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1일 월요일

오버팩 팍에서

11/01/10, 월요일, 날씨: 맑음, 온도: 38 F,
거리: 12.5 M, 시간: 1시간30분,

최적의 온도! 달림이 에게는 최상이다, 그러나 이불 속에서
나오는데는 많이 꾸물 거리고, 일어나기 싫은 조건을 나열
하게되는 겨울철로 접어드는 시점이 되였다,
나도 오늘 늦게 일어나 7시가 넘어서 오버팩 팍으로 갔다
정말 달리기 좋았다, 혼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달렸다
김성유님과도 2바퀴 동반주 했고, 트랙에서 김유남님과도
달렸다, 돌아오며 뉴욕 마라톤 대회를 어떻게 달릴까?
생각해 보았다, 105번째 마라톤 ! 대회 마다 의미를 두고
달려보자 !

2010년 10월 31일 일요일

센트럴 팍에서

10/31/10, 일요일, 날씨:맑음, 온도: 45 F,
거리: 12 M, 시간: 2시간

차가 없어 한영석님의 차에 동승하여 오랫만에 나아가
6시 부터 달렸다, 오랫만에 많은 회원들과 만남의 기회를
갖었고, 센트럴 팍의 가을 정취를 만끽 했다,
항상 뛰어도 정겹고, 아름다운 공원으로 마음에 와 닿는다.
회원들도 항상 웃어주고, 건강한 모습으로 맞아 주어 더욱
좋았다, 커피 한잔을 하고 헤어 졌다,
다음주가 뉴욕 마라톤 대회! 모든 준비가 완료 되어 그날을
기다리는 센트럴 팍! 그 함성이 귀에 들리는 듯 하다

2010년 10월 30일 토요일

허드슨 강변에서

10/30/10, 토요일, 날씨: 맑음, 온도: 42 F,
거리:28 M 시간: 4시간30분

퀸스에서 강명구님이 허드슨 강변으로 오신다고 하여
만사를 제치고 새벽 5시에 집에서 출발 했다
Exit 1에 정확히 5시55분 도착 아무도 없다,
잠시 기다려도 오지않는다, 아마 Gate를 열지 않은 듯 하다
혼자서 경찰서로 향했다, 한 밤중이 였으나, 달이 있어
길을 밝혀 주었고, 고요한 산중에 허드슨 강물만 출렁 거리는
소리만 들렸다, 10월도 내일이면 끝나고 금년도 2달 남았다
사람은 유유상종이다, 감정을 갖었기에 변하는 것도 순간이
지만 영원히 변하지 않는 인생 철학을 갖는 사람은 흔지 않다
나는 그들을 찾아 함께 남은 여생을 보내고 싶다
경찰서에서 볼일을 보고 내려오는데, 이승호님과 친구를 만났고,
또다시 달려 Circle 3을 지나오는데 강명구, 이홍석님이 오셨다
다시 경찰서 까지 올라갔다 Exit 1까지 동반주하고 돌아 오니
지현정, 이덕재님이 기다리고 있었다, 달리기에 매료된 런너들 !

2010년 10월 28일 목요일

오버팩 팍에서

10/28/10, 목요일. 날씨: 맑음. 온도: 58 F
거리: 20 M, 시간: 3시간

하는일도 없는데 왜? 이렇게 피곤을 느끼는가?
일찍 일어나 달리려 했는데! 눈을 뜨니 4시45분!
준비하고 밖으로 나오니 5시 15분 언제 비가 왔느냐?
구름이 약간 있었으나 맑은 날씨 었다 그러나 비가
왔어도 온도가 많이 떨어지지 않았다.
오버팩 팍에 도착 1바퀴를 돌고 상의를 벗었다,
2바퀴를 돌았을때 제시카님이 나오셨다,
함께 4바퀴를 동반주 하고 돌아갔다, 그후 김선출,
한영석,김송유, 티나 기타 분들과도 동반주 했다,
달리다 집에 Herly가있어 집으로 향했다
달리기는 언제 해도 힘들다, 삶도 항상 힘들다
1.25 X 14 = 17.5 M
1.25 X 왕복 = 2.5 M 계: 20 M

2010년 10월 27일 수요일

오버팩 팍에서

10/27/10, 수요일, 날씨: 비, 온도:66 F,
거리: 20 M. 시간: 4시간

어제 아내와 처제(4)가 LA, 조카들을 만나기 위해 떠났다,
승택이도 로마로 신혼 여행을 떠났다, 홀로 집에 남아 많은
것을 생각케 했다, 인생 무상! 실감한다, 지난 닐의 일만 생각
케 하며 혼자 웃고, 울며, 쓸쓸해 하였다,
운동을 왜? 하나? 건강하려고 그렇다 건강하려고 한다
그러나 희망, 목표가 없으면 삶의 의미가 없다
찾아보자! 하며 새벽 4시30분에 집을 나섯다.
비가 왔다, 비 때문에 갈까? 말까?하다 30분을 허비했다
간간히 내리는 보슬비는 내몸의 열기를 식혀주었으나
66 F의 높은 온도는 내 상의를 벗게했다,
뒤늦게 곽명숙, 제시카님, 그리고 최용비, 티나등과 동반주
도 하였으며, 나홀로 연습도 했다, 이제 뉴욕 마라톤 대회를
준비 하자! 이번에는 누구의구애도 받지 말고 달려보자 !
1.25 X 14 = 17.5 M
1.25 X 왕복 = 2.5 M 계: 20M

2010년 10월 25일 월요일

오버팩 팍에서

10/25/10, 날씨: 맑음, 온도: 55 F
거리:8.75 M, 시간: 1시간:30분

곽명숙,제시카,곽동규님과 당뇨병 환자와의 약속
때문에 어제 늦게 도착 하여 피로 하였으나 5시 30분
에 오버팩 팍으로 갔다, 우선 2바퀴를 돌고, 환자와 이야기
하며 1바퀴는 달리고, 1바퀴는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3바퀴는 제시카와 함께달리고, 할일이 있어 일찍
집으로 왔다, 역시 내가 달리던 훈련장이 좋다

자마이카에서

10/23/10, 토요일, 날씨: 맑음, 온도: 100 F,
거리: 8 M, 시간: 1시간20분,

조금일찍 출발했다, 날이 밝아지는 6시30분에 어제 달렸던
주로를 따라 갔으며 더멀리 길을 따라 갔다,
꼬불 꼬불한 언덕을 오르니 바다가 한눈에 들어 오고 수평선
끝은 보이질 않았다 해변가나 산위에는 Resort건물을
지으려고 했다가 중단한 곳이 많았다
뒤돌아 오는데 호텔을 지나쳤다, 한참을 다려도 새곳이다
더위에 지쳤는지? 길을 잃은것이다, 다시 뒤돌아 오며
주위를 바라 보았다, 에나멜드 색의 푸른 바다, 대 자연의 나!
마음을 넓게 대담하게 갖자!
11시에는 해수욕장에 가서 바다 수영도 했다,
새로운 사실은 나도 조금은 수영을 할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
했다, 약 10 m 는 했으니깐
그리고 오후4시부터 승택이 결혼식을 했다,

자마이카에서

10/22/10, 금요일, 날씨:흐림 ,온도: 70 F,
거리: 4 M, 시간: 40분

승택이 결혼식을 하기 위하여 어제 도착 했다.
날씨는 습도가 많고 온도가 높았다, 오늘 늦게 일어났다
일찍 달리려고 했으나 낯설고 위험도가 어떤지 알지 못해
해가 돗은 7시30분에 호텔 밖으로 나아가 해변가 도로를
따라 무작정 달려보았다, 아스팔트 길은 좋지는 않았으나
달릴만 했다, 그러나 더위와 습도 때문인지? 아니면 비행기
여행으로 피로 한 탓인지 너무 다리가 무거웠다
아침 식사를 가족과 하객들과 함께 하기위해 뒤돌아 왔다.
달리기가 나의 생활의 일부 이므로 달려야 한다

2010년 10월 20일 수요일

허드슨 강변에서

10/20/10, 수요일, 날씨: 맑음, 온도: 48 F,
거리: 5 M, 시간: 1시간,

Westchester 팀의 훈련일이다, 매주 목요일 실시 하지만
이번주 토요일 승택이 결혼 때문에 내일 오전 6시 자마이카
로 떠나 일요일 돌아 옴으로 오늘 7시 실시키로 했다
새벽에 승택이를 비롯 사돈댁 식구를 떠나보내고, 허드슨
으로 갔다, 유세형,지현정,김송유,이덕재, 최현호,최명석님
께서는 달리고 있었다,
7시부터는 곽명숙님을 비롯8명과 함께 동반주 했다,
달리기를 훈련을 위한 것인지? 모임을 위한 것인지?
일주일에 1번 달린다고 한다, 생각해 보아야 할 훈련이다
나에게 시간 낭비다, 보람되지 않는 일은 하지 말자!
이제 나도 태어나 마무리 단계인가? 딸이 시집간다,
조만간 전택이도 짝을 찾아 가겠지?
생사를 생각 하게 하는 순간이다
Exit 1 ~ Edgewater 왕복 1회

