈다
이제는 나뭇잎이 지난 비바람에 모두 떨어져 앙상한 가지만 남아
한겨울 풍경을 영상케 했고, 저 강건너 맨하탄 건물이 조각품 같다
폭포수 물은 엊그제 내린비로 힘차게 쏘다져 내리며 요란한 소리를
내며 떨어진다, 한 낮게 달리는 기분 또다르다

Exit1~Edgewater~Exit1~경찰서~Exit1 = 17 M 총계:29 M

2011년 11월 23일 수요일

허드슨 강변에서

11/23/11, 수요일, 날씨: 비, 온도: 48~45 F
거리: 29 M, 시간: 5시간30분(10~15:30)

계속내리는 비 때문에 필라 마라톤을 달리고 이틀을 쉬었다
오늘도 새벽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달리고 싶은 마음이
없어 다시 이불 속으로 들어 갔다
9시40분에 아내를 라이드 하여주고 허드슨으로 갔다
달리자 ! 장거리를 비는 오락 가락 했고 온도는 차다
우선 Exit1에서 Edgewater로 달려갔다 오는데 유세형님이
마주 오신다 함께 경찰서로 향해 달렸다, 폭포수에서 유세형님
은 돌아가고 혼자서 경찰서 까지 갔다 왔고 다시 또 다녀왔다
마지막 5마일을 남겨놓고는 에너지가 똑 떨어지는 느낌이 든다
잠시 돌에 누었다 일어나 다시 달리기 시작 완주 했다
인생이 꼭 돈이 있어야 하나 삶에 대한 고뇌가 쌓인다

Exit 1 ~ Edgewater = 왕복 = 5M
Exit 1 ~경찰서 = 2번 왕복 = 24 M 계: 29 M

2011년 11월 22일 화요일

119 번째 마라톤 !

Finish 하고서

Finish 하고 나오는 런너들

119 번째 마라톤 !

대회명: Philadelphia Marathon
일 시: 2011년11월20일,오전:7:00
장 소: Philadelphia PA
날 씨: 맑음, 온도: 50 ~55 F
시 간: 3시간45분59초
순 위: 전체: 2586/ 10270, 나이구룹: 5위/ 47 (65~69)

2011년도 막다른 골목에서 좋은 결산서를 내려고 출전을 일찍감치 결심 하고
4월에 등록을 하였다, 그날이 벌써 닥아 왔다,
지난 New York City Marathon 완주후 동료를 기다릴때 추위 때문에 걸린 감기 가 나를 지금껏 괴롭히고, 치아 때문에 먹는 것이 시원치 않아 몸의 상태가 좋은 편이 아니어서 출전 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금년도 필라 마라톤이 9번째 통산 119번째 출전 하므로 완주를 목표로
달리려고 금요일 (18일) 오수영님과 EXPO에서Bib No를 찾기 위해 필라를 다녀 왔고 당일 (20일)새벽3시30분에 최현호님과 3명이 필라를 향해 갔다
부지런을 떨었지만 주차장 때문에 Start지점에 좀 늦게 도착 했다,
화장실을 사용하려고 했으나 워낙 많은 인원이 줄을 서서 기다렸다, 출발 시간은
닥아 오고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괜찮겠지 하고 출발 지점으로 갔다
Corral 에 따라2분30초 간격으로 출발 했다, Elite선수가 출발하고 Brown 색
다음이 나가 받은Black 색이 출발했다
배가 더부룩하고 몸이 무거우며 다리가 천근만근 처럼 느껴졌다, 어짜피 Chip 으로 시간을 Check하는데 화장실을 사용하고 늦게 출발 할걸 하는 생각이 들었
으나 때 늦은 후회로 갈수록 더욱 몸상태가 좋지 않았다, 정신도 몽롱해 지는 듯
했다, 아뿔사! 시내 중심지를 통과 하는5마일 지점에서 잠시 무엇을 생각 하는
순간 발이 땅에 걸려 넘어졌다, 관중과 지나가던 런너들이 일으켜 주어 간신히
일어났다, 단 두개 뿐인 잇빨이 부러진 줄 알고 이를 만져보니 괜찮았다, 다만 손 과 무릎에 상처가 나서 피가 흐르고 있을 뿐이였다, 이정도는 하고 다시 달리기
시작 했으나 화장실을 가고 싶어 힘을 쓰고 달릴 수 없었다,
U-Penn Universty앞 7 마일 지점에 화장실이 있었다, 그곳에는 또 런너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마음은 급했다, 그러나 기다렸다 볼일을 보고 나왔다
정말 시원했다, 이제는 마음 놓고 달릴 수 있을 것 같았다, 마음을 차분하게 하고
달리기 시작 했다, 50~55 F를 예상하고 상의도 벗어 시원한 바람이 온몸의 열기
를 식혀 주어 급수대를 외면해도 좋았다, 다만 손목시계가 고장이 나서 시간 Check를 할 수 없음이 아쉬웠으나 감으로 속도를 조절 했다
유일한 Fairmount Park의 언덕을 무난히 넘었다 그리고 하프를 지나 Kelley
Drive를 따라 달리기 시작했다, 18 마일을 지나고 19.5마일의 반환점을 지나
면서는 어디서 나오는 힘인지 마구 달려도 지치질 않았다
체력을 조절, 한 사람 한사람 추월 하여 가며 목표를 향해 달려 갔다
초반의 그 견디기 어렵고 역겨웠던 체질은 간곳이 없었고 오직 나를 지나쳤던 런너들을 추월 하여 가며 달리기의 즐거움을 찾아 갔다
그러나 초반의 잃어버린 시간을 채우기에는 역부족인가 저기 보이는 결승 아취 위의 시계를 보니 3시간48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결과를 보니 3시간45분59초! 년령구룹5위 로 만족 해야 했다,
이제 2011년도도 마지막 South Carolina의 Kiawah Island Marathon만 남겨 놓고 있다, 그때는 유종의 미를 걷우 도록 노력해 보자

