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오버팩 팍에서!
04/23/14, 수요일, 날씨: 흐림, 온도: 44 F
거리: 3.5 M, 시간: 50분
보스톤 마라톤 대회를 마치고 몸을 풀기 위해
구 오버팩 팍으로 갔다.
바람이 세차게 불고, 몸도 천근 만근 이다
김호성님과 간단히 달리고 집으로 향했다.
5월 4일 Long Island Marathon 대회 준비를 하자!
1.25 x 2 Loops= 2.5 M
400m x 4 = 1 M 계: 3.5 M
2014년 4월 23일 수요일
2014년 4월 22일 화요일
138번째 마라톤!
대회명: 제118회 Boston Marathon
일 시: 2014년4월21일 10:00
장 소: Bosthon MA
날 씨; 낡음, 온도: 50~ 65 F
시 간: 3시간59분20초
순 위: 전체:17912/ 36000, 나이구룹: 86/
내 용:
1) 더운 날씨,
2) 총동원한 경찰력으로 삼엄한 경비
3) 대단한 인원을 철저한 계획으로 행사진행
4) 미국은 대단한 나라 인식
라벨:
Full Marathon
2014년 4월 19일 토요일
보스톤 마라톤 대회 마지막 점검!
구 오버팩 팍에서!
04/19/14, 토요일, 날씨: 맑음, 온도: 35 F
거리: 5 M (8 Km), 시간: 50분
김호성님께서 어제 보스톤 마라톤 출전을 위해
오셔서, 제시카, 최명숙님과 함께 구 오버팩에서
마지막 몸을 점검하기 위해 달렸다.
쌀쌀한 날씨에 몸은 왜? 이렇게 무거운가?
이번 대회는 작년 폭탄 테러 사건으로 사전 검열
과 보안 검색이 철저하여 런너들은 복잡한 절차
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 같다.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다, 달리면 된다.
1.25 x 4 Loops = 5 M (8 Km)
04/19/14, 토요일, 날씨: 맑음, 온도: 35 F
거리: 5 M (8 Km), 시간: 50분
김호성님께서 어제 보스톤 마라톤 출전을 위해
오셔서, 제시카, 최명숙님과 함께 구 오버팩에서
마지막 몸을 점검하기 위해 달렸다.
쌀쌀한 날씨에 몸은 왜? 이렇게 무거운가?
이번 대회는 작년 폭탄 테러 사건으로 사전 검열
과 보안 검색이 철저하여 런너들은 복잡한 절차
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 같다.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다, 달리면 된다.
1.25 x 4 Loops = 5 M (8 Km)
라벨:
훈련일지
2014년 4월 18일 금요일
첫 하프 마라톤 출전후 부부동반 좌담회!
1) 대회사항
대회명: Garden Sopt Village Marathon
일 시: 2014년 4월12일, 토요일, 오전:8:00
장 소: New Holland PA
출전자: Full Marathon: 권이주, 유병근, 전중표, 3명
Half Marathon: 김태수, 김정필, 최호규, 3명
2) 모임 사항
일 시: 2014년 4월 17일, 목요일, 오후:7:00
장 소: 전중표 사장님 자택
참석자: 부부동반(12명)
권이주, 유병근 장로, 전중표 사장
김태수 목사, 김정필 안수집사, 최호규사장
내 용: 1) 본인 첫 하프마라톤 완주 소감
2) 부인들의 남편 마라톤 완주 축하 말씀
3) 기타 뒷이야기
라벨:
기타
2014년 4월 17일 목요일
목표를 위한 1인 달리기!
뉴 오버팩 팍에서!
04/17/14, 목요일, 날씨: 맑음, 온도: 30 F(-1.1 C)
거리: 12 M, (19.3 Km), 시간: 1시간 40분,
봄의 시새움이 이렇게 무서운가?
4월 중순임에도 물러서지 않고 다시 찾은 강추위!
완전 무장을 하고 몸을 보살피며 뉴 오버팩 팍으로
달려가 보스톤 마라톤 출전 마지막 훈련을 했다.
한번 망가진 몸을 회복 시키기 위함이 이렇게
어려운가? 노력하자! 그리고 회복 시키자!
이번 목표는 3시간50분! 다음 대회에서는 3시간45분!
가을에는 3시간 30분대 진입을 하도록 하자!
3.2 x 3 Loops = 9.6 M
1.2 x 왕복 = 2.4 M 계: 12 M (19.3 Km)
04/17/14, 목요일, 날씨: 맑음, 온도: 30 F(-1.1 C)
거리: 12 M, (19.3 Km), 시간: 1시간 40분,
봄의 시새움이 이렇게 무서운가?
