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달릴 때 몸에 가능한 부하는 어느 정도가 적절할까?
무릎을 다치거나 퇴행성 변화가 시작된 운동하지 않는 분들이 무릎이 아파 달리지 못한다고 합니다. 일반적 상식으로는 맏는 말이지요.
그러나 생리적으로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무릎이 아프다고 움직이지 않으면(다리를 다쳐 1주 이상 깁스로 고정해 보신 분들은 이해를 하시겠지만) 다리 근육이 줄어들어 약해지고, 뻐도 물렁물렁해져서 점점 더 움직일 수 없게 된다. 아프더라도 움직일 수 있다면 움직이는 편이 훨씬 좋습니다.
처음에는 걷기만 해도 괜찮습니다. 이것이 가능해지면 걷는 속도를 조금 빠르게 하거나 거리를 조금 늘여보고, 이것이 익숙해지면 이번에는 천천히 달려본다. 중요한 것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조금씩 조금씩 몸에 부하를 걸어 뼈와 근육을 함께 적응시켜 나가는 식이지요. 그러다 보면 스스로 강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고 자신감을 회복하게 됩니다.
숨이 헉헉대기보다는 '헐떡'거릴 정도가 더 효과적입니다. 한번씩 허용할 수 있는 정도까지 짧은 시간의 강한 스트레스를 가하는 인터벌 방식의 훈련을 하면 더욱더 효과적인 운동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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