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19일 금요일

계산하며 뒤척이지말고 밖으로 나가서 달려라!



주택가에서!

08/19/16, 금요일, 날씨: 맑음, 습도: 90 %
온도: 72 F (22.2 C), 거리: 7 M (11.2 Km)

3시 30분에 눈을 뜨고 뒤척이며 계산한다!
대회가 일주일 남았다, 오늘은 쉬고 몸을 달랠까?
아니야, 오늘 달리고 내일 토요일 쉬고 일요일
11 마일(19.3 키로) 달리자! 각종 시나리오를 쓰다.
1시간이 훌쩍 지났다. 정신이 번쩍 들어, 후타닥
이불을 박차고 밖으로 나오니 휘황창 밝은 달이
나를 반긴다. 빨리 달리고 딸집에 가야지!
지속주로 7 마일(11.2 키로)를 달리고 집에 거의
왔을 때, 아내도 딸 집으로 달려가다 만났다.
"0 과 1의 인생이다"왜? 뒤척이고 꼼지락 거리나?
인생 삶은 짧다, 생각했으면 실천하자! 더더욱
"나의 얼마 남지 않은 여생, 헛되이 보내지 말자"

집 ~ 딸집 끝 = 왕복 = 7 M (11.2 Km)

2016년 8월 18일 목요일

사진으로 보는 미 대륙 횡단 71 일째 !

2010/한인 최초 미 대륙 횡단 울트라 마라톤 완주 코스와 사진 (71일)

                                                     = Ohio  셋 째 날  =

***3월에 출발 6월 첫째날! 71일간 달려왔다***
***거리도 2,400마일(3,860 키로)를 달렸다***
***여름의 시작 Memorial Day도 지나며 더워지기 시작***



 1) 무더위 속의 Hillsboro 마을을 지나며!
2) Fayetteville 지역에서 기자와 인터뷰!
 3) RV 파킹장에서 만난 가족과 한컷!

혹서기에 165 번째 마라톤 출전!



0, 2016년도 하반기 대회 첫번째 출전
0, 작년에 이어 2번쩨며 통산 165 번째 임
0, 혹서기 훈련으로 출전
0, 호수를 9 바퀴를 도는 경기
0, 매년 요일에 관계없이 8월25일 개최함

대회명: The Sri Chinmoy Marathon
일    시: 2016년 8월25일,목요일, 오전 7:00
장    소: Rockland Lake State Park NY
코    스: Rockland Lake 9 Loops

시련을 주는 날씨 속에서 7 마일(11.2 키로) 달리기!




주택가에서!

08/18/16, 목요일, 날씨: 찔끔 비, 습도:95 %
온도: 72 F (22.2 C) 거리: 7 M (11.2 Km)

비가 올 듯 말 듯하다 찔끔 몇 방울 떨어졌다
그 떨어진 빗방울이 이스팔트 열기에 수증기로
변하여 달리는 나의 숨통을 곽곽 막는다.
설상가상으로 출발전 화장실을 다녀 왔건만 배가
아파 달리다 버거킹으로 들어가 볼일을 보았다.
의욕이 상실되어 달릴까? 말까? 망서려 졌다.
그래도 나왔으니 달려보자! 달리는 쪽이 승리!
그러나 이미 해이해진 정신으로 나의 몸은 천근
만근! 억지로 달리려니 힘이 곱으로 든다.
달리기는 묘한 마력이 있는지? 마지막  2 마일은
내몸이 모두 풀려 상쾌하기까지 했다,
"나에게 닥아온 모든 시련을 극복해 보자!
반드시 그 댓가를 받게 될 것이다"
나는 믿는다!

집 ~ 딸집 끝 = 왕복 = 7 M (11.2 Km)


2016년 8월 17일 수요일

사진으로 보는 미 대륙 횡단 70 일째 !

2010/한인 최초 미 대륙 횡단 울트라 마라톤 완주 코스와 사진 (70일)

                                  = Ohio  둘 째 날  =

***오늘이 LA를 출발한지70일째며 미국 현충일 이다***
***Memorial Day 퍼레이드 행사로 Cincinnati 시내 관중이 많았다***
***이제 대평원도 끝나며 뉴욕이 점점 가까워져 갔다***



1)어제 Edward와 헤어졌던 곳에서 출발!
2)Cincinnati 시내를 지나다 젊은 런너들을 만나댜
3) 당뇨병 환자라며 응원해준다,
4) 현충일 퍼레이드를 구경나온 관중과 한컷!

오늘도 마지막 혹서기 마라톤 대회 출전 준비차 달리다!



주택가에서!

08/17/16, 수요일, 날씨: 맑음, 습도: 95 %
온도: 76 F (24.4 C), 거리: 7 M (11.2 Km)

어제 낮에는 덥고 밤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풍이 몰아 치더니 아침에는 맑게 개였으나
훈훈한 바람과 함께 습도가 상상을 초월했다.
나는 나에게 말했다. "이모든 역경이 나를 더
강하게 만들어 주려는 자연의 뜻 "이라고!
폭염속 50 키로의 대회를 마치고 피곤했던
근육이 조금씩 회복 되는 것 같다.
8월25일 대회까지 몸관리 훈련하자!
오늘은 아내도 달려서 딸집까지 갔다.

집 ~ 딸집 끝 = 왕복 = 7 M(11.2 Km)

2016년 8월 16일 화요일

사진으로 보는 미 대륙 횡단 69 일째 !

