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15일 일요일

2009 Atlantic City Marathon

대회를 마치고

경기를 마치고 회원들과 함께

대회명: 제51회 Atlantic City Marathon
일 시: 2009년11월15일,일요일, 오전:8:30
장 소: Atlantic City NJ
날 씨: 흐림, 65 F 더웠음
시 간: 3시간50분19초
순 위: 전체:55위, 나이구룹: 2위(60~69)
내 용: 18 마일 Turn에서 하지 않고 0.5 마일
더갔다오므로 1 마일 더 달렸음
오늘의 경기는 27 마일이상 달림

2009년 11월 13일 금요일

오버팩팍에서

11/13/09. 금요일.
날씨:비,온도:57F,거리:10M,시간:1시간30분

비는 간혹 내리지만 바람이 세차다.
가을를 보내는 자연의 마음인가?
남아 있는 나뭇잎을 모두 떨구려는 심산인가 보다.
그러나 나는 달린다, 비 바람을 무릎 쓰고,

1.25 X 6 = 7.5 M
1.25 X 왕복 = 2.5 M 계: 10 M

2009년 11월 12일 목요일

2009 Harrisburg Marathon -하-


95번째 마라톤 출전 ! –하- (192)

Susquehanna River을 따라 달리는 기분은 상쾌 했고, 상처의 아픔을 잊게 해 주었다.
도로변에 옹기종기 모여 응원을 해주는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달렸다.
강변을 지나 공원쪽으로 향하는10 마일 지점을 1시간18분에 통과 했다.
이대로 달린다면 3시간30분내에는 완주 할 수 있겠다고 생각 했다
Wildwood Lake Park에 진입하는 16 마일 부터는 상황이 달라졌다.
작은 언덕을 지나 17마일 지점의 다리 밑을 지나서 시작되는 주택가 언덕은 너무도 가파랬다, 기어서 올라가는 기분이 였고, 숨이 턱에 찼다. 18.5 마일 정상에서 숨을 가다듬고 내리막은 단숨에 내려왔다.
언덕에서 왜? 이렇게 힘을 쓸 수 없을까? 남 다르게 언덕 훈련도 많이 했는데!
언덕을 오를 때는 추월을 당한다, 그러나 평지나 내리막에서는 나를 앞지른 그들을 추월했다. 주택가를 지나 이어지는Wildwood Lake의 오솔길에서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 했다, 오를때는 내려갈때의 반동을 이용 했다
12 마일, 18마일에서Power Gel를 먹고는 또 22마일에서 먹었다.
시간이 흐를 수록 온도가 높아 지면서 더위가 찾아 들기 시작 했다.
속전 속결로 빨리 달려 끝을 내야 하는데 속도는 점점 느려 지고 있었다.
Water Station에서 물을 마시고 머리에 부어 더위를 식혔다, 급수대를 지날 때
마다 시간은 지체 대고 마음은 급했다.
시간과의 싸움은 피를 말리듯 정신적 압박감이 잠시도 머뭇 거리지 못 하게 했다.
20마일을 2시간40분에 통과 했다. 목표 수정이 불가피 해 졌다. 3시간35분!
가자! 달리자! 강변로의 주로는 달리기에 너무 좋았다, 오른쪽에 흐르는 강물! 왼쪽의 깨끗하고 평화로운 주택! 곱게 물든 단풍! 한폭의 그림 같았다.
22마일을 지나며 힘이 솟구 치기 시작했다, 한사람씩 추월 하기 시작 했다.
앞에 키가 크고 60이 훨씬 넘게 보이는 런너가 달리고 있었다.
쫓아 가 보자! 서서히 속도를 내기 시작 했다 드디어 23마일에서 추월 했다.
그러나 24마일 급수대에서 물을 마시는 동안 다시 추월 당했다, 다시 쫓았다.
추월 하고 당하기를 몇번 반복 했다, 그러나 Walnut ST 다리를 건너기 위한 마지막 언덕에서 추월 당하고 다시 추월 할 수있는 힘이 없었다.
10미터 앞에 가는 그를 잡으려 했지만 역부족! 그의 뒤를 이어 결승점을 밟았다.
3시간35분39초! 예상보다 어려운 여건과 코스에서 굴하지 않고 선전 했다.
물품 보관소에서 Bag을 찾아 뒤에 들어오는 Wong, 유기택, 현철수박사의 모습 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리고 응급실로 가서 무릎, 팔굼치등의 상처에 치료를 받고
회원들을 만났다.
60~64세 부분에서 2위라는 현박사의 말씀을 받고 시상대로 갔다, 꽃다발과 함께 전해주는 상패를 받고 95번째 마라톤의 막을 내렸다.
1위는 내 앞의 런너가 아니였다 그는 50대 였다, 서양인은 나이를 가름 하기
너무 힘들다, 동양인 보다 빨리 늙나?

