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12일 금요일

오버팩 팍에서

11/12/10, 금요일, 날씨: 맑음, 온도:39 F,
거리:10 M, 시간:1시간20분 (5:40 ~7:05)

Harrisburg Marathon 마지막 점검을 위해 오버팩팍으로
갔다, 날씨가 쌀쌀하다, 장갑을 끼었는데도 손이 시렵다
달림이에게 정말 달리기 좋다, 어제 휴식이 오늘 몸이
가볍게 만들었는가? 기분이 좋다 혼자서 달리고 돌아 왔다
달리기는 혼자 해결 해야한다, 인생의 삶도 그렇지 않은가?
1.25 X 6 = 7.25
1.25 X 왕복 = .2.5 M 계: 10 M

2010년 11월 10일 수요일

오버팩 팍에서, 허드슨 강변에서

11/10/10, 수요일, 날씨: 맑음, 온도: 44 F
거리: 12.5 M, 시간: 2시간

아침: 오버팩 팍에서

날씨가 어제보다 덜 추운듯 하다
제시카님과 약속 하였기에 5시40분에 집을 나섯다
3바퀴를 돌고는 2바퀴는 20분에 돌았다, 1마일에 8분대다
정말 잘 달린다, 실력이 일취 월장! 기분이 좋다
이번주는 Harrisburg Marathon ! 3시간 30분내에 완주
하자! 그리고 금년도 마지막 대회 ,Philadelphia에서
기록 경신에 도전하고 2010년도를 마무리 하도록 해 보자!
실력이 있는 자에게는 기회는 온다, 기다리자!
1.25 X 8 = 10M,
1.25 X 왕복= 2.5 M 계: 12.5 M

오후: 허드슨 강변에서
거리: 10 M, 시간: 2시간(3:30 ~ 5:30)

현철수 박사와 동반주 하려고 허드슨 강변으로 갔다,
정말 오랬만에 함께 달려본다, 오후의 달리기도 년초에 하고
처음 한다, 습관이 아침에 달리기를 했기에 낯설지만 달려보니
나쁘지 않았다, 단풍이 막바지다 단풍잎 굴속으로 빠져 들어
가는 기분이다,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있을까?
나도 저렇게 아름다움을 갖고 인생을 마무리 할 수 있을까?
노력 하자!
=Exit 1 ~ 경찰서 밑 써클 왕복=

2010년 11월 9일 화요일

2010년 뉴욕 시티 마라톤! (214)

Finish 하고서
출발전
출발전
2010년도 뉴욕시티 마라톤 ! (214)

