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1일 금요일

2010/한인 최초 미 대륙 횡단 울트라 마라톤 완주기(3-4)





California 편(1-4)

3월 26일,금요일

남쪽 국도로 코스를 변경 계속 달리다

Day 4: 오늘 달린 거리 - 32 Mile (58.9 Km) 누계: 123.90 Mile

,날씨: 맑음, 온도:40~72F
시간: 6시간30 (4~1030분 까지)
구간: 344 N State St San Jacinto CA 92583 ~ S State ST ~ State ST ~ Co Rd    
R3(Saga Rd)~Wilson Valley Rd ~ 371 남쪽~79번 도로( Aguanga )  

오늘부터는 좀더 일찍 출발하여 일찍 끝내면 더위와의 싸움을 줄일 수 있을 것 같아 시간을 변경, 330분에 일어나 준비하고, 오토밀과 빵을 한 조각 먹었다,
먹히지 않았으나 억지로 라도 먹여야 했다, 에너지를 보충 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싫어도 먹었다, 오늘은 홍사일님과 둘이서 주어진 거리를 달리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하늘은 맑았고 약간의 추위를 느낄 정도의 기온으로 달리기에 아주 좋은 날씨였다, 오늘의 코스는 산악 언덕길을 줄기차게 올라 가야만 될 것 같았다,
보호차량이 뒤 따르며 불을 비추며 새벽4시에 미지의 세계를 달리기 시작 했다,
어제 뒤꿈치에 바세린을 바르고 자서 그런지 통증이 없다, 이제부터는 매일 발에 바세린을 발라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서부 지역은 건조해 피부를 상하게 하는 듯 했다, San Jacinto 시내를 벗어나 산속으로 접어들기 시작 했다, 아직 새들도 잠에서 깨지 않아 고요하고 적막했다, 오직 내 숨소리 밖에 들리지 않았다
오늘이 4일째다, 아직 까지는 피로를 느끼지 않았으며, 회복 속도도 빨라 아침에 일어 났어도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았다,
완주 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하루의 달리기를 끝내고 얼음 찜질 등 회복에 필요한 조치를 게을리 하지 않을 생각이다,
이곳은 야산으로 나무가 크지도 않고 우거지지도 않아 그늘을 찾을 수가 없다,
동녘에 해가 떠오르고 있었다, 꼬불꼬불 갈지자로 구비치는 언덕은 계속 되였다,
갑자기 배가 아팠다, 언덕을 오르며 힘이 들었는지, 화장실이 가고 싶어 졌다,
집에서 훈련을 할 때는 새벽에 일어나면은 화장실부터 다녀와서 항상 달리기를 하였는데 환경이 변하면서 바뀐 것 같아 앞으로 모두 고쳐야 할 사항들 이다,
시간이 흐르며 햇볕이 따가워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습도가 많지 않아 모자를 깊숙이 눌러 쓰고 얼굴에 그늘이 지게 하면 달리기에는 나쁘지 않았다,
고개를 하나 넘었을 때 집 몇 채가 있는 아주 작은 마을이 나오고 그곳에 조그만 가계가 있었다, 얼음과 음료수를 사서 먹었다, 가계 주인이 어디서 왔느냐고 물었다, 뉴욕에서 왔으며, 지금 우리는 LA에서 NY 으로 달려가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모두가 두 눈을 크게 뜨고 믿지 못 하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더위를 식히고 휴식도 했으므로 다시 달리기 시작 했다, 이제는 곧게 뻗은 산속의 길로 오르면 내려가고 내려가면 올라가는 길을 달렸다,
손에는 오늘 달려야 하는 지도가 손에 쥐어져 있었다, 그러나 사거리 길이 나오거나 삼거리가 눈앞에 닥치면 어리둥절하여 갈팡질팡 다시 지도를 펴보고 확인 후 달렸다, 해가 정오를 향해 떠오면서 온도가 상승했고 더위가 온 몸을 휩싸기 시작했다, 참고 달려보자! 오늘은 목표 30마일을 넘겨 보자! 마음 먹었다, 언덕을 올라가니 산 아래가 끝이 보이지 않게 펼쳐졌다, 갑자기 가슴이 확 트이는 듯 했다,
차량도 오랜 동안 만에 한 대 지나갈까? 한적한 산속에서 나 홀로 달리고 있다고 생각하니, 자연 속으로 빠져 드는 기분 이였다,
자연에 도취 되어 달리던 중 발의 착지가 나빴는지? 무릎이 시큰거렸다,
자세를 바로 잡고 한참을 달렸다, 부상은 아니 듯 정상으로 돌아 왔다,
지금은 시작이다, 부상을 당하면 그날로 끝장이다, 조심 하고 조심 하자!
25 마일을 지나면서 조금씩 피로가 오는 듯 했고 속도도 느려지기 시작 했다,
앞으로 5 마일만 더 가자! 다시 구비구비 돌아가는 언덕이 시작 되었다,
산속에서 맑은 공기를 흠뻑 마시고 정상을 정복 했다, 작은 마을 Aguanga 였다
마을 이름의 유래는 원주민 Luiseno들이 Awa’ange Dog Place(개 공원)이라 부르면서 유래 하였다고 한다, 내일을 위해 이곳에서 달리기를 마무리 하고 숙소로 돌아와 다리에 얼음 찜질을 하고 발바닥을 다시 점검 했다,