2010년 10월 19일 화요일

허드슨 강변에서

10/19/10, 화요일, 날씨: 흐림, 온도: 55 F,
거리: 22 M, 시간: 5시간

새벽 4시 50분, 빗방울이 떨어진다, 곧 끝나겠지?
오늘은 곽명숙, 곽동규,제시카님들과 경찰서 까지 왕복
하려고 약속 했기 때문에 일찍 출발 Exit 1에 5시 43분에
도착 그들을 기다렸다,
유세형, 지현정, 박교선,김송유님등도 나왔다,
간단히 준비 운동을 하고 6시 15분에 경찰서를 향해 출발
했다, 길이 어두어 헤드 라이트를 들고 길을 비추며 달렸다,
비도 그치고, 어둠도 사라지면서 오늘의 목표 12 마일 경찰서
왕복! 너무도 강인한 인내력과 지구력! 정말 도와주는 보람이
있다, 그 긴 언덕도 무사히 오르고, 돌아올때도 거침없이 왔다
달리기! 인내력과 지구력, 그리고 불굴의 의지력, 또한 고통을
즐길 줄 안다면 얼마나 즐거운 운동인가? 끝났을때 그 희열!
하여 본 사람만이 아는 특유의 소유물이다.

2010년 10월 18일 월요일

오버팩 팍에서

10/18/10, 월요일, 날씨: 맑음, 온도: 48 F,
거리: 20 M, 시간: 2시간40분

어제일을 잊으려고, 아니 무엇이 나를 그렇게 만들었는지?
아무래도 정신이 나간듯 하다, 사고가 날 상황이 아닌데
무엇이 나를 홀련는가? 나이 탓인가? 달리며 생각 하자!
오버팩 팍으로 달려가 10 바퀴를 돌고, 화장실을 다녀온후
다시 달렸다, 달리고 달리며 모두를 잊어보자!
나의 존재가 자연속의 티끌만도 못한데 그 조그만 일에
마음 조일 필요가 있는가? 죽음을 위해 달려가는 인생
끝나면 모두가 허망 할 텐데! 잊자! 잊자! 모두를 잊고
물 흘러가듯 같이 흐르자! 어자피 종착역은 오지 않는가?
1.25 X 14 = 17.5 M
1.25 X 왕복 =2.5 M 계: 20 M

2010년 10월 17일 일요일

센트럴 팍에서

10/17/10, 일요일, 날씨: 맑음, 온도: 45 F,
거리: 21 M, 시간: 4 시간,

정말 오랫 만에 센트럴 팍에 갔다,
제시카와 곽명순님이 가고 싶어 나아갔다.
4시부터 달리려고 했으나, 알람이 울리지 않아
4시에 집에서 출발 4시30분부터 달려 약 3마일 달리고
5시부터 이준원님과 1바퀴를 동반주하고, 제시카 자매와
곽명순, 곽동규남매님과 함께 동반주 2바퀴를 돌았다
많은 회원들과도 만났다, 모두 밝은 얼굴들 맑게
살아주기를 바라며 집으로 향하던중 차사고를 냈다
내가 금년에는 왜? 이런가? 괴로운 한해다
3바퀴 X 6 = 18 M + 3 M = 21 M

2010년 10월 16일 토요일

오버팩 팍에서

10/16/10, 날씨: 맑음, 온도: 48 F
거리: 15 M, 시간:3시간

바람이 세차서, 체감 온도가 낮아 쌀쌀하다
오늘은 건강달리기훈련으로, 오버팩 팍에서
회원들과 달리기를 하려고 나아갔다
뉴저지 추석맞이 대잔치가 오늘내일 열린다
온통 공원이 준비차 설치하여 놓은 텐트등 으로
복잡하다, 훈련생을 돕기위해 염기섭님이 나오셨다
고맙다, 나 혼자 지도하기에 조금 벅차다,
김진관, 제시카, 그리고 문상원님이 나오셨고,
뉴욕 마라톤에 출전할 김선출님이 나오셨다
기타 여러분과 동반주를 하여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기앾헀다

2010년 10월 15일 금요일

오버팩 팍에서

10/15/10, 금요일,날씨:흐림, 온도: 48 F,
거리: 20 M, 시간: 3시간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한것이 6시 ! 오버팩 팍으로 가자
잔득 흐려 금방 이라도 비가 쏘다질 것 같다.
몸도 좋은 듯하다, 캄캄하지만 나의 눈은 길을 찾느데
불을 비추듯 잘도 찾아 간다.
몸을 풀며 혼자서 6 바퀴를 돌았다, 기분이 좋다
곽명숙,제시카, Mr 곽, 기타 4명등 여러명과 동반주 했으며
늦게는 임성순이란분이 마라톤이 목적이라고 하며 함께
달렸으며, 김선출님도 달렸고, 이재덕 목사님도 함께했다
더욱 반가운 것은 Mr 곽님이 담대를 끊었다고 한다
당뇨약, 담배 등 건강에 해가 되는 것들과 단절하는 모습
정말 고마웠다, 내가 잘달릴는 것 보다, 더 즐겁고,반가운
소식이 아님가? 오늘도 모두 함께하여 기분이 좋다
1.25 X 14 = 17.5 M
1.25 X 왕복=2.5 M 계: 20 M

2010년 10월 14일 목요일

허드슨 강변에서

10/14/10, 목요일, 날씨: 맑음, 온도: 49 F
거리: 5 M, 시간: 1시간,

건강 달리기 교육의 날 이다
회원들이 허드슨 강변으로 모이기 때문에 6시에
나아갔으나, 출입문을 열지 않아 모두 기다리다
7시 부터 달리기 시작 했다, 경찰관이 늦 잠을 잤나?
Westchester,에서 4명, 곽명숙,제시카와 유세형,
지현정,이덕재,이재덕목사님등 많은 런너들과
동반주 하고 커피를 한잔 하고 헤어졌다,
제시카님은 드디어 당뇨약을 끊었다,
훈련을 계속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보람을 느낀다, 좋은 일을 하면 내가 기뻐진다

2010년 10월 13일 수요일

오버팩 팍에서

10/13/10, 수요일, 날씨;맑음, 온도: 49 F,
거리: 15 M, 시간:2시간20분,

마음이 울적하다, 사람이 산다는 것이 무엇 인가?
자연과 함께 생활해오는 울트라 런너들은 자신이
얼마나 보잘 것 없는 존재인가?를 알 것이다.
마음이 울적한 것도 인간관계에서 오는 것이 아닐까?
모두를 털어 버리자! 그리고 자연과 함께하는 달리기
를 하면서 잊어 버리자!
새벽5시25분에 집을 나서 오버팩팍으로 달려갔다
어둠이 짙게 깔려있는 오버팩 팍 트랙에 Tina를비롯
4명의 여인이 달리고 있다 1바퀴를 달리고 있어도
제시카가 보이지 않아 트랙에서 2바퀴를 더 돌았다
그후, 제시카, 곽명숙,MR 곽,Tina의 일행등과 동반주
하여 주었다, Mr 곽은 조금마 더 훈련를 쌓으면 잘
달릴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김송유, 김유남과 동반주 했고 돌아오는
길은 김송유와 함께 했다
오늘은 여름을 잊게 해주는 아주 좋은 날씨로 피로를
잊게 했다
1.25 X10 = 12.5 M
1.25 X 왕복 = 2.5 M 계:15 M

2010년 10월 12일 화요일

50 마일 울트라 마라톤 !