2011년 11월 20일 일요일

118 번째 마라톤





118 번째 마라톤 ! (232)

대회명: ING New York City Marathon
일 시: 2011년11월6일, 오전:9:40
장 소: New York,City NY
날 씨: 맑음, 온도: 50~55 F
시 간: 3시간43분49초
순 위: 전체:9076/47000, 나이구룹:22/ (65~69)

세월의 흐름은 유수와 같다고 했다, 나는 그것을 실감 한다, 당뇨병 진단을 받고
출발한 운동이 2000년도 첫 마라톤을 완주하고 다음 마라톤을 준비하며 달려온
세월이 11년을 훌쩍 넘었다, 오늘 출전 완주한 New York City Marathon이
9번째, 그리고 부상을 넘고, 갖은 고통을 이겨 완주한 마라톤이 118번째다
첫 완주 하였을 때, 만54세의 장년이 이제 65세의 고개를 넘는 고령 되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세월을 끝없이 달려 왔다, 돌이켜 보면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많은 시간이 흘렸다,
미 대륙 횡단때 한발짝 한발짝이 모여 거대한 대륙을 건너 왔듯이 아주 작은 것 들이 모여 거성을 이루게 된다,
이번 대회는 그래도 아직 젊고 패기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어 충실한 훈련을
하는 도중 16년전의 그 당뇨병 마지막 후유증인 치아에 이상이 있어 모두 빼
버려야 하는 상태가 도래 되었다, 할 수 없이 모두를 포기하고 오직 완주에 목표를
두었다, 그러나 너무나 아쉬워 달릴 때는 최선을 다해 보자! 마음 먹고 출전 했다
일찍 감치 출발 지점으로 갔다, 배번 # 18,819번, Wave 1, Green Zone 출발 시간 오전 9시40분, Bag를 UPS에 맡기고 1시간을 출발 장소에서 추위에 떨며
기다리다 출발 했다,
Green Zone 의 런너들은Verrizano Bridge Lower Level로 달려야 했다,
이번에는 아무 것도 보지 않고 오직 달리기에만 온 정신을 집중 키로 하고, 약간
춥지만 상의를 벗고, 햇빛을 가리기위해 챙이 넓은 흰 모자와 땀을 닦을 장갑을 끼웠다, 워낙 많은 런너들! 그러나 내가 달릴 공간은 있겠지? 하고 출발 했다
다리를 건널 때는 정말 내 마음 대로 달릴 수 없었다, 다리를 넘어 3마일 지점에
왔을 때 24분대! 속도를 좀더 올리고 중앙선을 밟으며 관중과 일체 호흡을 하지
않았다, 머리를 들어 옆을 보니 4th Ave를 지나 Fulton에 진입 하고 있었다
조금은 더운 듯 하여 급수대에서 물을 마시고 머리에 물을 부었다 시원했다,
귀가 따거울 정도의 응원 소리에 귀마개를 할걸 하는 생각도 해 보았다,
Queens Boro Bridge를 넘을 때는 길게 느껴젔고, 1st Ave의 곧게 뻣은 도로는
빨리 지나 갔으면 했다, 18 마일 지점에서 주는 Power Gel를 2개를 받아 먹었다
출전전 찰밥을 새벽 5시 그리고 6시30분에 먹었지만 치아 때문에 평소 부실한
영양 섭취가 문제가 되지 않을까 달리면서 노심초사 했기 때문에 먹지 않던 보충제를 먹었다, 나쁘지 않았다,Bronx의 Willis Bridge를 넘고 Medison Bridge를 건너 Mahattan 5th Ave로 올라 올때도 지치질 않았다.
그러나 다리는 점점 무거워 느려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아무 것도 생각 하지 않고, 보지도 않고 오직 달리기만 했다
센트럴 팍에 들어 섯을 때는 아름 다운 단풍이 그래도 한 눈에 들어 왔다,
그런데 관중이 평년에 비해 많지가 않았다, 통제 때문일까? 많은 인파 때문 일까? 그러나 함성 소리는 내 귀를 따갑게 했다
마지막 57 Street를 달리고 다시 센트럴 팍을 들어 와 저 멀리 보이는 결승 아치 는 118번째 마라톤 완주를 알려 주었다,
3시간43분49초! 그래도 30분대는 했지만 그것은 나의 소망뿐으로 남았다
메달을 목에 걸고 많은 런너들과 함께 출구를 빠져 나오며 나의 달리기 인생에
대하여 생각에 잠겨 보았다,

