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11, 토요일, 날씨: 맑음, 온도: 34 F
거리:19 M, 시간: 3시간
날씨가 겨울의 길목에 서있어 쌀쌀 하다
아직 목 감기가 남아 있어 목이 칼칼 하지만,
내 건강 비법은 아프면 더 달리기를 하여 치료 한다,
오늘도 목을 가리고 허드슨 강변으로 5시에 김성유님을
만나 달리기 시작했다 몸도 좋아 잘 달려서 Exit 1 에 도착
하니 유세형, 제니퍼님만 나오셨다
나는 화장실을 다녀와 계속해서 폭포수를 향해 달렸다
돌아오면서 좌우를 보니 노랗게 물들은 단풍에 떠어르는
햇살이 비추어 그야말로 환상의 굴을 지나가고 있는 기분
이였다, 자연이 주는 미의 감각을 그 무엇에 비교 하랴?
Exit 1에 도착 하니 아무도 없어 Edgewater쪽으로 달리기
시작 했다, 많은 회원들을 만나고 끝까지 갔다 오니, 또
아무도 없다, 아무도 기다려 주지 않았다,
이렇게 남을 배려하고 기다려주는 마음이 없는가?
김성유님과 집으로 다시 향하는데 너무 힘들다,
기대감이 무너질때 느끼는 감정은 희망을 잃는 것과 같다
에너지도 완전 고갈 상태 정말 힘들때 저기 이덕재님이
나타났다, 추위와 허기가 겹처 정말 힘들때 구세주
역활을 하여 주었다, 치아의 역활을 재삼 느낀다
집 ~ Exit 1 = 5 M
Exit 1 ~ 폭포수 ~ Exit 1 ~ Edgewater ~ Exit 1 = 12 M
Exit 1 ~ Circle 못미처 되돌아 옴 = 2 M 계: 19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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