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25일 토요일
NYRR 두번째 부부 출전 나이구룹: 나는 우승 아내는 준우승!
대회명: NYRR Central Park Spring Classic 10 Km
일 시: 2017년 3월 25일, 토요일, 오전: 9:00
장 소: Central Park NYC
날 씨: 흐림, 온도: 52 F(11,1 C), 바람: 3/mph
거 리: 10 Km (6.2 Mile)
코 스: East 102 Street 출발 Central Park 1 Loop
시 간: 권이주: 51분14초, 권복영: 55분39초
순 위: 나이구룹, 권이주: 1/10명, 권복영: 2/14명
내 용:
1) 1월22일, 맨하탄 하프 마라톤 아내 1위 나 2위
2) 3월25일, 만하탄 10 Km, 아내 2위, 나 1위
3) NYRR 연속 입상 성공
라벨:
NYRR Race
2017년 3월 23일 목요일
통산 173회 마라톤! 연속 우승개가
강추위 속에서 라이벌을 제치고 선전
www,newsroh.com 참조
www,newsroh.com 참조
지난해 대회를 마치고 내년에는 70대 1위를 하리라 굳은 결심을 한 대회가 미연방 수도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Rock N Roll Marathon 이다. 대회 10여일 전부터 날씨에 관심을 갖고 매일 체크 했다.
봄 기운이 돌던 날씨가 갑자기 변해 기온는 급강하 하고 설상가상(雪上加霜)으로 강풍을 동반해 체감 온도가 10 F(-12.2 C)가 될 것이란 일기 예보다,
우리 일행은 대회 하루전인 금요일 정오에 출발 250마일(400 km)를 운전하여 EXPO장이 있는 DC Armory에 도착했다. Bib No를 찾고 도호은 코치집에 가서 신세를 지고 새벽 5시에 워싱톤 한인 마라톤 클럽 회원들과 만나 함께 출발지점으로 갔다.
바람이 쌩쌩 불어 살을 예이는 듯 했고 몸은 꽁꽁 얼어 버릴 것 같아 이리 뛰고 저리 뛰어 몸을 녹혔다. 추위에 강한 편인 나는 반팔 상의와 반바지에 목도리, 장갑, 벙거지, 모자를 쓰고 출발선상으로 갔다.
여기 저기서 모여든 런너들은 추워서 덜덜 떨면서 어서 레이스가 시작되기만을 기다렸다. 마침내 출발 신호가 울리자 우루르 달려 나가기 시작했다.
Rock “N” Roll Marathon 대회는 주최측이 1998년에 San Diego Marathon 대회를 시작으로 20년 동안 꾸준히 발전시켜 지금은 미국 전역에 30여개의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는 대형 기획회사로 발전했다. 운영면에서도 전문성을 갖추었고 특히 주로 곳곳에 런너들을 위해 Live Bands, Cheer Teams, High-Energy Volunteers를 배치, 런너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어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코스는 국회의사당 앞 Constitution Ave NW를 출발, 18th St NW~19th St NW를 돌아 나와 Potomac River를 향해 가면 Rock Creek and Potomac PKY NW를 만나 강변길을 N자로 가서 5 마일 지점 언덕에서 성조기로 응원하는 군인들을 만나게 된다.
이후 Calvert St NW ~ Columbia RD NW ~ Harvard St NW ~ 5th St NW ~ 4th St NW ~ Bryant St NW ~N Capitol St NW ~ K St NE ~ H St NE ~ 13Th St NE에오면 12 마일, 이곳에서 하프와 헤어져 East Capitol St NE ~ 3rd ST SE ~ S Capitol SW 15 마일 지점인 Frederick Douglass Bridge를 건너 S Capitol St SW 16.8 마일에서 돌아와 18 마일 지점 Anacostia River를 따라 Anacostia DR SE로 오다가 Anacostia Park를 한바퀴 돌아 21 마일 지점 Nicholson St SE에 닿는다.
