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21일 금요일
Abbey와 함께 4 마일(6.4 키로) 달리기!
주택가에서!
10/21/16, 금요일, 날씨: 흐림, 습도:95 %
온도: 66 F (18.8 C), 거리: 4 M (6.4 Km)
Atlantic City Marathon 대회가 D-2, 오늘 Bib No를
찾으러 갈까? 하고 일찍 일어나 Abbey(애완견)과
캄캄한 새벽 몸을 풀겸 함께 천천히 4 마일 달렸다,
미국은 동물의 천국이다. 이곳도 애완견이 없는 집
이 없다. 개로 이해 사람 관계가 개선되고 친교가
이루어 지며 친숙해 진다.
드디어 흐렸던 날씨가 달린후 비가 내린다,
이 비가 그치면 온도가 급강하 될것 같다.
대회 당일 일요일에는 바닷 바람이 25/mph(40 Km)
로 강풍을 예고하고 있어 걱정 스럽지만 주어진
환경과 여건을 극복하는 방법 이외는 없다.
딸집 끝 ~ Ticetown Rd = 왕복 = 4 M (6.4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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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일지
2016년 10월 20일 목요일
Abbey와 주로를 산책하며 단풍 구경!
10/20/16, 목요일, 날씨: 비가올듯 검은구름
아내도 한국 방문차 지난 11일 떠났고 딸 식구도
19일 여행을 떠나 혼자서 집을 지키며 이번 23일
일요일 Atlantic City Marathon을 준비하고 있다.
오전 Abbey(애완견)와 산책후 오후에도 산책하며
내가 달리고 있는 주로의 단풍을 사진에 담았다.
달리는 동안 잘 보지 못했던 주위 환경을 산책하며
자세히보고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음미했다.
삶에서도 바삐 살아온 젊은 시절 잘 보지 못했던
자신과 주위를 여유를 갖고 돌아보며 살아보자!
라벨:
기타
눈앞에 닥아온 169 번째 마라톤 대회!
주택가에서!
10/20/16, 목요일, 날씨: 맑음, 습도: 75 %
온도: 62 F (16.6 C), 거리: 6.2 M(10 Km)
닥아오는 뉴욕 마라톤 전초전 Atlantic City Marathon!
이제 훈련도 마지막 단계로 몸을 점검했다.
왜? 이렇게 몸도 마음도 무거운지 모르겠다.
어제와 같이 Abbey(애완견)와 워밍업을 해주고는
5 마일(8 키로) 달려 몸을 풀었다.
물들어 가는 단풍을 보며 아름답다고 해야 되나?
삶의 종말을 고하는 애달푼 서정의 표현이라고
햐야 되는가? 변해가는 나뭇잎을 보며 이렇게 저렇게
생각해 본다. 자연의 섭리를 알랴 마는 내 멋 대로
생각해 보는 계절인것 같다.
딸집 주변 = Abbey 와 함께 = 1.2 M
딸집 끝 ~ 516 = 왕복 = 5 M 계: 6.2 M (10 Km)
라벨:
훈련일지
2016년 10월 19일 수요일
딸식구가 여행 떠나고 오늘은 혼자! 6 마일!
주택가에서!
10/19/16, 수요일, 날씨: 맑음, 습도: 75 %
온도: 66 F (18.8 C), 거리: 6.2 M (10 Km)
여름의 시새움도 대단하다
그러나 시간의 흐름을 누가 막으랴!
곱게 물들어오는 단풍을 보며
나의 생을 뒤돌아 본다.
빨강? 노랑? 갈색? 아니 사철색인 진초록?
생명을 갖은 것은 모두 종말이 있다.
그 종말을 어떤 색갈, 어떤 향기를 주고 가느냐?
에 따라 후세들이 평가 하겠지?
오늘은 아내가 한국 떠난 후 딸 사위 외손녀도
여행차 대만으로 해서 한국을 다녀 온다고
어제 밤 모두 출발하여 두집 지킴이 외톨이다.
아침에 홀로 달리며 이번 주 대회 준비로 Abbey
(애완견) 와 1 마일 워밍업하고 5 마일 달렸다.
갑자기 혼자라고 생각하니 외롭다,
혼자가 아닌데!