미 대륙 횡단의 완주는 오직 이 다리에 있기 때문에 돌아와서는 최선을 다해 빨리 회복 하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2014년 11월 20일 목요일

남북통일 평화 울트라 마라톤 개최

남북통일 평화 울트라 마라톤

  : 대한민국 국민이 염원하는 남북통일의 전개를 위하여!
       내 조국 대한민국이 내년이면 분단 70년이 된다. 
이제 통일이라는 화두를 남북한 모든 시민들의 마음과 일상으로 끌어내 뿌리를 내리게 하여야 한다. 미국에 있는 동포들이 먼저 꺼져가는 통일의 불씨를 살려내여 하겠다. 달리면서 뜨거워진 가슴으로 통일의 불길을 타오르게 하고야 말겠다. 언제나 그렇듯이 작은 불씨 하나가 광야를 태우고 만다. 한반도의 평화통일의 주도권은 동맹국에 의해서가 아니라 우리 스스로 잡아 나아가야 할 것이다. 풀뿌리 통일운동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대회명: 4회 남북통일 평화 울트라 마라톤
  : 20141130, 일요일, (출발: 오전:9:00, 도착: 오후:3:00)
  : 1호 위안부 기림비 (257 2nd St Palisades Park NJ 07650)
출전자: 권 이주 와 달림이 동료들
  : 27 마일(43.5 키로미터)
  : 기림비 ~ George Washington Bridge) ~ 178 Street ~ Amsterdam Ave
        145 Street ~ Adam Clayton Jr Blvd ~ 125 Street ~ 5 Ave ~ 48 Street~
유엔 본부 앞 (1 Ave X 46 Street) ~ 42 Street ~ Hudson River Greenway ~ 96 Street ~ Riverside Drive ~ 165 Street ~ Fort Washington ~
 George Washington Bridge ~ Bruce Reynolds Blvd ~ Bigler Street ~
 Main Street ~  Broad Ave ~ 위안부 기림비.
   : U S A Around Running Club (미주 전역을 달리는 모임)
   : 뉴저지 대한 체육회, 뉴저지 육상 협회, 뉴저지 월남 참전회
           ( 동참 하고자 하는 단체 환영 연락 바람)
               
출전 희망자 모집
1)    전 구간 완주 희망자
2)    일부 구간 달리기 희망자
3)    도로 사정에 의거 인원을 제한할 예정
4)    등록비 없음.

열락처: 권이주: 917-674-4233, 강명구: 917-412-9424.
코스 와 시간
==========
위치                                            시간                      
                                                                     
위안부 기림비 ----------------------------------------- 9:00 AM
George Washington Bridge) -------------------------- 9:30 AM  
178 Street ~
Amsterdam Ave=7 Ave ~
145 Street ~
Adam Clayton Jr Blvd ~
125 Street ~ 5 Ave ~ 48 Street Manhattan)----------11:40 AM
*유엔 본부 앞 (1 Ave X 46 Street) ------------------  12:00 PM
42 Street ~
Hudson River Greenway ~
96 Street ------------------------------------------------ 1:10 PM
Riverside Drive ~
165 Street ~
Fort Washington ----------------------------------------2:10 PM
George Washington Bridge 건너---------------------- 2:30 PM
Bruce Reynolds Blvd ~
Bigler Street ~
Main Street ~
Broad Ave~

위안부 기림비--------------------------------------------3:00 PM.

베카, 조이와 5 마일 동반주!





허드슨 강변에서!
11/20/14, 목요일, 날씨: 맑음, 온도: 25 F (-3.8 C)
거리: 5 M (8 Km), 시간: 45 분.

온도는 어제와 같았으나 바람이 줄어 들면서 체감
온도의 느낌이 좋았다.
변화 무쌍한 날씨의 기온과 바람은 변덕스런 사람의
마음과 같을까?
오늘 달리지 않으려 했는데 저녁을 함께 먹으며 대답
을 어떨결에 하여 허드슨 강변으로 나아갔다.
조이님이 나오셔서 함께 달리는 중 베로니카님께서도
나오 셨다.
함께 달리며 허드슨 강변의 맑은 공기를 마음 껏 마시고
인증샷도 하고 마음 껏 웃고 소리를 질러 새 힘을 듬뿍
담고 돌아 왔다.

Exit 1 ~ Edgewater = 5 M (8 Km)



2010/한인 최초 미 대륙 횡단 울트라 마라톤 완주기(3-3)






California 편(1-3)
             
325, 목요일,
도산 안창호 동상에서 출발 남쪽 국도로 변경

Day 3: 오늘 달린 거리 - 32.30 Mile (51.9 Km), 누계: 91.90 Mile

날씨: 맑음, 온도: 45~70 F
시간: 7시간 (5~12)
구간: University x Main St (Riverside) ~ Alessandro Blvd ~ Gilman Spring Rd~
     79번 도로 ~ 344 N State ST (San Jacinto CA)