2009년 11월 11일 수요일

2009 Harrisburg Marathon -상-


95번째 마라톤 출전 ! –상- (191)

Pannsilvania수도 Harrisburg에서 개최하는 37회 마라톤 대회 !
오래전부터 관심을 갖고 출전 기회가 오기를 기다렸다.
New York City Marathon대회를 최길수 회원은 태극기를 나는 당뇨병 퇴치 깃발을 들고 Fun Run 으로 완주 하였기 때문에 몸에 무리가 없었으며, 날씨는 쌀쌀 할 것 같았다, 또한 코스도 평지로 기록 경신에 좋다고 하는 유혹에 출전키로 결정하고 뒤 늦게 등록 했다.
일주일 동안 몸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일기 예보를 중시하였다.
8일 새벽 3시에 일어 나려다, 늦잠으로 3시 30분 눈을 떠 불야 불야 준비하여
가방을 들고 회원들과 만남의 장소로 갔다.
온도는 예상과 달리 최고60 F를 넘어 더위와 싸워야 했지만, 천고 마비의 전형적 가을 날씨로 청명 했다.
95 New Jesery Turn Pike를 지나 78번 도로를 따라 남쪽으로 새벽 공기를 가르며 달렸다.
도로변 휴계소가 없어 5시30분쯤 하이웨이를 벗어나 맥도날드에서 커피와 인절미로 영양을 공급하고 6시45분에 City Island 출발 지점에 도착 했다.
No 751번를 팬티에 달고 상의는 벗었다, 그리고 비닐옷으로 추위를 막았다.
1,000여명이 출전하는 대회로 County의 대축제의 날 이였다.
코스는City Island Market Street 다리를 건너Harrisburg시내를 거처 Susquehanna River를 따라 북쪽으로 향하다,Wildwood Lake Park를 돌아 다시Susquehanna River를 따라 남쪽으로 되돌아 와서는 Walnut Street 다리를 건너City Island 에서 Finish하는 경기다.
출발 소리에 런너들이 26.2마일의 대장정의 여정을 시작했다.
다리를 건너 1마일을 7분20초로 통과하고, 2마일을 14분 45초로 통과 했다, 3마일을 22분35초로 통과 하고 앞을 보니 나의 라이벌 Ronnie Wong 이 달리고 있었다, 뒤쫓았다, 속도가 느리고, 힘들어 보였다, 생각할 여유도 없이 추월해 버렸다. 그리고 이번에는 추월 당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지는 강변로는 Trail Road로 약2마일이 비포장 도로 였다, 속도를 내기에는 불편 하여 짜증 스러웠고,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흙길을 지나 포장 도로로 진입하는 4 마일 조금 지난 곳에 Bump가 있었다.
손으로 땀을 닦는 순간 Bump에 걸려 넘어졌다 왼쪽 무릎과 양 팔꿈치에서 피가 흐르고 쓰라려 웠다, 망서렸다 달릴 것인가? 짜증 스럽기도 했다. 그러나 나는 “아마추어”다, 완주를 위해 달리자! 그리고 즐겁다고 마음을 바꾸자! 몸과 손에 있는 흙을 털고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이제부터는 속도 보다는 안전하게 편안 하게 달리기로 정신적 재 무장을 했다. 6마일을 지나며 시계를 보니 45분 45 초에 통과 하고 있었다. 나쁘지 않았다. 기록 경신은 어렵지만 나쁘지 않은 기록으로 완주 할 수 있다는 기대를 할 수 있었다.

허드슨 강변에서

11/11/09. 수요일,
날씨:흐림,온도:63F,거리:12 M 시간:1시간45분

아침에 몸이 무거워 나가지 못하고,
12시45분 부터 허드슨 강변에서 달렸다.
갈때 Michael이란 55세의 런너를 만나 약3마일 같이 달렸다.
낮에 훈련하는 느낌이 멋적다.

갈때:55분, 올때:50분

2009년 11월 10일 화요일

오버팩 팍에서

11/10/09, 화요일,
날씨: 흐림, 온도: 52 F, 거리:16 M,시간:2시간20분

Phila를 향한 훈련 이다
몸도 좋다, 달려본다, 강훈련은 아니다.
한승희 누나와 1바퀴 동반주,
티나와 트랙4바퀴 동반주 했다.