딸 집 끝~ 516 = 5 M (8 Km)
Abbey 와 워밍업 = 1.2 M 계: 6.2 M(10 Km)
온도: 66 F (18.8 C), 거리: 6.2 M (10 Km)
여름의 시새움도 대단하다
그러나 시간의 흐름을 누가 막으랴!
곱게 물들어오는 단풍을 보며
나의 생을 뒤돌아 본다.
빨강? 노랑? 갈색? 아니 사철색인 진초록?
생명을 갖은 것은 모두 종말이 있다.
그 종말을 어떤 색갈, 어떤 향기를 주고 가느냐?
에 따라 후세들이 평가 하겠지?
오늘은 아내가 한국 떠난 후 딸 사위 외손녀도
여행차 대만으로 해서 한국을 다녀 온다고
어제 밤 모두 출발하여 두집 지킴이 외톨이다.
아침에 홀로 달리며 이번 주 대회 준비로 Abbey
(애완견) 와 1 마일 워밍업하고 5 마일 달렸다.
갑자기 혼자라고 생각하니 외롭다,
혼자가 아닌데!
딸 집 끝~ 516 = 5 M (8 Km)
Abbey 와 워밍업 = 1.2 M 계: 6.2 M(10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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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일지
2016년 10월 18일 화요일
아내의 한국 방문 중 달림이들과의 만남!
마치고 11일 한국을 방문키 위해 떠났다.
방문 중 지난 일요일 16일 고수들의 모임 클럽
"건국 에이스 마라톤 클럽"에 김호성 님의
안내로 참석 극진한 환영을 받았으며
달리기 열의에 찬 회원들로부터
도전과 감동을 받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저와 아내를 명예회원으로 가입해 주시고
유니폼까지 선물 해 주신 박명희 회장 님을 비롯
모든 회원 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건국 에이스 유니폼 입고 미국의 각종 대회와
훈련 장소에 참가 토록 하겠습나다.
대단히 감사 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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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어제 휴식하고 오늘 7 마일 달리다!
주택가에서!
10/18/16, 화요일, 날씨: 맑음, 습도: 95 %
온도: 65 F (18.3 C), 거리: 7 M (11.2 Km)
여름이 다시 찾아오나? 가을의 시새음인가?
다시 더워져 어제 오늘 낮 기온이 85 F(29.4 C)
를 상회하며 따가운 햇살이 나를 괴롭힌다.
어제는 휴식하고 오늘 새벽 4시 30분에 달렸다.
왜, 이렇게 몸이 무거운가? 힘만 들고 발은 제자리
에서 맴돌고 있는 듯 하다, 이래서 어떻게 대회
출전 하나? 걱정이다, 그러나 5일 남았다.
최선을 다해 컨디션을 끌어 올리자!
지금 아내가 한국 방문중이고, 딸 식구도 오늘
대만으로 해서 한국을 방문 여행을 떠난다.
나홀로 남아 대회 준비를 해보자!
집 ~ 딸집 끝 = 왕복 = 7 M (11.2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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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일지
2016년 10월 17일 월요일
Lehigh Valley Marathon 입상 메달 도착!
지난 9월11일 개최한
Lehigh Valley Marathon(Via Marathon)
입상 메달이 한달이 넘어 오늘 도착!
권이주: 70대 + = 1위
권복영: 65~69 = 2위
헬렌최: 60~64 = 3위
최창용: 69세 = 첫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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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2016년 10월 16일 일요일
올해 3번의 부부 마라톤 무사 완주!
통산 168 번째 마라톤 !
www.newsro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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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ago Marathon은 Boston, NewYork City, London, Berlin과 함께 세계 5대 마라톤의 하나로 50,000명 이상의 선수가 출전하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대회다. 시카고 마라톤은 지난 4월에 아내와 함께 신청하고 발표를 기다렸다. 혹시나 추첨에서 한 사람만 되면 어쩌나 마음 조렸으나 다행히 함께 당첨됐다. 대회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설레는 마음으로 호텔도 예약하고 비행기표도 예매했다.
메이저 대회이므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훈련도 하고 날씨도 15일 전부터 매일 체크하며 나름대로 작전을 세우는 등 신중을 기했다.