새벽 4시에 일어났다, 날씨가 더울 것을 예상하여 새벽과 오전 중에 달리고 오후에는 휴식으로 피로를 회복 한다는 나의 계획에 따라 오전 달리기를 원칙으로 했다, 이제부터는 음식도 일어나는 시간도 모두 습관화 되도록 규칙을 정하고 실행에 옮기도록 노력 했다, 3시에 일어나고, 아침은 간단한 오토 밀과 빵을 먹고 출발 하기로 했다, 나는 준비를 마치고 도산 안창호 동상 앞으로 갔다,
그곳에 반가운 동반 주 김명준님이 기다리고 계셨다, 오늘은 캘리포니아를 횡단하시는  사일님 등 3명이 함께 달리게 되어 외롭지 않게 되였다,
새벽 5시에 도산 안창호 선생님 동상 앞에서 잠시 이별의 묵념을 하고 방향을     바꾸어 남쪽 Phoenix Arizona 로 향해 출발 했다,
새벽에는 캄캄하여 뒤에서 보호 차량이 불을 비추어 주어야 달릴 수 있어 우리 3명은 앞에서 나란히 묵묵히 달리기 시작 했다,
날씨는 쌀쌀 했으며, 약간의 추위를 느낄 정도였으나 달리기에는 좋은 온도였고, 하늘에는 구름이 많아 칠 흙 같이 캄캄해 주위는 아예 보이지 않았다,
작은 도시였으므로 조금 달려 가니 시내를 벗어나게 되였고, 허허 벌판에 가끔 차량이 한두 대 지나갈 뿐 이였다, 어둠으로 주위가 보이지 않아 어디를 달리고 있는지 알 수 없었다, 오직 길을 따라 달리고 있을 뿐이다
어둠이 걷히고 또한 구름도 어디론가 사라지고 따가운 햇살이 온몸을 휘감기 시작했다, 우리는 10 마일 지점쯤에서 잠시 쉬어 물과 음료수를 마시고 허기져오는 배를 채우기 위해 빵과 과일을 먹었다, 그것도 잠시 또 달려야 한다 시간을 재촉 하기 때문이다, 오늘의 일정 거리를 달리고 남는 시간은 피로 회복하는데 사용 하여야 내일 또 변함없이 달릴 수 있기 때문이다,
긴 산을 넘어 Alessandro Blvd 도로를 만났다, 이번에는 2차선 도로로 차가 겨우 비켜 갈 수 있는 작은 도로였다,, 양 옆에는 밭으로 무엇을 심었는지 흙으로 덥혀 있어 바람이 불면 흙먼지가 날렸다,, 한참을 달려 갔다, 큰 도로가 나왔다,
이것이 Gilman Spring Rd 도로였다 끝없이 이어지는 아스팔트 에서는 지열이 올라와 숨통을 막히게 하였고 위에서는 태양열로 온몸을 태우며 살결을 까맣게 만들어 갔다,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은 대지를 불 덩어리로 만드는 것 같았다
홍사일님은 작은 배낭 물통을 메고 가끔씩 목을 축여 가며 갈증을 해소 하고는  뒤 따르고 김명준님도 더위와 싸우며 한 발짝씩 무겁게 옮겨 놓고 있었다,
Gilman Spring Rd 도로를 벗어나 CA 79도로에 접어 들렀다. 들판 가운데는 젖소들의 집들이 벌판 가운데 보였을 뿐 끝이 보이지 않았다, 25마일쯤 지나자, 몸이 무거워 졌고, 피로가 몰려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발 바닥에 자주 통증이 오는 듯 했다, 좀 쉬고 싶었으나 땡볕을 피할 수 있는 곳은 어디에도 없었다, 오직 우리는 이것을 이겨 나아가는 길 외에는 없다, State ST 으로 접어 들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곳에 숙소를 정한 듯 했다, 정신 없이 달리는데 여기요한다 이곳은 San Jacinto City 였다, 정말 반가운 목소리였다, 우리는 오늘의 달리기를 32,30마일로 마치고, 김명준님이 갖고 오신 LA 갈비로 마음껏 배를 채웠으며, 발바닥을 보니 뒤꿈치가 모두 갈라져 피가 흐르고 있었다, 바세린을 바르고 붕대를 감은 후 휴식을 취했다, 김명준님이 우리를 남겨 두고 LA로 되 돌아 가시려고 돌아 설 때, 나는 갑자기 이별의 외로움을 느꼈다, My Way! 내 갈 길은 따로 있다 라고 마음을 달랬다, ,
San Jacinto City 1870년도에 설립 되였고, Riverside County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중의 하나며,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까지는 낙농업과 농업의 중심지였다
1899년과 1918421일 두 번의 대 지진이 일어 나기도 했던 곳이며, Druding

Park에는 참전 용사 묘지가 있고, 전투의 상징물로 육군의 탱크, 곡사포, 공군의 프로펠라 비행기, 해군의 닻 과 등대, 그리고 상패와 기념비가 전시 되어 있어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었다

2014년 11월 19일 수요일

대회를 앞두고 마무리 5 마일 동반주!




허드슨 강변에서 !
11/19/14. 수요일, 날씨; 멁음 , 온도: 23 F(-5)
거리: 5 M (8 Km), 시간: 50 분

추위는 계속된다. 체감온도 12 F (-11.1 C)!
한겨울 날씨다. 이렇게 한파가 계속되면 허드슨
강물도 추위에 못이겨 걸음을 멈추고 얼어 붙을
것이다. 대회를 앞두고 마무리 훈련을 하기 위해
찾은 나의 애 주로 허드슨 강변은 싸늘한 강 바람
으로 맞이 하지만 나는 그 싸늘함 그 자체도 사랑한다.
추위를 무릅쓰고 Rosa Kim님이 나오셨다.
함께 달리며 입에서 뿜어 나오는 하얀 입김!
머리에서 피어나는 수증기! 몸에서 솟구치는
열기는 온몸을 땀으로 적셔주면서 활력을 주었다.
또한 동녁에 떠오르는 붉은 태양은 전신에 기를
불어넣어 주는 듯 오늘 하루 일과에 충천 하게했다.

