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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러너스클럽 60대 우수선수상 선정
권복영씨(68)가 미주한인 최초로 뉴욕러너스 클럽(NYRR)이 선정하는 연령별 우수선수상을 2년연속 수상(受賞)했다.
권복영씨는 지난31일 맨해튼 센터에서 열린 제40회 NYRR 클럽 나이트 시상식에서 60~65세 부문 우수선수에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뉴욕러너스클럽은 지난 2018년 세계 4대마라톤의 하나인 뉴욕시티마라톤 등 한해동안 주최한 대회들의 각종 기록을 토대로 우수선수를 선정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우수 선수들과 마라톤 클럽 회원들을 초청한 가운데, 시상식과 함께 흥겨운 축하 파티가 펼쳐졌다.
권복영씨는 2010년 아시안 최초이자 최고령(당시 65세)으로 미대륙을 마라톤을 완주한 권이주(74) USA올어라운드클럽 회장과 함께 부부 마라토너로 잘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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