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22일 일요일

2009 Philadelphia Marathon

경기를 마치고 ---

14마일 지점에서 김민경 남편이--

0, 대회명: Philadelphia Marathon
0, 일 시: 2009년11월22일,일요일,오전:7:00
0, 장 소: Philadelphia PA
0, 날 씨: 맑음, 온도: 45~55 F, 최적의 날씨
0, 성 적: 60~64세= 2위 / 74명 ,석차: 전체: 1405/7460,
0, 시 간: 3시간32분39초
0, 내 용: 새벽3시에 일어나 혼자 4시 출발 달리고 왔음




2009년 11월 20일 금요일

오버팩팍에서

11/20/09,금요일,날씨:맑음,온도:55F,
거리:7.5 M, 시간:1시간

대회를 앞두고 불안하여 오버팩팍으로
늦게(7시)게 나아갔다,
어제부터 아침가지 내린 비 때문인지 습도가 많다,
몸은 천근 만근 다리는 쇠덩어리를 달린 듯 하다.
이래서는 4시간에도 완주 못할 것 같다,
컨디션 조절에 실패했나?
박종락님과 2바퀴 동반주

1.25 X 4 = 5 M
1.25 X 왕복 = 2.5 M 계: 7.5M

2009년 11월 19일 목요일

오버팩팍에서

11/19/09, 목요일,
날씨:흐림,온도:51 F,거리:10.5 M,시간:1시간30분.

금년도 대회출전 마지막 훈련!
몸은 나쁘지 않은 듯하다
대회날 최상의 컨디션을 기대한다.
아니 최선을 다할 련다.
목표 3시간20분! 해보자!
1.25 X 6 = 7.5 M
1.25 X 왕복 = 2.5 M
400m X 2 = 0.5 M 계: 10.5 M

2009년 11월 18일 수요일

오버팩팍에서

11/18/09, 수요일,
날씨:맑음,온도:45 F,거리:2.5 M

아치6시 아내와 Harly와 오버팩 팍으로 갔다
캄캄한 오버팩 팍에서 아내는 달리고,
나와 Harly는 함께 달렸다.
1바퀴를 달리고, 유세형,이덕재님과 1바퀴
동반주 하고 집으로 향했다.
필라 마라톤을 향해 몸조심하자!

1.25 X 2 = 2.5 M

오후 3시30분에는 허드슨강변에가서
아내는 달리고 나는 Harly와 달렸다.
아내여 달려라! 건강을 위해서----

2009년 11월 17일 화요일

오버팩팍에서

11/17/09, 화요일
날씨:맑음,온도: 48F, 거리:10 M,시간:1시간30분

날씨가 좋다, 달리기도 좋다.
이번 필라 마라톤이 금년도 마지막,
유종의 미를 걷우기 위해 최선을 다해 보자!
몸관리를 철저히 해보자!
휴식도 적절히 하고!

1.25 X 6 = 7.5 M
1.25 X왕복 = 2.5 M 계: 10 M

오후 4시 에는 허드슨강변에서
아내는달리고 나와 Harly는 뛰었다
달리기는 건강을 지켜준다

2009년 11월 16일 월요일

2009 Atlantic City Marathon

대회를 마치고 !
27마일 이상을 달린 마라톤 ! (193)