4월 중순임에도 물러서지 않고 다시 찾은 강추위!
완전 무장을 하고 몸을 보살피며 뉴 오버팩 팍으로
달려가 보스톤 마라톤 출전 마지막 훈련을 했다.
한번 망가진 몸을 회복 시키기 위함이 이렇게
어려운가? 노력하자! 그리고 회복 시키자!
이번 목표는 3시간50분! 다음 대회에서는 3시간45분!
가을에는 3시간 30분대 진입을 하도록 하자!
3.2 x 3 Loops = 9.6 M
1.2 x 왕복 = 2.4 M 계: 12 M (19.3 Km)
라벨:
훈련일지
2014년 4월 16일 수요일
제시카, 최명숙님과 함께!
허드슨 강변에서!
04/16/14, 목요일, 날씨: 맑음, 온도: 35 F
거리: 10 M, 시간: 2시간
봄 시새움인가?
지난 밤에는 눈까지 내리며 강풍을 동반한
영하의 강추위가 몰아 쳤다.
새벽에 뉴 오버팩 팍은 한 겨울을 방불케하여
늦은 11시에 허드슨강변으로 가서 제시카님,
최명숙님과 10마일(16키로) 동반주 하였다.
천혜의 허드슨 강변은 바람을 막아주며 따사로운
햇볕 속에서 즐달 하였다.
Exit 1 ~ Edgewater = 2회 왕복 = 10 M (16 Km)
라벨:
훈련일지
2014년 4월 14일 월요일
보스톤을 향한 훈련 시작!
뉴 오버팩 팍에서!
04/14/14, 월요일, 날씨: 맑음, 온도: 70 F(21 C)
거리: 10.3 M, 시간: 1시간42분
이제 날씨가 제법 더워 지기 시작한다.
21일 보스톤 마라톤 대회 출전을 위해 다시
몸을 만들어야 한다.
대회를 마치고 어제는 휴식을 취했다.
몸 관리가 쉽지않다.
3.2 M x 3 Loops + 0.7 M = 10.3 M (16.6 Km)
04/14/14, 월요일, 날씨: 맑음, 온도: 70 F(21 C)
거리: 10.3 M, 시간: 1시간42분
이제 날씨가 제법 더워 지기 시작한다.
21일 보스톤 마라톤 대회 출전을 위해 다시
몸을 만들어야 한다.
대회를 마치고 어제는 휴식을 취했다.
몸 관리가 쉽지않다.
3.2 M x 3 Loops + 0.7 M = 10.3 M (16.6 Km)
라벨:
훈련일지
2014년 4월 12일 토요일
137번째 마라톤!
대회명: Garden Spot Village Marathon
일 시: 2014년 4월12일, 토요일, 오전:8시
장 소: New Holland PA
날 씨: 맑음, 온도: 45 ~ 60 F
시 간: 4시간 8분 54초
순 위: 전체: 114/ 나이구룬: 2위
내 용: 1) 몸이 완전치 않은 상태에서 선전
2) 언덕이 많은 난 코스
라벨:
Full Marathon
2014년 4월 11일 금요일
대회를 위한 워밍업!
뉴 오버팩 팍에서!
04/11/14, 금요일, 날씨: 맑음, 온도: 60 F
거리: 3.2 M, 시간: 30분
내일 Garden Spot Village Marathon!
몸이 편치 않지만 최선을 다 할 생각이다.
새벽 3시에 일어나, 4시 집에서 출발 한다.
대회를 마치고, 주안(손자) 100일에 참석하여
완주 메달을 선물로 안겨줄 생각이다.
3.2 M x 1 Loop= 3.2 M (5 Km).
04/11/14, 금요일, 날씨: 맑음, 온도: 60 F
거리: 3.2 M, 시간: 30분
내일 Garden Spot Village Marathon!
몸이 편치 않지만 최선을 다 할 생각이다.
새벽 3시에 일어나, 4시 집에서 출발 한다.
대회를 마치고, 주안(손자) 100일에 참석하여
완주 메달을 선물로 안겨줄 생각이다.
3.2 M x 1 Loop= 3.2 M (5 Km).
라벨:
훈련일지
2014년 4월 10일 목요일
고국에서의 첫 번째 마라톤!
고국 땅에서 처음 달려보는 마라톤이다. ‘서울 국제 마라톤 겸 제85회 동아 마라톤 대회’를 참가하고 돌아왔다. 마라톤에 입문(入門)한 것이 2000년이었고 2004년 뉴욕에서 한인 마라톤 클럽을 창립한 후 잠시 모국을 방문, 동호인들과 인사를 나눴지만 대회에 참석한 일은 없었다
흐른 세월만큼 변화된 수도 서울중심을 관통 잠실 올림픽 주 경기장에 골인 하는 코스를 달릴 생각을 하니 마음이 설레여 밤잠을 설쳤다.