119 번째 마라톤 !

Finish 아치

Finish 하고 들어오는 런너들

Finish 하고 한장

대회명: 2011 Philadelphia Marathon
일 시: 2011년11월20일 오전:7:00
장 소: Philadelphia PA
날 씨: 맑음, 온도: 50~55 F
시 간: 3시간45분59초
순 위: 전체: 2586/,10270 나이구룹:5위/47 (65~69)
내 용
1) 치아가 없어 먹지를 못해 영양 보충 문제,
2) 약간의 감기 기운 등으로 걱정을 많이 했음
3) 달리던중 6 마일지점에서 대변을 보아 시간 낭비
3) 후반부 잘달려 주어 마음이 흠족함
4) 대회중 2명 사망 하는 사건 발생

2011년 11월 19일 토요일

허드슨 강변에서

11/19/11, 토요일, 날씨 맑음, 온도: 32 F
거리: 3 M, 시간: 30분

오늘은 필라 마라톤을 앞두고 이틀을 쉬어 몸만 풀려고
허드슨 강변으로 갔다, 금년들어 가장 춥다,
감기 기운도 있고 하여 완전 무장을 하고 Mrs 서와 3 마일을
동반주 하고 돌아 왔다
필라에서 어떻게 달릴까? 생각ㅇ을 해야한다
경험에 의하면 감기기운은 나를 괴롭게 할 것이다

Exit 1 ~ Circle = 왕복 = 3 M

2011년 11월 16일 수요일

허드슨 강변에서

11/16/11, 수요일, 날씨: 흐림, 온도:60 F
거리: 12 M, 시간: 2시간

온다는 비가 오지 않아 새벽 5시40분에 허드슨으로 갔다
최창요님과 오늘 Exit 1~Edgewater~ 폭포수 를 왕복하는
기념을 토했다, 이제는 본인도 할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을
갖게 되였으리라 생각 된다
역시 사람은 하겠다는 의욕만 있으면 할 수있다, 본인과의
싸움에서만은, 타인과의 관계는 또 다르지만은 ?

Exit 1~Edgewater~Exit 1~폭포수~Exit 1 = 12 M

2011년 11월 15일 화요일

오버팩 팍에서

11/15/11, 화요일, 날씨: 흐림, 온도: 56 F
거리: 7.5 M, 시간: 1시간 20분

온다는 비는 간 곳이 없고 흐리기만 했다
우선 일어나 보니 몸이 나쁘지 않다,
목감기 기운이 있어 목을 감고 긴팔을 입고 땀을 흠뻑 내려고
요즘 계속 달린다, 이번 대회 전까지는 완전이 나아야 하느데 !
내가 왜? 달리나 그리고 달리기를 한 보람을 느껴야 하지 않는가?
그렇다 내가 일을 하자! 무슨 일이든 그리고 내가 생각한
건강 센터를 건립 하기 위하여 기초 자금을 만들자!
내가 주축이 되어야 하고 내가 해야 한다 그 누구도 할 수 도
없고 하여 주기를 기다려 서도 않된다, 그리고 미 일주 계획도
세워서 실천 해야 한다, 이것이 나의 생의 목표다,
무엇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살았으니깐 해야하고 하여야 한다