2009년도 마라톤이 이제 막바지에 치닿고 있는 시점에서 마침내 항상 10월에
개최하던 Atlantic City Marathon이 11월로 연기 개최 된다는 소식에 등록했다
2000년도 2번째 달려본 대회로 고통 스러웠던 기억이 생생하다.
이번에는 다음주 Philadelphia Marathon대회 훈련 준비! 여유롭게 달려 보자!
생각하고 새벽 3시에 일어나 유기택,서정득를 만나기위해 맨하탄 32가로 갔다.
4시30분에 만나 Lincoln Tunnal를 지나 Garden State Pway남쪽 으로 향 했다. 휴게소에서 잠시 쉬어 인절미로 영양을 공급하고 다시 출발하여 정확히
도착한Atlantic City ! 날씨는 흐리고 후덥지근하였으며 망망대해는 구름때문 에 끝은 보이지 않고 성난 파도만 흰 거품을 내 뿜고 있었다.
Bib No 123번을 찾아 팬티에 달고 상의는 벗었다,그리고 출발 지점에 섯다.
그옛날과는 달리 출발 지점도 달랐고 코스도 모두 변경 되였다, 그러나 26.2마일
을 달리는것은 어느 대회 어느 장소에서 달리나 같은 마라톤이며, 오늘의 대회는
즐겁게 달리려고 마음을 갖고 뒤줄에서 출발을 기다렸다.
5K와10K는 남쪽으로, Full과 Half Marathon은 북쪽으로 동시 출발 시켰다.
많은 인원은 아니지만 복잡 했다, 미국 국가가 울려퍼지고 출발 총성이 울렸다.
Boardwalk위는 소리도 났지만, 미끄럽고, 흔들리는 기분도 느꼈다.
오른쪽에는 바닷 바람에 대서양 바닷물에 용솟음 쳤고, 왼쪽에는 놀음을 유혹 하는 화려한 장식을 한 건물들이 즐비 했다.
1마일을 8분15초쯤? 마일 표지도 없어 잘 알수 없었다, 해변가를 벗어나 주택가로 들어갔다 돌아 나왔다, 원점에 다시 왔을 때는 6마일쯤? 45분45초에
통과 했다, 오는 동안 급수대를 찾았으나 보이지 않았다, 왠지? 불안 했다.
남쪽으로 향하며 바다를 힐끔 쳐다보았다. 시커먼 구름이 덮여 있는 대서양은 금방 성난 용왕님이 불쑥나와 불 호령을 칠 것 같아 고개를 돌려 나무 바닥만 보고 달렸다. 7마일 지점에 급수대가 있어 물을 마시고 더위를 식히려고 머리에
물을 부었다, 시원했다. 이어지는 나무 바닥은 빨리 달리고 있는 것 같은 데 시간 은 지체 되고 있었다.
곧이어 곧게 뻗은Atlantic Ave 3마일! 딴 생각 하거나 눈을 질끈 감고 앞을 보려 하지 않았다, 12.5 마일에서 돌아 다시 돌아오면서 그 옛날 이곳에서 쥐가
나서 스트레칭 하던 기억이 떠올랐다
15.5에서 부터 다시 시작 되는 BoardWalk ! 18.5에서 또 Turn을 해야하는데
그대로 지나쳐 Finish Line으로 향하고 있었다, Half를 달리는 런너들뿐 Full 런너는 보이지 않았다, 경찰과 봉사자들에게 물어도 모른다는 답변! 황당 했다 0.5마일 왔을 때 잘못 왔다고 생각되어 되돌아 갔다, 반환점에서 운영자 에게 항의를 했으나 소용 없는일, 규정된 코스를 완주 하는 일, 이외의 방법은 없었다.
달려라! 다시 전에 뒤에 따라 오던 런너들을 하나씩 추월하며 달렸다,
약1마일을 더 달려 시간과 체력이 소모 되었다, 그러나 마라톤은 완주다, 가자! 3시간50분19초! Finsh 하고 항의를 했으나 소용 없는 일! 모두 나의 잘못으로 귀착
되였다, 달리기는 모두가 자기가 해결 해야 한다, 모든 책임은 자기에게 있으니깐
인생도 자기 몫이다, 아쉽게 2위를 하고 집으로 향했다.

