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18일 목요일

백내장 수술 성공리 완료 첫날!



09/18/14,, 목요일, 날씨: 맑음

어제 백내장 눈 수술을 오전 8시에 시작
 9시30분에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오후 4시30분에는 안대를 제거 했고,
새 세상을 맞이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눈을 뜨고 컴프터 앞에 앉으니
글씨가 밝고 새롭게 보여 마음 또한 상큼했다..
며칠만 관리를 잘하면 치료가 될것 같다.
이제 치아와 눈이 현대 의학의 도움을 받고
살아가는 덤의 인생이다.
이 남은 덤의 여생은 희생과 봉사의 삶을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68년을 살면서 죽을 고비를 몇번 넘긴것은
이생에서 그래도 할 일이 남아 있기에 살려
주신 하느님의 뜻으로 알고 열심히 건강
전도사가 되어 살 것 입니다.
그동안 마음 고생한 아내와 가족 그리고
동료님들께 깊은 감사 드리며.
내일 부터는주로로 나아가 조금씩 달려볼까 합니다,



2014년 9월 17일 수요일

백내장 수술 하다!


09/17/14, 수요일, 날씨 맑음,

오늘 오전 7시30분 성모 안과에서 백내장 수술을
하는 날이다.
태어나 68년을 사용하니 하나씩 고장이나는가?
51살에 당뇨병이 찾아와 치료를 위해 시작한 운동이
마라톤을 하게 하였고, 그 때 나는 잇몸이 모두 망가져
하나 둘씩 뺀 잇빨은 이제 둘 밖에 없어 의치로 생활하며,
눈도 인조 렌즈로 사용케하는 백내장 수술을 하게 되였다.
다음은 어디가 될까? 삶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케한다.
나는 섭리에 순응하리라, 그리고 살아 있는 동안 건강
전도사로 활동하면서 건강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 줄 것이다.
가족과 동료 의료진께 감사드린다.
밝은 눈으로 밝게 살겠습니다.

2014년 9월 16일 화요일

김동수님과 16 마일(25.7 키로) 최초 우중 동반주!


허드슨 강변에서!
09/16/14, 화요일, 날씨: 비, 온도: 65 F(18.3 C)
거리: 16 M(25.7 Km), 시간: 2시간50분.

새벽 5시 반달이 중천에 떠서 나를 내려다 보았고 ,
살짝 부는 바람이 살갗에 스칠 때에는 상쾌 했다.
처음  16 마일 난코스에 도전하는 김동수님과 어둠을
둟고 장거리 완주를 위해 출발했다.
동반주로 속도 조절과 정신적 안정을 주기위해 달림이
가 갖추어야 하는 갖가지 이야기를 하며 달리는중,
갑자기 한 방울씩 떨어지던 비가 변하여 마구 쏘다진다.
때 아닌 가을비를 맞으며 우중주를했다.
김동수님의 의지력, 지구력, 정신력이마라토너로서
모두 갖추어져 있었다. 모쪼록 오래도록 달려주기를
바라며, 마라톤에 도전하는 훈련 계획표를 설명 전달
하고 조찬을 하며 실천에 옮길 것을 당부했다.

Exit 1~Edgewater~Exit 1~Alpine~Exit 1=16 M(25.7 Km)

2014년 9월 15일 월요일

Joy와 함께 11 마일(17.7 키로) 달리기!

허드슨 강변에서!
09/15/14, 월요일, 날씨: 맑음, 온도: 52 F( 11.1 C)
거리:11 M (17.7 Km), 시간: 2시간

어제에 이어 날씨가 전형적 가을 날씨 다.
이런 날씨를 만나서 이른 새벽에 맑은 공기를 마시며
달린다는 것도 1년중 몇번이나 될까? 행운의 날이다.
Joy님이 대회를 앞두고 장거리 훈련을 위해 새벽에
만나 함께 어둠을 뚫고 언덕을 오르고 붉게  떠오르는
해를 보고 자연의 신비함을 또 다시 느꼈다.
Joy님께서 잘도 달려준다. 장거리! 고통스럽겠지?
고통없이 얻어지는 것이 지구상 무엇이 있겠는가?
고통후에는 기쁨과 환희와 자긍심이 있을 것이다.
마지막 언덕을 넘어 완주하고 작열하는 가을의 태양
을 보고 감사하며 집으로 향했다.

Exit 1 ~ Alpine = 왕복 = 11 M(17.7 Km)

2014년 9월 14일 일요일

장거리 훈련과 헨렌님 축하 조찬 파티!