Fair Lawn Ave ~ K St SE 를 지나면 22 마일부터 언덕 Fort Dupont DR SE ~ Fort Davis DR SE ~ Ridge Rd SE ~Ely Pl SE를 넘어 Minnesota Ave SE도로를 달리다 24.5 마일 지점에서 돌아 E Capitol St SE ~C St NE로 해서 RFK Stadium 밖 광장에 오면 26.2 마일의 대장정이 끝난다.
추위에 떨다 출발한 탓에 발이 시려웠다. 발가락을 옴지락거렸지만 좀처럼 풀리지 않아 속도가 나지 않았다. 3마일을 지날 때 시간을 보니 28분30초를 가리키고 있었다. 마일당 9분30초! 느림보 였다. 몸이 나가지 않는다.
5 마일 지점에 도착, 언덕을 넘어 6 마일 경부터 몸이 풀리는듯 하여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12마일 하프의 분기점을 지나 하프를 2시간2분에 통과했다.
코스가 시내를 뱅글뱅글 꼬불꼬불 요리조리 돌고 돌아 어디가 어딘지 알 수가 없다가 15 마일을 지나 Fredrick Douglass Bridge를 넘어 Anacostia River 강가를 달릴 때는 강풍이 온몸을 얼어붙게 했다.갑자기 배가 차가워지면서 울컥 넘어올 것 같았다.
느린 속도지만 더 늦추고 장갑 낀 손으로 배를 가리고 달리기 시작했다. 강변을 지나 22 마일 지점의 언덕은 한계를 느끼게 한다. 그러나 포기는 없다 가장 큰 고통은 가장 좋은 열매를 맺게 한다. 최악의 상황을 이긴 자가 진정한 승리자다. ‘고통과 고난을 헤쳐 나가는 것이 인생이다’라고 중얼거리며 쉬지않고 정상을 탈환(奪還)하고 언덕을 내려와 저 멀리 보이는 RFK Stadium 건물을 보며 드디어 173회 마라톤 완주도 해 내겠구나! 했다.
마지막 결승 매트를 밟는 순간 나의 라이벌 Ronnie Wong이 생각났다. 그는 처음 부터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시계를 보니 4시간29분01초 였다. 작년에도 60대 부문에서 나를 앞지를지 못했는데 금년 70대에도 마찬가지다. 이제 그도 달리기가 힘들어지나?
지난번 출전한 대회에 이어 연속 우승의 기분좋은 레이스를 마치고 워싱톤 한인 마라톤 클럽 회원들과 뒷풀이를 했다. 또 250마일(400키로)를 운전하여 무사히 집에 도착했다. 고맙고 뜻있는 하루였다.
대회명: Rock N Roll Marathon/Washington DC
일 시: 2017년 3월 11일, 토요일, 오전:7:00
장 소: Washington DC
날 씨: 맑음, 온도: 20 F (-6.6 C) 체감: 10 F (-12.2 C)
바 람: 풍속: 15/ mph
시 간: 4시간 29분01초
순 위: 전체: 1259/2371, 나이그룹: 1위/5(70~74)
라벨:
Newsroh 칼람
NYRR Spring Classic 10 Km 경기를 위하여 8 Mile !
Old Bridge 에서!
03/23/17, 목요일, 날씨: 맑음, 바람: 5/mph
온도: 23 F(-5 C),체감:18 F(-7.7 C)거리:8 M
겨울이 다시 오려나? 추위가 매섭다.
토요일로 닥아온 10 km 경기 출전으로 오늘은
딸집에서 8 마일(12.8 키로) 지속주를 했다.
지난 마라톤 대회 후휴증이 휴식으로 많이
좋아진듯 하다. 내일은 4 마일(6.4 키로)로
마무리하고 출전 할려고 한다.
금년도 2번째 달려보는 센트럴 팍의 NYRR
경기다. 새로운 기운을 받아보자!