Exit 1 ~ Edgewater = 왕복 = 5 M (8 Km)





2010/한인 최초 미 대륙 횡단 울트라 마라톤 완주기.(3-2)


                                      





 도상 안창호 동상 앞에서 !

3 24, 수요일
도산 안창호 동상 앞을 향하여

Day 2: 오늘 달린 거리 – 36.20 Mile (57.6 Km), 누계: 59.60 Mile

날씨: 맑음, 온도: 45~72 F
시간: 7시간30(55~1235)
구간: 16480 Valley Blvd (La Puente CA)출발 ~ W Mission Blvd ~
E Mission Blvd ~ Jurupa Rd ~ Mission Blvd ~ University Ave x Main St (Riverside CA:(도산 안창호 동상 앞까지)

미 대륙 횡단 이틀째! 자명종 시계가 4시를 알리며 잠자리에서 일어나기를 재촉 했다, 긴장한 탓인지 얼른 일어나 졌다, 잠자리며 생활 환경이 익숙지 않아 피로 회복이 잘 되고 있는지 알 수 없었지만, 정신적 긴장은 모든 것을 지배 하는 듯 했다, 오직 음식은 아내가 해 주기 때문에 별 이상이 없었다,
부지런히 준비를 하고 어제 끝났던 16480 valley Blvd 지점을 향해 출발 했다,
도착 즉시 스트레칭 과 맛사지를 받고 캄캄한 밤에 뒤에서 차량이 불을 밝히며
목적지 도산 안창호선생 동상이 있는 Riverside를 향해 새벽 55분에 출발했다
새벽 출발 할 때 날씨는 청명 했고 쌀쌀한 듯 달리기에 아주 적합하여, 몸도 가뿐하고 기분도 상쾌했다, 어제의 피로가 완전히 회복된 상태 같아 동반 주 하는 분과 대화도 하면서 가로등을 벗 삼아 달렸다, 현재는 동반 주 하여 주는 사람과 나를 위로하고 도와주는 사람이 있으나 하나 둘 돌아가면은 나 홀로 땅과 하늘을 벗 삼아 이 큰 대륙을 가로 질러 달려야 한다, 오늘은 목표 지점이 설정 되어 있기 때문에 그 곳까지 가야만 한다, 출발 지점에서 60마일로 어제 24마일 달렸기 때문에 오늘은 36마일을 기필코 달려야 가야 한다,그 곳에서 LA 흥사단 단원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날이 밝아지면서 시야가 넓어졌고 서서히 더워지기 시작했다, 더워지기 전에 좀더 많이 달려야 하기 때문에 아침 나절에 속도를 내어 달렸다, 지나가는 차량과 수 인사를 나누며 정신적 재무장을 하곤 했다, 길가의 한 건물이 유치원인 듯, 꼬마들이 두 손을 흔들며 환호하여 주었다,,
나는 잠시 멈추어 그들과 이야기를 하고 싶었으나 갈 길이 워낙 멀어 답례로 모자를 벗어 흔들며 “ LA to New York”하며 소리 쳤다, 그들은 들었는지? 못 들었는지? 연신 손만 흔들어 주었다, 두 갈래 길이 나왔다, 철길을 건너 질주를 하였다, 한참을 달려 갔다, 잠시 후 길을 잘 못 왔다고 하여 되돌아 갔다, 30분의 시간이 소모 되였다, 아마도 앞으로 이런 실수를 수십 번을 격어야 될 것 이다, 무지의 지역을 오직   컴프터에서 프린트한 지도에 의지 하고 가야 하기 때문이다,
나는 체력 유지를 위해 약 5마일 정도에서는 물, 음료수와 과일을 먹어 에너지를 보충하고 약간의 휴식을 취하며 다리 맛사지를 받아 종아리 근육을 풀어 주었다,
10시가 되면서는 햇빛이 따갑고 더워 온몸이 땀으로 뒤범벅 되였고 이마에서는 쉴새 없이 구슬 같은 땀방울이 흘러 내렸다, 5시간이 경과 하여 약 25마일 이상 달려 왔다, 이제는 점점 힘들어 오기 시작 했다, 종아리가 땡 기는 것 같은 기분도 들었다, 캘리포니아는 요즈음 날씨가 평년보다 낮다고 한다, 지금쯤은 보통 80~90 F을 상회 한다고 하니 나는 운이 좋은 듯 했다,
이제부터는 4 마일씩 나누어서 달려야겠다, 그리고 마지막 2 마일로 마무리를 하기로 했다, 4 마일을 지나서 물과 음료수를 마시고 5분 정도 휴식하고 달리고, 또다시 달렸다, 드디어, Riverside 도시가 저 멀리 보이더니 코앞에 도시의 건물이 나타났다, University Ave의 도로를 따라 달리며, 안창호 선생님의 숭고한 정신을 떠 올려 보았다, 우리는 살면서 개인, 단체, 국가 등 모두가 숭상하고, 흠모하는 모텔이 있다, 그들이 살아온 삶 자체가 숭고하고, 모범이 되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 땅에 이민의 역사를 뿌리 내리게 하셨으며, 독립 운동가로서 한민족이 살아 가는 이념을 심어 주신 위대한 선구자 라고 나는 생각 한다, 그러므로 나는 이곳을 거처 가므로 그분의 뜻이 조금이나마 동포 사회에 전해 지는데 보탬이 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드디어 우뚝 서 계신 도산 안창호 선생 동상 앞에 도착 했다, 묵묵히 서계신 그분께 잠시 묵념으로 인사를 드리고, 우리를 반갑게 맞이 하여 주시는 흥사단 LA 지부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이 환영 하여 주셨고 간단한 기념 행사와, 명예 단원 증과 단기를 수여 받았다, Riverside John W North에의 1870 Santa Ana River주변에 설립 되었으며 감귤 산업 재배의 원산지로 유명하다, 오늘의 여정을 무사히 마치고 숙소로 돌아 와서는 회복을 위해 맛사지와 얼음 찜질을 열심히 하였다 