1.25 x 4 = 5 M
1.25 x 왕복 = 2.5 M, 계: 7.5 M

2011년 11월 14일 월요일

오버팩 팍에서

2011 Air Force Marathon Award( 년령 구룹 1위 상패)

11/14/11, 월요일,날씨:흐림, 온도:61 F,
거리: 10 M, 시간: 1시간30분

오늘 휴식을 취할까? 생각하다,
오후 2시30분에 몸을 풀어 줄까? 하고 오버팩 팍으로 갔다
몸이 너무 무겁다, 점심 식사를 1시에 했서인가?
치아 때문에 영양이 딸려서 인가? 힘이들다,
이번 Philadelphia Marathon 에서는 금년도 기록을 생각
했는데 몸관리가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세상 만사가 내 마음대로 되지 않 듯이 이 또한 내가 생각
한 대로 되지 않는다, 여하튼 최선을 다해 보리라,
이번에 실패하면 SC의 Kiawah Marathon에서 또 기대 해
보아야 한다, 오늘 Air Force Marathon 대회에서 년령 구룹
1위 상패가 도착 했다 금년도에는 입상도 많이 한다

1.25 x 6 = 7.5 M
1.25 x 왕복 = 2.5 M, 계: 10 M

2011년 11월 13일 일요일

허드슨 강변에서

오전
11/13/11, 일요일,날씨 맑음, 온도: 48 F
거리: 10 , 시간:2시간

어제 마지막 악몽에서 달렸지만 오늘은 새로운 날 이다
새벽에 허드슨강변 으로 달려가 햇살을 받으며 새로운 기운을
몸에 담고 달렸다, 아름다운 단풍도 바람에 우수수 떨어져
내 빰에 와 닿는다, 주로에 쌓여가는 나뭇잎은 어디로 갈까?
처음 5마일은 배정완님과 다음 5마일은 최범석님과 동반주 했다
모두 초보자로 얼마나 달리고 그만둘지는 몰라도 의지를 보아
동반주 하여 주었다

Exit ~ Edgewater = 2번 왕복 = 10 M

2011년 11월 12일 토요일

허드슨 강변에서

11/12/11, 토요일, 날씨: 맑음, 온도: 34 F
거리:19 M, 시간: 3시간

날씨가 겨울의 길목에 서있어 쌀쌀 하다
아직 목 감기가 남아 있어 목이 칼칼 하지만,
내 건강 비법은 아프면 더 달리기를 하여 치료 한다,
오늘도 목을 가리고 허드슨 강변으로 5시에 김성유님을
만나 달리기 시작했다 몸도 좋아 잘 달려서 Exit 1 에 도착
하니 유세형, 제니퍼님만 나오셨다
나는 화장실을 다녀와 계속해서 폭포수를 향해 달렸다
돌아오면서 좌우를 보니 노랗게 물들은 단풍에 떠어르는
햇살이 비추어 그야말로 환상의 굴을 지나가고 있는 기분
이였다, 자연이 주는 미의 감각을 그 무엇에 비교 하랴?
Exit 1에 도착 하니 아무도 없어 Edgewater쪽으로 달리기
시작 했다, 많은 회원들을 만나고 끝까지 갔다 오니, 또
아무도 없다, 아무도 기다려 주지 않았다,
이렇게 남을 배려하고 기다려주는 마음이 없는가?
김성유님과 집으로 다시 향하는데 너무 힘들다,
기대감이 무너질때 느끼는 감정은 희망을 잃는 것과 같다
에너지도 완전 고갈 상태 정말 힘들때 저기 이덕재님이
나타났다, 추위와 허기가 겹처 정말 힘들때 구세주
역활을 하여 주었다, 치아의 역활을 재삼 느낀다

집 ~ Exit 1 = 5 M
Exit 1 ~ 폭포수 ~ Exit 1 ~ Edgewater ~ Exit 1 = 12 M
Exit 1 ~ Circle 못미처 되돌아 옴 = 2 M 계: 19 M