"항상 새로움은 삶의 활력소가 된다"
딸집 끝~Ticetown Rd=2회 왕복=8 M(12.8 Km)
라벨:
훈련일지
2017년 3월 22일 수요일
2017년도 NYRR 대회 2번째 부부 출전!
대회명: NYRR Central Park Spring Classic 10 Km
일 시: 2017년 3월 25일, 토요일, 오전: 9:00
장 소: Central Park NYC
거 리: 10 Km (6.2 Mile)
코 스: East 102 Street 출발 Central Park 1 Loop
내 용:
0, 2017년도 NYRR 개최 2번째 부부 출번
0, 지난 1월22일 Half Marathon 부부 출전
나이구룹 아내 1위 나는 2위,
0, 금년도는 NYRR 개최 대회 10 회정도 출전 계획
라벨:
NYRR Race
이틀 휴식후10 Km 대회준비 10 Mile!
Old Bridge 에서!
03/22/17, 수요일, 날씨: 맑음, 바람: 15/mph
온도: 38 F(3.3 C)체감:25 F(-3.8 C) 거리:10 M
마라톤 대회를 마치고 계속된 훈련에 피곤하다.
일요일 10 마일 달리고 아들 집으로 갔다가 손주
들을 보고 집에서하루 밤 자고 어제 딸집으로
다시 내려와 외손녀와 함께 있으며, 토요일 NYRR
개최하는 10 Km 경기 출전 준비로 10 마일 달렸다
이틀의 휴식은 나를 불안케 한다 그래서 오늘은
봄의 시새움 바람이 강하게 불어도 나아가 달렸다
제 아무리 심술 궂은 투정을 부려도 봄은 온다.
나는 너의 투정을 모두를 받아주며 계속 달릴 것
이며 봄도 여름도 기쁘게 맞이 할 것이다.
딸집 끝 ~ 516 도로 = 2회 왕복 = 10 M(16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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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일지
2017년 3월 19일 일요일
오늘은 간단하게 5 마일로 몸풀고 내일 장거리 하자!
뉴 오버팩 팍에서!
03/19/17, 일요일, 날씨: 맑음, 바람: 12/mph
온도: 35 F (1.6 F) 거리: 5.6 M (9 Km)
오늘은 맑고 청명했으나 바람이 조금 강햐다.
그러나 여름을 생각하며 시원하다고 생각하고
간단히 몸을 풀고 내일 허드슨 강변에서 장거리
할 것이다. 이제는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릴 것이다.
한국에서는 어제 동아 마라톤이 개최 되었다.
2014년 한국을 방문했을 때 달렸던 기억이 새롭다.
그때 함께 했던 동료들 무사히 모두 다 잘 달렸겠지?
집 ~ 고원 입구 = 왕복 = 2.4 M
고원 주로: 1.6 M x 왕복 = 3.2 M 계: 5.6 M(9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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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일지
2017년 3월 18일 토요일
체력을 위해 오늘은 허드슨 강변에서 10 마일!
03/18/17, 토요일, 날씨: 흐림, 바람: 5/mph
온도: 31 F(.-0.5 C), 거리: 10 M (16 Km)
어제 밤에 딸집에서 올라와 오늘 새벽 6시30분에
허드슨 강변 Exit 1으로 갔으나 문을 열지 않았다.
기다리고 있던 최호규 회장 님과 Edgewater 도로에
주차하고 아내와 최호규 사장님과 함께 입구로
가니 최창용, 헬렌 님과 만나 달리는 중 조이 등
많은 회원들도 주로 선상에서 만났다.
문을 닫았지만 달리는 열기만은 장작불 같이 훨훨
타고 있는 듯 하다. 우리도 질세라 10 마일 달리고
커피를 마시고 집으로 향했다.
나이가 들 수록 건강 찾기에 더 열중하자!