호수가를 달리는 초반
길고도 가파른 언덕

35 마일을 지나서의 언덕 힘들다, 힘들어 !
(주체측에서 찍는 사진들)


50 마일 울트라 마라톤 ! (213)

50마일! 80키로! 200리! 을 달리기 위해 금요일 (2010년10월8일)혼자서
정오 12시에 운전대를 잡고 Canadaigua NY을 향해 출발했다.
Canadaigua Lake는 뉴욕 북쪽 Rocherster 근처 Finger Lake 중의 하나 로서 지구의 지각 변동으로 5개의 호수가 손가락 처럼 만들어 져서 붙여진 이름이다,
저녁 6시30분에 호텔에 여장을 풀고 아내가 만들어준 찰밥으로 저녁을 먹고
잠자리에 들었다, 종아리 근육에 문제가 있는데 내일 달리는데 지장이 없도록
잘 풀어 주는 밤이 되기를 바랬다,
새벽 4시30분에 일어나 찰밥으로 아침밥을 또 먹고 결전장으로 향해 갔다.
어둠이 짙게 깔린 출발지점에서 Bib No 177번을 받아 팬티에 달고 화장실을 다녀온후 스타트 선상에 섯다, 모두들 긴장된 얼굴들로 오늘의 경기를 어떻게 풀어 갈 것 인가 ? 생각 하고 있는 듯 하였다.
1+1=2가 아니다, 1+1=3 아니4나10도 되는 것이 울트라 마라톤이다.
런너의 컨디션, 날씨, 온도,환경등 자연 조건이 그날의 경기를 좌우 하기 때문에
어떤 것도 예상 할 수가 없었지만 얼굴에는 투철한 의지만은 뚜렸 했다.
동녘이 밝아오면서 7시가 되자,“출발하는 소리와 함께 목표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체육관 운동장을 떠나 잔디밭 Trail을 지나 도로 옆의 인도를 따라
두 젊은 청년의 뒤에 바싹 붙어 따라 갔다,
속도는 9분30초! 종아리 근육에 많은 신경을 쓰였다,다행히 통증이 없었고
날씨도 달리기에 좋았다, 왼쪽에는 호수, 오른쪽에는 아름다운 집들이 정리 정돈이 잘 되어 있어 더욱 온아 하게 보였으며, 평화 스러웠다.
앞서 달리는 두청년을 따라가다 4 마일 쯤에서 추월였고, 또 앞에 동양 청년이 있서 “Are you Korean?” “No Japanese””Good Job”하고 추월 하여 앞으로 달려갔다, 동양인은 단 두명이 였다.
달려보자! 그리고 서양인들에게 동양인의 강인한 인내력과 지구력을 보여주자! 앞에 언덕이 있어도 침착하게 올라갔다
속도가 빠른 듯 하면 늦추었다, 단풍이 물들어 오고 있었지만 그것을 달콤하게 감상 할 시간을 갖는 다는 것은 울트라 런너에게는사치 같았다.
오직 오늘은 8시간30분에 완주를 하여야 겠다는 각오 뿐이 였다.다리 상태도
점점 좋아지는 듯 했지만 더욱 신경을 쓰면서 속도 조절을 하였다, 오르막 길도
길고, 내리막 길도 가파 랬다, 나를 추월한 런너는 절대 추월 하지 않는다는 철칙을 지키려 했다, 그러나 나를 추월하는 런너가 한두명 뿐이 였다.
18 마일쯤에서 50키로 런너들이 출발 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그들의 응원을 받고, 25마일을 정확히 4시간에 통과 했다, 그러나 그때 부터 50키로 런너들이
나를 추월 했고, 길고도 험난한 언덕이 이어지고 있었다,
희망이 깨어지는 듯 했다, Power Gel, Bar,음료수를 먹으면서 달려 왔건만 35 마일을 넘어 서면서는 에너지가 고갈 되기 시작했다, 긴 언덕은 또다시 나타났다
너무 가파라 걸을 수 밖에 없었다, 걸어올라 가노라니 시간은 거침없이 지나 나의
목표 시간은 물 건너 가고 있었다
42 마일을 넘었을때는 설상가상으로 왼쪽 종아리에 쥐가 날려고 했다, 그후 오른쪽 종아리까지, 절망 스러웠다, 그러나 미 대륙을 횡단한 내가 아니더냐?
하면서 이를 악물고 발을 오물락 조물락 하고 속도를 더욱 줄였다,
1/2마일 갔을 때 언제 그랬드냐? 하며 원상으로 종아리가 좋아졌다,
그러나 물조차 목에 넘어 가지 않아 힘을 쓸 수가 없어졌다.
미 대륙 횡단후 30마일 넘게 달려본 것이 2번 밖에 없었다, 몸의 근육이 풀린 듯 했다, 장거리 훈련 부족을 후회한들 소용이 없는일, 오직 오늘 어떻게든 완주를
하는쪽 으로 방향을 바꾸어 땅만 보고 7,6,5---2,1마일 숫자만 기다리며 달렸다
드디어 잔디밭이 나오고 꼬불꼬불 출발 했던 길을 되돌아 가고 있었다
시계를 보니 9시간18분 잔디밭을 올라와 결승점을 통과 했다.
너무도 힘들었으나 완주 메달을 목에 걸고, 60대1위라는 상패를 받으니 고통은
간곳이 없었다, 샤워를하고 음식을 먹으려는데 위가 뒤틀리고 먹을 수가 없었다
바닥에 누어 잠이들었다, 20~30분후 일어났다, 좀 괜찮은 듯하여 차로 가서
집으로 가기 위해 운전석에 앉았다,정확히 오후 6시에 출발 했다,
왠지? 졸음도 없이 휴식도 없이 달려 집에 도착하니 밤 12시30분! 장시간의 운전, 장시간의 달리기! 나의 50마일 울트라 마라톤의 막이 내렸다

허드슨 강변에서

10/12/10, 화요일, 날씨: 비, 온도:55 F,
거리: 5 M, 시간:50분

비가 왔다, 오늘은 대회를 마친 후 만남을 갔기 위해
허드슨 강변으로 갔다,
유세형, 이덕재, 김송유, 강대삼,염기섭, 새내기 김선출
등과 함께 동반주 하고 돌아 왔다
나의 몸도 많이 풀린 듯다
회복이 빠르다, 기분 도 좋다, 내일 부터 달리자

2010년 10월 11일 월요일

제2차 건강 달리기 강연












일시: 2010년10월11일, 월요일, 오전:9:30
장소: AWCA NJ
대상: AWCA 회원 60여명
내용: 1, 달리기를 하면 왜 건강에 좋은가?
( 당뇨병과 관절념에 좋은이유)
2, 미 대륙 횡단에 대한 이야기

제1차 건강 달리기 강연


일시: 2010년 10월 4일, 월요일, 오전:9:30

장소: AWCA NJ

대상: AWCA 회원 60여명

내용: 1, 내가 달리기를 하게된 동기

2, 달리면 왜 건강해지는가 ?

( 특히 당뇨병에는 왜 좋은가?)

오버팩 팍에서

10/11/10. 월요일,날씨: 맑음, 온도:52 F
거리: 10 M, 시간: 시간: 1시간 30분,

50 마일 대회를 마치고 너무 힘들어 어제는 휴식을
취했으나 다리가 여전히 풀리지 않았다,
6시에 오버팩으로 나아가 1바퀴를 달리는데 다리가
후들 거렸다, 화장실을 다녀와 4바퀴 5 마일만 달려야
겠다고 생각 했다, 제시카, 곽명숙, Mr 곽, 등이 나와
4바퀴를 더 돌았다, 한영석, 한승희, 이재덕 목사님 등
모두 나와 어제 대회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다 왔다

2010년 10월 10일 일요일

Can Lake 50 M

Finish Line에서
대회 회장과 함께

상을 받고 기념 사진


0, 대회명: Canandaigua Lake 50 M
0, 일 시: 2010년10월9일,토요일, 7:00
0, 장 소: Canadaigua NY
0, 날 씨: 맑음, 온도:52~62 F
0, 시 간: 9시간20분
0, 순 위: 전체:34/76 ,18명 완주 실패, 나이구룹: 1위/5
0, 내 용: 언덕이 많고 가파라 정말 힘들었다

2010년 10월 7일 목요일

허드슨 강변에서

10/07/10, 목요일, 날씨: 흐림, 온도: 55 F,
거리: 5 M, 시간:1시간,

몸을 푸는정도로 달리려고, 허드슨 강 변으로 나아가,
곽명숙, 김미섭, 최경자, 박애영님과 달리는 중,
Mrs 김,손님등이 합류하여 함께 동반주 했다,
오랫만에 뵙는 김미섭,최경자님은 지속하여 달릴것 같다,
성의가 있고, 열성적이다,
더 두고 달려보자!
최명석,최현호님은 마무리 달리기를 하고, 내일 ,Chicago
Marathon 대회 출전을 위해 떠난다
가을철이 되니 대회가 봇물 떠지듯 많다.
여름에 흘린 땀방울의 결실을 잘 맺기를 바란다

2010년 10월 6일 수요일

오버팩 팍에서

10/06/10, 수요일, 날씨: 맑아짐, 온도:55 F,
거리: 12.5 M, 시간: 1시간 40분,

50 마일 대회 마무리 운동을 하기 위해 나아 갔다.
오랫만에 날씨가 좋지만 몸은 아직도 완쾌 도지 않아
너무도 불안하다, 완주나 할 수 잇을지?
현철수 박사도 훈련을 하지 못해 포기 했기에 혼자
출전해야 하는 상황이다.
가자! 달리기는 항상 혼자 하는 것이 아니냐
2바퀴를 돌았을때 곽명숙님이 나오셔서 5바퀴를
동반주 하고, 집으로 향했다, 몸관리를 하자!
그리고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걷우고 돌아오자
오늘 부터는 지방분을 섭취 하자
결과가 중요하다, 마음을 굳게갖자

