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13일 금요일
주안(손자)와 추워서 공원 구경만!
02/13/15, 금요일, 날씨: 맑음, 온도: 15 F
엄청난 추위에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가 오늘
아침 -9 F(-23 C)를 기록 했다.
한번쯤 달려보고 싶은 충동은 있었지만 손주를
오늘까지 봐 주어야 했다.
그래도 아쉬워 Old Bridge Park 해변가와 Cheese
Quake State Park를 둘러보고 왔다.
해변가 Wood Walk 는 왕복 2마일, 공원은 포장
도로가 4.5 마일과 Trail Road는 Yellow: 0.75 M
Blue: 2 M, Red: 1.3 M, Green: 3 M 로 다양했다.
앞으로 내가 달려야 하는 코스다.
라벨:
기타
2015년 2월 12일 목요일
2010/한인 최초 미 대륙 횡단 울트라 마라톤 완주기(3-79)
West Virginia편(11-5)
6월
9일, 수요일,
구간중 최악의 환경과 코스!
Day: 79, 오늘 달린 거리: 33 Mile, 누계: 2,708 70 Mile
날씨: 온 종일 비, 온도: 55~65 F,
거리: 33 M,시간:7시간20분 (시간: 5시55분~13시 15분)
구간: WV=US 50 (Aurora:24018)~WV x MD(경계선) ~ Gormania (WV x MD
날씨: 온 종일 비, 온도: 55~65 F,
거리: 33 M,시간:7시간20분 (시간: 5시55분~13시 15분)
구간: WV=US 50 (Aurora:24018)~WV x MD(경계선) ~ Gormania (WV x MD
:경계선) ~ WV=US 50 (Mt Storm) ~ US 50 x WV 93 (만나는 곳)
지금까지 달려오는 중 오늘이 가장 어려운 고비로 모든 여건이 최악의 조건인 것
같다, 새벽부터 비가 내리고 짙은 안개가 한치 앞을 볼 수 없어 3시 30분에 숙소를 출발 2시간30분
동안 드라브로 67마일을 서쪽으로 와서 어제의 종착지 교회 앞에 도착 했다, 오는 동안 꼬불꼬불한 산 고갯길에는 짙은 안개로 시야가 10 미터도
안되 지옥 속에서 운전을 하는 듯 불안하고, 초조하여 좌불안석 이였다,
천신만고 끝에 출발 선상에 도착 하였으나 폭풍우를 동반한 천둥 번개가 우르르
쾅쾅! 산이 무너져 내리는 듯 빛을 발 하며 폭음과 함께 비가 쏟아졌다,
나의 신경은 날카로웠다, 온 신경이
어떻게 이 난관을 헤쳐 나아갈 것인가? 집중 시키고, 보호
차량에게는 조심하여 운전 할 것을 당부하고, 나는 좁은 갓 길을 한발 한 발 조심스럽게 내 디디었다, 비는 오지만 6시가 되어 출발 날이 밝은 것이 다행 이였다, 보호 차량은 앞으로 가서 주차 할 수 있는 곳에서 기다리게 하고
나는 앞뒤를 보며 달리기 시작 했다, “최악의
조건은 최선의 방법을 찾게 된다”
가자! 뉴욕으로! 파도 속에 닻 올린 배처럼 아슬아슬한 고비를 넘겨가며 1마일씩 차근차근
앞으로 전진해 나아갔다, Cathedral State Park을 가로 질러 통과하여 Maryland 주 경계선으로 향했다,
Cathedral State Park은 133 에이커에
독근당( 솔송나무)들이
90피트 높이에 20피트 둘레를 갖은 나무들이 우거져있고 혈관 식물, 170여종, 30여종의 수종(넓은
잎 종류), 50여종의 야생화, 화분 종, 기타, 식물들이
자라고 있는 곳을 지나, 4 마일쯤 달려오니 불쑥 뛰어나온
Maryland 주 국경선! 반갑기는 했지만, 9 마일
정도 지나면 다시 West Virginia 주였기 때문에 마음에 와 닿지 않았다,
비는 쏟아졌다, 그쳤다, 했고, 공기 속에는 습도가 포화상태로 호흡마저 힘들어 온 몸이 수분으로
가득 채워져 퉁퉁 부어있는 듯한 느낌 이였으며, 운동화는 물에 젖어 질척거리고 발이 불어 피부가 한
