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6일 금요일

어제 내린 눈 폭탄의 공원 풍경 과 훈련?







Cheesequake State Park에서
03/06/15, 금요일, 날씨: 쾌청, 온도: 9 F(-12.8 C)
거리: 3.1 M(5 Km)

어제는 하루 종일그렇게 찌뿌연 회색으로 앞이
보이지 않도록 사정없이 내리던 눈이 오늘은 해 맑은
햇빛을 받으며 영롱한 은빛 색을 띄우며 반짝인다
산고 끝에 얻어지는 신생아! 고통후 찾아오는 희열!
나는 그 자태를 보기위해 공원으로 달려갔다.
과연 그 풍경은 신이 만들어 놓은 걸 작품이다.
마라톤을 해보지 않은 사람이 그 고통과 희열을
모르 듯 이 광경과 사각 사각 거리는 눈위에서
달려 보지 않은 사람이 그 맛을 알 수 있으랴!
이 세상 만사가 내가 겪고, 느끼고  모두를 갖고
저 세상으로 갖어간다. 오늘의 이 환상 같은 자연의
모습도 나만의 것이다.
일요일 대회 출전 관계로 한 없이 끝없이 달리고 푼
심정을 달래고 못내 아쉬워 하며 집으로 돌아 왔다

공원= 3.1 M (5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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