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24일 화요일

필라델피아에서 손자(주안) 데리고 10 마일!










Schuykill River 강변에서!
03/24/15, 화요일, 날씨: 잔득 흐리고 추움
온도: 30 F, 거리: 10 M(16 Km),

일요일 힘들게 마라톤을 마치고 몸을 풀려고 했는데.
아침 6시부터 손자를 돌봐 달라는 아들의 요청에
새벽 3시에 일어나 필라로 향했다.
오전 9시에 손자를 유모차에 태우고 필라의 젖줄
Schuykill River 강변을 달렸다.
날씨는 잔득 흐리고 추웠지만
처음 유모차에 태우고 장거리를 나선 기분은
 나를 흥분 시켰다.
이 나이에 이렇게 손자를 태우고 달릴 수 있는
체력에 자랑 스러웠고 감사했다.
오가는 주자들과 수 인사를 나누며 주자 만이 갖는
이심 전심의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저녁에 집으로 오며 혼자 미소를 지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