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27일 일요일

찌쁘린 날씨에 마음을 달래기엔 달리기가 최고 !




허드슨 강변에서 !

05/27/18, 일요일, 날씨: 간혹 비, 바람: 7/mph
온도: 70 F, 습도: 100 %, 거리: 6 M (9.6 Km)

어제 사서 절인 배추 2 Box를 김치 담느라 새벽
4시부터 분주히 움직이는 아내 뒷 바라지 하느라
왔다갔다 하다 시간도 흐르고 비도 오고 해서
휴식하자! 했으나 몸이 근지러워 견딜 수 없어
다이너에서 아침을 먹고 늦은 12시 40분 허드슨
강변가서 나홀로 사색에 잠기며 6 마일 달렸다.
잔뜩 흐린 날씨에 음식을 먹은 뒤라 힘들어
천천히 달렸지만 땀이 비오듯 흐른다. 상의를
벗고 마음을 가다듬고 사색에 잠겨 돌아 왔다.
"세월이 흘러 고희를 넘긴 시점에서 뒤 돌아
보면 아무 것도 한 것 없는 한 점의 시간 같다"

Exit 1 ~ 폭포수 = 6 M (9.6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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