105번째 마라톤 ! 많이도 달렸다, 그러나 계속 앞으로도 달릴 것이다,
지금까지 이런 저런 이유로 마음껏 달려보지 못 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달려 보리라 생각하고 일기 예보를 지켜 보았다, 달림이 에게 최적의 날씨 같았다.
일찍 일어나 아내가 해주는 찰밥을 먹고 Staten Island로 갔다.
쌀쌀한 날씨는 약간의 추위를 느끼게 하였고 하늘은 구름 한점 없이 청명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출발 선상에 서서 대포 소리를 기다렸다,
Verrazano Br앞 수 많은 런너들, 내가 여기 있다는 사실에 만감이 교차 했다,
2003년도부터 계속 출전 8번째다, 언제 까지 이자리에 설 수 있을까?
미국 국가가 울려 퍼지고, 쾅! 쾅! 쾅! 출발 소리에 런너들은 목표 센트럴 팍을 향해 달리기 시작 했다,
나는Verrazano Br Upper Level의 오른쪽 도로를 따라 올라 갔고, 허드슨 강물 과 높디 높은 가을 하늘은 세계 각국의 건각들 에게 응원을 보내 주는 듯 했다.
나도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Wave 1, Corral, Blue,에서 Bib No: 10-370 를 왼쪽 팬티에 달고, 태극기와 성조기가 그려진 상의를 입고 출발 했다,
Verrazano Br Upper Level를 지나 2마일 지점에서 시계를 보니 17분를 지나고 있었다, 워낙 많은 런너들 때문에 천천히 달릴 수 밖에 없었다.
몸이 서서히 풀리면서 Fourth Ave 부터 속도를 내어 달리기 시작했다.
옆도 보지 않고, 오직 앞의 런너만 보고 달렸다, 다만 나를 추월하는 런너는 쫓지
않고 하나씩 철저히 원칙을 지키며 추월해 나아 갔다
절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조심했다,
가슴이 터질 것 같으면 속도를 줄였고 컨디션이 좋으면 달렸다,
Fulton Ave 부터 Bedford Ave, Williamsburg Twon,Greenpoint Twon,을 지날 때는 관중 속을 헤치고 지나가는 듯 했다,
Pulaski Br의 Half지점을 1시간41분에 통과, 마지막 부분에서 지치지 않는 다면 3시간 30분내에 완주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Queens Boro Br는 평소에 길게 느끼지 않았다, 그러데15마일부터 16마일 까지 장장1마일이 였다, 온힘을 다해 올라가서 First Ave로 돌아가는 길목의
관중 소리는 맨하탄이 떠나갈 듯 했다,
몸도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더 이상의 속도는 내지 않았고, 곧게 뻗은 First Ave 오른쪽을 택해 묵묵히 달렸다,
양쪽 인도에 운집한 응원객들은 목청이 터지도록 응원을 했다, 18 마일지점을 통과할 무렵 태극기가 보여 손을 흔들어 주고 Wills Ave Br를 넘어 Bronx에
진입했다, 다시 Madison Ave Br를 건너 Mahattan에 들어오니 결승점이 보이는 듯 했다,
21 마일을 통과 하고 22마일 부터 시작하는 Fifth Ave의 완만한 언덕을 잘 간다 생각하는 23마일 지점에서 갑자기 속도가 느려지면서 런너들에게 추월 당하고
있었다, 너무도 괴로운 순간이 였다,
이러면 안돼! 가자! 나에게 소리 쳤다, 90 ST에 많은 한인이 있다고 생각하니 정신이 들었다, 역시 나를 기다렸다는 듯 태극기가 보였고, 회원들과 한인들이
우뢰와 같은 박수를 치며 반겨주었다,
용기를 얻어 달리려 했으나 이미 에너지가 너무 많이 고갈 되였다, 최악의 상황
까지 가자! 25마일지점의 급수대에서 물을 마시려 멈춧 거릴 때, 내 머리에서
않돼! 하는 소리가 들리는 듯 했다, 여기서 멈춧 거리면 더는 달릴 수 없을 듯 했다.
시간은 흐르고 발은 떨어지질 않았다, 57 ST에 접어 들면서 이를 악 물었다,
많은 관중의 응원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오직 결승 지점만 기다려 졌다
센트럴 팍에 들어 서면서 800m라는 표지판이 너무 야속 하게만 생각 되였다,
한걸음 한걸음 내어 딛으며 조금만 더 가자! 드디어 골인 지점이 보였고 나는 105번째 마라톤의 결승 테이프를 끊었다,
3시간35분50초, 전체6,297등, 나이구룹 50위! 성적으로 마무리 했다.

오버팩 팍에서

11/09/10, 화요일, 날씨: 맑음, 온도: 40 F
거리: 8,75 M, 시간: 1시간 20분,

뉴욕 마라톤을 마치고 이번주 Harrisburg Marathon대회를
준비 해야 하므로 몸을 완전 회복 시켜야 한다.
어제는 유세형, 이덕재, 지현정님과 부폐식당에서 영양 보충를
이덕재님이 하여 주었다, 그래서 인지? 3마일 정도 달리니 몸이 좋다.
제시카님과 5바퀴를 돌고, 1바퀴는 전력 질주도 하였다,
금년도 달리기도 2번의 풀 마라톤 대회 참가로 막을 내리게 된다
내 인생에 많이 달린 해로 영원히 기록 될 것이며, 남은 기간 동안
잘 달려 유종의 미를 걷우자 !

2010년 11월 8일 월요일

2010년 New York City Marathon

Finish 하고서


출발전 권이주,한영석,안종환

Bag을 맡기고서

대회명: 41회 ING New York City Marathon
일 시: 2010년11월7일, 일요일, 오전:9시40분
장 소: New York City
날 씨: 맑음, 온도: 40 ~ 50 F
시 간: 3시간35분50초
순 위: 전체:6297위, 남자:5391위, 나이구룹:50/1039




2010년 11월 6일 토요일

오버팩 팍에서

11/06/10, 토요일, 날씨:맑음, 온도: 38 F
거리:5 M, 시간: 50분

날씨는 달림이 에게 최적의 온도, 습도, 기타 모두 적정이다
그런데 왜? 내몸은 무거운가? 몸을 풀어 보려고 오버팩 팍
으로 나아갔다, 제시카, 김진희님도 만나고, 김성유님과는
집으로 돌아올때 동반주 했다
이번 대회는 너무도 달리기 좋은 조건인데 나에게 왜?
좋은 기회에 몸이 이런가? 최선을 다해 보자!
Wave 1, 9시40분 출발이다, 준비를 철처히 해보자!
꼭 염두하자, 초반 페이스를 5 마일만 참아보자, 금년도
목표 3시간20분벽을 허물어 보기위한 전초전이다
최선을 다하는 자에게 기회는 온다, 인생의 마지막 고개에서 ~
1.25 X 2 = 2.5 M
1.25 X 왕복= 2.5 M 계: 5 M