겨울 내내 게으름 피우지 않고 열심히 훈련을 하여 좋은 기록을 염원하며 비행기에 탑승했다. 자리를 잡고 나의 달리기 경험을 알리는 강연이 잡혀 있기에 자료를 점검하기 위해 컴퓨터를 켰다.
얼마간의 시간이 흘러서는 건조하여 코가 막히고 몸의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꼈지만 개의치 않았다. 오후 늦게 인천공항에 도착하고 미팅후 새벽 조찬 모임에 참석했다. 이어 선산을 찾아 참배(參拜)를 할 때 오싹하는 한기가 느껴졌다.
이러면 안 되는 데 했을 때는 이미 늦었고 계속되는 일정에 엄습해 오는 피곤이 있었지만 내 체력을 믿기로 했다. 모든 일과를 소화 하고 대회 당일을 맞이 했다.
서울 지리에 어두워 헤매다 찾아간 출발지점엔 이미 도착한 런너스 클럽 회원들이 나를 환영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처음 보는 얼굴들이지만 몇 십 년 지기처럼 반갑게 인사를 하고 기념 촬영도 하면서 출발 신호를 기다렸다.
코스는 광화문을 출발, 시청을 지나 남대문 앞에서 돌아 남대문로에서 을지로를 따라가다 6가에서 반환, 맑은 냇물이 흐르는 청계천로를 왕복하고 넓은 종로를 가로질러 신설동, 군자 역, 어린이 대공원, 성동교 사거리, 잠실대교를 건너 강북, 석촌호수 사거리, 배명고 로터리를 지나 잠실 올림픽 주 경기장에 골인한다.
미국식 대회 행사와 운영 방법, 환경에 익숙한 나로선 색다르게 느껴졌다. 특히 출발 선상을 지날 때 동호회 단체명을 불러주는걸 보니 특별한 소속감이 생기겠다 하고 고개가 끄덕여졌다.
광화문 광장을 꽉 메운 런너들은 한국 최대의 마라톤 대회 축제에 흥분된 얼굴빛을 하고 겨우내 쌓아온 기량을 뽐내기 위해 스트레칭도 하며 준비운동을 했다. 삼삼오오 담소를 나누며 출발 선상으로 가는 사람들, 특색 있는 의상을 입은 이들도 눈길을 끈다.
시청을 지나 남대문 앞을 돌아 한국은행을 지날 때까지도 옛 모습이 있었으나 청계천로를 왕복 할 때는 딴 세상에 온 듯했다, “천지개벽(天地開闢)” 이렇게 달라질 수가 있을까?
50년대 말부터 80년대 초까지 계속 서울서 살았지만 이렇게 경이롭게 변화된줄은 몰랐다. 옆에 같이 달리는 런너가 “봄 여름 가을에는 꽃이 피고 나뭇잎이 나오면 산책로로 일품”이라고 했다. 변화의 한국을 새삼 느끼며, 종로를 거쳐 신설동 동대문 구청 앞을 지나며 옛날을 회상 하여 보았다.
마라톤은 몸이 완전해야만 완주가 가능한 운동이다. 나는 감기 몸살이 있는 상태이므로 에너지 배분에 온 신경을 써가며 달려 하프를 1시간 54분에 통과했다. 4시간 내에만 완주 할 생각이었다.
곧게 뻗은 천호 대로를 지나며 양변에 세워진 건물과 상가는 도심과 별 차이가 없었고 깨끗한 도로는 청결함이 눈에 띄었다.
어린이 대공원을 지나 뚝섬로 32km 지점을 지나면서 힘이 들기 시작했다.
35km 잠실 대교 앞 급수대에서 물을 마시고 정신을 가다듬고, 다리를 건너자 앞에 런너스 클럽 회원들이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응원을 하고 있었다. 남은 거리를 온 힘을 다해 달렸으나 속도가 떨어지며 체력의 한계를 느꼈다.
그러나 가자! 아름다운 잠실 올림픽 주 경기장 골인 지점을 향하여 발을 이끌며 달려갔다. 시간은 흘러 4시간24분54초! 불완전한 몸으로 136회 마라톤을 완주 했다.
앞에는 조카 며느리와 손녀딸 지안이 부부가 플래카드를 들고 환영해 주었고 뒷풀이 장소에는 많은 런너스 클럽 회원들이 반겨 주는 환영 파티가 마련되어 있었다. 몸 관리가 소홀한 고국의 마라톤 대회였지만 무사히 완주했고 환영에 감사한 레이스였다.
라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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