겹이 벗겨졌다,
Maryland 에 입성하여 2
마일쯤 갔을 때 US 219 번 도로와의 교차점에 Red
House 라는 마을이 나타났다, 그곳에서 잠시 쉬면서 음료수를 마시고 산속에 빨간 지붕의
집을 보고 마을 이름과 관계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다,
교차로를 지나
Maryland 의 또 다른 환경에 취해 달리며, 주 마다 특색 있게 느끼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주 정책? 환경 변화? 주 별로 도로 관리 상태는 확연히 다른 것이 눈에 뜨였다, 짙은
안개 속에서 고개를 넘고 벌판을 가로 질러 약 9 마일 지났을 때,
Potomac River의 Gormania 철교를 건넜다,
다시 West Virginia였다, 이 마을은
미 상원의원을 지낸 Arthur P, Gorman(1839~1906)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했다 마을을
지나 산으로 올라가 내려다 보니 아담한 전형적인 시골 마을 이였다, 어려운 과정을 한고비씩 넘어가는
듯 했다, 서두르지 않고, 한 단계씩 점진적으로 다가 가고
있어, 내일은 35 마일만 서쪽으로 가서 출발하고 모래는
숙소 근처에서 출발 하게 될 것이다, 막막했던 것들이 실타래 풀리 듯 풀릴 것 같았다, 산 고개를 넘었을 때 Union Educational Complex (연합
교육 단지)가 있었고, 다시 2 마일의 산 언덕을 올라가니 WV 42 번 도로와 만나는 Mt Storm 이란 마을에 도착했다, 얼마나 많은 폭풍우가 몰아 쳤으면
이런 이름을 지었을까? 생각만 해도 두려웠다, WV 42 번
도로와 US 50 번 도로가 합류 8 마일 정도 오르고 내려가기를 3번 했을 때 그 유명한 Skyline 관망 대에 도착 했으나 날씨
때문에 구름 안개만 보였다, 아쉬움을 남기고 갈 길이 멀어 부지런히 달려 갔으나 시간이 너무 늦어 WV 93번 도로 교차지점에서 32 마일로 마감했다, 숙소로 돌아와 부지런히 아내는 허기져있는 나를 위해 음식을 준비 하여 3시에
점심을 먹고 쉬었다 6시30분에 저녁을 먹고 휴식을 취항
후, 잠자리에 들었다, 식습관부터 모두가 불규칙하여 몸에
이상이 오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다,
이틀 휴식후 오전 오후 달리기!
오전: 주택가에서 Abby(애완견)과 달리기!
02/12//15, 목요일, 날씨 흐림, 온도: 31 F
거리: 5.2 M, 시간: 45분
딸집에 오니 Abby가 나를 반긴다.
산책을 시키라는 아내의 말을 듣고 나왔다
그냥 줄행당! 달리자 ! Abby !
5.2 마일 달리고 오니 몸이 개운하다.
아내는 손주를 돌 보느라 분주!!!
주택가 = 5,2 M
오후: 유모차에 주안(손자)이를 태우고 달리다.
닐씨: 맑아짐, 거리: 4.5 M, 시간: 50분
오후 1시에 주안이를 데리고 Cheese Quake Park
으로 갔다. 언젠가는 손자를 유모차에 태우고
달려보리라 했던 꿈이 현실로 실현 되었다.
즐거운 달리기를 하고 집으로 오면서 행복감에
젖었다. 이것이 행복이 아닌가?
공원 일주 = 4.5 M, 오늘 총: 9.7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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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일지
손주들 덕에 휴식 기간?
02/02/11/ 수요일, 맑음,
전택(아들)이가 외과의사 외의가 있어
떠나면서 주안(손자)를 딸집에 맡겨 손자
외손녀를 돌보느라 훈련을 접고 있어요,.
