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Mexico 편 (3-5)
4월
19일, 월요일,
희망을 갖고 달려보자! 1,000Mile 달성 눈앞에!
Day: 28, 오늘 달린 거리: 42.70 Mile, 누계: 890 Mile
날씨: 흐렸다, 비, 흐리고, 가끔 햇빛, 온도: 45~70 F,
거리: 42.7 M, 시간: 8시간 (시간: 4시~12시)
구간: US 60(125 M) ~ Socorro ~ Local 비포장 도로 ~Exit 163에서 들어감~
구간: US 60(125 M) ~ Socorro ~ Local 비포장 도로 ~Exit 163에서 들어감~
(US 60, I-85, I-25) ~ Exit175 ~ US 60 (Bernardo Mountainair)
US 60 번 도로는 계속 되었다, 6,500 Feet에서 4579 Feet까지 고도가 낮아져, 호흡이 편해 달리기가 좋았다, 이는 달리기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산소라는 것을 가르쳐 주는 대목이다, 달리기를 할 때 가슴을 옴츠리고 달리다, 펴고 달려 보아라, 차이점을 발견 할 것이다, 적은 량이지만 우리 몸에 미치는 산소의 영향력은 정말 대단하다,
캄캄한 새벽에 산속을 13마일 정도
내려 왔을 때 저 멀리서 도시의 불빛 보였다,
개 짖는 소리도 들리고, 새벽을 알리는
숯 닭의 울음 소리도 들렸다, 사람 사는 곳에 도착 하는 구나! 무인의 자연에서 속세 속으로 들어가는 심정 이였다 그러나
나도 속세인 이므로, 원래의 모습을
찾는 것 뿐 이였다,,
저 현란한 전등 불빛은 문명의 이기다, 뒤에서
트럭이 짐을 잔뜩 싣고 가는지 소리가 요란하다, 저 차도 인간이 만들어 낸 것이다, 힘 안 드리고 편하게 운반 하기 위해서, 차로 가면 일주일 이면
갈 수 있는 거리를 나는 수 많은 날을 소모해 가며 가고 있다, 왜 내가 이런 무모한 일을 하는가? 하며 중 얼 거리며 달렸다,
어느새 Socorro City에 도착
했다, 4600 Feet의 고원에 9,000여 명이 거주하는
작은 도시였다,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 피자 가계에 들어 갔다, 설렁한
가계에서 피자를 먹으며 주인은 이곳이 1964년 4월24일, 로니 사모라 현지 경찰 장교가 UFO와 두 남자 아이를 보았다고 증언하여 세계를 놀라게 하였던 도시라고 말해 주었다, 듣고 보니 황막한 고원 도시로 외계인이 왔다 갔던 곳 같이 보였으며 곧 또 저 푸른 하늘에서 UFO가 날아 올 것 같았다, 나는 가계를 나와 달리는 길을 재촉하며
다시 하늘을 쳐다 보았다, 조금 지나자 I-25(연방도로), US 60, US 85,가 합류 되어 달릴 수 없게 되자 작은 소 도로
I-25 Frontage Road ~ Fatima Road 를 달리게 되었다, 여기 저기
도로 공사를 하고 있었다, 2~3 마일 갔을 때, 다리공사를
하여 길이 끊기였다, 공사 관계자에게 물으니 저쪽으로 돌아가라고 하지 않는가? 왔던 길을 되 돌아 다시 찾아 달리기 시작 했다, 드넓은 밭의 중앙을
뚫고 2차선 도로를 따가운 햇빛에 온 몸을 태우고 달리면 지나가는 차량이 경적을 울려주어 기분이 좋았다,
약 2마일 마다 집이 한 채씩 있어
거리를 측정 하기도 좋았다, 20마일쯤 왔을 때 County 408번 도로로 변경 되면서 황막한 사막을 달렸다, 오늘은 좀더 길게 달려 보리라 생각하고 차분하게 마음 먹었다, 고통
속의 나! 나를 위한 아내! 답도 얻기 전에 길을 선택 해야
하는 지점에 도착했다, 408번 도로는 멀리 돌아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연방 도로 I-25길로 들어 가야 한다, 망 서리다, 연방 도로를 선택 하고 Exit 163으로 들어갔다, 연방 도로 하이웨이 길은 언덕도 심하지
않고,
포장도 잘 되어 있었으며, 갓길도
넓어 달리기 편했다, 약 5 마일 정도 갔을 때 뒤에서 경찰이
윙~ 윙~ 하며 쫓아 왔다,
“나는 지금 LA에서 NY까지 당뇨병 퇴치를
위해 마라톤으로 가고 있는 중이다” 라고 설명하고는 팜프렛을 주었다,
그는 몇 마일을 달리느냐? 물었다, 약 3,500마일 예상하고 달린다고 했다, 그는 혀를 내 두르며, 조심하여 잘 가라고 격려까지 하여 주었다, 나는 마음 놓고 Exit 175로
( Exit 1간격, 약 1 마일) 빠져 US 60 도로로 나와 오늘 최고 42.7 마일로 마감 했다, 복잡 했지만 잘 달려준 하루였다, 이제 1,000마일이 110 마일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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