2009년 11월 15일 일요일

2009 Atlantic City Marathon

대회를 마치고

경기를 마치고 회원들과 함께

대회명: 제51회 Atlantic City Marathon
일 시: 2009년11월15일,일요일, 오전:8:30
장 소: Atlantic City NJ
날 씨: 흐림, 65 F 더웠음
시 간: 3시간50분19초
순 위: 전체:55위, 나이구룹: 2위(60~69)
내 용: 18 마일 Turn에서 하지 않고 0.5 마일
더갔다오므로 1 마일 더 달렸음
오늘의 경기는 27 마일이상 달림

2009년 11월 13일 금요일

오버팩팍에서

11/13/09. 금요일.
날씨:비,온도:57F,거리:10M,시간:1시간30분

비는 간혹 내리지만 바람이 세차다.
가을를 보내는 자연의 마음인가?
남아 있는 나뭇잎을 모두 떨구려는 심산인가 보다.
그러나 나는 달린다, 비 바람을 무릎 쓰고,

1.25 X 6 = 7.5 M
1.25 X 왕복 = 2.5 M 계: 10 M

2009년 11월 12일 목요일

2009 Harrisburg Marathon -하-


95번째 마라톤 출전 ! –하- (192)

Susquehanna River을 따라 달리는 기분은 상쾌 했고, 상처의 아픔을 잊게 해 주었다.
도로변에 옹기종기 모여 응원을 해주는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달렸다.
강변을 지나 공원쪽으로 향하는10 마일 지점을 1시간18분에 통과 했다.
이대로 달린다면 3시간30분내에는 완주 할 수 있겠다고 생각 했다
Wildwood Lake Park에 진입하는 16 마일 부터는 상황이 달라졌다.
작은 언덕을 지나 17마일 지점의 다리 밑을 지나서 시작되는 주택가 언덕은 너무도 가파랬다, 기어서 올라가는 기분이 였고, 숨이 턱에 찼다. 18.5 마일 정상에서 숨을 가다듬고 내리막은 단숨에 내려왔다.
언덕에서 왜? 이렇게 힘을 쓸 수 없을까? 남 다르게 언덕 훈련도 많이 했는데!
언덕을 오를 때는 추월을 당한다, 그러나 평지나 내리막에서는 나를 앞지른 그들을 추월했다. 주택가를 지나 이어지는Wildwood Lake의 오솔길에서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 했다, 오를때는 내려갈때의 반동을 이용 했다
12 마일, 18마일에서Power Gel를 먹고는 또 22마일에서 먹었다.
시간이 흐를 수록 온도가 높아 지면서 더위가 찾아 들기 시작 했다.
속전 속결로 빨리 달려 끝을 내야 하는데 속도는 점점 느려 지고 있었다.
Water Station에서 물을 마시고 머리에 부어 더위를 식혔다, 급수대를 지날 때
마다 시간은 지체 대고 마음은 급했다.
시간과의 싸움은 피를 말리듯 정신적 압박감이 잠시도 머뭇 거리지 못 하게 했다.
20마일을 2시간40분에 통과 했다. 목표 수정이 불가피 해 졌다. 3시간35분!
가자! 달리자! 강변로의 주로는 달리기에 너무 좋았다, 오른쪽에 흐르는 강물! 왼쪽의 깨끗하고 평화로운 주택! 곱게 물든 단풍! 한폭의 그림 같았다.
22마일을 지나며 힘이 솟구 치기 시작했다, 한사람씩 추월 하기 시작 했다.
앞에 키가 크고 60이 훨씬 넘게 보이는 런너가 달리고 있었다.
쫓아 가 보자! 서서히 속도를 내기 시작 했다 드디어 23마일에서 추월 했다.
그러나 24마일 급수대에서 물을 마시는 동안 다시 추월 당했다, 다시 쫓았다.
추월 하고 당하기를 몇번 반복 했다, 그러나 Walnut ST 다리를 건너기 위한 마지막 언덕에서 추월 당하고 다시 추월 할 수있는 힘이 없었다.
10미터 앞에 가는 그를 잡으려 했지만 역부족! 그의 뒤를 이어 결승점을 밟았다.
3시간35분39초! 예상보다 어려운 여건과 코스에서 굴하지 않고 선전 했다.
물품 보관소에서 Bag을 찾아 뒤에 들어오는 Wong, 유기택, 현철수박사의 모습 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리고 응급실로 가서 무릎, 팔굼치등의 상처에 치료를 받고
회원들을 만났다.
60~64세 부분에서 2위라는 현박사의 말씀을 받고 시상대로 갔다, 꽃다발과 함께 전해주는 상패를 받고 95번째 마라톤의 막을 내렸다.
1위는 내 앞의 런너가 아니였다 그는 50대 였다, 서양인은 나이를 가름 하기
너무 힘들다, 동양인 보다 빨리 늙나?

