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16일 화요일

나홀로횡단 강명구님과 세 번째 우정달리기!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ckwon&wr_id=56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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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길을 고독 속에서 자연과 더불어 자기와 대화를 하며 거대한 미 대륙을 건너 북상 중인 마지막 코스를 함께 하기 위해 집을 나섯다.

차를 팰리사이드 팍에 주차하고 유세형님의 안내로 숙박하고 있는 모텔을 찾아 갔다.

3번째의 만남의 우정달리기그를 보는 순간 짧은 기간인데 많이 여위었고 체력이 많이 소진(消盡)되어 있었으나 최후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의지의 두 눈동자 만이 반짝이고 있었다.

우리는 내일과 모레 유엔 본부 앞까지의 이동 경로를 점검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64일 오늘의 코스는 1650 US 22 Springfield 를 출발차량이 많고 위험한 US 22번 도로를 새벽에 통과 하고는 주택가의 꼬불꼬불한 길 모두 안내차량 뒤를 따라 가며 Union City, Newark, Rutherford, Little Ferry를 거처 Overpack County Park 에 1230분 도착 환영 행사를 마치는 22마일 달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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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30분에 일어나 버릴 것은 버리고 짐을 챙겨 유모차에 싣고 길을 안내 하여 주실 유세형 님과 에드워드 박님이 오셔서 515분에 출발했다.

US 22번 도로는 새벽인데도 많은 차량이 질주 하여 뒤에서는 차량이 보호하고 앞에서는 자전거로 안내하며 요리조리 빠져 나와 안전한 주택가를 달렸다.

체력이 많이 소진되어 있어 천천히 무리하지 않도록 배려하며 달리는 중도에 한영석님김동수님,노 세실리아님께서 오셔서 합류 힘을 실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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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도중 이남희님 합기도 도장에 들러 환영을 받고 오버팩 팍 앞의 호텔에 여장을 풀고 행사장으로 갔다팰리사이드 한인 회장시의회 의장 등 각 단체장과 김용진 님안정환 님을 비롯 몇몇 동료들과 아리랑과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는 환영식을 마치고 오랜만에 동료들과 점심식사를 하며 지나온 이야기 꽃을 피웠다.

할 이야기 거리가 얼마나 많겠는가끝날 줄 모르는 이야기 보따리를 잠시 그치고 내일 마지막 달리기를 위해 호텔로 와서 휴식을 취했다..

저녁 식사는 뉴저지의 일요 달리기 모임의 김유남 님을 비롯 10여명이 한식 뷔페에 초대 되어 4개월여 만에 재회의 기쁨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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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대장정의 마무리 날인 65일 아침이 밝았다한영석 님께서 아침 식사까지 준비하는 완벽한 배려에 우리는 에너지를 충만 시키고 함께 동반 하려는 이병환 님을 비롯, 10여명과 뉴저지 동료 10여명 등이 함께 공원을 출발 조지 워싱턴 다리로 향해 8시에 달리기 시작했다. 2010년 내가 달리던 그 때의 그 날이 주마등(走馬燈)처럼 스쳐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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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인 최초 미 대륙 횡단 울트라 마라톤 이란 절대 절명의 사명을 갖고 한 발짝도 걷지 않고 런너로서 달리기에만 전념 했지만 강명구님은 나 홀로 누구의 도움 없이 오직 혼자의 힘으로 유모차에 침구와 식사 도구를 싣고 밀며 끊임 없이 목적지를 향해 왔다미 대륙 횡단은 원칙이 없고 타입도코스도 모두 다르다마라톤을 완주하면 모두에게 메달을 주 듯 미 대륙 횡단자 모두 각기 다르기 때문에 기준이 없는 고통의 극복자(克服者)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리를 건너 뉴욕 맨하탄에 입성, River Side Dr를 따라가다 100 St에서 가장 복잡한 Broadway를 거쳐 97 St에서는 센트럴 팍 주로를 달렸다그 동안 갈고 닦은 훈련장에 고마움을 표하고 7 Ave로 해서 42 St 타임스퀘어에 도착 만인에게 신고를 하고 유엔 본부로 향했다많은 사람들로부터 환영을 받으며 결승 테이프를 끊고는 대 장정의 3번째 우정 달리기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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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트랙 120 바퀴 30 마일 완주!