2010년 10월 5일 화요일

오버팩 팍에서

10/05/10, 화요일, 날씨: 비, 온도: 53 F,
거리: 15 M, 시간: 3시간,

제시카와 최명숙님께 6시에 만나자는 전화 멧세지를
남겨 놓았기에 시간 맞추어 집에서 부터 달려갔다,
아무도 나오지 않아, 아줌마와, 티나와 함께 동반주
하며 3바퀴를 달리고, 혼자 2바퀴를 달리는데 최명숙님이
나오셔서 함께동반주로 6바퀴달렸다
흐려있던 하늘에서는 드디어 비가 내려 옷을 젖셨지만
달리는 우리에게는 시원한 청량제와 같았다.
어제 좀 나은 듯 하던 종아리와 허벅지 근육이 다시
통증이 왔다, 50 마일! 완주 할 수 있을까?
30 마일은 달리겠지만 근육이 피로 하여 지면 힘들어
지지 않을까? 걱정 된다, 하지만 해보자! 달려 보자!
1.25 X 11 = 13.75 M
1.25 X 편도= 1.25 M 계: 15 M

2010년 10월 4일 월요일

오버팩 팍에서

AWCA 강의 장면
10/04/10, 월요일, 날씨: 흐리고 비, 온도: 55 F,
거리: 12.5 M, 시간: 2시간45분

대회가 눈앞에 닥아왔다, 종아리 허벅지 근육이 문제를
이르켜 고민을 했는데 오늘 부터 조금씩 나아지는 듯 하다
대회전 까지는 치유가 되야 되는데! 기대 하여 보자!
1바퀴를 돌고오니 최명숙님,아줌마, 티나 등이 동반주 하잔다
최명숙님과 5바퀴를 돌고, 또 한승희 누님이 달리자고 하여
2바퀴를 더 돌았다, 한영석님도 나와 대회 마무리 운동을 하고
있었다, AWCA 강의 때문에 8시30분에 끝냈다,
AWCA에서 내가 달리게된 동기, 왜 달리기를 해야 하는가?
단뇨병에대한 이야기등과 미 대륙 횡단 동영상을 보여 드렸다.
많은 사람이 달려서 건강을 찾아 주었으며 좋겠다,

2010년 10월 3일 일요일

허드슨 강변에서

10/03/10, 일요일, 날씨: 맑음, 온도: 50 F,
거리: 12 M, 시간: 2시간

온도가 50 F 까지 내려가고, 허드슨 강변에 바람이
불어 추위를 느낄 정도다, 그러나 달림이 에게는
너무 좋은 날씨로 이번 토요일 대회에도 이정도 날씨
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제시카님만 나오셔서 둘이서 어둠을 뚫고 Edgewater
로 달려갔다, 아무도 없어 오손 도손 이야기를 하며 달려
목적지에 도달 다시 Turn 하여 Exit 1에서 옷을 벗고
폭포수로 향했다, 제시카님의 첫 도전이다.
잘도 따라왔다, 다시 Turn하여 Exit 1에 도착 했다
정말 수고했다, 삶의 구룹은 유유 상종이다,
까마귀는 까마귀 끼리, 까치는 까치 끼리 구룹을
형성하고 서로 도우며 산다, 세상 모두를 알고 지내는
것이 아니라 몇몇 끼리 알고 한 평생을 즐겁게 살면
되는 것이 아닐까? 내가 깨끗하고 떳떳 하면 더러움이
내 주위에서 사라지게 될 것 이다, 참고 살아가는 것도
인생의 참 맛이 있지 않을까? 이제 마지막 대회 준비를 하자

2010년 10월 2일 토요일

오버팩 팍에서

10/02/10, 토요일, 날씨: 맑음, 온도:52 F,
거리: 15 M, 시간: 3시간

오던비가 언제 왔드냐? 하듯, 전형적 맑은 가을 !
온도도 달리기 적당하다, 해가 짧아져 새벽 6시가
한밤중처럼 캄캄하다,
김진관,송관영,이영우,제시카님과 달리고, 티나,
모 아줌마, 이홍석,등과 동반주하고, 전중표, 하워드,
김송유,이재덕,한승희님등이 대회 준비로 열심히
달리고 있었다, 제시카 말씀" 발리 체육관에서 운동중
옆의 런너 왈 "권이주 미 대륙 횡단때 레디오를 듣고
당뇨병 치료차 운동을 시작 당뇨병이 치유 되었다"고
한다, 들으며 많은 사람에게 당뇨병 퇴치에 조금의
도움은 되였구나! 하는 보람을 느꼈다,
그러나 50마일 대회가 딜주일 남았는데 왼쪽 종아리
허벅지 근육이 좋지 않아 걱정이다 빨리 정상으로
돌아 와야 하는데!

2010년 10월 1일 금요일

오버팩 팍에서

10/01/10, 금요일, 날씨: 비, 온도: 62 F,
거리: 15 M, 시간: 2시간30분,

연 이틀 비가 내린다, 아침에 일어나 문을 열고 밖으로
나오기가 너무 힘들다, 그래서 어제는 휴식을 취했다,
오늘은 늦게 7시가 넘어서 오버팩 팍으로 갔다,
비가 내려 차밖에 나오기가 또 싫었다,
기다렸다 나가자! 하고 밖으로나와 주로를 달리기 시작
3바퀴를 돌았을때 한영석님이 나오셨다 함께 6바퀴를
돌고 혼자서 3바퀴를 더 돌았다,
비는 그칠 줄 모른다, 달리기! 힘든 운동이다.
나의 왼쪽 종아리 근육, 허벅지 통증이 낫지 않아 50마일
대회 출전에 많은 고민이 생긴다

2010년 9월 29일 수요일

허드슨 강변에서

09/29/10, 수요일, 날씨:맑음, 온도: 62 F
거리: 10 M, 시간: 2 시간

새벽 공기를 마시기 위해 허드슨 강변으로 갔다
이제는 해가 짧아 졌다, 6시인데 캄캄하다
제시카, 최명숙, 이재덕님이 나오셨다,
함께 동반주 하며, 즐거워하며, 달리는 모습이 좋다
Exit 1 ~ Edgewater까지 왕복 2번했다,
이제는 달리는 자세, 의욕,정신이 자리를 잡혀 간다.
보람을 여기서 찾는 것 일까?

2010년 9월 28일 화요일

오버팩 팍에서

09/28/10. 화요일, 날씨: 비, 온도:68 F
거리: 12.5 M, 시간: 2시간30분

비가 온다, 종아리 근육도 낫지 않는다
대회는 점점 코앞에 닥아 오는데 걱정이 앞선다
5시30분 부터 달리다, 제시카, 최명숙님과도
동반주 했다.
온도도 높고, 비도오고, 환경이 좋지 않았으나
나에게 주어진 모든 상황은 묵묵히 탓하지 말고
받아 드리며 이겨 나아가야 한다.
가자 ! 내 인생이 끝날때 까지 악 조건을 참으면서
삶 이란 고통과 고난을 넘는 것이 아닌가?

2010년 9월 26일 일요일

허드슨 강변에서

09/26/10, 일요일, 날씨:구름, 온도: 59 F,
거리:5 M, 시간: 1시간

휴식을 하고 싶어, 제시카 권, 최명숙, 강대삼님과 동반주
하기로 하고, 허드슨 강변으로 갔다,
연락이 잘 되지 않아 제시카님이 늦게 도착 5마일만
달리고 집으로 향하였다,
염기섭님은 혼자서 새벽부터 달리기를 하고 있었다
"건강" 달리기 보다 좋은 약이 지구상에 없다
오는 길에 최명숙님댁의 앞 마당에서 재배한 풋고추,
가지, 깻잎등을 직접 따서 갖어 왔다
정말 유기농 채소들이다, 아내가 더 좋아 했다

2010년 9월 25일 토요일

104 번째 Marathon















0, 대회명: Yonkers Marathon
0, 일 시: 20101년9월19일, 일요일, 오전:8:00
0, 장 소: Yonkers NY
0, 날 씨: 맑음, 온도:65 ~ 80 F
0, 시 간: 3시간46분
0, 순 위: 전체:38위, 나이구룹:1위
0, 내 용: 2000년 첫 출전 대회 후 4번째 출전

103번째 Marathon







0, 대회명: Trail Drawgs Stumpy's Marathon
0, 일 시: 2010년9월12일,일요일,오전:7:00
0, 장 소: Newark ME
0, 날 씨: 비, 온도: 65 F
0, 시 간: 6시간
0, 내 용:,No ( Fee, Time, Bib No)
자유롭게 달리며 전 구간이 Trail Road

102번째 마라톤











0, 대회명: San Francisco Marathon
0, 일 시: 2010년7월25일,일요일, 오저니5:00
0, 장 소: San Francisco CA
0, 날 씨: 맑음, 온도: 65 ~75 F
0, 시 간: 3시간37분38초
0, 순 위: 나이구룹:6위
0, 내 용: LA Runners Club 7개 단체 280여명 출전