2010/한인 최초 미 대륙 횡단 울트라 마라톤 완주 코스와 사진 (69일)

                                  = Ohio  첫 째째 날  =

***오늘은 20 마일 지나 10번째주 Ohio에 입성했다***
***이제 부터는 더위와 싸우며 몸무게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동부로 오면서 주택과 상가가 많아져  사람 구경 할수 이었다***



 1) Indiana 마지막 도시 Laurenceburg 를 지나며!
 2) Indiana 와 Ohio 주 경계 다리를 건너다!
 3) 지나가던 Eric 이란 청년이 차를 돌려와 물을 주며 한컷
 4) Edward Mc Donald 라는 런너와 동반주!
5) Edward와 함께 3 마일 달리고 작별의 포옹 !

뉴욕한인들 광복절 평화마라톤 완주

권이주회장 등 9명 포트리-맨해튼 왕복

뉴욕=뉴스로 노창현특파원 newsroh@gmail.com
 <뉴스로>
http://newsroh.com/

<재언협>
http://www.okja.org/index.php?mid=miju_dong&category=6217&document_srl=37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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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뉴저지의 한인마라토너들이 광복절 71주년과 세계평화을 기원하는 울트라 마라톤을 폭염(暴炎)속에 성공적으로 완주했다.

아시안 최초로 미대륙횡단에 성공한 권이주 씨를 비롯한 40여명의 한인들이 참여한 이번 마라톤은 뉴저지 포트리의 한국전참전기념비 앞에서 출발, 맨해튼 최남단 배터리파크의 한국전참전기념비를 왕복하는 31마일(50km) 구간에서 펼쳐졌다.

전미달리기클럽(USAARC)과 KRRC NY, Happy Runners Club, 리달리아 모임, 일요달리기 모임 등 5개 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뉴저지한인회와 포트리한인회, 뉴저지 대한체육회, 월남전 참전전우회, 일전퇴모(일본전범기퇴치시민모임) 등이 후원단체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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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한인회 박은림 회장, 월남참전유공자 뉴저지지회 김중광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출전자들의 무사완주를 기원(祈願)했고 포트리 경찰서도 안전을 위해 출발과 도착시 보호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해주었다.

가장 큰 걸림돌은 올들어 가장 높은 화씨 100도(섭씨 34도)의 폭염이었다. 그러나 최악의 조건에서도 중장년의 마라토너들은 불굴의 정신력으로 레이스를 벌였다.

이날 행사는 구간별로 소화한 찬조 출전자 40명 등 총 70명이 직간접으로 참여했다. 전 구간을 완주한 주인공은 권이주 씨를 비롯해 유병근, 이병환, 김형랑, 오일한, 김한송, 김영진, 임 샘 씨 등 한인 8명이었고 타민족으로 Momie Nakahashi 씨가 완주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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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무더위에 지친 달림이들을 위해 해피런너스 클럽의 신현문씨는 맨해튼 42가와 181가에서 음료수를 제공했고 한만수씨는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도우미 역할을 해주었다.

전미달리기클럽을 이끌고 있는 권이주 회장은 “숱한 레이스를 했지만 이번만큼 심한 무더위는 처음이었다. 중간지점에서 격려해 준 분들이 아니었으면 완주가 불가능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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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레이스가 끝난 후에는 뉴저지한인회 박은림회장이 권이주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지난 2010년 만 65세에 미대륙 횡단마라톤에 성공한 권이주회장은 현재까지 통산 164회 마라톤을 완주했다.

또한 미대륙을 1년에 걸쳐 완전 일주하는 울트라 마라톤에 도전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 글로벌웹진 뉴스로 www.newsroh.com

공로패 수상!


뉴저지 한인회 박은림 회장으로 부터
2016년 8월14일 "공로패"를 수여 받았 습니다
이 공로패는 지금까지 저와 함께한 동료 회원
여러분들이 땀 흘려 이룩한 마라톤 중흥 발전한
공로 이므로 그 기쁨을 함께 하고자 합니다.
동료 회원 여러분 대단히 고맙고 감사 합니다

닥아오는 대회를 위해 몸풀기로 다시 훈련 돌입!




주택가에서!

08/16/16, 화요일, 날씨: 맑음, 습도: 85 %
온도: 76~80 F(24.4~26.6 C), 거리: 7 M (11.2 Km)

오늘이 말복! 이제는 더위가 꺽이겠지?  마지막 시샘
폭염이 해가 중천으로 떠오르며 기온이 급상승???
"광복 71 주년 기념 50 키로 울트라 마라톤 대회"를
폭염 속에서 무사히 커다란 숙제를 마치고 오늘 부터
다음 대회 준비를 위해 몸 풀기로 7 마일(11.2 키로)
달렸다.  "달리기로 뭉쳐진 근육은 달리기로 풀자"
나의 마라톤 한계 온도 70 F(21.1 C)를 훨씬 뛰어 넘는
98 F(36.6 C)에서 대회를 한것은 내몸을 최대한 극한
에서도  이길 수있는 시련의 장이였다.
이제 2016년도 마지막 혹서기 대회인 8월25일 출전
다시 한번 혹독한 시련을 겪으면 남은가을 대회부터
는 내 목표를 달성할 것 같다..
"목표를 세우지 않으면 게을러진다" 나를 다그치자!

집 ~ 딸집 끝 = 왕복 = 7 M (11.2 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