오늘은 손주를 데리고 Old Bridge Park
으로가서 Wood Walk를 확인하고 왔다.
저 대서양의 공기를 싫컷 마시며 달려보자!
라벨:
훈련일지
2015년 2월 11일 수요일
2010/한인 최초 미 대륙 횡단 울트라 마라톤 완주기(3-78)
West Virginia편(11-4)
6월
8일, 화요일,
최악의 난 코스 아파라치안 산맥
Day: 78, 오늘 달린 거리:
32 Mile, 누계: 2,675.70 Mile
날씨: 맑음, 온도: 48~68 F
거리: 32M, 시간:7시간 (시간: 6시~13시)
구간: US 50 (Grafton: Moritz St) ~ Grafton ~ Thornton ~ Evansville ~
날씨: 맑음, 온도: 48~68 F
거리: 32M, 시간:7시간 (시간: 6시~13시)
구간: US 50 (Grafton: Moritz St) ~ Grafton ~ Thornton ~ Evansville ~
Cool Spring
Park ~ US 50(Aurora: 24,081 = Aurora United Church)
2015년 2월 10일 화요일
2010/한인 최초 미 대륙 횡단 울트라 마라톤 완주기(3-77)
West Virginia편(11-3)
6월
7일, 월요일,
눈앞에 Appalachian Mountain!
Day:
77, 오늘 달린 거리: 36 Mile, 누계: 2,643.70 Mile
날씨: 맑음, 온도: 55~70F
거리: 36 M, 시간: 8시간 (시간: 4시35분~12시35분)
구간: US 50 (64 M, East Salem) ~ Bristol ~ Wolf Summit ~ Clarksburg ~
날씨: 맑음, 온도: 55~70F
거리: 36 M, 시간: 8시간 (시간: 4시35분~12시35분)
구간: US 50 (64 M, East Salem) ~ Bristol ~ Wolf Summit ~ Clarksburg ~
Bridgeport ~
US 50 (Grafton: Moritz St)
숙소와
출발 지점의 거리가 45 마일! 너무 멀었다, 3시에 일어났어도 익숙하지 않은 새벽 길을 달리기 때문에 1시간이상
드라브 해야만 출발 지점에 도착 할 수 있는 거리다, 정신적 부담이 크고, 달리는 시간도 그 만큼 짧아 나의 달리기에 장애가 되었으나, 내가
넘어야 할 고비를 내 자신이 헤쳐 나아가야 한다,
나는
마음을 굳게 다짐하며, “인생은 0과1의 연속이다” 내가 했으면 1이요, 안 했으면, 0 이다, 오늘
어려움이 있다고 하지 않고 포기하면, 0으로 하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시도하고, 실행 했다면 1 로, 한 것이다, 실패하고 성공하고는 별개의 문제다, 나는 실행에 옮기고 후회 할지 언정, 하지 않고 후회 하지는 않는다,
역사에
만약이란 있을 수 없다, 지금 내가 실행 하느냐? 안 하느냐? 만이 중요한 것이다, 현재 내가 결정하고 그 결정사항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할 뿐이다,
어려운
고비를 만날 때, 휴식도 하고 싶고, 다리가 아플 때는 달리고
싶지 않다, 그러나 그렇게 하면 계속 그렇게 하고 싶어지며, 지나면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하고 후회 하게 된다, 나는 그 것이 싫다, 그래서
내 앞에 어려운 문제가 발생하면 오기가 생기며 헤쳐 나아갈 방법이 있으면 실행에 옮긴다,
이제부터는
마지막 악 조건의 코스 아파라치 산맥을 넘어야 하는 과제가 눈 앞에
놓여있다, 무슨 일이든 난관이 닥쳐 오지만 마지막 난관은 최악의 조건을 갖추기 때문에 이것을 이기지 못하면 원점으로 돌아가는
일이 많다, 언덕을 오를 때도 8,9부 능선이 가장 힘들다, 이것을 이기고 올라가면 만족의 희열을 느끼지만 못 이기면 패배 의식에 사로 잡힌다, 달리기는 자기와의 싸움이라고 한다 바로 이 고비를 이기는 것이 달리기의 지구력 인내력 등의 수식어가 갖는 의미다