1.25 X 10 = 12.5 M
1.25 X 왕복 = 2.5 M
400m X 4 =1 M 계 : 16 M

2009년 11월 9일 월요일

2009 Harrrisburg Marathon

2등을 하고 꽃다발 까지

회원들과 함께 !

대회명:Select Medical Corporation Harrrisburg Marathon
일 시:2009년11월8일, 일요일,오전 8:30
장 소: Harrishurg PA
날 씨: 55~60 F
시 간: 3시간35분40초
순 위: 전체:185/909, 년령 구룹: 2위/31 (60~64)
내 용: 달리던중: 3마일쯤에서 넘어져 다치치고
16마일부터 언덕이 20마일까지 많았음

2009년 11월 6일 금요일

2009 ING New York City Marathon-하-

5th Ave 와 90 Street에서

8번째 출전한 뉴욕 마라톤 !-하-(190)

최길수씨는 태극기를, 나는“Keep Running, Kill Daibetes” 의 깃발을 들고 3시간 58분 목표로 출발 선상에 섯다.
대포 소리로 출발을 알렸지만 뒤에 서 있는 우리는 앞의 런너들의 뒤를따라 가다 10여분 후 매트를 밟고 베리자노 브리지를 건너기 시작 했다.
뒤에는 4시간 목표로 달리는 회원이 따르고, 앞에서 최길수님과 내가 깃발을 들고, 페이스 메이커 역활을 했다
앞의 런너는 많고, 설상 가상으로 바닷 바람이 세차게 불어 펄럭거려는 깃발을 두손 으로 움켜 잡고 달리려니 힘이 들었다.
다리를 건너 4th Ave 도로에서는 응원 관중이 환호하며 반겨준다, 우리는 답례로
깃발을 흔들어 주었다.
2마일을 18분에 통과 했다, 정확한 페이스였다, 그러나 많은 런너들이 느리게 달리고 있어 한사람씩 추월해 가며 시간을 맞추었다.
추월 할때 마다 깃 발을 보며 “Good Job””Korea”를 외쳐 주었고 길을 비켜 주었다. 6마일을 52분에 에 통과 했다 그러나 뒤를 보니 한만수님 만 따라 오고
있었다 모두 뒤쳐지고 있었다, 그러나 시간내에 완주 하려면 속도를 낮을 수가 없었다,
Brooklyn의Fullton St를 지나 Lafayette Ave를 지날때는 너무 많은 관중과 런너들로 혼잡을 이루었다.
곳곳에서 “Korea”를 불러주어 용기가 솟고, 힘이 절로 나는 듯했다.
2004년도에 태극기를 들고 달릴때는 “Japen”소리에 화가 나서 뒤돌아 가서
태극기를 흔들며 “ Korea”하고 응답을 들은 후 다시 달렸는데 5년이 지난 오늘은 많이 한국이 알려 졌는지 “Korea”를 외쳐주고 있었다.
또한 응원을 하는 밴드 구룹에서 “Korea”소리에 둘이서 소리 높여
“Korea”하고 답을 하면 주위런너들도 “Korea”한다
그리고 “힘”하면 “힘” 한다 다시 “원””투”하고 구령을 하면 따라한다.
세계의 런너들과 한마음 한 뜻으로 호흡 하며 달리는 내 모습에 한없이 즐겁고, 기뻤으며 반가운 내 이웃 친구들 같았다.
11마일쯤에서는”Lynn Howard”라는 친구가 우리가 깃 발을 들고 달리는 모습을 사진에 담아 E-Mail로 보내주기도 했다.
13.1 M를 1시간48분에 통과 하고, Queensboro Br를 넘어 Manhattan 1st Ave를지나 18마일에서 주는 power Gel를 먹고 Bronx를 거처 Madison Br
를 건널때 부터 최길수님이 다리에 쥐가나는 듯 속도가 느려지고 힘들어 했다.
함께 속도를 늦추었다, 마지막 길고도 약간의 언덕의 5th Ave를 통과 하고 회원과 동포들이 응원하는 90 St! 모두 함께 “Korea”를 외치고 센트럴 팍으로
진입했다, 매주 연습하던 곳이지만 응원객으로 가득 채워져 새롭게 느껴 졌다.
마지막 2.5마일! 환호 소리에 57 St를 지나 센트럴 팍 67 Street에 설치된
Finish Line에서 깃발을 높이들고 매트를 밟아 완주 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리고 최길수님과 얼싸안고 보람되고 기억에 남는 94회 마라톤의 막을 내렸다

2009 ING New York City Marathon-상-

Lynn Howard가 11 마일에서 !