2014년 11월 18일 화요일

2010/ 한인 최초 미 대륙 횡단 울트라 마라톤 완주기!(3-1)






( CA :첫 출발 1일차)
3월23일, 화요일
위대한 도전의 시작
Day 1: 오늘 달린 거리 – .23.40 Mile (37.66 Km), 누계: 23.40 Mile
날씨: 맑음, 온도: 70~85 F
시간: 5시간20분 (9시40분~3시까지)
구간: 다울정 ((996 1/2 North Normandie Ave LA) 에서 출발 ~ LA 시청 ~
Valley Blvd ~ 16480 Valley Blvd ( La Puente LA CA)
대 장정이 시작 되는 날이다, 내 인생의 새로운 일기를 쓰기 시작 하는 날이다,
내가 한인으로서 미 대륙 횡단을 마라톤으로 도전하는 최초가 되는 역사적인 날
마음이 두렵기도 하고, 들 뜨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자부심도 같게 해 주었다.
나는 오전 8시에 출정식을 갖기 위해 일찍이 다울 정에 도착 하였다,
행사는 LA 한복판에 한옥으로 지어놓은 다울 정에서 김재수 LA 총영사님과 한인 최초 세리토스 시장에 당선되신 조재길시장님 그리고 LA에 있는 12개 런너스 클럽 회원님 등 50여명이 참석 하였다.
조재길 시장님의 격려사에서 “우리는 어렸을 때 땅 따먹기 놀이를 하였다, 지금 미국 대륙 횡단은 그 금을 긋는 일을 하고 있으며 완주로 인하여 미 이민사에 큰 전환점이 되어 한인이 미국의 주인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는 말씀을 뇌리에 담았다, 그리고 답사로 나는 혼혈을 다해 기필코 완주 하여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보답 하겠다고 말씀 드렸다, 모두가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간단한 출정식을 마쳤다, 오전 9시 40분 김재수 총영사님의 출발 신호로 동료들과 함께 완주를 염원하는 참석자를 뒤로 하고 LA 시청을 향해 출발 했다,
구름 한 점 없는 하늘 에서는 햇볕이 쨍쨍 내려 쬐었다, 나는 반 바지에 반 팔
T-Shirt 위에 성조기와 태극기가 새겨진 샤쓰를 덫 입었다, 그리고 햇볕을 가리는 흰 모자를 쓰고 LA 각 클럽 회원 20여명과 시내를 달리기 시작했다.
Easy Runners Club 팀이 만들어 준 코스로 안내하는 선두 차량의 뒤를 따랐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나를 중심으로 달리는 달림이 들을 보고 행인들은 의아한 눈초리로 바라보면, LA부터 New York City까지 달려 간다고 말해 주었다.
그들은 두 눈을 크게 뜨고 정말! 하고 믿지 못하겠다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손을 들어 길을 건너고, 신호등을 기다렸다, 또 건너고, 도시의 언덕을 오르고 내려 갔다, 또 두 손을 들어 경적을 울리는 차량에게 답례도 하면서 어느덧 약 4마일(6.4키로)을 달려서 LA 시청에 도착 하였다,
이제 LA클럽 회원들과도 마지막 인사를 나누어야 하는 장소에서 아쉬움의 작별 이벤트를 했다, 기념 사진도 찍고, 행 가래도 했다, 떨어지기 싫어 몸 부림 치는 서로의 마음을 주고 받았으나 어차피 우리는 헤어져야 하는 종착역에 와 있었다,
한 사람씩 모두와 포옹의 인사를 나누고 몇몇 회원들과 오늘의 일정 거리를 달리기 시작했다,
행사 관계로 늦게 출발 하였기 때문에 더위와 싸우며 달려야 했다, 시청 앞을 떠나 언덕을 오르며 흐르는 이마의 땀을 두 손으로 닦았다, 과연 무사히 New York City까지 달려서 도착 할 수 있을까? 생각에 잠겨 보았다,
손에는 내가 가야 할 지도를 움켜쥐고 있었고, 두 눈은 내가 가야 할 길을 찾아야 했다, 동반 주를 위해 뉴욕에서 오신 최현호님은 10마일을 경과한 후 New York 으로 돌아 가고, 나를 맛사지 하기 위해 뉴욕에서 오신 김진이님은 본인의 능력껏 옆에서 힘을 실어 주며 달렸다, 특히 LA Marathon Club의 홍사일님은 캘리포니아를 통과하는 300마일을 함께 달리기로 하여 체력을 안배하며 옆에서 달렸다,
시내의 상가를 지나고, 건널목도 건너고, 신호등을 기다리며 종종 거리기도 하면서, 주민들 에게 “LA to NY” 하며 기세 등등이 힘차게 달려 갔다,
더위로 인해 온몸이 땀으로 뒤 범벅이 되여 있어도 정신적으로 긴장 되어 있어
힘든 줄을 모르고 달렸다, 가끔 길을 찾기 위해 머 뭇 거리기도 하고, 약 5마일쯤
달리고는 물과 음료수도 마시고, 과일도 먹었다,
도시를 벗어나면서 차츰 인적도 드물어 지고, 건물도 없는 허허 벌판도 나타났다,
정오를 지나 오후로 접어 들면서는 85 F가 넘어 내가 느끼는 체감 온도는 90F가
훨씬 웃돌아 온 몸이 불덩이가 되는 듯 했다,
나는 오늘의 목표가 30마일 이지만 내일을 위해 오늘은 체력을 60% 정도 사용하기로 했다, 또한 시간도 많이 경과 하였기 때문에 회복 시간을 고려 해야만 했다
달리기를 끝낸 후 맛 사지를 하고, 중국 음식으로 영양을 보충 하고는 숙소로 돌아 왔다, 저녁은 7시에 갈비를 먹고는 8시에 잠자리에 들었다,