트랙 에서!
06/16/15, 화요일, 날씨: 잔득 흐림,
온도: 69 ~75 F, 걸리: 30 M(48 Km)

6월28일 실내 트랙 울트라 마라톤 50키로 대회
가 닥아오면서 그동안 장거리 훈련이 없어 불안
했는 데 오늘 드디어 완주햇다.
비가 올듯 하면서 오지 않고 온도만 높아 꼭
한증막 같고, 흐끄므레한 햇빛은 습도만 높여
주어 얼굴이 확끈하게만 만들어 주었다.
그런 악조건 날씨에서 그래도 완주 했으니
대회에서 포기는 하지 않을 것 같다.

트랙: 400 m x 8 Lane x 15 Set =120 Loops(30 M)  

2015년 6월 15일 월요일

내일을 위해 오늘은 한 발짝 뒤로!

트랙에서!

06/15/15, 월요일, 날씨: 후텁지근한 비.
,온도: 75 F(24 C), 거리: 2 M(3.2 Km)

왜? 요즈음 피로한가? 왜 손녀 첫 돐? 날씨?
나이? 무엇인지 모르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피로를 느낀다.지난주도 67 M(107 Km)밖에
달리지 않았다 평균이하의 달리기를 하고도
이런 상태라면 다음 대회를 어떻게 할 것인가?
의문 스럽다.
여하튼 오늘은 트랙 1셋트만 하고 돌아오며
내일 120 바퀴를 예약 했다.

400 m x 8 Loops = 1 Set =2 M(3.2 Km)

2015년 6월 14일 일요일

아내와 함께 달리기!





Manasqueens County Park 에서!

06/14/15, 일요일, 날씨: 맑음
온도: 85 F(29.4 C), 거리: 5 M(8 Km)

어제 외손녀 첫돐 파티 준비에 그동안 아내가
피로 했는지? 아침에 일어나지 못하여 커피 한잔
하고 늦은 10시에 쌓였던 노폐물을 제거하기위해
Manasqueens Park으로 갔다. 
바람이 없는 무더위의 숲속은 나무 냄새가 물씬 
풍기며 여름철의 냄새가 온몸을 휩싸인다.
한바퀴를 돌고 집으로 오며 "건강은 건강 할 때
지키자"건강을 지키기위한 달리기, 정말 힘들다.
그래서 이 세상에는 "꽁짜"가 없다.

외손녀( Erin) 첫돐 파티!








06/13/15, 토요일, 날씨 맑음, 온도: 85 F

탄생일은 2014년6월16일이지만3일 앞당겨
오후4시 가족 친지와 딸 사위 친구 70 여명
초청 음식점에서 초졸하고 간단하게 했다.
내가 태어나 아들 딸 낳아 그 들이 친 손주
외 손녀를 낳아 지난12월 그리고 오늘 첫돐
파티를 하였으니 내가 태어나 할일을 다 한
듯 하다.

 

2015년 6월 13일 토요일

외손녀 돐날 1일달리기와 Abby와 함께5 마일!






주택가!

06/13/ 15. 토요일, 날씨: 맑음,
온도: 80 F(26.7 ㅊ), 거리: 12 M(19.3 Km)

오늘이 외손녀(Erin)이 첫 돐 날!
덥지만 온다는 비는 멀리 사라졌다.
결혼이 무에서 유를 창출했고, 유가 시간의 흐름을
먹고 어엿한 한 생명체로서 성장하고 있다.
세상의 오묘함을 새삼 느끼며 나는 오늘도 달리기
위해 딸집까지 태극기, 성조기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
을 입고 한국인임을 알리기위해  주로 선상의 따가운
햇살을 받으며 달려가 Abby(애완견)를 데리고 5 마일
달리고 집으로 왔다.
주로를 달리며 과연 눈앞에 닥친 실내 울트라
마라톤을 잘 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
200 m 를 250 바퀴 50 km!  실내에서 뺑뺑 돈다.
환경도 궁굼하다, 바닥은? 온도는? 기타 모두!
호기심은 삶의 생명체다. 아무것도 모르고 참여하자!