2010년 11월 5일 금요일

오버팩 팍에서

11/05/10, 금요일, 날씨: 비, 온도: 45 F,
거리: 6.25 M, 시간: 1시간

비가 온다, 어제도 왔다, 초겨울비는 감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아 늦게 오버팩 팍으로 갔다,
몸이 무겁다, 이래서야 어떻게 뉴욕 마라톤을 완주 할 수
있을까? 의문이 앞선다. 조금만 달리고 집으로 왔다
오후에는 번호표를 찾으러 가야 한다,
Bib No: 10,370, Wave 1, Blue Coral, 9시40분 출발이다
가슴이 설랜다, 마라톤 대회는 모두 같은데 왜? 그럴까?
메머드 대회이기 때문일까?
어제는 삼성 구룹과 인터뷰를 했다,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본다
열심히 하면 기회가 오고 그 기회를 잡아야 한다,
인생의 마지막 결실을 걷우기위해 최선을 다 하자 !
1.25 X 4 = 5 M
1.25 X 편도 = 1.25 M 계: 6.25

2010년 11월 3일 수요일

오버팩 팍에서

11/03/10, 수요일, 날ㅆ;맑음, 온도:35 F,
거리: 14 M, 시간: 2시간

서리가 하얗게 내린 오버팩 팍 공원, 추위속에서 완전 무장한
런너들이 달리며 추위를 이기고 있다,
제시카님과 5바퀴를 돌았고, 곽명숙, 곽동규, 김선철, 티나,하정애
등과 동반주를 하며 뉴욕 마라톤 마지막 훈련을 했다,
한해가 저물어 가고, 마지막 잎새를 연상케 하는 초 겨울의 추위
는 마음도 싸늘 하게 한다,
그러나 닥아오는 인생의 길을 거부감 없이 순응하는 마음을
갖도록 해야 한다,
금년도 뉴욕 마라톤 대회는 유례없이 좋은 날씨를 예고 하고 있다
최선을 다하여 보자, 금년이 마지막이라는 자세로~~~
1.25 X 8 = 10 M
400m X 6 = 1.5 M
1.25 X 왕복= 2.5 M 계: 14 M

2010년 11월 2일 화요일

오버팩 팍에서

11/02/10, 화요일, 날씨: 맑음, 온도:35 F
거리: 10 M, 시간: 1시간20분

쌀쌀하다, 오버팩 팍에는 아직도 어둠이 깔려있었다
제시카님과 4바퀴를 달리고 있으려니 곽명숙, 곽동규,
그리고 한영석님이 나오셨다,
하얗게 내린 첫서리가 공원 잔듸밭에 덮혀 있었다,
추위가 온몸을 휩싸여 2바퀴를 전력 질주 해보았다,
몸이 하늘을 나를 듯 가볍다, 뉴욕 마라톤 대회 예감이
좋다, 한번 쯤 달려 볼만 할 것 같다,
엉뚱한 루머에 많은 시달림이 나를 괴롭히지만, 진실은
언제나 밝혀지는법 괴로워 하지 말자!
1.25 X 7 = 8.75 M
1.25 X 편도= 1.25 M 계: 10 M

2010년 11월 1일 월요일

오버팩 팍에서

11/01/10, 월요일, 날씨: 맑음, 온도: 38 F,
거리: 12.5 M, 시간: 1시간30분,

최적의 온도! 달림이 에게는 최상이다, 그러나 이불 속에서
나오는데는 많이 꾸물 거리고, 일어나기 싫은 조건을 나열
하게되는 겨울철로 접어드는 시점이 되였다,
나도 오늘 늦게 일어나 7시가 넘어서 오버팩 팍으로 갔다
정말 달리기 좋았다, 혼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달렸다
김성유님과도 2바퀴 동반주 했고, 트랙에서 김유남님과도
달렸다, 돌아오며 뉴욕 마라톤 대회를 어떻게 달릴까?
생각해 보았다, 105번째 마라톤 ! 대회 마다 의미를 두고
달려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