허드슨 강변에서!
09/14/14, 일요일, 날씨 말음, 온도: 52 F(11.1 C)
거리:16 M (25.7 Km), 시간: 2시간40분

이제는 가을인가? 오늘 날씨가 달리기 최적격!!!
조이, 아내와 나는 새벽 어둠을 둟고 출발했다.
초가을의 전형적 날씨! 조이는 5 마일 달리고,
아내와 나는 각자 1인 달리기를 했다.
조금만 달리려던 아내는 17 마일(27.4 Km)를 다렷고
나는 16 마일(25.4 Km)를 달렸다. 상쾌한 달리기 였다.
훈련을 마치고, 헬렌님의 보스턴 퀄리파이 와1위 입상,
아내의 3위입상, 그리고 최창용님의 완주 기념 축하
조찬 모임을 다이너에서 갖었다. 참석해주신 모든분께
감사 드립니다. 모두 그 동안 땀흘린 댓가다.

 Exit 1~Edgewater~Exit~Alpine~Exit != 16 M (25.7 Km)

2014년 9월 13일 토요일

3개월된 오늘 나의 외 손녀의 모습!



                      Go Run !! Let's beat PSU today !!

2014년 9월 12일 금요일

1인 달리기!



허드슨 강변에서!
09/12/14, 금요일, 날씨 맑음, 온도: 60 F(15,5 C)
거리: 6 M(9.7 Km), 시간: 1시간

추분이 가까워 지면서 해가 짧아져 5시40분인데
어둡다. 해가 6시 45분에 뜨기 때문에 달이 중천
떠서 나를 내려다 본다. 새벽녁 달을 보며 9월도
중순에 접어들고 가을은 성큼 닥아와 저 푸른 나무
잎은 수명을 다하고 다음 생명을 위해 밑거름 되겠지!
어제 저녁과는 상이하게 다른 상큼한 새벽 공기를
마시고 출발, 반환점을 돌아오고 있을 때 한국 출장을
다녀오신 최기태님이 오신다. 다시 돌아 함께 달리고
집으로 향했다. 성공과 행복은 별개다. 공감가는 말
이다. 성공이 꼭 행복을 갖어오지 않고, 행복이 성공을
의미하지는 않는 것 같다.

Exit 1 ~ Edgewater = 왕복 = 6 M (9.7 Km)

2014년 9월 11일 목요일

오후 현박사와 5마일(8키로)동반주!


허드슨 강변에서!
09/11/14, 목요일, 날씨 흐림, 온도: 86 F(30 C)
거리: 5 M (8 Km), 시간:45분

오후 4시 스마트폰이 울려 받아보니 현철수 박사!
달리자는 말에는 NO를 하지 못하는 나는 허드슨
강변으로 차를 몰고 갔다. 오늘 현 박사 에게 종합
검진은을 받으려고 아침을 거르고 점심을 전중표
님과 부페식당에서 마음껏 먹어서 배가 덥수룩했다.
미련하게 많이 먹어나? 불편했다. 그러나 달렸다.
덥고 후텁지근하여 땀이 비오듯 했다.
흐르는 땀 방울속에 나의 고통과 고난이 섞여 나오는
것이  나의 정신적 육체적 독소를 제거해 주는 듯
맑고 가벼워졌다.  그래서 나는 달리는가 보다.

Exit 1 ~ Edgewater = 왕복 =5 M (8 Km)

2014년 9월 10일 수요일

美60대한인여성 마라톤입문 3년만에 보스턴마라톤출전권 획득

http://newsroh.com/technote7/sh_main_1.php

“마침내 보스턴마라톤 출전권을 따냈어요.” 

뉴저지의 최지순(62 헬렌최)씨가 마라톤 입문 3년만에 꿈을 이뤘다. 대망의 보스턴마라톤에 출전하게 된 것이다. 

최지순씨는 지난 7일 펜실베니아에서 열린 리하이밸리 마라톤대회에 출전, 4시간12분38초로 여자 60대부문 1위를 차지했다. 최지순씨가 정작 기쁜 것은 1위가 아니라 보스턴마라톤에 출전하기 위한 연령대 기준시간(4시간25분)을 여유있게 통과했다는 사실이다. 

 
 
 

미동부에서 60대한인여성이 보스턴마라톤 출전권을 얻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50대 한인여성의 경우 지난 2005년 권복영(당시 54세)씨가 처음 출전권을 따낸 바 있다. 

11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보스턴마라톤은 세계 4대마라톤의 하나로 불리지만 일반인들에겐 ‘꿈의 마라톤’으로 통한다. 세계 마라톤 중 가장 까다로운 기준이 적용되는 대회이기 때문이다. 