늦게 출발하여 산 고개를 넘어오니 Salem이란
마을 이였다, 이 마을은 1901년과2006년 두 차례 아파트 온수 탱크에서 불이 나서 대형 화재로 변해 온 마을이 불 바다로 폐허가 되었던 곳 이었다, 다시 작은 고개를 넘자 Wolf Summit 라는 마을이 나타났다, 얼마나 많은 늑대가 있었으면 이름 자체가 늑대 소굴이란 명칭이 붙었을까? 하고
상상해 보았다, 언덕을 오르고 내려가는 것은 보편화 되어 내 몸도 잘 적응 하여 주었다, Bristol 마을을 지나 Clarksburg City에 도착했다,
West Virginia 주에 들어 와서
2번째로 큰 도시를 만났다, 이 도시는 1785년도에
설립 되었고 인구가 약16,000여명 거주하며, I-79(연방도로), US 50번, 19번, WV
20번, 58번, 98번 도로가 교차하는 교통의
중심지며 유리 산업이 발달된 도시였다, 시내 중앙으로 통과 하며 만나는 사람 마다 내가 달리는 목적을
설명도 하고 이야기도 했다, 도시를 벗어나 산골짜기 길을 S자형으로
돌고 돌아 올라와 내려오는데 농부 2사람이 밭을 갈고 있었다, 손을
흔들어 인사를 했다, 그들은 나에게 다가와 LA에서 달려오느냐? 라고 물었다, 나는 힘있게 그렇다고 말하고 달리는 목적을 설명했다, 한가로운 농촌의 농부는 점잖고 순수해 보였다,
나는 그들과 헤어져 Washington DC을
향해 한 걸음이라도 더 가까이 가기 위해
Good bye! 하고, 산비탈을 내려왔다, 간혹 보이는 집들을 보며, Bridgeport을 향했다, 이 도시는 1764년 John
Simpson이 최초로 곰 모피 무역 사업을 하여 번창 시키면서 정착 되였고, 1887년
설립된 지역으로 현재는 각종 유리 제품공장이 유명하다, 다음 도시
Grafton 까지는 나무들이 우거지고 커브가 많고 심한 고개 때문에 앞이 잘 보이지 않았다, 차를
조심하며 도착한 36마일 지점 WV US 50 번 도로 위의 Moritz St Grafton City, 에서 마감했다,
이 도시는 1856년
설립 되였고, 1908년 5월10일 국제 어머니 날을 최초로 제정하였으며, 1982년도에는 West Virginia 2개의 국립묘지가 지정된 곳이다,
2015년 2월 9일 월요일
2010/한인 최초 미 대륙 횡단 울트라 마라톤 완주기(3-76)
West Virginia편(11-2)
6월
6일, 일요일,
오르막 내리막의 연속
Day:
76, 오늘 달린 거리: 40 Mile, 누계: 2,607,70
날씨: 흐리고 비, 온도: 55~68 F
거리: 40 M,, 시간: 8시간45분 (시간: 3시25분~ 12시10분)
구간: US 50(24 M) ~ Ellenboro ~ Greenwood ~ West Union ~ Smithburg~
US 50 (64 M: East Salem)
날씨: 흐리고 비, 온도: 55~68 F
거리: 40 M,, 시간: 8시간45분 (시간: 3시25분~ 12시10분)
구간: US 50(24 M) ~ Ellenboro ~ Greenwood ~ West Union ~ Smithburg~
US 50 (64 M: East Salem)
어제
비가 와서 온도는 많이 떨어졌지만 흐리고 습도는 여전히 높아 달리기에는 좋은 조건이 아니었지만, 목표를 40마일로 정하고 달리기 시작 했다,
달리기는
정말 힘든 운동이기 때문에, 시작 하면서 필요한 것은 목표다, 목표가
있으면 고독, 고통, 통증 등 모든 어려움을 이기는 인내력과
지구력이 생긴다,
부모들은
자식들에게 희망과 꿈을 갖고 있기 때문에 모든 괴로움과 어려움을 극복 하고, 산모는 태어나는 새 생명의
탄생을 위해 그 산고를 참고 견뎌 낸다, 모든 것을 목표와 희망이 있으면 그 것을 위해 이기는 힘이
생기게 되어 있다, 오늘 나는 나의 목표 거리를 설정하고 출발 했다,
Appalachian산맥 기슭의 구불구불하고 오르막 내리막길이 잘
