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27일 월요일

손주를 유모차에 태우고 12.8 마일 달리다!






Schuylkill River Road 에서!

07/27/15, 월요일, 날씨: 흐림 간간히 햇빛,
습도: 85 %, 온도: 82 F, 거리: 12.8 M

오늘은 손주와 함께하기 위해 어제 필라델피아
아들 집으로 내려와 손주(주안)를 유모차에 태워
필라델피아 시내를 가로지르는 강변로를 따라서
왕복 12.8 마일을 달리며 중간에 청둥오리와
놀기도하며 즐런을 하였다.
유모차에 태우며 달리는 나는 내가 즐기는 것이냐?
손주를 즐겁게 하기 위함이냐를 생각해 본다.
걸인에게 동냥을 하는 것이 걸인을 위함이냐?
내가 주는 기쁨을 누리기 위함냐?
삶이란 자기 중심주의다. 봉사도 내가 즐기며 해야
진정한 봉사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
나는 오늘 흐르는 땀 방울에서 행복을 느낀다.

아들 집 ~ Fall Bridge = 왕복 =12.8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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