늙고 병들어 활동을 못해 도움을 받게 되면
그 누구도 반겨 줄 사람 없다. 명심하자!
Edgewater ~ Exit 1 = 2회 왕복 = 10 M(16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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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일지
2017년 3월 17일 금요일
딸집에 와서도 나는 달린다!
Old Bridge 에서!
03/17/17, 금요일, 날씨: 맑음, 바람: 6/mph
온도: 27 F(-2.7 C),체감:20 F(-6.6 C)거리:5 M
새벽 조용히 일어나 밖으로 나오니 달이 중천에
떠서 나를 바라보며 반긴다, 주택가 길가에 쌓인
눈과 깨끗이 치워진 도로가 대조를 이룬다.
날씨가 조금 내려간 듯하여 반바지 차림으로 밖에
나왔다. 싸늘하다. 달리자! 조용한 주택가 어둠을
밝혀주며 높이 떠있는 달을 보며 생각에 잠겨본다.
이세상을 사는 삶은 모두 나의 생각과 의지에 달려
있는 듯하다. 나쁜 생각은 내 머리에서 모두 지우자!
딸집 끝 ~ 516 도로 = 5 M (8 km)
라벨:
훈련일지
2017년 3월 16일 목요일
계속되는 한파 속에서 12 마일 달리다!
뉴 오버팩 팍에서!
03/16/17, 목요일, 날씨: 맑음, 바람: 14/mph
온도:20 F(-6.6 C)체감:10 F(-12.2 C),거리:12 M
그제 폭설 속에서 달리고, 어제는 모든 길이 꽁꽁
얼어 붙어 미끄러워서 문밖에 나갔다 들어와서는
떡 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푹 쉬고 오늘 뉴 오버팩
팍으로 나갔다. 추위는 계속 되였고 대로와 공원내
도로는 맑끔히 눈이 치워져 있어 달리기에 지장이
없었다. 어제 하루 쉬었는데 오랫만에 달리는 기분
이다. 그래서 습관은 무서운 것 같다. 좋은 습관인
달리기를 내 생명이 존재 할 때 까지 해보자!
공원내 하얗게 덮인 눈위에 아침 햇살이 떨어지며
반짝이는 다이아 몬드를 영상을 만들어 준다!
집 ~ 공원 입구 = 1.2 M x 왕복 = 2.4 M
공원도로=3.2 M x 3왕복= 9.6 M, 계: 12 M(19.3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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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일지
2017년 3월 14일 화요일
년중 행사인 폭풍 한설 속의 달리기 훈련!
뉴 오버팩 팍에서!
03/14/17, 화요일, 날씨: 강폭설, 바람: 32/mph
온도: 20 F(-6.6 C)체감: 12 F(-11.1 C) 거리: 5.6 M
일년에 한번쯤은 겪는 폭풍 한설이 드디어 오늘 상륙
했다. 이기회를 놓치면 금년내내 후회한다. 나가자!
안전 무장하고 밖으로 나오니 예상과 같이 한파다!
차가 지나간 대로를 따라 공원에 도착했다.
한설 폭풍에 휩싸인 공원은 굳건히 자리를 지키며
나를 받겨 주었다. 갈때는 32/mph (51/kph) 강풍이 뒤를
밀어 주더니 올때는 맞 바람으로 한걸음 옮겨 놓기
힘들었고, 떨어지는 싸래기 눈발이 내 뺨을 후려쳐
얼굴에 침을 놓는 듯 따끔 거렸다.
아무리 험악해도 내가 이기지 못할 만큼의 날씨는
아직 못 만났다. 사람은 자연 속에 존재 하므로 자연과
호흡을 맞추며 살게 되어 있는 듯 하다.
이 한파가 지나가면 따사로운 봄이 오겠지!!!
집 ~ 공원 입구 = 왕복 = 2.4 M
공원 ~ 1.6 M = 왕복 = 3.2 M 계: 5.6 M(9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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