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20일 토요일

2010/한인 최초 미 대륙 횡단 울트라 마라톤 완주기(3-31)





New Mexico 편 (3-8)                     

4월 22목요일
드디어, 1,000 마일 돌파 !

Day: 31, 오늘 달린 거리: 37 Mile, 누계: 1,001,30 Mile

날씨: 흐림, 온도: 35~70 F
거리: 37 M, 시간: 7시간35 (시간: 350~1125)
구간: US 60 (240 M) ~Encino ~ Guadalupe ~ Vaughn ~ US 60 (271M) ~
 US 54 (206M) ~ US 54 (211 M)

오늘이 LA를 출발한지 31일째며, 한 달이 되는 날로, 드디어 1,000 마일을 돌파 할 것인가? 의문을 갖고 출발 했다, 어제 42 마일에 이어 오늘 35 마일 이상을 달려야만 하기 때문이다, 보름이 가까워 오는가? 반달이 되어 밝게 길을 비추어 주었다, 지금 이곳은 인터넷도 되지 않는 현대 문명의 혜택을 받지 못은 하는 지역이다, 오직 해 와 달, 그리고 고원사막 속에 있는 자연과 더불어 홀로 달리고 있을 뿐이다, 금방 어디서 김승이 달려들 것도 같고, 유령이 나타날 것도 같다,
13 마일쯤 지나자 US 285번 도로가 북쪽에서 내려와 만나는 지점에 Encino Town이란 마을이 있었다, 2000년도 인구조사에 따르면 43세대, 92명이 살았다고 하지만, 지금은 폐허로 빈집이 많고, 주유소도 문을 닫아 몇 명이 어떻게 살고 있을까? 궁금 했지만 아침이고 갈 길이 바빠 지나져 갔다,
다시 2마일쯤 달려가 Guadalupe Town을 만났다, 좀 큰 마을로 2000년 인구조사에 의하면 4,680명이 거주 했다고 하지만 지금은 더 감소한 것 같았고, 마을 이름은 Nuestra Senona de Guadalupe 성모의 이름을 따서 지였다고 하며 US 60, US 285, NM 3 번이 만나는 교통의 요새지 지만 발전 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나는 끝없는 평야를 달리며, 미대륙 횡단을 하기 위해, 허드슨 강변의 2.5 마일 주로를 왕복 8 40 마일을 연일 달려 보았다, 그때 따가운 햇살, 자연 속의 나는,
외로움과 고독함을 이기는 법을 배우고, 익히려고 노력했다, 그 것을 지금 실행하고 겪고 있는 것이다, 조용한 곳에서 혼자 있기를 좋아하고, 단순하고, 한 골을 파고 들면 끝까지 하고 싶다, 또 문제를 토론 하기를 즐기는 성격이다, 외골수란 말을 많이 듣는 성격이다,한 발짝 내 디딜 때마다 도착할 뉴욕을 생각하고, 염려하는 아들, , 가족, 그리고 동료들과 동포들을 생각 한다, 그러면 꼭 완주 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긴다, 힘들고 어려울 때는 꼭 동기 부여를 했다,
지금까지 같이 달려온 US 60 번 도로, 기차와의 이별 지점인 Vaughn Town에 도착했다, 많은 화물 기관차들이 모여 있었고, 비행장도 있었으며 상점들도 있었다,
Vaughn2000년 인구 통계 자료에 의하면 539세대 2,000여명이 거주하며, 남부 태평양 철도 도시로 Burlington Northern Santa Union Pacific Railroad Line 교차점인 중요한 교통 도시며 20세기 초반 설립 되었다, US 60번 도로를 Arizona 31 M 지점에서 시작, 402 M에서 끝내고, New Mexico, 0 M, 에서 시작, 271 M 에서 US 54 도로 쪽으로 갈라지는 분기점에서 나는 잠시 서서 US 60 번 도로 쪽을 바라 보았다, 642 M을 함께 한 도로다, “회자정리만나면 꼭 헤어진다, 오랫동안 같이 달려온 길에 왠지? 애 뜻한 정이 들어 돌아보고 또 돌아 보았다, 이제는 US 54번 도로를 따라 Santa Rosa 를 향해 북쪽으로 달린다,
7 마일만 더 가면 대망의 1,000 마일을 돌파 한다, ! 가자! 갑자기 거세게 바람이 불었다, 하늘에 검은 구름이 떠 돌기 시작했다, 제발 참아 다오! 1,000 마일 완주 할 때까지, 35 마일 지점에서 물을 마셨다, 0,5 마일이 부족하다, 더 달려라, 다리가 떨어지지 않는 무거운 다리를 끌고 37 마일에서, “1,000 마일 완주종이 대형 프랑카드를 만들어 자축 환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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