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관절 기능에서 연골과 근육은 어떻게 협력할까?
얼마 전까지만 해도 관절이나 뼈마디가 아프면 무조건 자리에 누어 체중 부하를 피하고 쉬라는 처방을 내렸지만, 요즘은 최소한의 휴식과 최대의 보완 재활훈련을 권하는 적극적 치료를 처방합니다.
관절은 보호하는 것은 관절연골과 관절을 지지하는 근육입니다. 그 중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것은 오히려 연골이 아니라 근육이며, 근육의 이런 관절 보호기능으로 연골은 근육이 감당하지 못하는 충격만 흡수하면 되기 때문에 부담이 훨씬 줄어들게 되지요.
몸을 사용하지 않으면 근육이 퇴화되고 근육의 쿠션효과도 사라지며, 연골에 더 많은 충격이 가고 누적되어 더 빨리 마모되겠지요. 이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고 더욱 활동을 꺼리게 되고 관절 약화의 악순환이 이어지면서 퇴행성 관절염이 조기에 오고 요양원으로 가야될 수도 있겠지요.
한번 상실된 연골을 다시 자라지 않지만, 근육 조직은 얼마든지 다시 자랄 수 있습니다, 근육을 되살림으로 관절질환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관절의 든든한 버팀목을 새롭게 만드는 일이 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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