만들어진 도로 위에 발을 옮겨 놓으며, 미국을 다시 생각해 보았다, 미국의
정책가와 국민이 함께 만들어낸 현재의 미국은 개척정신과 봉사와 희생의 산물이 아닌가 생각 되었다,
이
거대한 대륙에 잘 만들어진 산업 도로는 그들이 만들어낸 작품이며 그로 인한 발전은 미국을 부흥시키고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힘을 만들어 놓았다
지금
내가 지나가고 있는 양 도로 옆에는 우거진 거대한 수목이 이들의 자원이며 힘의 원천이다, 대 평원의
곡창, 초원을 근간으로 하는 목축 산업 등 모두가 도로에 의거 활성화 발전 되어 왔을 것이다, 그들이 이것을 만들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과 땀을 흘렸는가를 생각하면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낮은
온도 때문에 쉬지 않고 약 14마일을 달려 Ellenboro 이란
작은 마을에 도착했다, 이곳은 US 50번 도로와 WV 16번 도로가 동서, 남북의 교차점이고, North Bend Rail Trail 철도가 지나가는 산업 교통의 중심지였으며, 원래의 마을 이름은 Shumley 이였으나, 1903년 볼티모어와 오하이오 철도 라인을 구축한 Ellen Mariah
Williamson의 이름을 따서 명명 되었다, 흐린 날씨로 햇볕이 없어 달리기는 나쁘지
않았지만 습도가 높아 몸에 부담을 주는 듯 하여 한 바탕 비가 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다, 가도가도
산속으로 오르면 내려가고, 내려가면 오르막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가끔
고개를 들어 앞도 보고 옆도 보면서 고독을 달래며 작은 Greenwood 마을을 지나 West Union에 도착 하니 약 30 마일 달려 왔다,
이 지역은 US 50번
도로와 WV 18번 도로가 동서, 남북으로 교차하는 지점으로 1,700년대 후반에 Caldwell이 20,000 에이커의 땅을 소유 하면서 정착하기 시작 하였으며, 1807년 Nathan Dais 형제들에게 팔았고 그들은 16,000 에어를
나누어 팔았다, 철도 산업의 발달도 서부 연합이 탄생했다, 현재는
농업, 건축용 자재, 석유 가스 등이 주 산업이다, 그리고 오랜 전통에 의해, Lathrop Russell Charter 집, Doddridge County 법원, Silas P Smith Opera
House, Scott Stuart House 등 국립 역사 장소로 등록 되어있는 건물과 장소가 많이 있는 도시였다 점점 더 흐려지고, 습도가 높아져 가고 있어 달리기가 힘들어져 갔다, “한 바탕 소나기야
내려라, 라고 소리쳤다, 그리고 달렸다, 내 뜻이 통했는지 Smithburg를 지나 Salem으로 가는 약 35 마일 지점인 11시쯤에서 갑자기 천둥 번개가 천지 산야가 떠나갈 것처럼”우르르
쾅쾅” 치며, 소낙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삽시간에 하이웨이 도로는 시냇물 가를 이루어 발목까지 빗물이 쏟아져 내려오고,
앞을 가려 한치 앞이 보이지 않았다, 시원했다, 흠뻑
비를 맞고 이 산속 도로 위에서 달리는 기분은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나를 흥분 시켰다, 나는 비를 맞고
약 40분 동안 계속 달렸다, 추위를 느끼며 닭살이 돋기까지
했다, 그러나 잠시 후에는 그토록 내리던 비는 간 곳이 없고 햇볕이 쨍쨍 비치기 시작했다, 나는 목표 40 마일을 채우기 위해 질척거리는 운동화를 끌고 허덕이면서 US 50 도로 64 M, East Salem 마을 앞까지 달려 목표를
달성했다,
빙판길 1인 12.2 마일 달리기!