2011년 11월 11일 금요일

오버팩 팍에서

11/11/11, 금요일, 날씨: 맑음, 온도: 38 F, 바람이 있음
거리: 16.25 M, 시간: 2시간40분

목감기가 오는가? 목이 칼칼 하여 밤에 약을 먹고 땀을 흘렸다
새벽에 일어나 목을 두르고 윈더 카켓을 입고 오버팩팍으로 갔다
어제 일을 하려고 인터뷰도 하고 전택이 에게도 다녀 왔다
감기 기운이 있으면 더욱 더 운동을 심하게 하는 것이 나의 습관
이다, 오늘도 바람이 좀 세게불어 체감 온도가 닞다,
최창용님과 10 바퀴 12.5 M 을 완주 했다, 징족의 발전이다,
1~2주내에 하프는 무난히 소화 할 수 있을 것 같다
인내력, 지구력 향상은 본인의 마음 먹기 달렸다,

1,25 x 11 = 13.75 M
1.25 x 왕복 = 2.5 M 계: 16.25 M

2011년 11월 10일 목요일

오버팩 팍에서

11/10/11, 목요일, 날씨: 잔득 흐림, 온도: 48 F,
거리: 15 M, 시간: 2시간20분

오늘은 혼자서 마음껏 달리려고 오버팩 팍으로 갔다,
잔득 흐리고 안개비가 내리고 있었다.
그러나 계속되는 달리기로 처음에는 잘 달리는 듯 했으나
역시 뒤늦게는 힘들어 졌다, 달리기는 힘든 운동이다
그렇기에 건강을 주는 것이 아닌가? 나는 계속 달릴 것이다
그리고 목표를 향해 꾸준히 노력 할 것이다,

1.25 x 10 = 12.5 M
1.25 x 왕복 = 2.5 M 계: 15 M

2011년 11월 9일 수요일

허드슨 강변에서

11/09/11, 수요일, 날씨: 맑음, 온도:49 F
거리: 10 M, 시간: 2시간

허드슨 강변에 도착 하니 안개비가 내렸다
살갗에 닿는 촉감이 차디 차다, 그러나 온도가 50도 이므로
나에게는 나쁘지 않는 날씨다, 더더욱 절정을 이루는 단풍은
아름다움을 주지만 떨어지는 낙엽은 나를 쓸쓸하게 만들었다
하나 둘 떨어지던 낙엽이 한곳에서는 우르르 덜어진다,
자연은 지구상 모든것을 지배 하고 있음을 실감한다
오늘은 최창용님과 어려운 언덕고개 10 마일을 동반주 했다,
이제 궤도에 오르고 있으며 고통을 잘 참아 주셔서 고마 웠다
사람은 어떤 일이든 할 수있다, 마음만 있으면,
나도 무슨 일이든 할수있다, 그래서 최후에 웃게 될 것이다

Exit 1~Edgewater~Exit 1~폭포수밑~Exit 1 = 10 M

2011년 11월 7일 월요일

118번째 마라톤








대회명: ING New York City Marathon
일 시: 2011년,11월6일,일요일, 오전 9:40
장 소: New York City NY
날 씨: 맑음, 온도: 50~57 F, 새벽: 35 F
시 간: 3시간 43분49 초,
순 위: 전체:9076/, 나이구룹: 22/
내 용
1) 뉴욕 마라톤 9 번째 통산 118번째 마라톤
2) 세계에서 가장 출전인원이 많은 대회 금년도 47,000 여명
3) 금년도에는 날씨가 너무 좋았음
3) 대회 신기록 수립, 2시간5분6초 무라이 케냐 선수
4) 대회운영이 많이 좋아지고 있음,
5) 왠지 응원객이 많이 줄어든 느낌을 받았음
6) 김선철님 첫 마라톤 완주

오버팩 팍에서

11/07/11, 월요일, 날씨: 맑음, 온도: 34 F,
거리: 6 M, 시간: 1시간

몸을 풀기 위해 허드슨 강변으로 나아 갔다,
썸머타임 해제로 6시인데 날이 밝았다,
온도도 달리기 너무 좋다 어제 뉴욕 마라톤을 9 번째 출전
했다, 치아 때문에 영양 공급 문제로 힘들 줄 알았는데
신경을 많이 써서 그런지 나쁘지 않게 달렸다
이제 금년도 2번 남았다, 2번중 한번은 좋은 기록을 갖고
싶은데 치아가 어떻게 될런지 ?
무슨일이든 신경을 쓰고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를 갖어 온다
대충과 그럴 것이다 혹은 신경을 쓰지 않으면 그만한 댓가가
온다, 할 려면 열심히 해야만 한다,이번 마라톤에서 나를
일깨워준 교훈이다

