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운동이 뇌의 사고기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신체활동량이 많은 사람이 남여노소를 불문하고 성격이 좋고 생각이 긍정적인 경우들이 많지요. 뇌의 사고기관이 올바른 구조를 갖추는 데도 운동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지요.
우선 운동은 뇌의 기억저장창고인 해마에서 새로운 신경세포의 생산을 촉진합니다. 해마는 청춘의 샘과 같은 역할로 심리적 안정과 정신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운동을 통해 만들어진 새로운 신경연결망이 신경세포의 조직을 견고하게 하려 지적 발전과 성장의 조건을 최적화함으로써 신체적 활동이 더 활발할수록 정신적인 성취력도 증대된다고 할 수 있지요.
독일 퀼른 대학 연구팀이 12개 초등학교 아동 600여 명을 대상으로 6분 달리기를 시킨 후 운동기능과 인식능력의 관계 변화를 보면, 운동기능이 뛰어날수록 집중력과 성취도가 높았다. 즉 운동 기능과 인식 능력은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는 이야기지요. 유치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도 비슷했습니다.
이 가을에 아이들이 부모와 친구와 딩굴며 노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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