시카고에는 여러 한인 마라톤 클럽이 있지만 내가 미 대륙 횡단 때인 2010년 5월 27일 Illinois Bedford까지 찾아와 함께 한 BCRC(Buffalo Creek Runners Club), 일명 극마 클럽(극성 마라톤)이 있어 그때를 회상(回想)하며 꼭 함께 하고 싶었다,
당시 회장이던 강우식 님께 출전 소식을 알리고 준비를 하던 중 신경성인지, 음식 때문인지 출발 5일전부터 설사를 하며 식욕(食慾)이 떨어졌다. 조심스레 몸을 달래며 출전 준비에 온 신경을 썼다.그리고 금요일 아내와 함께 비행기를 타고 시카고 오헤어 공항에 내렸다. 마중나온 해방둥이 동갑내기 홍순완 님의 환영을 받고 호텔로 직행하여 여장(旅裝)을 풀었다.
다음날 토요일 회원들이 모이는 Buffalo Creek Forest Preserve에서 해후, 간단히 몸풀기를 하고는 커피 숍에서 담소(談笑)를 나눈 후 Bib No를 받기위해 EXPO장이 열리는 Mc Comick Place Lakeside Center Hall D로 갔다.
대형 마라톤 대회답게 EXPO장도 규모가 굉장히 광대했지만 상업성의 면모는 없는 듯 Chicago Marathon 브랜드 네임 상표를 찾을 수가 없었다.
나는”E 16543” 아내는 “G 33759” 번호표를 찾고 강우식 님 부부와 함께 다음날 사용할 에너지를 충전키 위해 파스타 식사를 하였다.
대회 날이 밝았다. 회원들이 모이는 Congress Plaza Hotel에서 모두 “화이팅”을 외치고 선전할 것을 다짐하고 각자 출발선상을 갔다.
나는 Corral Red E 맨 끝에서 기다렸다 출발했고 아내는 Blue G에서 출발했다.
Chicago는 1837년 타운이 조성돼 미국에서 New York City, LA에 이어 3번째로 큰 도시며 애칭으로Chicagoland라고도 불리 운다.
1687년 Robert LaSalle 회고록에 의하면 Henri Joutel이 1679년 여행하던 중 이곳을 발견 하고 야생 마늘(wild garlic)이 풍성함을 보았고 Native American (인디언) 단어로 Shkaakwa 를 프랑스어로 Checagou, 영어로 Chicago가 되었다.
출발 신호가 울리고 출발 매트까지 8분여 걸어와서 매트를 밟고 Columbus Dr 서쪽으로 달려나갔다.
첫발을 내 디디며 몸 상태를 보았다. 괜찮다. 좀더 가보자! Chicago River 다리를 건너 왼쪽 Grand Ave로 돌고 다시 State St에서 왼쪽으로 돌아간다. 동쪽으로 향해 Irv Kupcinet Bridge를 건너서 Jackson Blvd에서 다시 오른쪽으로 돌고 또 다시 La Salle St에서 오른 쪽으로 돌아 7. 5 마일까지 직선으로 달린다.
2 마일 정도 갔을 때 화장실이 가고 싶었다. 출발 전 화장실도 다녀 왔는데 왜 이럴까? 예감(豫感)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좋은 방향에서 생각하고 다시 출발 했다.
Addison St에서 왼쪽으로 돌아 Broadway 동쪽으로 향해오다가 Franklin Street Bridge를 건너서 Madison St으로 해서 Adams St에 도착하면 13.1 마일 하프 지점이다. 시계를 보니 2시간2분, 이대로 가면 목표에는 미달 하지만 4시간 10분 내에 완주 할 수 있겠다 생각했다. 그래 무리 하지 말고 달리자!하고 다시 출발하는데 배가 살살 아파오기 시작했다. 화장실을 찾으니 없었다.
속도는 점점 느려졌다. 15마일을 지나자 의료 텐트가 보였다. 화장실을 찾아 볼일을 보고 다시 출발, 시내를 구비구비 돌아 결승 매트를 밟고 보니 4시간19분3초! 대회 일주일 전 음식 조절과 대회 운영 실패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아쉬움을 남긴 대회였지만 잠시 후 아내가 4시간57분32초의 기록으로 골인, 반갑게 맞았다.
아내와 함께 올해 3번째 마라톤을 함께 무사히 완주한 것을 자축하고 회원들과 뒷풀이 후 공항으로 향했다. 그 동안 함께하고 도와 준 강우식님, 홍순완님을 비롯, 극마 마라톤 클럽 회원 여러분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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