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9/11, 수요일, 날씨: 맑음, 온도:49 F
거리: 10 M, 시간: 2시간
허드슨 강변에 도착 하니 안개비가 내렸다
살갗에 닿는 촉감이 차디 차다, 그러나 온도가 50도 이므로
나에게는 나쁘지 않는 날씨다, 더더욱 절정을 이루는 단풍은
아름다움을 주지만 떨어지는 낙엽은 나를 쓸쓸하게 만들었다
하나 둘 떨어지던 낙엽이 한곳에서는 우르르 덜어진다,
자연은 지구상 모든것을 지배 하고 있음을 실감한다
오늘은 최창용님과 어려운 언덕고개 10 마일을 동반주 했다,
이제 궤도에 오르고 있으며 고통을 잘 참아 주셔서 고마 웠다
사람은 어떤 일이든 할 수있다, 마음만 있으면,
나도 무슨 일이든 할수있다, 그래서 최후에 웃게 될 것이다
Exit 1~Edgewater~Exit 1~폭포수밑~Exit 1 = 10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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