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12일 화요일

허드슨 강변에서

01/12/10,화요일,날씨:맑음,온도:31F
거리:22마일,시간:3시간30분

최현호님이 6시30분부터 동반주를 원해
같이 만나 달렸다,
유세형,김정훈님이 같이 달리고,이성수님도
달린다 또 한영석,유도용님도 늦게 달렸다
최현호님과 Edgewater까지 갔다 폭포수에서
돌아가고 나는 경찰서까지 갔다 다시Edgewater
까지 돌아왔다.
3일째22마일! 몸이 좋아지는 듯하다
계속해보자! 장거리를! 먹는 것도 중요시 하며!
날씨도 봄철이 오는 듯 따사로운 햇살 그리고
졸졸 소리내며 내려오는 물소리리가 정겹다

2010년 1월 11일 월요일

오버팩팍에서

01/11/10,월요일, 날씨:맑음, 온도:28 F
거리:22.5마일, 시간:3시간40분

어제 늦게 달리고 먹은게 없다,
아침은 먹지 않았고,점심도 굶고 저녁을
소식해서 그런지? 10바퀴를 돈후 기력이
떨어져 계획한 30마일을 달리지 못했다.
집으로 와서 갈비로 배를 채우고 내일을 기앾했다
미 대륙 횡단의 훈련은 계속 된다
1.25 X 16 = 20M
1.25 X왕복= 2.5 M 계: 22.5 M

2010년 1월 10일 일요일

허드슨강변에서 !

01/10/10, 일요일, 날씨: 맑음, 온도:15 F
거리:22마일, 시간:3시간40분

어제 이서방 부친께서 사망소식을 듣고 Phila
미경네 집으로 내려가 문상을 하고
집에돌아 오니 새벽3시15분!
센트럴팍으로 갈까? 하다
잠자리에 누웠다 일어나니 7시!
10시15분에 허드슨 강변으로 달려가 경찰서 까지
왕복했다, 외국 런너 5~6명이 열심히 달리고 있었다.
오늘 부터 대륙횡단 훈련을 해보자!

2010년 1월 8일 금요일

오버팩팍에서

01/08/10,금요일, 날씨:눈,온도:28 F,
거리:10마일, 기간:1시간30분

새벽1시에온다는 눈이 4시에 일어나도 오지 않아
눈이 않올 것같아 7시에 허드슨 강변으로 달리려고
잠시 더 눈을 감았는데 5시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허드슨 강변을 포기하고 오버팩으로 달려갔다.
하얗게 덮인 공원를 홀로 달리며 생각해본다.
나만의 세계 속에서 저 끝없이 이어지는 미 대륙을
달려야 하는 나의 운명! 하얀 눈위의 발자국 처럼
내가 달린 자리에 영원히 그 자국이 남았으면 하는
바램이 마음 속 깊이 스며든다.
1.25 X 6 = 7.5 M
1.25 X왕복= 2.5 M 계: 10 M

2010년 1월 7일 목요일

허드슨 강변에서

01/07/09,목요일,날씨:맑음,온도:38F
거리:12 마일, 시간:2시간

오후3시30분에 현철수,이덕재,이재덕님과
허드슨 강변을 달렸다
늦게는 온도가 올라가 달리기 너무좋았으나
경찰서를 돌아오면서는 어두어졌다
밝아오는 아침 달리기, 어두어져오는 저녁의
의 달리기, 맛이 달랐다
Exit1에서 경찰서까지 왕복

허드슨 강변에서

2010년도를 맞이하며 !

