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13일 화요일

대회 40시간 경과 후 다음 대회를 위해 몸 풀기 7 마일!



주 택가 에서

09/14/16, 화요일, 날씨: 맑음, 습도: 96 %
온도: 54 F (12.2 C), 거리: 7 M (11.2 Km)

일요일 정오경 대회를 마치고 40시간이 지난 오늘
새벽 4시부터 몸 풀기로 7 마일 달렸다.
청명한 하늘에 별만 떠 있고 기온은 한여름후 최저
온도로 정말 달리기 좋은 날씨 였지만 다리 근육이
땡긴다. 나는 특별한 사항을 제외하고는 72 시간을
경과하지 않고 20년간 주로에 나왔다.
오늘도 다음 일요일 대회를 위해 몸을 회복하려고
캄캄한 주로를 달리며 100 마일 울트라 달릴 때를
연상해 보았다. 초창기에는 무작정 달였다.
경험이 쌓이면서 꽤가 생겨난다.
"두려움 없이 추진 할때 새로움이 탄생하고 개혁도
할 수있다, 그래서 모험을 좋아하는 청춘이 좋다 "

집 ~ 딸집 끝 = 왕복 = 7 M (11.2 Km)

2016년 9월 12일 월요일

연이어 통산 167 번째 마라톤 출전!



0, 통산 167번째, 금년도 9번째, 하반기 3번째
0, Chicago Marathon 전초전
0, 집에서4시간 거리 새벽 2시30분 출발 예정

대회명: DICK'S Greater Binghamton Marathon
일    시: 2016년9월18일, 일요일, 오전 7:30
장    소: Binghamton NY
출발지: 3000 Old Vestal Rd Vestal NY
코    스:  직선 코스 왕복

사진으로 보는 미 대륙 횡단 93 일째 !

2010/한인 최초 미 대륙 횡단 울트라 마라톤 완주 코스와 사진 (93일)

                                    = New Jersey 3일 째 날  =

***어제밤은 집에서 자고 이덕재, 유세형님과 새벽3시 출발 지점으로!
***아내는 쉬고 권혜순님이 보호차량 운전을 하다
***이제 6,25 날 골인을 하기위해 속도 거리 조절!
***마지막 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자 다짐했다!


 1) 출발전 권혜순 님과인증샷!
 2) 유세형, 이덕재 님과 출발전 인증 샷!
 3) State 도로27번 을 달리다,
 4) 주변에 상점도 즐비하다
 5) 동료와 동반주
 6) 아찔한 고속 고가 도로!
 7) 차량을 통제하며 달리다
 8) 엄청 많은 차량!
 9) 다리를 건너서 시내가를 달리다
 10) 홀로달리는 내 뒷 모습!
11) 오늘의 달리기 20마일(32 키로)를 마치고!

2016년 9월 11일 일요일

통산 166 번째 마라톤 완주!







0, 대회명: Lehigh Velly Health Network Via Marathon
0,  일    시: 2016년 9월 11일, 일요일, 오전 7:10
0,  장    소: Lehigh Velly (Allentown) PA

0,  날    씨: 구름, 온도: 76 ~85 F(24.4 ~29.4 C)
0,  시    간: 4시간16분 2초
0, 성     적: 전체:564/988, 나이구룹: 1위/4 (70~99)
0,  코    스: Allentown~Bethlehem~Easton 통과
0, 내     용
1) 통산 166번, 금년도 8번째, 하반기 2번째 마라톤
2) 출발때 고온 다습하고 가마솥더위 였으나 점차
    습도가 없어지고 바람이 살살 그러나 온도는 상승
3)출전자 성적, 권이주 1위, 권복영 2위, 헬랜 최 3위
    나이구룹 입상, 특히 69세의 최창용 님께서 5시간
    46분에 첫 마라톤을 완주 하는 쾌거를 거둠
   

2016년 9월 10일 토요일

사진으로 보는 미 대륙 횡단 92 일째 !

2010/한인 최초 미 대륙 횡단 울트라 마라톤 완주 코스와 사진 (92일)

                                    = New Jersey 2일 째 날  =

***목적지가 눈 앞에서 유세형 님, 이덕재 님 과 2반째 상봉 동반주!
***6월25일 도착하려고 거리 조정하며 달리다.
***드디어 오늘의 다리기를 마치고 집에 도착 잠을 자다
***친지 가족도 상봉하고 동료도 모두 마나다 



 1) 새벽 출발 지점에서!
 2 길 안내도 받으며!
 3) 행인과 대화도 하고!
 4) 교대로 동반주!
 5) 달리다 인증샷!
6) North Brunswick 에서 !


2016년 9월 9일 금요일

사진으로 보는 미 대륙 횡단 91 일째 !

2010/한인 최초 미 대륙 횡단 울트라 마라톤 완주 코스와 사진 (9일)

                                    = New Jersey 첫 째 날  =

***내가 거주하는 고향 땅에 왔다, 남은 일정 잘 소화 하자!
***이제 부터는 잠자리도 식당도 즐비하고 오가는 차량도 많다!
***마지막 뉴욕의 유엔 빌딩 앞을 가자!


1)뉴욕을 향해 달리는 길은 차량도 많다!
2) 한국 식당에서 오늘의 달리기를 마치고 맛나게 먹고서!

