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17일 수요일

백내장 수술 하다!


09/17/14, 수요일, 날씨 맑음,

오늘 오전 7시30분 성모 안과에서 백내장 수술을
하는 날이다.
태어나 68년을 사용하니 하나씩 고장이나는가?
51살에 당뇨병이 찾아와 치료를 위해 시작한 운동이
마라톤을 하게 하였고, 그 때 나는 잇몸이 모두 망가져
하나 둘씩 뺀 잇빨은 이제 둘 밖에 없어 의치로 생활하며,
눈도 인조 렌즈로 사용케하는 백내장 수술을 하게 되였다.
다음은 어디가 될까? 삶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케한다.
나는 섭리에 순응하리라, 그리고 살아 있는 동안 건강
전도사로 활동하면서 건강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 줄 것이다.
가족과 동료 의료진께 감사드린다.
밝은 눈으로 밝게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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