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io 편 (10-2)
5월
31일, 월요일
LA를 떠난지 70일째
Day: 70, 오늘 달린 거리:
35 Mile, 누계: 2,388.90 Mile
날씨: 구름, 온도: 60 ~78 F,
거리: 35 M,시간: 8시간 (시간: 4시 10분 ~ 12시10분)
구간: Cleves Warsaw Pike X Glen way Ave ~ Guerley RD ~ Sunset Ave ~
날씨: 구름, 온도: 60 ~78 F,
거리: 35 M,시간: 8시간 (시간: 4시 10분 ~ 12시10분)
구간: Cleves Warsaw Pike X Glen way Ave ~ Guerley RD ~ Sunset Ave ~
Queen City Ave ~ Westwood
Ave ~ Harrison Ave ~ Western Hills Viaduct ~ W McMillan St ~ Woodburn Ave ~ W H
Taft Rd ~ Columbia Pkwy ~ Delta Ave ~ Linwood Ave ~ Beechmont ~ OH-32 E ~
Owensville ~ OH 133~US 50 ( 15 M)
LA를 출발 한지
70일째 날!, 오늘은 Cincinnati 시내를
통과 하면 대평원은 끝나고 고도가 조금씩 높아 질 것이며, 산과 들이 조화를 이루어 달리기는 어렵지만, 지루함은 덜 할 것이다, 어제
Ed McDonald 와 달리던 종착 지점을 찾아가 가로등 앞에서 출발했다, 동네를 벗어나 Rapid Run Park를 지나 Cincinnati 시내로 향했다, Guerley Rd, Sunset Ave, Queen City Ave, Harrison Ave 로 해서 시내로
진입하는 Western Hills Viaduct 다리를 건넜다, 다리
밑에는 기차길이 복잡하게 놓여 있어 산업 교통의 중심지임을 알려 주는 듯 했다, McMillan Street 선상을
달리고 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성조기를 들고 거리에 앉아 있었다,
오늘이
Memorial Day (현충일)였다, 제 1,2차 대전, 한국 전, 월남
전, 이라크 전
아프카니스탄 전 등에 참전하여 순직한 전우와, 부상 당해 지금도 신음하는 전역 장병을 추모하고, 위로하는 행사인
행진을 보기 위해 남녀노소 많은 주민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관중들과 악수도 하고 하이파이도 하면서
월남 전에 참전했던 기억을 떠 올렸다, 소총 소대에서, 피비린내
나는 전투를 하고 살아와 지금 이곳을 달린 다는 사실이 믿어 지지 않았고, “인생의 삶은 무대 위의
배우다” 라는 말이 실감이 났다, 어느덧 40년의 세월이 흘러 노년기를 맞이 하고 있으며 먼저간 전우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이념 차이로 정의를 사수 하기 위해 싸웠다, 그러나 지금 월남과
교류 하고 있지 않은가? 누구를 위해, 무엇을 얻기 위해
목숨을 바쳤는가? 지구상 정의는 어떤 것이며, 무엇인가? 곰곰이 생각을 했다, Woodburn Ave에서 왼쪽으로 돌아야
할 것을 지나쳐서 다시 돌아와 달렸다
Cincinnati는 Ohio주에서 3번째 큰 도시며 Metropolitan의 넓이는 미국에서, 첫
번째라고 한다,
오하이오 강 북쪽에 위치하며, 1788년도에 정착하기 시작, 19세기에는 해안 신흥 도시로 가장 빠르게 성장했으며, 그 이유는
다른 동부 지역의
발전 방식과 다르게 진행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Flying Pig Marathon 대회를 비롯해 각종 대회
및 스포츠 팀이 많은 도시 중의 하나다,
University of
Cincinnati, Nippert Stadium등 중심가를 지나 I-71번 연방 도로
밑을 통과 하여
Woodburn Ave을 거쳐 W, H, Taft Rd 을 통과 Columbia Pkwy
에 도착하니 한가해 졌다, Cincinnati 에는 뉴 올리언스 주의 프랑스어 쿼터, 조지아주의
사바나, 사우스 캐롤리나의 주의 찰스톤, 뉴욕시의 그리니치
빌리지와 같이Over the Rhine란 역사적인 장소 등록지가 있다,
이곳은 1850~1900년 기간에 이탈리아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 지역이다,
넓은
Cincinnati Metropolitan은 계속 되었으나 US 50 번 도로를 다시 만났을
때는 35 마일을 달려왔고, 도시의 많은 사람과 대화를 하여
시간도 많이 경과 되어 달리기를 멈추었다, 마침 신시네티 한인회 체육 대회가 있어 참관하기 위해 그곳을
방문했다, 동포들을 만났고, 특히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있어, 각 팀의 청년들과 기념 촬영도 하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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