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14일 목요일

허드슨 강변에서

10/14/10, 목요일, 날씨: 맑음, 온도: 49 F
거리: 5 M, 시간: 1시간,

건강 달리기 교육의 날 이다
회원들이 허드슨 강변으로 모이기 때문에 6시에
나아갔으나, 출입문을 열지 않아 모두 기다리다
7시 부터 달리기 시작 했다, 경찰관이 늦 잠을 잤나?
Westchester,에서 4명, 곽명숙,제시카와 유세형,
지현정,이덕재,이재덕목사님등 많은 런너들과
동반주 하고 커피를 한잔 하고 헤어졌다,
제시카님은 드디어 당뇨약을 끊었다,
훈련을 계속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보람을 느낀다, 좋은 일을 하면 내가 기뻐진다

2010년 10월 13일 수요일

오버팩 팍에서

10/13/10, 수요일, 날씨;맑음, 온도: 49 F,
거리: 15 M, 시간:2시간20분,

마음이 울적하다, 사람이 산다는 것이 무엇 인가?
자연과 함께 생활해오는 울트라 런너들은 자신이
얼마나 보잘 것 없는 존재인가?를 알 것이다.
마음이 울적한 것도 인간관계에서 오는 것이 아닐까?
모두를 털어 버리자! 그리고 자연과 함께하는 달리기
를 하면서 잊어 버리자!
새벽5시25분에 집을 나서 오버팩팍으로 달려갔다
어둠이 짙게 깔려있는 오버팩 팍 트랙에 Tina를비롯
4명의 여인이 달리고 있다 1바퀴를 달리고 있어도
제시카가 보이지 않아 트랙에서 2바퀴를 더 돌았다
그후, 제시카, 곽명숙,MR 곽,Tina의 일행등과 동반주
하여 주었다, Mr 곽은 조금마 더 훈련를 쌓으면 잘
달릴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김송유, 김유남과 동반주 했고 돌아오는
길은 김송유와 함께 했다
오늘은 여름을 잊게 해주는 아주 좋은 날씨로 피로를
잊게 했다
1.25 X10 = 12.5 M
1.25 X 왕복 = 2.5 M 계:15 M

2010년 10월 12일 화요일

50 마일 울트라 마라톤 !

호수가를 달리는 초반
길고도 가파른 언덕

35 마일을 지나서의 언덕 힘들다, 힘들어 !
(주체측에서 찍는 사진들)


50 마일 울트라 마라톤 ! (213)