보스턴마라톤에 출전하려면 18세부터 34세 참가자의 경우 3시간5분(여자 3시간35분), 35-39세는 3시간10분(여자 3시간40분) 40-44세는 3시간15분(여자 3시간45분) 등 5세 단위로 기준기록이 있다. 

장년자의 경우 60-64세는 3시간55분(여자 4시간25분), 65-69세 4시간10분(여자 4시간40분), 70-74세 4시간25분(여자 4시간55분) 75-79세 4시간40분(여자 5시간10분) 80세 이상 4시간55분(여자 5시간25분)이어서 어지간한 꾸준한 훈련을 하지 않으면 출전권을 딸 수가 없는 대회로 정평(定評)이 나있다. 

역시 높은 명성을 자랑하는 뉴욕시티마라톤의 경우, 다른 대회를 9번 나가고 1번 봉사를 하거나 기부금 혹은 추첨 등으로 출전의 행운을 안을 수 있다. 

그러나 보스턴마라톤은 오직 기록으로만 출전자격을 부여하기때문에 보스턴마라톤조직위(BHH)가 인정하는 대회 중 최근 18개월 이내 기준기록이 통과했음을 입증하는 자료를 매 대회마다 제시해야 한다. 따라서 보스턴마라톤에 출전하려면 꾸준한 기록관리가 필수이다. 
 
 
 


최지순 씨가 개가를 올리기까지 숨은 공로자가 있다. 미주한인마라토너의 대명사 권이주(68) 씨다. 그는 이번 리하이밸리 대회에서 자신의 기록을 포기하고 최지순씨를 위한 페이스메이커를 맡았다. 

레이스 내내 기록을 체크하며 앞장서기도 하고 뒤에서 독려도 하면서 꾸준한 스피드를 유지토록 했다. 또한 급수대(給水臺)에 들를 경우 시간이 허비되는 것을 고려해 물을 갖다주며 함께 달렸다. 

그럼에도 고비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당초 7시10분 레이스 시간을 8시로 착각해 출발 지점인 펜실베니아 알렌타운에 너무 늦게 도착한 것이다. 또한 두사람의 배우자인 권복영(63) 씨, 최창용(65) 씨가 하프마라톤에 출전하기로 돼 있어 모든 준비를 끝내느라 권이주씨는 도 2분여 늦게 출발했다는 후문이다. 

권이주씨는 “먼저 출발한 최지순씨와 약 1.5마일 지점에서 만나 페이스 메이커 역할을 할 수 있었다”며 “골인 2마일 정도 남겨두고선 쥐가 날것 같다는 얘기에 속도를 줄이며 무리하지 않도록 했다. 그때까지 시간이 충분했기 때문에 결국 기준기록보다 17분22초 빨리 골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지순씨와 똑같이 골인했지만 권이주씨의 기록도 남자 65세이상부문 5위에 랭크됐다. 하프마라톤의 권복영씨와 최창용씨도 해당연령 부문에서 각각 3위와 5위의 좋은 성적을 마크했다. 

이 대회전까지 통산 5번의 풀마라톤을 완주한 최지순씨는 “지난해 5월 포코노 마라톤에서 보스턴마라톤 출전권을 아깝게 놓쳐서 이번 대회를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했다. 권이주회장님이 잘 이끌어주어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뉴욕=노정훈특파원 newsroh@gmail.com 

10 마일(16키로) 1인 달리기!




허드슨 강변에서!
09/10/14, 수요일, 날씨: 구름, 온도: 78 F(25.6 C)
거리:10 M, (16 Km), 시간: 1시간25분

오래전 부터 눈의 초점에 이상이 있는 듯 하여 안과에서
검진 결과 왼쪽 눈이 백내장이라고 하여 수술을 하려고
준비를 했다. 병원은 20년만에 가고, 더욱 수술은 처음
이어서 절차를 몰라 우왕좌왕했다.
미국은 수술을 하려면, 전문의에서 진료를 받고, 수술
전문의사로 부터 다시 진료를 받으면서 수술에 필요한
사항을 주치의 내과의에게 의뢰 검진 통보를 받은후
후술을 하게 되므로 기간이 오래 걸린다.
8월5일 초진 어제 전문의 진단, 11월5일 수술일이 정해
졌다. 아뿔싸! 한국 방문전에 해야 하므로, 한국 전문의
를 찾아 사정, 오늘 다시 검사를 받아 9월17일로 정했다.
그래도 훈련은 빼놓울 수 없다, 오후 4시30분에 나아가
무덥지만 간단히 10 마일 1인 달리기를 했다.
내일 다시 오전에 내과의사로 부터 검진을 받아야한다.

Exit 1 ~ Edgewater = 5 M, 2회 왕복 = 10 M(16 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