101 번째 Marathon








0, 대회명: LA Marathon
0 ,일 시: 2010년3월21일,일요일,오전:8:00
0 ,장 소: 다저그 야구장,
0, 날 씨; 맑음, 온도: 65 F
0, 시 간: 5시간15분53초
0, 코 스: 다저스 야구장을 떠나 LA 명소를 모두 지나
Santa Monica 에서 Finish

0, 내 용: 첫번째 출전하는 조재길 시장및 회원들과동반주

허드슨 강변에서

권이주,송관영,이영근,김진관,최명순,곽동규
차경학,이홍식,제시카 권,강명수
곽동규,강명수,최명숙,제시카 권

송관영,김진관,이영근,


이홍식,차경학,

09/25/10. 토요일. 날씨: 흐림, 온도: 68 F
거리: 10 M, 시간:2시간
토요일! 초보자들에게 모두 허드슨 강변에서 달리기로
하였다, 일부는 6시, 일부는 7시로 나누었다.
6시= 최명숙, 곽동규, 제시카 권, 강명수, 차경학,이홍식
등,6명이 나오셨다, 2번 왕복 10 마일을 달리기 위해서였다
7시= 이영근, 송관영, 김진관 등3명은 1번왕복 5 마일을
달렸다, 모두 최선을 다 하고 있는 모습이 보기좋았다
제시카 권은 의사의 진단아래 혈압약의 도수를 약하게
그리고 양도 반으로 줄였다
반가운 소식이다 모두 약에서 탈출 시켜야 한다
"달리기는 만병 통치약이다" 정말 좋은 운동임에 틀림없다

2010년 9월 24일 금요일

부상 속의 104번째 Yonkers Marathon ! (212)

부상 속의 104번째 Yonkers Marathon ! (212)

모두들 어럽다는 Yonkers Marathon ! 내가 2000년도 첫번째 도전 했던 Marathon !을 이번에 4번째 달리기 위해 뒤 늦게 등록 했다.
매년 9월 3째주 개최되며 금년이 85회로 세계에서 2번째로 가장 오래된 대회 였지만 홍보 부족인지? 대회 운영에 문제가 있는지? 참가 인원이 많지 않다.
금년도 대회 운영이 강화된점은 제한시간을5시간으로 정하였다
출전인원도 예년과 비슷 했으며, Half. Full이 동시에 출발 코스를 Half는 1바퀴, Full은 2바퀴를 돌아오는 경기로 언덕의 고도와 길이가 높고 길어 런너
들이 힘들어 한다.
한영석,안종환님과 6시에 만나 Yonkers를 향해 출발,도착하니 강명구,권혜순,
Jaqueline최님도 오셔서 함께 달리게 되어 반가웠다.
10일전 왼쪽 종아리 근육의 부상이 아직도 완치 되지 않아 완주를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다, 제발 완주 할 때 까지 많은 통증이 오지 않기를 바랬다
Bib No 569번을 받아 가슴에 달고 출발 선상에 섯다.
날씨가 늦게는 덥고, 땡볕에 달릴 것을 우려하여 미 대륙 횡단때 썻던 모자와
선글라스를 쓰고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도서관앞 Buena Visita Street를 출발 서서히 달리기 시작 했다, 종아리에 신경
을 쓰면서 3 마일쯤 갔을 때 옆의 런너가 마일당 9분대라는 말이 뒷전에 들렸다
종아리 근육이 따끔거려 더는 빨리 달리면 통증으로 이어질까? 두려 웠다
5마일을 지나 긴 언덕이 시작 했다, 생각 보다 쉽게 오르며 두번째 바퀴도 이렇게 달렸으면 하고 기대해 보았다
언덕을 넘어 내리막을 지나 Broadway를 지나면서 통증을 느끼지 않아 이제 부터 달려보자! 늦었지만! 마라톤은 끝까지 달려 보아야 알 수 있지 않겠나?
종아리 근육에 신경을 쓰고 조금이라도 통증이 올 것 같으면 속도를 줄이면서
달리기 시작 했다, Riverdale Ave를 지나 Half지점에 왔을 때 1시간 51분!
근래에 마라톤 하프를 가장 늦게 통과하고 있었다, 후반부는 좀더 힘을 내보자 하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Nepperhan Street를 달려 갔다, Half 런너들이 모두 빠지고 보니 길은 텅텅 비어 저 멀리 한 두명씩 달리고 있을 뿐이다.
앞의 런너를 타켓으로 삼고 달려가 한사람씩 추월하기 시작 했다, 종아리 근육은
가끔씩 통증이 찾아 왔지만 그때 마다 이를 악 물고 참았으며, 속도로 조절 하기 도 하며 달렸다, 봉사자들이 잘 달린다는 격려도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많은 런너들를 추월 했으며 특히 내 나이 구룹 같으면 더욱 힘을 내어 달렸다
Main Drivway를 지나 다리를 건너는 언덕에서는 종아리 근육이 땡겨 눈물이 핑 돌았다. 이제부터는 언덕은 없고 있어도 약간이며 내리막이나 평지 였다
힘도 있다. 다만 종아리 근육만 견뎌 주기를 바라며 달리기 시작 했다
Braodway를지나 Riverdale Ave를 지나면서 시계를 보니 빨리 달린려 해도
근육이 말을 듣지 않아 생각 같이 빠르지 않았다
그러나 추월을 당하지 않고 추월을 하면서 달리고 있어 기분은 나쁘지 않았다
저 멀리 보이는 현수막에 걸려있는 시계는 3시간 45분을 가리키고 있었으며
통산 104번째 마라톤을 완주 하는 구나! 하는 감회에 젖어 들었다.
정확히 3시간46분 나이구룹 1위 전체38위를 하며 막을 내렸으나 종아리 통증은 나를 괴롭혀 초보자 처럼 걷기 조차 힘들었다

103번째 Trail Marathon ! ( 211)

103번째 Trail Marathon ! ( 211)

호기심을 불러 이르키는 Trail Dawgs Stumpy’s Marathon! 등록비도 없으며, 시간 기록도 체크 않는 자유롭고, 마음 편하게 훈련 삼아 달릴 수 있는 대회에
출전하기로 하고 전중표, 염기섭님등 3명이 등록을 했다,
등록비가 없으므로 달릴 때 필요한 모든 준비를 철저히 하고 새벽3시30분에
대회장 Newark Delawear를 향해 출발 했다.
잔득 흐린 날씨가 드디어 5시부터 부슬 부슬 내리기 시작한 비는 습기를 가득 담고 있었으며 온종일 내릴 듯 했다.
New Jersey Tpky Exit 3을 지나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볼일도 보고
커피를 한잔씩하며 긴장을 풀려고 여유를 갖도록 노력 했다
사전 지식이 없는 대회 였으므로 긴장과 초조한 기색들이 역역했다.
대회장은 입간판 조차 없이 초라 했으며, 하나 둘 모여든 런너들은 달림이 몸매를 갖은 베테랑급 선수들 같았다.
Blb No도 없이 100여명의 선수들은 출발 선상에 서서 주최측의 대회 설명을 듣고 출발! 하는 소리에 우르르 목표 지점을 향해 달려 나아갔다
100마일 Endurance Run 코스와 같은 산악을 달리는 Trail로 오솔길,자갈길,
잔듸밭길,진흙길과 냇물을 건너고,벌판을 지났으나 높은 산악이 없어 계속 달릴
수 있는 낮은의 언덕의 연속이 다를 뿐이 였다.
비를 맞으며 출발한 런너들은 숲속의 오솔길을 따라 일열로 앞의 런너 뒤를 보며
달리기 시작했다, 전중표,염기섭 뒤에서 한조가 되여 달렸다
며칠전부터 왼쪽 종아리 근육이 뭉쳐 통증이 가라 앉지 않아 통증이 심하면 포기
할까? 했는데 참을 만 하여 절룩 거리며 뒤 따라 갔다
통증이 심할 때는 등에서 땀이 흐를는 것 같았고 이마에는 진땀이 송솟 솟아 올랐다, 참자 ! 참아 보자! 달리다보면 치유 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을 갖고 달렸다
딱딱한 콩크리트나,아스팔트가 아닌 흙,잔디밭길이 였기에 충격은 덜 한듯 했다
뒤를 따라 가다보니 산속을 헤메는 듯하다 벌판이 나오고 냇가를 지나 동서남북
방향 감각을 잃어 버렸고, 어디가 어딘지 알 수가 없었다.
5 마일쯤에 Water Station이 있었다, 반가웠다, 기대하지 않았는데 ! 자원봉사자 에게 고맙고, 자비를 들여 여타 대회 처럼 모든 준비를 되여 있어 감탄 했다.
높은 언덕은 두번쯤있어 한 두번 걸었을뿐 계속 달려 오르고 내려 갔다,
염기섭님이 발목에 부상을 입어 12 마일 지점에서 뒤돌아 갔고 전중표님은 계속
질주 노익장을 과시 했다 나의 종아리는 나아 질줄 모르고 통증이 가중 되었으나
완주를 해야 된다는 집념이 통증을 잊고 있었다
주로 표시가 혼돈을 주어 몇번을 헤메는 상황도 벌어 졌지만 24 마일 지점에서는
결승 지점인 줄 알고 마구 달려 갔으나 일반 공원으로 반겨 주는 행사 요원이 없었다
실망을 하여 힘이 쪽 빠지는 것 같았다,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하나? 두리번 거리고
길을 찾아 달리면서도 올바로 달리고 있는가? 의문 스러워 발길이 무거 웠다
마지막 2마일! 길고도 멀었다, 숲속을 헤치고 오솔길을 따라 달리다 보니 하늘이
보이며 박수 소리가 들린다, 이제 도착 하는구나? 다리는 천근 만근이며 통증은
더는 달릴수 없다는 신호를 주는 듯했다.
반겨주는 행사 요원과 응원객들의 환호를 받고 장장 6시간의 대 장정의 길을 전중표님과 함께 완주 103번째 마라톤을 완주 했다, 주최측에서는 커피잔,목걸이 나침반 그리고 작은 돌에 대회명을 적어 기념패를 대신하여 증정
하는 성의를 보여 주었다