( CA :첫 출발 1일차)
3월23일, 화요일
위대한 도전의 시작
Day 1: 오늘 달린 거리 – .23.40 Mile (37.66 Km), 누계: 23.40 Mile
날씨: 맑음, 온도: 70~85 F
시간: 5시간20분 (9시40분~3시까지)
구간: 다울정 ((996 1/2 North Normandie Ave LA) 에서 출발 ~ LA 시청 ~
Valley Blvd ~ 16480 Valley Blvd ( La Puente LA CA)
대 장정이 시작 되는 날이다, 내 인생의 새로운 일기를 쓰기 시작 하는 날이다,
내가 한인으로서 미 대륙 횡단을 마라톤으로 도전하는 최초가 되는 역사적인 날
마음이 두렵기도 하고, 들 뜨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자부심도 같게 해 주었다.
나는 오전 8시에 출정식을 갖기 위해 일찍이 다울 정에 도착 하였다,
행사는 LA 한복판에 한옥으로 지어놓은 다울 정에서 김재수 LA 총영사님과 한인 최초 세리토스 시장에 당선되신 조재길시장님 그리고 LA에 있는 12개 런너스 클럽 회원님 등 50여명이 참석 하였다.
조재길 시장님의 격려사에서 “우리는 어렸을 때 땅 따먹기 놀이를 하였다, 지금 미국 대륙 횡단은 그 금을 긋는 일을 하고 있으며 완주로 인하여 미 이민사에 큰 전환점이 되어 한인이 미국의 주인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는 말씀을 뇌리에 담았다, 그리고 답사로 나는 혼혈을 다해 기필코 완주 하여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보답 하겠다고 말씀 드렸다, 모두가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간단한 출정식을 마쳤다, 오전 9시 40분 김재수 총영사님의 출발 신호로 동료들과 함께 완주를 염원하는 참석자를 뒤로 하고 LA 시청을 향해 출발 했다,
구름 한 점 없는 하늘 에서는 햇볕이 쨍쨍 내려 쬐었다, 나는 반 바지에 반 팔
T-Shirt 위에 성조기와 태극기가 새겨진 샤쓰를 덫 입었다, 그리고 햇볕을 가리는 흰 모자를 쓰고 LA 각 클럽 회원 20여명과 시내를 달리기 시작했다.
Easy Runners Club 팀이 만들어 준 코스로 안내하는 선두 차량의 뒤를 따랐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나를 중심으로 달리는 달림이 들을 보고 행인들은 의아한 눈초리로 바라보면, LA부터 New York City까지 달려 간다고 말해 주었다.
그들은 두 눈을 크게 뜨고 정말! 하고 믿지 못하겠다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손을 들어 길을 건너고, 신호등을 기다렸다, 또 건너고, 도시의 언덕을 오르고 내려 갔다, 또 두 손을 들어 경적을 울리는 차량에게 답례도 하면서 어느덧 약 4마일(6.4키로)을 달려서 LA 시청에 도착 하였다,
이제 LA클럽 회원들과도 마지막 인사를 나누어야 하는 장소에서 아쉬움의 작별 이벤트를 했다, 기념 사진도 찍고, 행 가래도 했다, 떨어지기 싫어 몸 부림 치는 서로의 마음을 주고 받았으나 어차피 우리는 헤어져야 하는 종착역에 와 있었다,
한 사람씩 모두와 포옹의 인사를 나누고 몇몇 회원들과 오늘의 일정 거리를 달리기 시작했다,
행사 관계로 늦게 출발 하였기 때문에 더위와 싸우며 달려야 했다, 시청 앞을 떠나 언덕을 오르며 흐르는 이마의 땀을 두 손으로 닦았다, 과연 무사히 New York City까지 달려서 도착 할 수 있을까? 생각에 잠겨 보았다,
손에는 내가 가야 할 지도를 움켜쥐고 있었고, 두 눈은 내가 가야 할 길을 찾아야 했다, 동반 주를 위해 뉴욕에서 오신 최현호님은 10마일을 경과한 후 New York 으로 돌아 가고, 나를 맛사지 하기 위해 뉴욕에서 오신 김진이님은 본인의 능력껏 옆에서 힘을 실어 주며 달렸다, 특히 LA Marathon Club의 홍사일님은 캘리포니아를 통과하는 300마일을 함께 달리기로 하여 체력을 안배하며 옆에서 달렸다,
시내의 상가를 지나고, 건널목도 건너고, 신호등을 기다리며 종종 거리기도 하면서, 주민들 에게 “LA to NY” 하며 기세 등등이 힘차게 달려 갔다,
더위로 인해 온몸이 땀으로 뒤 범벅이 되여 있어도 정신적으로 긴장 되어 있어
힘든 줄을 모르고 달렸다, 가끔 길을 찾기 위해 머 뭇 거리기도 하고, 약 5마일쯤
달리고는 물과 음료수도 마시고, 과일도 먹었다,
도시를 벗어나면서 차츰 인적도 드물어 지고, 건물도 없는 허허 벌판도 나타났다,
정오를 지나 오후로 접어 들면서는 85 F가 넘어 내가 느끼는 체감 온도는 90F가
훨씬 웃돌아 온 몸이 불덩이가 되는 듯 했다,
나는 오늘의 목표가 30마일 이지만 내일을 위해 오늘은 체력을 60% 정도 사용하기로 했다, 또한 시간도 많이 경과 하였기 때문에 회복 시간을 고려 해야만 했다
달리기를 끝낸 후 맛 사지를 하고, 중국 음식으로 영양을 보충 하고는 숙소로 돌아 왔다, 저녁은 7시에 갈비를 먹고는 8시에 잠자리에 들었다,