Exit 1 ~ 첫번째 Circle = 왕복 2 번 = 6 M

2011년 11월 5일 토요일

오버팩 팍에서

11/05/11, 토요일, 날씨: 맑음, 온도: 34 F,
거리: 7.5 M, 시간; 1시간 20분

밤에 잠이오질 않아 늦게 나아가려다, 새벽 5시 40분에
집을 나섯다, 뉴욕 마라톤 마지막 점검을 하였다,
날씨도 좋고, 모든 환경적 여건이 좋으나 치아 때문에
영양 보충에 문제가 있어 아쉽다 그러나 최선을 다하리라
약간 싸늘 하지만 상의를 벗고 모자를 쓰고 장갑을 끼고
달리리라, 그리고 옆도 보지 않고 달려 보리라
이제는 나를 위한 달리기다, 지금까지는 함께 달리기
였지만 금년도 남은 경기는 나를 위하자 !

1.25 x 4 = 5 M
1.25 x 왕복 = 2.5 M, 계: 7.5 M

2011년 11월 3일 목요일

오버팩 팍에서



오전
11/03/11, 목요일, 날씨: 맑음, 온도: 42 F
거리: 10 M, 시간: 1시간30분

뉴욕 마라톤 마지막 최종 점검 달리기, 마지막 후반전이
문제가 될 것 같다, 너무 고민하지 말고 Fun Run하자
혼자서 홀가분 하게 달리고 왔다
오후에 Bib No를 찾으러 EXPO장으로 가야 한다

1.25 x 6 = 7.5 M
1.25 x 왕복 = 2.5 M 계:10 M

오후

2011 년도 New York City Marathon EXPO장에 들러
Bib No 18819 번을 찾고 구경을 했다
매년 EXPO 장의 분위기가 변해가고 있음을 실감했다

2011년 11월 2일 수요일

허드슨 강변에서


11/02/11, 화요일, 날씨: 맑음, 온도: 34 F
거리: 15 M, 시간: 3시간

겨울이 성큼 닥아 왔다, 새벽 공기가 차갑게 느껴진다
달리기 너무 좋은 날씨와 기온 이다
나는 달리면서 죽음을 생각 한다, 죽음 앞에는 마음이 차분하고
내가 살아 있을때 해야 할 일을 생각 하게 한다,
오늘도 캄캄한 허드슨 강변을 따라 달리면서 생각에 잠겨본다,
6시에 많은 회원들을 만나고 최창용님과 10 M 완주를 목표로
달리기 시작했다, 너무 잘 달리신다, 사람은 생각 하기 따름이다
할 수 있다 라고 생각 하면 할 수있다, 그것이 사람 이다
오늘 무사히 완주 하시고 내일을 기약 하고 헤어 졌다,

집 ~ Exit 1 = 5 M
Exit 1 ~ Edgewater =2번 왕복 = 10 M, 계: 15 M

2011년 11월 1일 화요일

오버팩 팍에서

11/01/11, 화요일, 날씨: 맑음, 온도: 42 F,
거리: 11.25 M, 시간: 1시간40분

세월의 빠름을 점점 더 심하게 느낀다, 오늘이 동짓달 초 하루 !
달력도 이제 마지막 한장을 뒤에 남겨 두었다.
더더욱 추위가 빨리 온 탓인지 한겨울 같아 한해가 저무는 듯하다
오늘은 오버팩 팍으로 가서 헬렌 최와 동반주 했다,
처음 둘이서 달려보는 것이라 속도와 지구력을 보았다,
속도는 좋으나 지구력이 약하다, 좀더 장거리 훈련을 하면 좋은
런너가 될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우선 최사장이 달려야 한다
내일은 두분 모두 장거리을 달려 보자,
나는 이번 마라톤은 최선을 다 하겠지만 기대는 하지 않겠다,
치아가 어느 정도 치료되고 형성되야 음식으로 영양을 섭취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필라나 Kiawah Marathon을 대비 하자 !

1.25 x 7 = 8.75 M
1.25 x 왕복 = 2.5 M 계: 11.25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