주택가 달리기!
02/09/15, 월요일, 날씨: 흐림, 온도: 26 F(-3.3 C)
거리: 12.2 M(19.6 Km) 시간: 1시간 50분
밤새 비가 오면서 추워져 차량이 꽁꽁 얼어 붙고
길은 빙판길로 걷기 조차 힘들어 겨우 아내를 딸집에
라이드 해 주고 집으로 왔다.
우선 금년 전반기 출전할 대회를 찾았다.
1) 3월7일 Trail Marathon, 2) 3월28일, 3)3월29일 여이은
Tow Rivers Marathon, 4)4월20일 Boston Marathon.5) 5월
2개 등 총 6번 출전 계획을 세우고 등록을 했다.
이사 후 모든 환경이 새롭고 날씨 마져 고르지 못해서
달리기에 많은 차질을 준다. 우선 코스가 확정되지 못해
우왕 좌왕 한다. 오늘도 주로를 예상치 못해 오후에 딸집
까지 달리는 코스로 나아가 주택가를 달리고 왔다.
언제나 장거리 훈련을 해 보려나!
집 ~ 딸 집 = 왕복= 7 M
딸 집 ~ 516 번도로= 왕복 = 5.2 M 계: 12.2 M
라벨:
훈련일지
2015년 2월 8일 일요일
2010/한인 최초 미 대륙 횡단 울트라 마라톤 완주기(3-75)
West Virginia편(11-1)
6월
5일, 일요일,
11번째 주West Virginia 입성!
Day: 74, 오늘 달린 거리: 35.50 Mile, 누계: 2,567.70 Mile
날씨: 잔뜩 흐림, 온도: 58~75 F
거리: 35.5 M, 시간: 7시간50분 (시간:3시45분~11시35분)
구간: OH=US 50 (34 M: Coolville) ~ Little Hocking ~ WV = Ohio River Br~
거리: 35.5 M, 시간: 7시간50분 (시간:3시45분~11시35분)
구간: OH=US 50 (34 M: Coolville) ~ Little Hocking ~ WV = Ohio River Br~
Blennerhassett
~ Parkersburg ~ US 50 (24 M: Mount Wood Park) ~
Sand Hill
Wildlife Management Area
Ohio의 주 Coolville
에서 마지막 잠을 자고 새벽에 일어나 주 경계도시 Little Hocking을 거처 새로
입성하는 West Virginia 주를 향해 발 걸음을 옮겨 놓기 시작 했다, 날씨는 금방 비가 내릴 듯 잔뜩 흐려 습도가 높아 얼마 달리지 않아 온 몸이 땀으로 뒤범벅이 되어 연신 땀을
닦기 위해 손이 머리 위로 올라가고 숨은 점점 거칠어져 힘이 배는 드는 듯 했으나 새로운 주에 입성하는 기대감이 발 걸음을 가볍게 했다, 새벽의 어둠이 거치면서 달려가는 동녘에 Ohio River가 보였고, 철교 다리가 희미하게 모습을 들어 내는가? 했는데 바로 내 앞에
나타났다,
“Welcome
to Virginia” “Wild and Beautiful” 라고 쓴 간판이 철교 난간 중앙에서 나를 반겨주고 있었다,
차량을 피해 기념 촬영을 하고 마음으로 입 맞춤을 했다, 11번째 주에 입성, Virginia, Washington DC, Maryland, Philadelphia, New Jersey, 그리고
목적지 New York으로 5개 주와 DC 만 남았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벅차 오르고 있었다, 나는 뒤 돌아 볼 여유가 없다, 빨리 뉴욕에 도착하고 푼 마음에
갈 길을 재촉했다, 다리 밑에는 Blennerhassett
Island가 오하이오 강 중앙에 자리 하고 있었고, 주위에는 공사 현장으로 포크레인 등
장비들이 어지럽게 놓여 있었다, 다리를 건너, West
Virginia 주의 첫 번째 맞이하는 도시 Parkersburg City는 West Virginia 에서 3번째로 큰 도시로, 인구는 30,000여명이 거주 하며, Little Kanawha River와 Ohio River 사이에
