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22일 일요일

2010/한인 최초 미 대륙 횡단 울트라 마라톤 완주기(3-89)



Pennsylvania 편(14-3)                

6월 19일, 토요일

이장우, 노인수 동반주!

Day: 89, 오늘 달린 거리: 28.00 Mile, 누계: 3,001.00 Mile

날씨: 맑음, 온도: 55~85 F
거리: 28 M, 시간: 6시간30 (시간: 45~ 1035)
구간: US 1 X Valley brook Rd ~US 1~Batimore Pike ~ University Blvd (38 St)
     Market St~2nd St ~ US 1 (Roosevelt) x Rhawn St

어제는 Mike와 달리고 오늘은 뉴욕에서 내려온 이장우, 노인수님과 동반주가 시작 되었다, 뉴욕이 가까워 지면서 동료들이 시간을 내어 함께 달려 주는 배려로 나는 외롭지 않았다, 이장우님은 내가 달리기 시작 할 때부터 알게 되어 오랫동안 함께 달려왔고, 서재필 선양 달리기로 2009 4월에 필라에서 뉴욕까지 달리기 때도 동반 주를 하여 주었다, 노인수님은 이제 달리기에 맛이 들어 열정적으로 마라톤을 하는 친구다, 새벽 4시에 출발 지점에서 만나 목표지점을 향해 달리기 시작 했다 그 동안 지나온 이야기를 하며 약 5마일 달려 왔을 때 Media Town을 지나게 되었다, 이 마을은 1681년 영국 국왕 찰스 2세 때 베드로와 윌리암이 이 지역 땅을 사들이면서 정착하게 되였고 1850년에 설립되었다, 북쪽에 위치한 Rose Tree Park 122 에이커의 공원에 피크닉, 전망대 야외 원형극장 등 역사적 건물이 있고, 6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9주 동안 여름 축제로 야외 콘서트를 개최한다 특히 한국의 선구자 서재필 박사 기념비가 세워져 있어 한인이면 한번쯤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 나는 198811월 이민 와서 제일 첫 번째 이곳을 방문했고 그분의 숭고한 애국 애족 사랑의 정신에 감동 받았었다, 남쪽에는 그분이 기거 했던 기념관이 자리잡고 있어 한인 선구자의 숨소리가 들리는 역사적 장소가 자리 잡고는 유일한 곳이다, 내일 나는 선구자 서재필 박사 앞에서 묵념을 하고 당신의 뜻이 한인들의 가슴에 자리잡고 굳건히 미국에서 자유를 누리며 살고 있음을 감사 드릴 것이다
달리던 US 1 번 도로는 하이웨이가 되어 외각으로 빠지고, 우리는 W Baltimore Pike길을 따라 시내로 진입 하게 되었다,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길을 찾아 가야 한다, 대도시 Philadelphia을 통과 하려면 복잡한 길과 차량에 신경을 곤두세워 올바른 길로 사고 없이 US 1을 다시 만나야 되기 때문이다,
조카 사위가 살던 Springfield을 지나 12 마일부터는 시내로 진입했다, 전철과 차량이 함께 다니는 길로 좁아 복잡 했으며, 허름한 집과 폐점들이 많아 빈민촌 같아 빨리 벗어나고 싶었다,
40 St을지나 38 St으로 돌아 Market St을 찾아 가면서 옆에 있는 University of Pennsylvania 건물들을 보았다, 전택(아들)이가 입학하여 4년간 기숙사에 있었고, Ph D과정과 강사로 활동하다 Albany 의과대학 입학 직전까지 생활하여 수 없이 찾아왔던 곳, 지금도 Philadelphia에 거주하며 Abington병원에 근무하고 있어 필라델피아는 나의 제2 고향이다 그러나 내가 살지 않아 지리에는 낯설었다,
Upenn은 미국에서 4번째 설립되었고, 대학 대학원 학부를 첫 번째로 갖추었으며,
또한 북미에서, 의학(1765),경영학(1881),학생연합(1896)을 최초로 개설 했다, 1740년 설교 관 건축으로 시작하였으나 1743 Benjamin Franklin의 청소년을 위한 교육 제안으로 “Public Academy of Philadelphia”로 교육기관이 되어 1949년 인가를 받아 현째까지 무수한 인재를 양성한 Ivy League 대학 중의 하나다,

또한 필라텔피아 도시는 미국에서 5번째로 큰 도시며, 그리스어로우정의 도시라고 한다, 미국 헌법을 제정, 서명 했으며, 독립선언문 선포, 자유의 종이 있고 최초 수도였던 미국 역사의 도시다, 또 치즈와 부드러운 비스켓이 상징적 음식물로 유명하다,, Market St 에서 동쪽으로 직진하면 시청이다, 시청에서 보면 동서남북 도로가 원추형으로 되어있으며 옥상 탑에는 Pennsylvania 개척자 William Penn의 동상이 있고 뜻은 넓은 숲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시청을 지나 2nd St에서 북쪽으로 돌아 가려는데 일방 통행로였다, 보호차량은 옆 도로로 달려가며 몇부락 앞에서 기다리곤 했고, 우리는 2가로 달려 갔다, 2nd St 이 끝나며 Rising Sun Ave으로 진입, US 1번을 만났으나 또다시 하이웨이로 바뀌어 우왕좌왕 하게 되어 Rhawn St 만나는 주유소 앞에서 멈추었다, 달리기는 정신적 지배력이 강하다, 이렇게 헤매면 힘이든 상태에서 달리기 싫어진다, 그러면 다음으로 연결하기가 쉽지 않다, 짜증이 나기 전에 마무리하고 동료들과 식사를 하고 헤어져 호텔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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