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1일 수요일

권이주회장 문경고 학생들 맨해튼 평화마라톤

센트럴팍에서 유엔본부까지 한반도 세계평화 외쳐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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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라톤의 대부 권이주 US올어라운드클럽 회장과 경북 문경고 학생들이 맨해튼 한복판에서 한반도 평화와 세계평화를 외치며 달렸다.

권이주회장은 문경시 후원으로 뉴욕을 방문한 남녀 고교생들과 신순식 이금희 교사 등 17명과 함께 29일 센트럴팍 야외음악당 앞에서 유엔본부까지 달리는 평화단축마라톤 행사를 가졌다또한 권회장의 부인 권복영씨와 마라톤 동호인 호순완 씨도 이날 행사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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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세계 평화와 원 코리아를 위한 평화마라톤(Peace Marathon for World Peace One Korea)’이라는 영문 글씨가 한반도 모양으로 쓰여진 흰 티셔츠를 착용해 시선을 끌었다.

학생들은 선두에 선 권이주 회장을 따라 힘차게 뛰면서 세계평화’ ‘코리아 평화’ ‘평화에는 길이 없다평화가 곧 길이다’ ‘우리는 한국 학생들입니다’ 라고 쓴 손피켓을 시민들을 향해 흔들어보이며 구호도 외치는 등 호응을 유도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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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이주 회장은 50대 초반에 마라톤에 입문, 2010년 만 65세에 아시안 최초로 95일만에 미대륙횡단 마라톤을 성공했고현재 정규 마라톤 200회 고지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날 달리기에 앞서 권회장은 학생들에게 30분간 마라톤을 하게 된 동기와 미 대륙 횡단의 과정과 성공담을 들려주며 용기와 도전의식을 고취(鼓吹)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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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마라톤은 삶의 과정과 같다젊어서 고통과 경험은 인생을 성공으로 이끈다고 말하고 미 대륙 횡단도 한 발자국부터다단계를 밟아 차곡차곡 계단 오르듯 하면 못할 일이 없다고 격려(激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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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유엔본부까지 한시간동안 2.8마일(약 4.5km) 구간을 달린 후 한반도 평화와 세계 평화의 구호를 외치며 뜻깊은 마무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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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후 점심 식사를 하면서 권이주 회장은 학생들과의 30여분간 대담(對談)의 시간도 가졌다이날 문경 방문단은 권회장에게 감사의 뜻으로 경북 최고의 도예 장인 철파 이정환 선생의 주흘요를 선물로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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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뉴욕60대한인 대륙횡단마라톤 성공 (201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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