위치하고, 18세기 까지는 Newport로 불리다가 1810년 토지의 소유자 Alexander Parker의 이름을 따서
명명 되었으며, 남북전쟁 당시에는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였던 지역 이였다 도시를 벗어 나기 위해 언덕을
힘겹게 올라 도시를 내려다 보았다, 강으로 둘러 싸여 있어 아담하고 아름답고 평화스럽게 보였다, 주 경계 입간판이 의미하는 “Wild and Beautiful” 자연의
미 그 차체로 앞으로 전개 될 주의 모습을 알려 주는 듯 했다,
대
평원을 지날 때와는 달리 산이 많아 길게 연결 되는 언덕이 있고, 쭉쭉 곧게 자란 나무들이 빼곡히 산과
계곡에 자리하고, 철철 흐르는 맑은 물은 시원스런 소리를 내며 산야의 적막을 깨고 있어, 심심산골에 들어와 있는 기분 이였다,
2,500
여 마일을 달려온 내 몸은
지칠 대로 지쳐 있고, 무릎이 아파도, 발바닥에 굳은 살이
생겨 절룩거려도, 까맣게 탄 피부가 따끔거려도 나는 표현하면 안되고
나
혼자 참고 이겨 나아가 했다, 그 마음을 알아 주는 듯 풍요로운 자연은 나에게 안식처가 되어 위안을
주었으며 꼭 완주를 빌어 주는 듯, 내 몸과 마음을 치유 해 주곤 했다, 그러나 줄어드는 몸무게는 아내의 마음을 애타게 하여 주었다,
25마일 쯤에서 첩첩 산골 언덕을 오르고 있는데 앞에 가던 승용차가 뒤 돌아와서는 기념 촬영을 하자고
했다, 자기 이름은 Chuck 이라고 하며, 오늘 Ohio Marathon 대회에 참가하고 돌아는 길이라고 했다, 본인도 언젠가는 미 대륙 횡단을 할 것 이라고 말 하고, 달림이
들은 누구나 해 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고 있는 심정 이라고 했다, 나는 그와 헤어져 정상을 탈환 하고는
습도가 너무 높아 힘이 들어서 VW, US 50 번 도로 24 M 지점에서
멈추었다, 옆에는 Mount Wood Park 이 있었다, 이곳에서는 자전거 타기, 승마, 낚시, 캠핑, 하이킹, 피크닉
등을 할 수 있으며 6월에는 낚시대회가 개최 되며, 9월에는
화산 축제가 열리는데, 골동품, 음악, 음식 등과 미인 선발 대회가 개최 된다고 했다,, 달리기를 마치자
마자,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리기 시작 산이 떠나 갈 듯 요란스러웠다,
아내와 최창용님 부부와 함께!
허드슨 강변에서!
02/08/15, 일요일, 날씨: 흐림, 온도: 32 F( 0 C)
거리: 7.5 M (12 Km), 시간: 1시간 20분
이사를 간후 처음 찾은 허드슨 강변에 눈이 쌓여있어
아무도 나오지 않고 최창용님과 헨렌님만이나오셨다.
건강 달리기를 한다면 음식 날씨등 모든 것을 감안
하여야 하겠지만 진정한 마라토너가 되려면 날씨과
주로등 아떠한 환경에도 불평을 하지 말아야한다.
최악의 환경을 극복 했을 때 자기 자신이 갖는 행복감
과 자부심은 극에 달하고 어떠한 도전에도 자신감을
갖게 한다. 내일은 변덕스런 겨울 비 소식이 있다.
Exit 1~Edgewater~Ross Dock~GWB밑~ Exit1언덕=7.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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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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