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24일 수요일

대회전 1인달리기와 동반주!





허드슨 강변에서!
09/24/14, 수요일, 날씨: 맑음, 온도:56 F(13.3 C)
거리: 10 M (16 Km), 시간: 1시간30분

온도가 어제보다 높다, 점점 높아져 대회날인 일요일은
83 F(28.3 C)를 예고, 초가을 혹서기 마라톤을 하게 되었다.
모든 것을 운명처럼 받아 드리자!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라는 말이 있듯이 자연의 섭리를 순순히 받아드리자!
오늘은 대회전 마지막으로 1인 달리기로 5 마일(8키로)
달리고, 조이와 5마일(8키로)를 동반주 했다.
허드슨 강변 산을 푸르름으로 덮어  싱그러움을 자랑하며
뽑내던 청춘의 모습이 이제는 조금씩 변해 다른 자태를
보여 주겠지? 나는 어떤 모습으로 변해 가고 있는가?
강물은 출렁이며 조지 워싱톤 다리 밑을 지나 바다로 가는
모습이 왜 이렇게 외롭고 쓸쓸해 보이는가?
가을이 성큼 닥아와 결실을 맺 듯 Joy의 달리기 실력과
건강미가 몰라보게 달라져 성숙미까지 보여진다.
역시 고통과 고독을 이겨내는 달리기는 신체의 보약이다.

Exit 1 ~ Edgewater = 2회 왕복 = 10 M (16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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