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12일 일요일

엉망인 날씨 성조기 펄럭이는 공원에서 40 키로 장거리 완주!






뉴 오버팩 팍에서!
02/12/17, 일요일, 날씨: 진눈깨비, 바람: 9/mph
온도:31 F(-0,5 C),체감:22 F(-5.5 C),거리: 24.8 M

새벽 5시에 일어나 밖을 보니 비가 오는 듯 하다.
비가오든 눈이오든 나는 오늘 장거리를 목표로
했기 때문에 달려야 한다. 달리기 만큼은 꼭 목표
를 세우면 실천하는 것이 내 삶이다.
반바지에 비옷을 입고 장갑을 끼고 밖으로 나왔다.
빗 방울이 떨어지며 생각보다 바람이 불고 춥다.
마주 오는 차량  불빛을 보며 달려서 공원에 도착
성조기 펄럭이는 입구와 중앙을 지나 허허벌판에서
나 홀로 달린다. 비가 우박으로 바뀌며 빰에 부닥쳐
따끔거리고 맞 바람은 허벅지를 얼얼하게 만들고
바닥은 점점 미끄러워져 갔다
그래도 나는 닥아오는 대회 준비를 위해 장거리를
해야한다. 가자! 달리자! 목표를 달성하고 집에 도착
샤워장에 들어가니 손,발, 허벅지가  얼얼하다,
그러나 오늘 기분 짱! 이다.
최악의 날씨에서 장거리 목표 완주를 성공하여서!.

집~ 공원= 1.2 M x 왕복 = 2.4 M
공원 주로=3.2 M x 7 Loops=22.4 M  계: 24.8 M(40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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