금년 들어 가장 추위 속에서 1인 달리기와 동반주!




오전: 허드슨 강변에서!
11/18/14, 화요일, 날씨: 맑음, 온도: 25 F(-3.9 C)
거리: 10 M(16 Km), 시간: 1시간 30분,

금년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예고 했다.
어제 하루종일 겨울 비를 뿌리고 찾아온 추위는
33 M의 바람을 동반하며 체감온도가 15 F(-9.4 C)!
몸을 꽁꽁 얼어 붙게 했지만 달림이 에게는 그냥
추위일뿐 열정에 모두를 녹일 수 있었다.
새벽 4시에 일어나 정리를 하고 허드슨 강변으로 갔다.
캄캄한 주차장에는 강풍이 몰아치고 강위에
화물선이 떠서 불을 밝히며 등대 역활을 했다.
1인 달리기로 눈에 불을 켜고 달린다. 산새가 바람을
막주어 달리기에 아주 좋았다. 나오면 이렇게 좋은데
이불을 걷어차고 문밖으로 나오기가 정말 힘들다..
안나오는 쪽으로 생각하면수많은 부정적 조건을 나열
하게되고 결국 따뜻한 이불 속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오직 달리기를 생각하면 모두를 이길 수있고
결국 "잘 나왔구나!" 하고 자신에게 칭찬을 한다.
"인생은 0과1이다" 했다 안 했다의 구별 뿐이다.
오늘은 5마일 1인 달리기와 추위를 이기고 나오신
분들과 5 마일 동반주 하고 대회 준비를 했다.

Exit 1 ~ Edgewater = 왕복 = 10 M (16 Km)





오후: 허드슨 강변에서 현철수 박사와 동반주!
날씨: 맑음, 온도: 오전과 동일
거리: 5 M(8 Km),  시간: 45분

이제 오후 시간에 달리기에는 해가 너무 짧다.
오후에 만나 달리려면  잠깐 사이 해가 서산으로 넘어가
일찍 만나 달려야한다.
오늘도 3시30분에 만나 간단히 5 마일만 달렸다.
날씨는 오전과 다름 없었으나 해가 있어 느낌상 좋았다.
현 박사와는 오랫만에 달려 보았다.

Exit ~ Edgewater = 왕복 = 5 M(8 Km)



2014년 11월 17일 월요일

2010/ 한인 최초 미 대륙 횡단 울트라 마라톤 완주기 (3)




차 례
1, 이 글을 쓰면서------------------------------
2, 내가 달리게 된 동기------------------------
3, 지나온 자취(State)---------------------------
1) CA: California------------------------------------
2) AZ: Arizona--------------------------------------
3) NM: New Mexico--------------------------------
4) TX: Texas-----------------------------------------
5) OK: Oklahoma-----------------------------------
6) KS: Kansas---------------------------------------
7) MO: Missouri------------------------------------
8) IL: Illinois----------------------------------------
9) IN: Indiana---------------------------------------
10) OH: Ohio-----------------------------------------
11) WV: West Virginia--------------------------------
12) VA: Virginia---------------------------------------
(Washington DC)
13) MD: Maryland------------------------------------
14) PA: Pennsylvania----------------------------------
15) NJ: New Jersey------------------------------------
16) NY: New York-------------------------------------
차 례
1, 이 글을 쓰면서------------------------------
2, 내가 달리게 된 동기------------------------
3, 지나온 자취(State)---------------------------
1) CA: California------------------------------------
2) AZ: Arizona--------------------------------------
3) NM: New Mexico--------------------------------
4) TX: Texas-----------------------------------------
5) OK: Oklahoma-----------------------------------
6) KS: Kansas---------------------------------------
7) MO: Missouri------------------------------------
8) IL: Illinois----------------------------------------
9) IN: Indiana---------------------------------------
10) OH: Ohio-----------------------------------------
11) WV: West Virginia--------------------------------
12) VA: Virginia---------------------------------------
(Washington DC)
13) MD: Maryland------------------------------------
14) PA: Pennsylvania----------------------------------
15) NJ: New Jersey------------------------------------
16) NY: New York-------------------------------------

