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15일 일요일

아들(전택)의 40 번째 생일 깜짝 이벤트!



11/14/15, 토요일, 날씨: 맑음

오늘 저녁 며느리가 남편 40 번째 생일 전(12월1일생)
축하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여 참석차 필라로 갔다.
작은 멕시칸 식당에서 본인 모르게 모인 가족이 본인
입장으로 시작 됐다.
나는 1988년 형님의 초청으로 미국 이민의 첫발
을 내 디딛으며 시작 언어 문화가 다른 속에서 성장한
40년의 세월을 돌이켜 보는 시간을 갖었다.
언어의 어려움을 격고 특수 고등학교에 합격 하였고.
U Penn대학 4년과 대학원1년 그리고 생명공학 박사
과정중 정부 시책으로 연구실 폐쇄로 실망과 죄절의
시간, 의과 대학 4년 레지던트 5년 혈관 수술 전문의
2년이 내년 6월말 끝으로 20년 의사 교육 과정을
마치게 된다.
그 중간에 2년간 틈틈히 EM(엠브런스)교육과 봉사
의사로서 해야할 모든 과정을 수료하고 이제는 정식
의사로 출발하게 된다. 그동안 어려웠던 시간들이
주마등 처럼 지나가며 정말 감회가 서린다.
앞으로 생명을 중시하는 훌륭 의사로 봉사하는 삶을
살아 주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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