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stfield 에서 !
12/22/22, 목요일, 날씨: 흐림, 바람: 2/mph
온도:36 F, 습도:75 %, 거리:2.2 M(3.5 Km)
오늘이 동지! 아내는 손주들을 위해 팥죽에
옹심이를 준비한다. 참으로 못 말리는 아내!
정초에는 떡만두, 보름, 오곡밥에 나물, 추석에
송편 등 한국 명절 음식을 이민 온 후 빠짐없이
챙겨주는 성의를 가족들은 기억 할까? 오늘도
나는 무릎 치유차 걸었다. 걷다보니 Gamin 시계
가 또 Stop! 재 가동 하였다. 걸으며 생각 해 본다.
12년전 나는 미 대륙 횡단을 95일간 평균 매일
33 M(50 Km)씩 달려서 건너왔다. 이것을 책으로
엮어 출간 하라는 주위의 요청이 있다.
과연 내가 출간 해야 하는가? 그런 가치가 있나?
의문의 연속이다. 세월은 변한다. 울트라 마라톤
으로 대륙 횡단 횡단 한 것이 세간에 어떤 의미가
있는가? 현재는 인터넛 세상이다. 앞으로는 ???
저녁때 지인이 보내준 와인으로 한잔 해야겠다.
주택 도로: 1.1 M x 왕복 = 2,2 M(3.5 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