50마일! 80키로! 200리! 을 달리기 위해 금요일 (2010년10월8일)혼자서
정오 12시에 운전대를 잡고 Canadaigua NY을 향해 출발했다.
Canadaigua Lake는 뉴욕 북쪽 Rocherster 근처 Finger Lake 중의 하나 로서 지구의 지각 변동으로 5개의 호수가 손가락 처럼 만들어 져서 붙여진 이름이다,
저녁 6시30분에 호텔에 여장을 풀고 아내가 만들어준 찰밥으로 저녁을 먹고
잠자리에 들었다, 종아리 근육에 문제가 있는데 내일 달리는데 지장이 없도록
잘 풀어 주는 밤이 되기를 바랬다,
새벽 4시30분에 일어나 찰밥으로 아침밥을 또 먹고 결전장으로 향해 갔다.
어둠이 짙게 깔린 출발지점에서 Bib No 177번을 받아 팬티에 달고 화장실을 다녀온후 스타트 선상에 섯다, 모두들 긴장된 얼굴들로 오늘의 경기를 어떻게 풀어 갈 것 인가 ? 생각 하고 있는 듯 하였다.
1+1=2가 아니다, 1+1=3 아니4나10도 되는 것이 울트라 마라톤이다.
런너의 컨디션, 날씨, 온도,환경등 자연 조건이 그날의 경기를 좌우 하기 때문에
어떤 것도 예상 할 수가 없었지만 얼굴에는 투철한 의지만은 뚜렸 했다.
동녘이 밝아오면서 7시가 되자,“출발하는 소리와 함께 목표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체육관 운동장을 떠나 잔디밭 Trail을 지나 도로 옆의 인도를 따라
두 젊은 청년의 뒤에 바싹 붙어 따라 갔다,
속도는 9분30초! 종아리 근육에 많은 신경을 쓰였다,다행히 통증이 없었고
날씨도 달리기에 좋았다, 왼쪽에는 호수, 오른쪽에는 아름다운 집들이 정리 정돈이 잘 되어 있어 더욱 온아 하게 보였으며, 평화 스러웠다.
앞서 달리는 두청년을 따라가다 4 마일 쯤에서 추월였고, 또 앞에 동양 청년이 있서 “Are you Korean?” “No Japanese””Good Job”하고 추월 하여 앞으로 달려갔다, 동양인은 단 두명이 였다.
달려보자! 그리고 서양인들에게 동양인의 강인한 인내력과 지구력을 보여주자! 앞에 언덕이 있어도 침착하게 올라갔다
속도가 빠른 듯 하면 늦추었다, 단풍이 물들어 오고 있었지만 그것을 달콤하게 감상 할 시간을 갖는 다는 것은 울트라 런너에게는사치 같았다.
오직 오늘은 8시간30분에 완주를 하여야 겠다는 각오 뿐이 였다.다리 상태도
점점 좋아지는 듯 했지만 더욱 신경을 쓰면서 속도 조절을 하였다, 오르막 길도
길고, 내리막 길도 가파 랬다, 나를 추월한 런너는 절대 추월 하지 않는다는 철칙을 지키려 했다, 그러나 나를 추월하는 런너가 한두명 뿐이 였다.
18 마일쯤에서 50키로 런너들이 출발 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그들의 응원을 받고, 25마일을 정확히 4시간에 통과 했다, 그러나 그때 부터 50키로 런너들이
나를 추월 했고, 길고도 험난한 언덕이 이어지고 있었다,
희망이 깨어지는 듯 했다, Power Gel, Bar,음료수를 먹으면서 달려 왔건만 35 마일을 넘어 서면서는 에너지가 고갈 되기 시작했다, 긴 언덕은 또다시 나타났다
너무 가파라 걸을 수 밖에 없었다, 걸어올라 가노라니 시간은 거침없이 지나 나의
목표 시간은 물 건너 가고 있었다
42 마일을 넘었을때는 설상가상으로 왼쪽 종아리에 쥐가 날려고 했다, 그후 오른쪽 종아리까지, 절망 스러웠다, 그러나 미 대륙을 횡단한 내가 아니더냐?
하면서 이를 악물고 발을 오물락 조물락 하고 속도를 더욱 줄였다,
1/2마일 갔을 때 언제 그랬드냐? 하며 원상으로 종아리가 좋아졌다,
그러나 물조차 목에 넘어 가지 않아 힘을 쓸 수가 없어졌다.
미 대륙 횡단후 30마일 넘게 달려본 것이 2번 밖에 없었다, 몸의 근육이 풀린 듯 했다, 장거리 훈련 부족을 후회한들 소용이 없는일, 오직 오늘 어떻게든 완주를
하는쪽 으로 방향을 바꾸어 땅만 보고 7,6,5---2,1마일 숫자만 기다리며 달렸다
드디어 잔디밭이 나오고 꼬불꼬불 출발 했던 길을 되돌아 가고 있었다
시계를 보니 9시간18분 잔디밭을 올라와 결승점을 통과 했다.
너무도 힘들었으나 완주 메달을 목에 걸고, 60대1위라는 상패를 받으니 고통은
간곳이 없었다, 샤워를하고 음식을 먹으려는데 위가 뒤틀리고 먹을 수가 없었다
바닥에 누어 잠이들었다, 20~30분후 일어났다, 좀 괜찮은 듯하여 차로 가서
집으로 가기 위해 운전석에 앉았다,정확히 오후 6시에 출발 했다,
왠지? 졸음도 없이 휴식도 없이 달려 집에 도착하니 밤 12시30분! 장시간의 운전, 장시간의 달리기! 나의 50마일 울트라 마라톤의 막이 내렸다