아내와 함께 대회 출전 마지막 훈련!










주택가에서!

09/09/16, 금요일, 날씨: 잔뜩 흐림, 습도: 95 %
온도: 79 F(26.1 C)체감: 84 F(28.8 C) 거리:7 M

대회가 이틀 앞으로 닥아 왔다. 마지막 훈련!
아내와 함께  밖으로 나오니, 몸에 닿는 공기가
확끈하며 가마솥 더위다! 대회 날도 같은 기온
을 예고 한다. 첫 단추를 잘 끼려고 했느데?
포기하고 Fun Run으로 더위를 즐기며 달려야
할 것 같다. 걱정은 첫 출전하는 최창용 님께서
무난히 완주 해야 하는데!
거리에는 개학으로 School Bus가 분주히 오가고
어둠을 밝혀주는 아침은 오고 온 몸에 흐르는
땀은 시냇물 처럼 흘러 팬티를 흠뻑 적셨다.
"자연에 순응하고 극복 하는 방법은 인내다"

집 ~ 딸집 끝 = 왕복 = 7 M (11.2 Km)





2016년 9월 8일 목요일

사진으로 보는 미 대륙 횡단 90 일째 !

2010/한인 최초 미 대륙 횡단 울트라 마라톤 완주 코스와 사진 (90일)

                                    = Pennsylvania 4 일 째 날  =


***송재 서재필 기념비와 박물관 에서 정환순 회장등 관계자 참석 기념식!
***오늘 Pennsylvania 가 끝나고 내일 부터 내가 사는 New Jersey 주 입성!


1) Pennsylvania를 지나며!

2016년 9월 7일 수요일

폭염 속에서 나를 시험해 본 마라톤!

통산 165번째 완주
newsroh.com 참조
2016 8 25 Self Trancedence M 15.jpg

 
폭염(暴炎) 속의 마라톤 대회가 다가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등록을 하며 몸을 열로 담금질하여 다음 대회에 도움이 되도록 함이 목적 이였다.
나는 새벽에 동료들과 함께 대회장으로 가면서 과연 나의 마라톤 한계 온도 70 F (21.1 C)가 넘는 기온 속에서 무사히 완주 할 수 있을까? 의문하며 나 나름대로 경기 운영을 구상했다.

대회장인 Rockland State Park 에 도착 Bib No #188 번을 받아 팬티에 부착하고 상의를 벗고, 미 대륙 횡단 때 사용했던 뒷 목덜미 가림 사막용 모자를 썼다.

 
2016 8 25 Self Trancedence M 19.jpg

 
2016 8 25 Self Trancedence M 7.jpg

 
기온은 출발하는 7시부터 벌써 76 F(24.4 C)를 넘었으며 지글 지글 타는 태양 광선은 대지를 달구기 시작했다. 경기 코스는 호수가를 9바퀴 빙글 빙글 도는 것으로 50 % 정도는 그늘 이지만 나머지는 땡볕에 노출 되어 있었다.

출발 신호와 함께 뒤에서 속도 조절을 하며 천천히 앞으로 나아갔다.

Rockland State Park은 공원이 설립 되기전에는 뉴욕에 가장 깨끗한 얼음을 공급 하는 곳이었다. Kniker Ice Company가 설립돼 Ice Houses 로 알려졌고,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살던 때는 “Quashpeacke Pond”였으며 1873년에 Recreation 과 Picnic 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이 공원의 크기는 1,133 에이커(4.59 평방 키로 미터)로 뉴욕 시티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유럽의 마라토너들이 마라톤도 하고 뉴욕 관광을 하기 위해 많이 참가 한다고 한다. 무슨 이유인지 요일에 관계없이 매년 8월 25일 개최하는 것도 특이한 점이다.


 
2016 8 25 Self Trancedence M 8.jpg

 
한 바퀴가 약 3마일로 6바퀴, 18마일까지 달리 때 까지만 해도 안배(按配)한 에너지 덕분에 체력에 문제가 없었으나 7 바퀴부터는 더위가 90 F(32.2 C) 이상 올라 가면서 점점 힘들어 지기 시작했다. 8 바퀴 째는 위에 통증까지 느껴졌다.

화장실에 들러 볼일을 보려고 해도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온 몸에 나는 열을 식혀 보려고 수돗물로 목욕을 하다시피 했고, 급수대에서도 계속 음료수를 마시고 수박, 오렌지 등을 먹으며 더위와 싸우며 달렸다. 마지막 남은 1바퀴는 체감온도가 102 F(38.8 C)까지 올라갔다. 최악의 사태에 정신이 혼미(昏迷)해지는듯 했다.

안간힘을 쓰며 생각했다. 이 고비를 넘겨 이긴다면 내 몸은 한 단계 업그레드 될 것이며 영원히 남을 추억이 될 것이라고, 가자! 그리고 결승점을 밟자!
이를 악물었다. 마지막 급수대에서 머리에 물을 흠뻑 붓고는 모든 힘을 모아 달려 Finish Line를 밟았다. 그리고 완주 메달을 받고는 물통으로 텀벙 들어가 몸을 식혔다. 세상에 이렇게 편할 수가 있는가?

내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느끼며 결과를 보니 70대 3명중 1위로 골인했다. 아마도 내 마라톤 역사에 길이 남을 대회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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