2010년도를 맞이하며 ! (198)

새해! 호랑이 해가 시작 됐다! 새롭게 계획을 세워 한발짝씩 실천해 가야 한다.
남은 여생을 좀더 보람차게 그리고 건강하게, 힘차게 모범 되게 살아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보자!
지난해 97회로 막을 내린 마라톤을 금년에는 100회라는 담을 넘기고, 대망의
미 대륙 횡단를 성공리에 마치도록 철저한 기획과 체력관리에 온 신경을 집중
시켜야 한다.
LA도산 안창호 동상앞을 떠나 15번 도로를지나 40번 도로를 따라 달리게 되는
이번 횡단은 Calrifonia, Arizona, New Mexico, Texas, Oklahoma, Arkansas,
Pennsylvania, New Jersey, New York,등 15~16 State와 대도시 중소도시등
을 지나고,광야,사막,산야 에서 외로운 고통과 싸우며 달리게 될 것이다.
내가 겪었던 당뇨병 퇴치를 홍보하고, 일본인이 우기는 독도의 영유권 문제와 동해 표기을 세계 사회에 널리 알려 일본 청치인의 망언에 자갈을 물려 보려고 한다
지난 36년의 찬탈 행위는 모든 분야에 깊이 뿌리내려 그 뿌리 제거에 한창인
지금 또다시 침략의 근성을 버리지 못하고 망언를 일삼는 그들에게 동포는 물론
전국민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 왜곡된 행동에 일침을 가해야 하기 때문이다.
당뇨병은 성인병이다, 게으르고 음식조절에 실패 때문이다.
“입에 맛 있는 것은 독이 있고, 입에 쓴 것은 보약 이다”라는 속담이 있다.
몸에 좋은 음식을 적당히 섭취 하고, 그리고 부지런히 운동을 하면 몸은 좋아진다.
몸은 피의 순환에 있다, 심폐기능을 강화 시키는 유산소 운동을 하여 주면
병균이 침투하지 못한다, 아주 간단한 원리지만 많은 사람은 이것을 하지 못한다.
나는 이것을 미주는 물론 전 세계인에게 알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게 하고자 한다, 동물은 한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활기차게 옮겨 가야한다, 그렇치 못하면
동물이 아니라 식물이 된다, 활동하기 위해서는 운동을 해야한다.
미 대륙 횡단이 끝나면 건강 센터를 마련 하고자 한다.
지금 까지는 동포들에게 운동의 중심처도 없이 센트럴 팍에서 달리기를 통해
건강 달리기와 마라톤 완주까지 하는 소극적 행동을 하여 왔으나, 건강 센터가
설립되면 달리기는 물론 각종 스포츠을 통한 건강 지키기 그리고 이론을 겸한 강의, 의료진에 의한 학술적 지식 전달, 합동 운련을 통한 협동의식 고취,
정신적 교육등 다양한 사업을 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 활기찬 생활을 하도록
하는 공간이 되도록 하고자 기획 하고 있다.
후반기에는 각종 마라톤 대회와 100 마일 대회에 출전 동포를 위한 봉사 활동과
“건강 달리기” 강의를 하며 2010년의 한해를 마무리 해볼까? 한다

2010년 1월 6일 수요일

오버팩팍에서

01/06/09,수요일,날씨:맑음,온도:25 F
거리:27.5마일,시간:4시간30분,

꾸물 거리다 늦게 7시30분에 집을 나섯다
어제의 후유증인가? 몸이 약간 무겁다.
장거리를 생각 했기 때문에 게토레이를
1병 갖고 갔다.
케토레이를 8바퀴돌고, 14바퀴돌고,17바퀴돌고
마지막19바퀴를 돌고 한모금씩 마셨다.
집으로 돌아오며, 미 대륙 횡단 훈련에 대해
많은 생각에 잠겼었다
1.25 X 20 = 25 M
1.25 X왕복=2.5 M 계: 27.5 M

2010년 1월 5일 화요일

허드슨 강변에서

01/05/10,화요일,날씨:맑음,온도: 20F,
거리:22마일, 시간:3시간40분

춥다! 추워! 완전 무장을 하고 집을 나섯다
추운 줄 모르 겠다, 달려라! 허드슨 강변으로!
캄캄하다 , 감각으로 발을 앞으로 내 딛는다.
경찰서에 도착하니 날이 밝아왔다.
화장실을 다녀와 집으로 향했다.
몸이 아주 잘 나아간다 기분좋게 완주 했다.
이남석,유도용,유세형,박종락,김정훈등을 만났다.