2010/ 한인 최초 미 대륙 횡단 울트라 마라톤 완주기 (2)

내가 달리게 된 동기
1) 나는 1995년도에 잇몸에서 피가 흐르고, 물을 많이 마시고 식욕도 왕성 
했으며, 소변을 자주보고 항상 피로에 쌓여 있었으나 나의 키162Cm에
몸무게 185 파운드로 뚱뚱하고 건장하다고 생각 했다
2) 그러나 시력, 청각이 점점 나빠지고 몸무게가 눈에 띄게 줄어 들었다
1996년2월 소변으로 당뇨를 측정 하였다, 아내와 딸은 Green으로 변함이
없었으나, 나의 것은 Brown색으로 변하였다,
나는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다,
당뇨 수치 250mm/dl으로 중증으로 분류 되였으며 식이요법과 운동 이외는 방법이 없다고 하는 의사의 진단을 받고, 2주일 분의 약을 받고 나왔다
3) 즉시 식이요법을 시행 했으며, 운동은 맨손 체조와 달리기를 시작 했다
식이요법은 야채와 잡곡밥으로 했으며, 운동은 PT체조 1시간 달리기
1시간씩 하루에 2시간을 했다
4) 술과 육식으로 길 들려진 내 식욕을 변화 시키는 과정은 처참 했으며
뚱뚱한 내 몸을 움직여 체조를 할 때는 온몸에 땀으로 범벅이 되였고
달리기를 하려고 운동장으로 나아가서는 100m를 달리기 힘들었다
5) 살기 위한 나의 투쟁은 계속 되어 1주일 후 당뇨 약을 끊고 견뎌 보았다
피나는 노력 끝에 몸은 점점 좋아지고 활력도 생겨 자신이 생겼다
6) 당시 의사의 말씀이” 당뇨시작은 4년 전쯤” 이라고 하여 4년 동안 계속
지속적으로 진행 되였다 그 과정에서 하나 둘씩 이는 빠져 나아갔다
7) 4년이란 세월이 흐른 2000년 2월 뉴욕시티 마라톤 대회 선전을 보고
마라톤에 관심을 갖고 훈련에 임하게 되였다
8) 달리기를 그렇게 많이 했지만 마라톤은 별개의 세계 였다, 그 때는 그
누구도 마라톤을 가르치는 사람이 없었다, 홀로 무작정 달렸다
9) 그리고 5월 Long Island Marathon 에 출전 쓴 고배를 마시고 치욕감에
나는 인터넷 에서 정보를 수집 정식 훈련을 하기 시작 했다,
10) 드디어 2000년 9월 Yonkers Marathon 에서 첫 완주의 쾌감을 맛 보았고
그 후 Atlantic City Marathon, Philadelphia Marathon으로 2000년도를
마무리 하고 욕심이 생겨 Boston Marathon 출전권을 획득 하기 위해
훈련의 강도를 높여 드디어 2001년10월 Coring NY 에서 개최한 Wineglass Marathon에서 3시간35분8초로 통과하여 2012년 금년으로
연속 10회 출전 하고 있으며 2010년3월 B&A Trail Marathon에서 100회
마라톤의 위업에 성공 했다
11) 2004년2월 센트럴 팍에서 개최하는 50 마일 울트라 마라톤에 출전
울트라 첫 관문을 통과 하고 나만의 건강 보다는 동포들과 함께 하자는
의미로” 한인 마라톤 클럽”을 창립 회장으로 7년간 봉사를 하였다
12) 2006년 첫 100 마일에 도전 “암환자 돕기” 켐페인을 벌여 3명의 환자
에게 도움과 용기를 주었으며, 2007년도에는 “새 생명 재단 돕기”, 2008년도 에는”KCC 돕기”등을 위해 출전 하여 총 4번 완주에 성공했다
13) 또한 2009년도는 “한인 대회” 90주년을 맞이하여 “서재필 선양 달리기”로 필라에서 뉴욕 한인 교회 까지 150 마일을 33시간에 완주 선각자의 의미를 고취 시키고 한인의 주체성을 각인 시켰다
14) 위와 같은 성과를 갖고 2010년 3월23일 LA 다울 정을 떠나 Washington DC 를 거쳐 New York City 유엔 본부 앞까지 95일간 3106 마일(약5000키로)을 매일 평균35마일(53키로)을 마라톤으로 달려 한인 최초로 완주 했다
15) 2013년도에는 일본의 과거사 반성 촉구 평화 마라톤을 3회 개최 하였으며 동포들의 건강 달리기를 지도 하고 있다
16) 나의 달리기는 계속 되고 있고, 1996년부터 2014년 6월 현재 까지 평균
매주 80마일(130키로) 이상 달려 지구 3 바퀴 이상 달려 온 것 같다,
17) 앞으로 첫째 내가 거주하는 뉴저지 버겐카운티 오버팩 공원에 각종 마라톤 대회를 유치 하고, 둘째 미 대륙 일주 “ U, S, A, Around County”를 360일 동안 11,000 마일(17,700키로)을 1일 평균 50 키로를 달리며 “세계 평화” 기치 아래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대 장정의 여로를 달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