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드슨 강변에서!
11/14/14. 금요일, 날씨: 맑아짐, 온도: 37 F(2.8 C)
거리: 10 M (16 Km), 시간: 1시간30분
온다는 눈은 간곳 없고 밤새 겨울비가 떨어져 땅을
적시며 떨어진 낙엽에 스며들며 길만 지져분하게했다
허드슨 강변의 나뭇잎도 지난 밤의 비 바람에 못 이겨
우수수 떨어졌고 모진 풍파에도 안간 힘을 쓰며 매
달려있는 잎은 색갈부터 애처러워 보였다.
자연의 섭리란 끝자락에는 저렇게 애걸 해야하는가?
젖은 낙엽을 밟고 1인달리기를 하며 구름이 걷히면서
빼꼼히 내미는 햇살에 반가운 미소를 보냈다.
이제 10일 앞으로 닥아온 대회준비, 몸을 추스리고
다듬어 2014년도 유종의 미를 거두어 보자!
Exit 1 ~ Edgewater = 2회 왕복 = 10 M (16 Km)
2014년 11월 1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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