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30일 화요일

행복한 을미년 6월의 마지막 날!



2015년 6월 30일, 날씨: 맑음,
낮의 온도: 88 F (31.1 C)

무더운 날씨를 피해 아내와 외손녀 Erin와 함께
Cheesequake State Park을 찾아 산책을 하고.
Whole Food Super Market 을 찾았다
돐을 엊그제 지나더니 이제는 제법 걸어 다니며
이것 저것 손짓하며 사 달란다. 또 보채기도 한다.
음악이 나오면 궁덩이를 들먹들먹 춤도 추며
재롱을 부려 할미, 할아범을 즐겁게 해주었다.
그리고 달림이에게 가장 기분 좋게 하는 것은
그 무엇보다 맘에 쏙드는 "새 운동화"를
선물 받을 때다.
지난 아버지 날 아들 딸이주문한 신발이 드디어
오늘 도착했다.
묵직했던 머리가 갑자기 엔돌핀이 솟구 쳤는지?
날아갈 듯  기분이 좋아 내일을 기다릴 수 없어
저녁 때 튀쳐 나가야 할 것 같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