집에서 경찰서 왕복!

2010년 1월 3일 일요일

하얀 눈이 덮인 허드슨 강변 !

하얀 눈이 덮인 허드슨 강변! (197)

모든 메스콤에서 눈이 많이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전파를 타고 전해 지면서 도로
마다 제설용 차량들이 소금을 싣고 다니며 뿌리고 있었다.
설마 그렇게 많이 오겠는가? 하는 의구심은 있었다,12월19일 토요일 새벽 회원들과 허드슨강변 전 구간을 달리고 집으로 돌아왔다.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하는 눈은 처음에는 작은 눈이 바람에 휘날리며 내렸다.
차츰 많은 량의 눈이 내리며 바람 까지 동반 폭풍설로 변해 갔다.
일요일 아침4시에 일어나 보니 앞 마당과 길등 온통 폭설로 뒤 덮였다.
눈을 모두치우고 보니 7시! 센트럴 팍에 가는 것을 포기하고, 눈 덮인 허드슨 강변의 달리는 내 모습을 그려 보며, 10시 30분! 집을 나섯다,
대로에는 깨끗하게 눈이 치워져 있었다, 집집마다 가족들이 두터운 잠바와 벙거지 모자를 쓰고 눈을 치우느라 분주 했고 강아지들은 무엇이 좋은지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주인의 뒤에서 성가시게 했다.
상가 앞에는 눈이 쌓여 있었고 따사롭게 비추는 햇살은 포근하게 느껴졌다.
허드슨 강변 에지워터 출입구는 굳게 닫쳐 있었고 길에는 벌써 누군가 밟고 지나
갔으며 눈이 끝나기전 차량이 지나간 바퀴 자국이 있었다.
나무위에는 눈꽃이 피어 온통 하얗고, 강물은 소리 없이 유유히 흘러 내려 갔으며
저 건너 맨하탄 빌딩들도 눈으로 뒤덮여 한폭의 사진 같았다.
밟지 않은 곳에 발로 밟아 보았다, 발목 까지 푹 빠져 달릴 수가 없었다.
차량이 지나간 자리를 밟고 달리기 시작했다, 뽀각! 뽀각! 온도가 낮아 눈이 녹지 않아 발도 젖지 않으며 소리도경쾌 했다.
조지 워싱톤 다리 위도 눈으로 덮였고, 산위에서 내려오는 물은 눈속에서 졸졸 소리 내어 한겨울의 운치를 더했다
첫번째 로타리를 지나 Exit 1를 향하는 길목에는 새들이 걸어 다녔던 발자국뿐, 태고적 바로 그 차체의 자연 그대로의 절대 절경이 였다.
달릴 수 있는 체력과 용기가 있기에 이런 풍경을 맛볼수 있는 것이 아닐까?
내뿜는 입김으로 벙거지 모자 위에 대롱 대롱 고드름이 달려도 추위를 몰랐으며 황홀한 경치에 매료되어 언제 도착했는지? 관망대가 있는 언덕을 오르고 있었다.
언덕을 넘어 중간쯤 내려 갔을때, 더 이상 갈수가 없었다, 너무 많은 눈 때문에
발을 옮겨 놓기가 힘 들었다, 되돌아 섯다, 돌아 가자! 오늘은 여기 까지다.
공원국 차량 인듯한 찦차가 내앞을 지나 갔다, 나는 그뒤 바퀴자국을 따라 달렸다.
저앞에 먹이를 찾는듯 꿩 두마리가 이리저리 헤메다 내가 닥아가자 푸드득 날아 갔다.모두가 하얗게 눈으로 덮어 버렸으니 어디서 먹이를 찾을 수 있을까?
숨이 헐덕 거려 졌다, 푹푹 빠지는 눈속을 달리려니 힘이 너무 들었다 그러나 푹신한 쿠션은 관절에 도움 줄 것이다.
도로로 나와 상가를 지나면서 생각해 본다, 나만이 갖는 행복감! 절경의 속에
흠뻑 빠졌던 순간을! 달림이가 아니 였다면 맛 볼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