허드슨 강변에서

10/12/10, 화요일, 날씨: 비, 온도:55 F,
거리: 5 M, 시간:50분

비가 왔다, 오늘은 대회를 마친 후 만남을 갔기 위해
허드슨 강변으로 갔다,
유세형, 이덕재, 김송유, 강대삼,염기섭, 새내기 김선출
등과 함께 동반주 하고 돌아 왔다
나의 몸도 많이 풀린 듯다
회복이 빠르다, 기분 도 좋다, 내일 부터 달리자

2010년 10월 11일 월요일

제2차 건강 달리기 강연












일시: 2010년10월11일, 월요일, 오전:9:30
장소: AWCA NJ
대상: AWCA 회원 60여명
내용: 1, 달리기를 하면 왜 건강에 좋은가?
( 당뇨병과 관절념에 좋은이유)
2, 미 대륙 횡단에 대한 이야기

제1차 건강 달리기 강연


일시: 2010년 10월 4일, 월요일, 오전:9:30

장소: AWCA NJ

대상: AWCA 회원 60여명

내용: 1, 내가 달리기를 하게된 동기

2, 달리면 왜 건강해지는가 ?

( 특히 당뇨병에는 왜 좋은가?)

오버팩 팍에서

10/11/10. 월요일,날씨: 맑음, 온도:52 F
거리: 10 M, 시간: 시간: 1시간 30분,

50 마일 대회를 마치고 너무 힘들어 어제는 휴식을
취했으나 다리가 여전히 풀리지 않았다,
6시에 오버팩으로 나아가 1바퀴를 달리는데 다리가
후들 거렸다, 화장실을 다녀와 4바퀴 5 마일만 달려야
겠다고 생각 했다, 제시카, 곽명숙, Mr 곽, 등이 나와
4바퀴를 더 돌았다, 한영석, 한승희, 이재덕 목사님 등
모두 나와 어제 대회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다 왔다

2010년 10월 10일 일요일

Can Lake 50 M

Finish Line에서
대회 회장과 함께

상을 받고 기념 사진


0, 대회명: Canandaigua Lake 50 M
0, 일 시: 2010년10월9일,토요일, 7:00
0, 장 소: Canadaigua NY
0, 날 씨: 맑음, 온도:52~62 F
0, 시 간: 9시간20분
0, 순 위: 전체:34/76 ,18명 완주 실패, 나이구룹: 1위/5
0, 내 용: 언덕이 많고 가파라 정말 힘들었다

2010년 10월 7일 목요일

허드슨 강변에서

10/07/10, 목요일, 날씨: 흐림, 온도: 55 F,
거리: 5 M, 시간:1시간,

몸을 푸는정도로 달리려고, 허드슨 강 변으로 나아가,
곽명숙, 김미섭, 최경자, 박애영님과 달리는 중,
Mrs 김,손님등이 합류하여 함께 동반주 했다,
오랫만에 뵙는 김미섭,최경자님은 지속하여 달릴것 같다,
성의가 있고, 열성적이다,
더 두고 달려보자!
최명석,최현호님은 마무리 달리기를 하고, 내일 ,Chicago
Marathon 대회 출전을 위해 떠난다
가을철이 되니 대회가 봇물 떠지듯 많다.
여름에 흘린 땀방울의 결실을 잘 맺기를 바란다

2010년 10월 6일 수요일

오버팩 팍에서

10/06/10, 수요일, 날씨: 맑아짐, 온도:55 F,
거리: 12.5 M, 시간: 1시간 40분,

50 마일 대회 마무리 운동을 하기 위해 나아 갔다.
오랫만에 날씨가 좋지만 몸은 아직도 완쾌 도지 않아
너무도 불안하다, 완주나 할 수 잇을지?
현철수 박사도 훈련을 하지 못해 포기 했기에 혼자
출전해야 하는 상황이다.
가자! 달리기는 항상 혼자 하는 것이 아니냐
2바퀴를 돌았을때 곽명숙님이 나오셔서 5바퀴를
동반주 하고, 집으로 향했다, 몸관리를 하자!
그리고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걷우고 돌아오자
오늘 부터는 지방분을 섭취 하자
결과가 중요하다, 마음을 굳게갖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