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12일 토요일

허드슨 강변에서

11/12/11, 토요일, 날씨: 맑음, 온도: 34 F
거리:19 M, 시간: 3시간

날씨가 겨울의 길목에 서있어 쌀쌀 하다
아직 목 감기가 남아 있어 목이 칼칼 하지만,
내 건강 비법은 아프면 더 달리기를 하여 치료 한다,
오늘도 목을 가리고 허드슨 강변으로 5시에 김성유님을
만나 달리기 시작했다 몸도 좋아 잘 달려서 Exit 1 에 도착
하니 유세형, 제니퍼님만 나오셨다
나는 화장실을 다녀와 계속해서 폭포수를 향해 달렸다
돌아오면서 좌우를 보니 노랗게 물들은 단풍에 떠어르는
햇살이 비추어 그야말로 환상의 굴을 지나가고 있는 기분
이였다, 자연이 주는 미의 감각을 그 무엇에 비교 하랴?
Exit 1에 도착 하니 아무도 없어 Edgewater쪽으로 달리기
시작 했다, 많은 회원들을 만나고 끝까지 갔다 오니, 또
아무도 없다, 아무도 기다려 주지 않았다,
이렇게 남을 배려하고 기다려주는 마음이 없는가?
김성유님과 집으로 다시 향하는데 너무 힘들다,
기대감이 무너질때 느끼는 감정은 희망을 잃는 것과 같다
에너지도 완전 고갈 상태 정말 힘들때 저기 이덕재님이
나타났다, 추위와 허기가 겹처 정말 힘들때 구세주
역활을 하여 주었다, 치아의 역활을 재삼 느낀다

집 ~ Exit 1 = 5 M
Exit 1 ~ 폭포수 ~ Exit 1 ~ Edgewater ~ Exit 1 = 12 M
Exit 1 ~ Circle 못미처 되돌아 옴 = 2 M 계: 19 M

2011년 11월 11일 금요일

오버팩 팍에서

11/11/11, 금요일, 날씨: 맑음, 온도: 38 F, 바람이 있음
거리: 16.25 M, 시간: 2시간40분

목감기가 오는가? 목이 칼칼 하여 밤에 약을 먹고 땀을 흘렸다
새벽에 일어나 목을 두르고 윈더 카켓을 입고 오버팩팍으로 갔다
어제 일을 하려고 인터뷰도 하고 전택이 에게도 다녀 왔다
감기 기운이 있으면 더욱 더 운동을 심하게 하는 것이 나의 습관
이다, 오늘도 바람이 좀 세게불어 체감 온도가 닞다,
최창용님과 10 바퀴 12.5 M 을 완주 했다, 징족의 발전이다,
1~2주내에 하프는 무난히 소화 할 수 있을 것 같다
인내력, 지구력 향상은 본인의 마음 먹기 달렸다,

1,25 x 11 = 13.75 M
1.25 x 왕복 = 2.5 M 계: 16.25 M

2011년 11월 10일 목요일

오버팩 팍에서

11/10/11, 목요일, 날씨: 잔득 흐림, 온도: 48 F,
거리: 15 M, 시간: 2시간20분

오늘은 혼자서 마음껏 달리려고 오버팩 팍으로 갔다,
잔득 흐리고 안개비가 내리고 있었다.
그러나 계속되는 달리기로 처음에는 잘 달리는 듯 했으나
역시 뒤늦게는 힘들어 졌다, 달리기는 힘든 운동이다
그렇기에 건강을 주는 것이 아닌가? 나는 계속 달릴 것이다
그리고 목표를 향해 꾸준히 노력 할 것이다,

1.25 x 10 = 12.5 M
1.25 x 왕복 = 2.5 M 계: 15 M

2011년 11월 9일 수요일

허드슨 강변에서

11/09/11, 수요일, 날씨: 맑음, 온도:49 F
거리: 10 M, 시간: 2시간

허드슨 강변에 도착 하니 안개비가 내렸다
살갗에 닿는 촉감이 차디 차다, 그러나 온도가 50도 이므로
나에게는 나쁘지 않는 날씨다, 더더욱 절정을 이루는 단풍은
아름다움을 주지만 떨어지는 낙엽은 나를 쓸쓸하게 만들었다
하나 둘 떨어지던 낙엽이 한곳에서는 우르르 덜어진다,
자연은 지구상 모든것을 지배 하고 있음을 실감한다
오늘은 최창용님과 어려운 언덕고개 10 마일을 동반주 했다,
이제 궤도에 오르고 있으며 고통을 잘 참아 주셔서 고마 웠다
사람은 어떤 일이든 할 수있다, 마음만 있으면,
나도 무슨 일이든 할수있다, 그래서 최후에 웃게 될 것이다

Exit 1~Edgewater~Exit 1~폭포수밑~Exit 1 = 10 M

2011년 11월 7일 월요일

118번째 마라톤








대회명: ING New York City Marathon
일 시: 2011년,11월6일,일요일, 오전 9:40
장 소: New York City NY
날 씨: 맑음, 온도: 50~57 F, 새벽: 35 F
시 간: 3시간 43분49 초,
순 위: 전체:9076/, 나이구룹: 22/
내 용
1) 뉴욕 마라톤 9 번째 통산 118번째 마라톤
2) 세계에서 가장 출전인원이 많은 대회 금년도 47,000 여명
3) 금년도에는 날씨가 너무 좋았음
3) 대회 신기록 수립, 2시간5분6초 무라이 케냐 선수
4) 대회운영이 많이 좋아지고 있음,
5) 왠지 응원객이 많이 줄어든 느낌을 받았음
6) 김선철님 첫 마라톤 완주