102번째 San Franciso Marathon ! (210)

102번째 San Franciso Marathon ! (210)

6월25일, 미 대륙 횡단을 성공리에 마치고 하루를 쉬고 일요일 센트럴 팍에서
6마일 한바퀴를 회원들과 돌며 몸을 풀고는 긴장을 풀지 않으려고 달리기를 계속 5 마일, 6마일과 7월3일 토요일 12마일, 다음날 일요일 에는 센트럴 팍에서 23 마일도 달려 몸 관리를 철저히 하던중 Eassy Runners Club 이강열
회장으로 부터San Franciso Marathon 에 출전 초청을 받았다.
LA Marathon회원들로 부터 미 대륙 횡단 출발때 많은 도움을 받아 그 보답을
하고 싶었는데 그 기회가 온듯 하여 즉답을 하고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7월23일 LA로 출발, 이강열 모친 자택에서 자고, 24일 새벽 3시30분에 일어나San Franciso로 5시에 출발 400여마일을 버스로 이동 오후3시에 도착 Bib No를 수령하고, 호텔에서 유숙후 25일 새벽 5시30분 마라톤을
출발 하였다, 대회를 마치고 점심 식사후, 오후3시LA로 출발, 밤12시에 도착
이튼날 10시 비행기를 타고 NY에 밤 9시에 도착 하는 강행군을 하였다.
이번 대회는 7개의LA Marathon Club 280여명이 함께하는 대규모 출전 행사
였으며 단합을 보여 주는 좋은 본보기로 의미가 깊은 대회 였다.
이번에는 조재길 시장님이 하프 마라톤에 출전하여 혼자 자유롭게 달릴 수있었다.
Bib No 30979번, 3번 구룹, 5시32분 출발 ! 아직 해가 돋지 않아 캄캄 했다,
1번 2번 구룹이 출발 하고 3번 구룹이 출발 차례 10, 9 ~~3,2,1 출발!
천천히 출발 ! 태평양 연안을 끼고 2005년도 코스와 반대 방향으로 Wharf Tour을 지나 금문교를 오르는 자그만 언덕을 넘었다, Golden Br를 건너 Visita Point 에서 Turn다시Golden Br 를 건넜다, 안개가 자욱하여 오직 다리만 보였다, 몸은 가볍게 느꼈지만 속도는 나지 않았다, 10마일 지점 부터 내려 오는 언덕에서 바라보는 태평양 바다 풍경이 정말 아름 다웠다,
시드니, 레오 자드빌, 센프란 시스코가 세계3대 미항이라고 하는데 아름다움을 ,
말로 표현 하기 조차 힘들었다.
11 마일 부터는 시내로 진입 오막 내리막을 거처 13마일 부터 19마일까지는
Golden Gate Park에서 돌며 달렸다, 공원를 벗어나 시내 중심가를 통과했다
24마일 부터는 해변가 였으며, Bay Br를 지나면 Finish 지점에 골인 하게 된다
날씨도 흐려서 습도는 있었지만 햇볕이 없어 달리가 나쁘지 않았다,
대륙 횡단을 하면서 몸이 굳었는지? 속도가 나지 않았다, 스피드 훈련을 다시
해야만 된다는 것을 다시 느꼈다, 3시간37분38초로 결승점을 밟아 나이 구룹
6위를 했다, 대회는 많은 발전을 하였고, 코스도 운영 사항도 좋은 편이 였다.
김명준,조재길 시장님과 회원들을 기다리는 동안 커피 집에서 김명준씨의 7대륙
정상 탈환, 조재길 시장의 LA에서 한인 최초 시장 된이야기를 들으며 한인의
위상을 드높인 분들이 존경 스러워 보였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대화를 하고 있다는 것으로도 보람 있다고 생각 되였다.
누구나 목적을 갖고 추진하여 목표가 달성 되여 만인의 롤 모델이 된다면 그 보다
보람 된 삶이 어디 있겠는가

미 대륙 횡단을 앞둔 LA Marathon 대회! (209)

미 대륙 횡단을 앞둔 LA Marathon 대회! (209)

미 대륙횡단을 이틀 앞두고 LA Marathon회원들과 동반주 하려고 출전을 결심
했지만 길고도 긴 장거리 울트라 마라톤을 앞두고 달려도 되는지? 걱정 되었다
우선 미 대륙 횡단을 위해 LA로 홍종학님과 아내와 함께 이우규, 정혜경님의 환송을 받고 19일 떠나, 채민석님의 영접을 받고, 하루를 채민석 자택에서 유숙하고는 Eassy Runners Club이강열 회장과 함께 20일 EXPO장에서 Bib
No를 수령하고 일부 회원들과 만남을 갖은 후 회장댁으로 갔다.
21일 새벽 스타트 지점인 다저스 구장으로 가서, 조재길 시장을 비롯 여러 회원 들과 회동하고 같이 출발 했다
첫번째 마라톤 출전하는 조재길 시장님과 코치 기타 회원님들과 같이 동반주 하며 다저스 구장을 한 바퀴 돌아 시내로 달렸다.
처음에는마일당 10분대로 유지하며 출발 했으며, 매트를 밟고 나아갈때 까지
미 대륙 횡단 프랑 카드”yijoorun Cross Contry 200””LA to NY 3500 Mile”
“March 23~July 9” 를 갖고 나아가 주최측이 아니운서를 하였고, 주위의 시선 이 집중 되는 듯 했다.
많은 런너들과 휩쓸려 천천히 달리며 조재길 시장님과 보조를 맞추어 한발 한발
목적지를 향하여 달리기 시작했다 LA City Hall을 지나 언덕을 오르며 응원객 들에게 손을 흔들어 답례를 했다, 내일 모래 이곳을 또지나 동으로 달리게 되겠지
5, 11,13마일등 지점에서는 각 언론사에서 나와 취재하는라 시간이 지체 되였지 만 Fun Run을 하기로 했고, 조재길 시장님의 완주가 목표 였으므로 마음이 편했다, 많은 런러 회원들과 함께 달리는 기분 또다른 색갈이 보이는 듯 했다
헐리우드 명예의 전당에 오른 유명인사들의 이름이 적힌 도로를 지는가 하면 버버리 상가를 지났다, 2005년도에 달리던 주로와는 완전히 코스가 바뀌었다
목적지 Santa Monica 해변 바닷 바람을 맞으며 골인 5시간15분53초!!
101 번째 마라톤의 테이프를 끊었다. 그리고
조재길 시장님의 첫완주 성공을 축하 하고, 잔듸밭에 앉으니 불어오는 바람이
이렇케 시원 할 수가 있을까? 휴식을 취하며 회원들과 기념 촬영도 하고 이야기
도 나누며 뒤 늦게 들어오는 회원들을 맞이 하였다.
이제부터는 휴식을 취하여 몸을 회복 시켜야 미 대륙 횡단의 대장정에 돌입할
준비를 하여야 한다
누어서 하늘을 본다, 세상에서 가장 편안 하다, 고통후에 찾아오는 환희의 기쁨 인가? 허기 졌을때 먹는 음식의 맛은 지구 어느 것 과도 바꿀 수 없다.
나는 그 맛을 그 기쁨을 맛보고 있다,
이제 내일 모래면 하루 달리기를 끝내고 매일 그 맛을 보게 될 것이다.
일어나 회원들과 저녁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향 했다
그리고 그때 나는 말했다, 꼭 완주하여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 하겠다고,

드디어 100회 B&A Marathon 대회 (208)

드디어 100회 B&A Marathon 대회 (208)

