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18일 화요일

금년 들어 가장 추위 속에서 1인 달리기와 동반주!




오전: 허드슨 강변에서!
11/18/14, 화요일, 날씨: 맑음, 온도: 25 F(-3.9 C)
거리: 10 M(16 Km), 시간: 1시간 30분,

금년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예고 했다.
어제 하루종일 겨울 비를 뿌리고 찾아온 추위는
33 M의 바람을 동반하며 체감온도가 15 F(-9.4 C)!
몸을 꽁꽁 얼어 붙게 했지만 달림이 에게는 그냥
추위일뿐 열정에 모두를 녹일 수 있었다.
새벽 4시에 일어나 정리를 하고 허드슨 강변으로 갔다.
캄캄한 주차장에는 강풍이 몰아치고 강위에
화물선이 떠서 불을 밝히며 등대 역활을 했다.
1인 달리기로 눈에 불을 켜고 달린다. 산새가 바람을
막주어 달리기에 아주 좋았다. 나오면 이렇게 좋은데
이불을 걷어차고 문밖으로 나오기가 정말 힘들다..
안나오는 쪽으로 생각하면수많은 부정적 조건을 나열
하게되고 결국 따뜻한 이불 속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오직 달리기를 생각하면 모두를 이길 수있고
결국 "잘 나왔구나!" 하고 자신에게 칭찬을 한다.
"인생은 0과1이다" 했다 안 했다의 구별 뿐이다.
오늘은 5마일 1인 달리기와 추위를 이기고 나오신
분들과 5 마일 동반주 하고 대회 준비를 했다.

Exit 1 ~ Edgewater = 왕복 = 10 M (16 Km)





오후: 허드슨 강변에서 현철수 박사와 동반주!
날씨: 맑음, 온도: 오전과 동일
거리: 5 M(8 Km),  시간: 45분

이제 오후 시간에 달리기에는 해가 너무 짧다.
오후에 만나 달리려면  잠깐 사이 해가 서산으로 넘어가
일찍 만나 달려야한다.
오늘도 3시30분에 만나 간단히 5 마일만 달렸다.
날씨는 오전과 다름 없었으나 해가 있어 느낌상 좋았다.
현 박사와는 오랫만에 달려 보았다.

Exit ~ Edgewater = 왕복 = 5 M(8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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