8번째 출전한 뉴욕 마라톤 !-상-(189)

2002년부터 계속 출전한New York City Marathon, 금년이 8번째 출전으로 이번 대회를 어떻게 달릴 것인가? 많은 생각을 하였다.
New York City Marathon 은 1970년 127명이 센트럴 팍을 7바퀴를 도는 경기를 시작하여 첫해에 55명의 완주를 배출하는 것을 시작으로, Bill Rozers등
훌륭한 선수가 출전 1978년도에는 9,000명이 넘는 런너가 참가 하였다. 2000년에는 장애자를 위해 실시한 Wheelchair와 Handcycle Marathon을 실시하여 마라톤의 변화를 이르켰으며 세계의 주목을 받는 대회가 되였다.
또한1975년부터 시작된 5개보로 달리기 코스는 많은 시민들로 부터 관심을 갖게 되였으며,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마라톤 저변 확대에 획기적 변화를 갖어와 일명 ”시민 마라톤 대회”라는 명명을 얻게 되였다,
금년에는 45,000여명이 참가하는 맘모스 대회로 대형화 되어
많은 런너와 상상을 초월하는 응원 시민과, 즐겁고 재미있게 함께 호흡하며 달리는 런너들이 많다, 복장을 특색있게 착용하여 주위의 시선을 끌기도 하고, 어떤 런너들은 자기나라를 세계인에게 알리려고 국기를 손에 들거나 몸에 감고 달린다.
나는 당뇨병 때문에 달리기를 시작 하였고 지금 완쾌되여 그실상을 알리기 위해
“Keep Running, Kill Daibetes”란 구호를 프랑카드를 만들어 들고 달리기로 했다.
경기중에는 비가 오지 않을 것을 예보 했지만 밤새도록 내리는 비는 아직 새벽이 되였는데도 부슬부슬 낙엽을 적시고 있었다.
Staten Island 출발 지점에 도착, 내리는 비를 피해 텐트 안에서 비닐이나 담뇨로
몸을 따뜻하게 감싸고 이야기 꽃을 피우며 출발 시간을 기다렸다.
나는 따끈한 커피 한잔과 베이글2개를 먹고, Green Area에서 기다리는 Wheelchair와 Handcycle선수 들을 보며 그들의 의지력에 감복하며 완주를 기원했다,
한국에서도 프르메 재단(장애인)에서 온 이지선씨를 비롯 5명이 뉴욕 마라톤을
달리기위해 왔다, 그들과 담소를 나누며 “운동은 체력 유지에 최고의 치료제” 라는 것을 재삼 느끼게 했다.
26.2마일을 달리며 두다리가 없어 스프링처럼 만든 다리로 달리는 사람, 두팔이
없는 사람, 한쪽 다리가 없어 목발로 걷는 사람,앞을 보지못하는 장님, 허리가 꾸부정한 노인, 한쪽 다리가 짧은지? 절룩 거리는 사람등 신체가 정상이 아닌 사람들을 보며, 그들의 의지력, 지구력,정신력에 감탄 소리가 절로 나왔다, 어떠한 난관에고 굴하지 않는 그 모습에 나는 뒤돌아 응원의 박수와 성원을 하고
완주를 기원하며 “힘”하고 외쳐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오랜 시간을 기다리다 드디어 출발 시간이 되었다, wave 1은 9시40분,wave 2
는 10시,wave 3는10시20분, 그리고 각 wave에 Green, Orenge, Blue로
나누어 시간과 진로를 구분 출발 토록 되여 있었다.
나는 63,416번으로 Green, wave 3, , 회원들과 Orenge,wave 3에서 출발 했다.

2009년 11월 5일 목요일

오버팩팍에서

11/05/09, 목요일,
날씨: 흐림, 온도: 43 F, 거리: 8 M, 시간:1시간20분

흐리고 몸도 무겁다,
휴식을 할까? 하다 몸을 풀려고 나아갔다.
다리도 무겁고, 날씨 때문인지? 기분도 그렇다.
이래서야 이번 대회에 잘 잘달릴 수 있을까?
걱정된다.

1.25 X 4 = 5 M
1.25 X 왕복= 2.5M
400m X 2 = 0.5 M 계: 8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