10년만에 찾아온 100회 마라톤 대회! 날씨 마져 나의 100회 마라톤을 축하 하려는지? 맑고 청명 했다, 마음은 뜬 구름처럼 둥둥 떠 있고 소풍가는 소년 처럼
가슴이 설레 였다, 또한 지난날 들이 영상 처럼 뇌리에 비춰 지면서 세월의 흐름 을 실감케 했다, 새벽 3시 Annapolis를 향해 한영석등 회원들과 함께 떠났다.
먼저 와 있는 회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주최측의 배려로 배번 “100”을 부여 받고
출발 선상에 섯다, 감회가 무량 했다, 꿈을 꾸면 이루어 지는가?, 100회 마라톤!
출발 신호가 떨어지자 뒤에서 천천히 달려 나아갔다.
한승익, 이규대, 강명구, 염기섭등은 첫 마라톤에 출전 하여 이번 대회는 나에게 더욱 뜻이 깊은 대회 였다.
심호흡을 하며 주위의 런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목적지를 향해 달려 3마일 쯤 갔을때 나의 라이벌 Wong이 보였다, 어떻게 할까? 패스를 할까? 말까? 패스를 하면 끝까지 리드를 해야 하는데, 과연 지탱 할 수 있을까? 그의 속도를
따라 가며 측정했다, 조금 느린 듯 했다, 추월 하자! 그리고 최선을 다 해 보자!
마음을 굳게 다지고 패스 했다, 그리고 앞으로 치고 달리기 시작 했다.
6마일 지점의 언덕을 내려가고, 반환점을 돌아 올라올때 반대 편 뒤에서 Wong
이 따라 오고 있었다, 언덕을 올라와 Trail Road를 달리는데 길이 좁아 반대편
런너들과 맞 부닥치지 않으려고 하니 속도가 늦어 지고 불편 했다.
마주치는 회원들과 “힘” 하며 소리쳐 독려 하고는 하프를 1시간39분에 통과후 풀 코스 런너들만 달리는 남쪽 방향의 주로를 고독 하게 달렸다.
17마일쯤 달려 갔을때 첫 주자가 마주 오고 있었다, 힘차게 달리는 모습이 마치
기관차 같았다, 그 뒤를 이어 두번째,세번째 ! 나도 힘을 얻어 달리기 시작 했다.
19 마일 반환점을 돌아 오는데 뒤 따라오는 Wong과 마주쳤다, 힘이 딸리는지? 힘들어 보였다, 나는 앞의 런너를 보고 꾸준히 달리며 한명씩 추월해 갔다.
젊은 청년들을 추월 할 때는 나이를 망각 했으며 아직 건재 하다는 증거를 보여 주는 듯 했다, 22마일 부터 이어지는 직선 주로는 나를 고독하게 했지만 오직 결승 지점만 생각 하고 100회 라는 명제만 떠 올렸다
들려오는 함성 소리에 고개를 들어보니 휘니쉬 라인이 가까운 커브길이 였다
“드디어 다 왔구나”하고 마지막 힘을 다해 결승점을 밟고 보니 3시간30분4초!
“100회 마라톤 완주”기념패, 년령 구룹 1위, 상패를 받으며 나의 마라톤 기록에
새 장을 여는 듯 했다,
KRRC ,Washington DC Marathon Club회원들이 준비한 프랑카드, 케이크등 으로 기념식을 하는가 하면, 주최측에서 활애한 코맨트에서도 앞으로 닥아온
“Yijoo Run Cross Contry 2010”을 설명 하여 큰 관심을 갖게 했다.
10년만에 이루어 낸 100회 마라톤은 나 혼자 만의 힘이 아니며, 회원 가족과
나를 뒷 받침 해준 모든분 들의 힘의 결과다, 나는 모두에게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닥아온 미 대륙 횡단이 무사히 완주 하도록 끝없는 성원을 부탁 드리고
싶은 심정이다, 돌아오면서 지난날 들을 돌이켜 보았다

Hayannis Marathon 대회(207)

Hayannis Marathon 대회(207)

2010년 2월 마지막 날인 28일 드디어 99번째 마라톤을 우여곡절 끝에 출전 하게 됐다, 98회 마라톤은 Washington Birthday Marathondp 출전하고, 99회는 Winter Marathon에 참가 하려 했는데, 폭설로 인하여 Washington Birthday Marathon 대회가 취소되어, Hayannis Marathon 대회에 뒤 늦게 사실을 설명하고 출전 허락을 받아 달리게 되였다
스타트가 10시 이므로 4시에 집을 나섯다, 4~5시간 드라브를 혼자서 하여야
하기 때문에 여유를 갖고 출발 했다, 3번째 참가하는 대회로 길을 찾아 가는데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 했는데, 길눈이 어두운지 조금은 헤메어 겨우 시간내에 도착
번호표를 받아 출발 지점으로 갔다.
날씨는 달리기에 적절 했고, 마음의 여유도 있었으나 오랬 동안 드라브를 하여 피로가 조금 있는 듯 했다
기록을 위한 출전이 아니라고 마음을 갖으며 차분한 마음으로 워밍업을 하고 첫 발을 내 딛었다, 코스는 변함 없이 해변가를 달리다 주택지역을 돌아 오면 하프로
2바퀴 돌면 26.2 마일 풀 마라톤 이다.
천천히 출발 했다, 오버 패스를 하지 말자 ! 지난날에 달렸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 올랐다, 첫번째 출전 했던2002년 감기 몸살 속에서 추위와 싸우며 달려 2바퀴 부터는 너무 괴로워 했던 추억이 주로마다 새겨져 나를 자극했다.
따사로운 햇살 속에 대서양 바닷물이 출렁 거리는 바다를 바라보면서 언덕을 오르고 적막 할 정도로 고요한 주택가를 돌며 조용한 삶을 누리는 뭇 사람의 행복을 연상해 보았다.
첫 바퀴를 돌아 하프를 달리는 런너들이 결승점을 밟으며 환희의 소리와 응원의
함성을 뒤로 하고 저 앞에 쓸쓸히 달리는 런너의 뒷 모습을 보며 뒤를 따랐다.
마라톤은 이제 부터다, 지금 까지 넉넉한 마음으로 달려서 인지 후반부에 힘이
남아 있는듯 하여 체력을 안배하며 달렸다,
20 마일을 넘어 서면서 파워 젤을 하나 먹고 마지막 골인 지점을 향해 달렸다.
한사람 추월하고 나면 저 앞에 또 다른 런너가 보였다,
한발 한발 힘을 주어 본다, 달릴만 하다, 또다른 목표 앞의 런너를 추월해보자!
최후까지 최선을 다했다 앞에 가보니 청년이 였다, 나도 20대다 !라고 쾌재를 부르며 스스로 만족해 하며 결승 지점을 3시간37분42초로 통과 했다.
체육관으로 들어와 옷을 갈아 입고는 시상대로 갔다, Bill Rogers가 60대 1등
“Yi-Joo Kwon” 하고 부른다, 함께 포옹을하고는 상패를 받아 들고 “I’m Korean” 하며 관중들에게 손을 높이 들어 답례를 했다.
내 모습을 지켜 보는 한인이 있었다면 더욱 빛이 나고, 보람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을 남기고 집을 향해 떠났다.

Winter Marathon 대회 (206)

Winter Marathon 대회 (206)

2010년도 첫 출전! 100회 마라톤을 앞두고 있는 98번째 출전으로 나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99회,100회! 2000년2월에 꿈을갖고 출발 9월에 첫 마라톤 완주의 감격이 엊그제 같은데 10년이란 세월이 흘러 100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니! 세월도 많이 흘렸고, 이곳 저곳 달리며 달림이로서 경험도 많이 했다
작년에 이대회에서는 시종일관 눈을 맞으며 달렸는데 금년에는 날씨는 좋았으나
15마일의 세찬 서북서풍으로 맞 바람 일때는 몸이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었다.
이름 그대로 겨울 마라톤 대회! 일기를 예측하기 어려워 한 겨울의 추위를 각오 하고 출전 해야만 한다.
5시30분에 유기택님과 둘이서 북쪽에 있는 뉴욕의 수도 알바니를 향해 출발 했다, 어두운 밤이 걷히면서 밝아 오는 동녘하늘! 그리고 해가 솟아 오르자 따사로운 햇살은 오늘의 경기에 좋은 예감을 주는 듯했다.
그러나 도착하여 차에서 내리자 불어오는 겨울 바람은 살을 예이는 듯 차갑고 매서웠다. 어떻게 대처 해야 좋을까? 생각 했지만, 부닥쳐 이길 수 밖에 없었다.
실내 체육관 에서 번호표를 받아 가슴에 달고 출발 시간 5분전에 나와 출발 선상에 섯다. 추위를 이기기 위해 약간의 워밍업을 하는데 몸이 가볍고 기분이 좋았다. 3마일만 천천히 달리고 보자!
풀 마라톤은 100명이 못 되지만 릴레이 출전자가 의외로 많은 듯 했다.
코스도 작년과 달리 첫바퀴는3.48마일, 4바퀴는5.68마일로 SUNY Universty 주위를 돌고 도는 경기다, 출발 신호와 동시에 앞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뒤에서 바람이 불어주었 으나, 학교를 벗어나 도로로 나왔을 때는 맞 바람 때문에 허리를 굽히고 머리를 숙여 온힘을 다하며 달려야 했다.
한고비를 넘기면 더 세찬 바람이 닥아와 나도 모르게 ”하나””둘” 구령이 절로 나오고 힘이 주어지고 주먹이 불근 쥐어 졌다
두번째 바퀴째는 Eric Kanopkin(19)가 앞으로 치고 나아갔다 “ 잘 달리는군”
하고 나는 나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되도록 오버 페이스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시간이 흐를 수록 힘이 솟아나는 듯 했다, 그리고 Chris McDonald (41)와 앞서거니 뒤서거니하며 달렸다, 가끔 릴레이 선수들이 추월하여 지나 갈때는 기분이 좋지 않았다. 마지막 바퀴를 돌면서 Eric를 추월했고, Chris도
따라 잡았다, 초반의 젊은 패기를 꾸준한 노련미로 젊음을 이겼다고 생각하는 순간 마지막 0.3마일을 남기고 Chris가 추월하여 가지 않는가? 따라 잡으려 노력 했으나 힘이 딸려 놓치고 말았다,마지막 힘에서 졌다
저 앞에 보이는 결승 현수막을 바라보며 98회 마라톤에 성공하는구나 순간 전광판 시계는 3시간38분18초를 가리키고 있었다
젊은 이들과의 선의의 경쟁을 하며 달리는 기분은 나를 젊게 만들고 희망과 용기를 갖게 하고 삶의 의미를 찾게 했다
추위를 피하여 강당으로 가서 뒤따라 들어오는 울트라 뉴욕커 런너들을 기다렸다
기념촬영을 하고 유기택님과 집으로 향했다.