집 ~ 딸집 = 왕복 = 7 M(1인 달리기)
딸집 주면 1바퀴 = 5 M(Abby와 함께)   계: 12 M



2015년 6월 12일 금요일

짬을 내어 폭염 속 1인 달리기!

집 주변에서!

06/12/15, 금요일, 날씨: 폭염속 맑음
온도: 85 F, 거리: 6 M

덥다 더워! 아침 시간을 놓쳐 늦은 시간에
아파트 주변을 돌았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장소를 찾아 짧게
라도 달려야 내 소임을 다 한 듯 하다.
하계훈련! 땀이 떨어지는 소리가 뒷전에
들리는 듯 마구 쏘다져 내린다.
그러면 내 몸은 더욱 가벼워지는 듯 하다.
올 여름 훈련은 어떻게 할 것인가?

집 주변= 3 바퀴 = 6 M


2015년 6월 11일 목요일

몸 풀기 1인 달리기!


주택가 에서!
06/11/15, 목요일, 날씨: 맑음,
온도: 65 F(18.3 C), 거리: 7 M(11.3 Km)

어제의 피로를 풀려고 생각하는데 아내가 딸집
까지 달린다고 하며 나가 버린다.
나도 준비하고 따라가려 했는 데 벌써 가 버렸다.
아내는 벌써 딸집가에 Abby와 함께있지 않은가?
나는  Abby와 함께 1 마일 달리고 집으로 향 했다.
역시 나는 트랙 보다는 주로가 좋다. 주변 환경이
변하고 오르막 내리막 이있고 그늘이 있다.
그리고 목표 지점이 멀리에 있어 무아의 지경에
빠질 수 있어 좋다. 실내 마라톤 잘 할 수 있을까?
의문 스러워 진다.

주택: 집 ~ 딸집 = 왕복 = 7 M(11.3 Km)


2015년 6월 10일 수요일

드디어! 트랙 100 바퀴 1인 달리기 완주!

트랙 에서!
06/10/15, 수요일, 날씨: 맑음,
온도: 63~75 F, 거리: 27 M

며칠째 며르던 트랙 장거리 훈련을 오늘 결국했다.
아침 5시에 집을 나서 트랙 경기장으로 가며 몸을 풀고
400 m  트랙이 8 Lane으로 되어 있어 끝 의 8번부터  1번
까지를 1 Set로 하여 5 번 40 바퀴를 돌고는  물마시고
다시 3번, 3번 1번2 바퀴 총 100 바퀴로 마무리했다.
새벽에는 해가 없어 좋았으나 해가 올라오면서 온도가
올라가고 더위가 온몸을 휩싸서, 속도가 느려지고 힘들어
지기 시작 했다. 건강 걷기 하는하던 사람들도  말 없이
교체가 이루어진다. 인생도 만났다 헤어지고 또 새로운
사람과 만난다.힘들어 하면서 끝까지 달리다 보면 목적지
에 당도 하 듯. 인생도 시간이 흐르면 죽음의 목적지에
닿게 되겠지? 물 흐르 듯 세월 따라 가자!
실내 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한두번 더 연습 해 보자!

집 ~ 운동장 = 왕복 = 2 M
400 m X 100 Loops = 40 Km( 25 M)  계: 27 M

2015년 6월 9일 화요일

따가운 햇살을 받으며 주택가 달리기!




주택가에서!

06/09/15, 화요일, 날씨: 맑음
온도: 85 F, 거리: 5 M (8 Km)

새벽 3시에 일어 났다 다시누으니 6시30분!
온몸이 쑤시고 도저히 일어 날 수 없어 장거리
훈련을 포기하고 하루 더 휴식을 취 하려고 했다.
딸집에 갔더니 아내가 16일 Erin(외손녀)의 돐을
13일 토요일 한다고 지난주에 돐반지를 사고 잔치
상에 올려 놓을 작품을 만들고 있었다.
나는 Abby(애완견)과 Erin이와 함께 주택가를 땡볕
속에서 5 마일을 달리고 왔다.
할매의 외손녀 사랑의 작품이 진정한 사랑의 표시
같다. 저 작품을 만들며 무아의 지경에서 Erin이를
얼마나 많이 생각 했을까?  가히 짐작이 간다.

딸집 주위 한 바퀴= 5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