2009년 11월 11일 수요일

2009 Harrisburg Marathon -상-


95번째 마라톤 출전 ! –상- (191)

Pannsilvania수도 Harrisburg에서 개최하는 37회 마라톤 대회 !
오래전부터 관심을 갖고 출전 기회가 오기를 기다렸다.
New York City Marathon대회를 최길수 회원은 태극기를 나는 당뇨병 퇴치 깃발을 들고 Fun Run 으로 완주 하였기 때문에 몸에 무리가 없었으며, 날씨는 쌀쌀 할 것 같았다, 또한 코스도 평지로 기록 경신에 좋다고 하는 유혹에 출전키로 결정하고 뒤 늦게 등록 했다.
일주일 동안 몸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일기 예보를 중시하였다.
8일 새벽 3시에 일어 나려다, 늦잠으로 3시 30분 눈을 떠 불야 불야 준비하여
가방을 들고 회원들과 만남의 장소로 갔다.
온도는 예상과 달리 최고60 F를 넘어 더위와 싸워야 했지만, 천고 마비의 전형적 가을 날씨로 청명 했다.
95 New Jesery Turn Pike를 지나 78번 도로를 따라 남쪽으로 새벽 공기를 가르며 달렸다.
도로변 휴계소가 없어 5시30분쯤 하이웨이를 벗어나 맥도날드에서 커피와 인절미로 영양을 공급하고 6시45분에 City Island 출발 지점에 도착 했다.
No 751번를 팬티에 달고 상의는 벗었다, 그리고 비닐옷으로 추위를 막았다.
1,000여명이 출전하는 대회로 County의 대축제의 날 이였다.
코스는City Island Market Street 다리를 건너Harrisburg시내를 거처 Susquehanna River를 따라 북쪽으로 향하다,Wildwood Lake Park를 돌아 다시Susquehanna River를 따라 남쪽으로 되돌아 와서는 Walnut Street 다리를 건너City Island 에서 Finish하는 경기다.
출발 소리에 런너들이 26.2마일의 대장정의 여정을 시작했다.
다리를 건너 1마일을 7분20초로 통과하고, 2마일을 14분 45초로 통과 했다, 3마일을 22분35초로 통과 하고 앞을 보니 나의 라이벌 Ronnie Wong 이 달리고 있었다, 뒤쫓았다, 속도가 느리고, 힘들어 보였다, 생각할 여유도 없이 추월해 버렸다. 그리고 이번에는 추월 당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지는 강변로는 Trail Road로 약2마일이 비포장 도로 였다, 속도를 내기에는 불편 하여 짜증 스러웠고,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흙길을 지나 포장 도로로 진입하는 4 마일 조금 지난 곳에 Bump가 있었다.
손으로 땀을 닦는 순간 Bump에 걸려 넘어졌다 왼쪽 무릎과 양 팔꿈치에서 피가 흐르고 쓰라려 웠다, 망서렸다 달릴 것인가? 짜증 스럽기도 했다. 그러나 나는 “아마추어”다, 완주를 위해 달리자! 그리고 즐겁다고 마음을 바꾸자! 몸과 손에 있는 흙을 털고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이제부터는 속도 보다는 안전하게 편안 하게 달리기로 정신적 재 무장을 했다. 6마일을 지나며 시계를 보니 45분 45 초에 통과 하고 있었다. 나쁘지 않았다. 기록 경신은 어렵지만 나쁘지 않은 기록으로 완주 할 수 있다는 기대를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