허드슨 강변에서

09/24/10. 금요일, 날씨: 잔득 흐림, 온도: 68 F
거리: 23 M, 시간: 4시간 30분(휴식 시간 포함)

일기예보를 보니 흐리고 습도가 높다, 장마철 비오기 직전
꾸물 거리고 기분 나뿐 날씨! 그대로다.
우선 Getorade 2병을 1개 허리에 그리고 1개는 들었으며
Power Bar 1개도 허리띠에 넣었다 만일에 대비한 준비!
그리고 핸드폰도 지참했다,
4시 35분에 집을 나서 허드슨 강변으로 가는 도중 Fort Lee
Rd에서 조종무씨가 출근 길이라며 지나 갔다,
5시3분 Edgewater에 도착 하니 최현호님께 전화를 하고
2분 정도 기다리다 혼자서 달리기 시작 했다.
GWB를 자날때 전화가 왔다, 최현호님이 Parking Lot에서
기다린다고, 다시 Turn 함께 경찰서를 폭표로 하고 캄캄한
주로를 달리기 시작 했다, Exit 1에서 최현호님이 화장실을
다녀 오는 동안 휴식을 취했다, 오늘 달리기가 쉽지 않음을
예고 하는 듯 땀이 비오듯 했다
경찰서에서 휴식 하며 Power Bar를 반쪽씩 먹고 다시 Turn
하여 달리기 시작했다 땀이 비오듯 하여 팬티가 젖어 물이
뚝뚝 덜어져 운동화를 적셨다, Edgewater 까지 와서 최현호님은
돌아가시고 나는 잠시 휴식을 취했다, 이렇게 힘들 수가 있는가?
미 대륙 횡단도 했는데! 약 20분 쉬고 언덕을 올라와 박재순님의
가토 빵집에 들러 물 한병를 얻어 마시고 집으로 향했다,
정말 힘든 훈련이다 집에 돌아와 샤워를 하고 누워 버렸다
달리기! 항상 해도 힘들다, 달리기는 나의 생활의 한 부분이다
밥을 먹고, 소화하여 영양분이 세포에 공급하여야 하기 때문에
항상 달려야 한다, 죽는 그 날 까지 !

2010년 9월 23일 목요일

허드슨 강변에서

09/23/10, 목요일, 날씨: 맑음, 온도: 68 F,
거리: 10 M, 시간: 2시간
야속을 지키기 위하여, 어제 필라에서 집에 도착하니
밤 12시, 잠자리에 새벽 12시 30분! 새벽 5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허드슨 강변으로 갔다,
6시부터 최명석,제시카 권,최명숙등 달리기 시작
Exit 1에서 Edgewater 까지 왕복하고 돌아오니
김미섭, 최경자님이 기다리고 있었다
또다시 제시카 권, 최명숙,김미섭,최경자님과 다시
왕복했다, 김미섭,최경자님이 5 M을 완주하는 기록을
세웠다, 모두 기뻐하는 모습에 내가 즐거 웠다
Exit 1 ~ Edgewater까지 2번 왕복

2010년 9월 22일 수요일

허드슨 강변에서

09/22/10,수요일, 날씨:구름, 오도:60 F
거리: 10 M, 시간: 2시간

종아리 근육이 좀 풀리 려나?
2마일쯤 부터 통증이 없어 지고 있다,
오늘은 이덕재, 최명석님 나오셔서 둘이서 동반주 하고
나는 최명숙님과 Edgewater 까지 2번 왕복 했다
이제는 10 마일 정도는 무난히 달린다, 조금 늘려 가며
근육을 형성 시키면 잘 달릴 수 있을 것 같다
열심히 하는 자는 나는 도울 것이다,
Exit 1 ~ Edgewater = 2번 왕복

2010년 9월 21일 화요일

허드슨 강변에서


훈련을 마치고,유세형,최명석,이덕재,권이주,최현호,

09/21/10,화요일,날씨: 맑음, 온도: 57 ~72 F
거리: 24 M, 시간: 4시간

Yonkers Marathon 대회후 종아리근육이 너무 통증이
심하여 어제 휴식을 취하고, 오늘은 최현호,최명석님과
동반주 하려고 허드슨 강변으로 갔다,
이덕재, 유세형님은 Exit 1에서 경찰서 까지 왕복하고
우리는 Edgewater입구 까지 왕복후 폭포수까지 왕복
했다, 모두 10월10일 Chicago, Steamtown Marathon
대회 출전으로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다
그들이 돌아간후 나는 다시 경찰서 까지 왕복 하고
집으로 돌아오며 50 마일 대회를 잘 마쳐야 하는데
걱정이 앞선다 최선을 다해 보자!

Exit 1~ Edgewater=왕복
Exit 1~ 폭포수 왕복
Exit 1 ~ 경찰서 왕복




2010년 9월 19일 일요일

104 번째 Marathon

권혜순님이 4시간20분으로 기록경신 하고서!
Finish 하고서 함께 화이팅! 한영석, 강명구,권이주,안종환,

안종환님의 골인 장면


한영석님의 골인 장면



강명구님이 Finish 하고서!




Finish 하고서!

대회명: 85 Annual Yonkers Marathon
일 시: 2010년9월19일, 일요일,오전:8:00
장 소: Yonkers NY
종 류: Full Marathon
시 간: 3시간46분00초
순 위: 전체: 38위: 나이구룹: 1 위

지난주 Trail Marathon을 달리고 104번째 Marathon에
출전하기 위해 안종환, 한영석님과 Yonkers를 향해 6시에
Hudson 강변을 따라 아름다움을 만끽 하며 갔다.
강명구, 권혜순님이 동참 함께 달리게 되여 반가웠다
더위를 생각하여 모자와 썬글라스를 썼다
왼쪽 종아리도 신경쓰여 출발을 천천히 하였다
5마일를 지나고 죽음의 긴 언덕을 넘었을때 종아리 통증이
조금 나은 듯 하여 달리기 시작 하프를 1시간 51분에 통과
정말 늦었다, 후반부를 달리기 위해 출발 할때 몸이 나쁘지
않았다, 한사람씩 추월 하기 시작 많은 런너들을 추월 했다
Finish 를 3시간45분, 후반부를 1시간54분에 통과 했다
이번에도 년령구룹에서 1위를 하였다

2010년 9월 18일 토요일

허드슨 강변에서

김종근,권이주,양현묵씨부부
09/18/10, 토요일,날씨: 맑음, 온도: 65 F,

오늘은 내일 Yonkers Marathon대회 출전으로 휴식을
취했다, 그리고 반가운 손님을 허드슨 강변에서 만났다
마라톤을 시각하고 첫번째 맞이한 책"5Km에서 42.195K
까지 마라톤"이란 저자 제프 겔러웨이의 책를 번역하신
"양현묵"씨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뉴저지에 사시는
김종근씨도 오셨는데 친구들이랑 달리기를 하여 건강을
찾겠다는 분들의 모임이 있을때 함께 하여달라는 것이였다
너무도 좋은 선물이 였으며 "첫 마라톤"이란 직접 저술한
책도 선물 받았다, 좋은 만남, 좋은 결실을 갖어 올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