오버팩 팍에서

11/07/11, 월요일, 날씨: 맑음, 온도: 34 F,
거리: 6 M, 시간: 1시간

몸을 풀기 위해 허드슨 강변으로 나아 갔다,
썸머타임 해제로 6시인데 날이 밝았다,
온도도 달리기 너무 좋다 어제 뉴욕 마라톤을 9 번째 출전
했다, 치아 때문에 영양 공급 문제로 힘들 줄 알았는데
신경을 많이 써서 그런지 나쁘지 않게 달렸다
이제 금년도 2번 남았다, 2번중 한번은 좋은 기록을 갖고
싶은데 치아가 어떻게 될런지 ?
무슨일이든 신경을 쓰고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를 갖어 온다
대충과 그럴 것이다 혹은 신경을 쓰지 않으면 그만한 댓가가
온다, 할 려면 열심히 해야만 한다,이번 마라톤에서 나를
일깨워준 교훈이다

Exit 1 ~ 첫번째 Circle = 왕복 2 번 = 6 M

2011년 11월 5일 토요일

오버팩 팍에서

11/05/11, 토요일, 날씨: 맑음, 온도: 34 F,
거리: 7.5 M, 시간; 1시간 20분

밤에 잠이오질 않아 늦게 나아가려다, 새벽 5시 40분에
집을 나섯다, 뉴욕 마라톤 마지막 점검을 하였다,
날씨도 좋고, 모든 환경적 여건이 좋으나 치아 때문에
영양 보충에 문제가 있어 아쉽다 그러나 최선을 다하리라
약간 싸늘 하지만 상의를 벗고 모자를 쓰고 장갑을 끼고
달리리라, 그리고 옆도 보지 않고 달려 보리라
이제는 나를 위한 달리기다, 지금까지는 함께 달리기
였지만 금년도 남은 경기는 나를 위하자 !

1.25 x 4 = 5 M
1.25 x 왕복 = 2.5 M, 계: 7.5 M

2011년 11월 3일 목요일

오버팩 팍에서



오전
11/03/11, 목요일, 날씨: 맑음, 온도: 42 F
거리: 10 M, 시간: 1시간30분

뉴욕 마라톤 마지막 최종 점검 달리기, 마지막 후반전이
문제가 될 것 같다, 너무 고민하지 말고 Fun Run하자
혼자서 홀가분 하게 달리고 왔다
오후에 Bib No를 찾으러 EXPO장으로 가야 한다

1.25 x 6 = 7.5 M
1.25 x 왕복 = 2.5 M 계:10 M

오후

2011 년도 New York City Marathon EXPO장에 들러
Bib No 18819 번을 찾고 구경을 했다
매년 EXPO 장의 분위기가 변해가고 있음을 실감했다

2011년 11월 2일 수요일

허드슨 강변에서


11/02/11, 화요일, 날씨: 맑음, 온도: 34 F
거리: 15 M, 시간: 3시간

겨울이 성큼 닥아 왔다, 새벽 공기가 차갑게 느껴진다
달리기 너무 좋은 날씨와 기온 이다
나는 달리면서 죽음을 생각 한다, 죽음 앞에는 마음이 차분하고
내가 살아 있을때 해야 할 일을 생각 하게 한다,
오늘도 캄캄한 허드슨 강변을 따라 달리면서 생각에 잠겨본다,
6시에 많은 회원들을 만나고 최창용님과 10 M 완주를 목표로
달리기 시작했다, 너무 잘 달리신다, 사람은 생각 하기 따름이다
할 수 있다 라고 생각 하면 할 수있다, 그것이 사람 이다
오늘 무사히 완주 하시고 내일을 기약 하고 헤어 졌다,

집 ~ Exit 1 = 5 M
Exit 1 ~ Edgewater =2번 왕복 = 10 M, 계: 15 M

2011년 11월 1일 화요일

오버팩 팍에서

11/01/11, 화요일, 날씨: 맑음, 온도: 42 F,
거리: 11.25 M, 시간: 1시간40분

세월의 빠름을 점점 더 심하게 느낀다, 오늘이 동짓달 초 하루 !
달력도 이제 마지막 한장을 뒤에 남겨 두었다.
더더욱 추위가 빨리 온 탓인지 한겨울 같아 한해가 저무는 듯하다
오늘은 오버팩 팍으로 가서 헬렌 최와 동반주 했다,
처음 둘이서 달려보는 것이라 속도와 지구력을 보았다,
속도는 좋으나 지구력이 약하다, 좀더 장거리 훈련을 하면 좋은
런너가 될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우선 최사장이 달려야 한다
내일은 두분 모두 장거리을 달려 보자,
나는 이번 마라톤은 최선을 다 하겠지만 기대는 하지 않겠다,
치아가 어느 정도 치료되고 형성되야 음식으로 영양을 섭취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필라나 Kiawah Marathon을 대비 하자 !

1.25 x 7 = 8.75 M
1.25 x 왕복 = 2.5 M 계: 11.25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