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륙 횡단을 위한 훈련 -4- (203)
<눈 속에서 달리기!>
장거리는 계속되어 금주는 벌써 네번째주가 되였다,
8주 계획을 하였으니 반을 훌쩍 넘겨 마지막을 향해 치닿고, 결행의 날이 비싹
닥아오고 있다, 내 인생의 절정기 라면 지나친 말일까?
어제 맨하탄을 한바퀴 돌고 집에 돌아오니 오후4시! 아침도 점심도 걸었고 오직
음료수로 배를 채워 허기가 찾아 왔지만 참았다 저녁을 아내와 마주 앉아 오늘의
경기를 반찬 삼아 이야기 꽃을 피우며 맛있게 먹었다.
2월1일 아침 레오니아 오버팩 팍으로 30마일을 달리려고 나아갔다,
어제 에너지를 채우지 못해서 인지? 12바퀴 15마일쯤에서 기력이 떨어지면서
30마일을 달릴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들자 정신력이 약해져 더는 달릴 수 없었다, Getorato를 마시고 버터 보려고 했으나 4바퀴 5마일을 더 달리고 포기 했다, 오늘 30마일을 달리려 했으니, 해야 만 한다, 그래서 오후 4시30분에 허드슨 강변으로 나아갔다 그러나 날이 어두어져 5마일로 만족 해야만 했다.
계획을 실천에 옮겨야한다는 신념으로 2월2일은 새벽6시부터 허드슨 강변 에서 달리기 시작 34마일을 6시간동안 달렸다, 체력적 으로는 음식만 잘 조절 하면 될것 같은데, 정신력이 얼마나 고독과 고통을 참을 수있을까? 의문 이다.
끝없는 광야에서,사막에서 왜? 달려? 하며 좌절이 찾아 온다면 체력은 급강하 할
것이다, 목표를 세우고 사명감을 가슴속 깊이 간직 해야만 될것 같다.
2월3일 눈을 떠보니 하얗게 눈이 내렸다, 눈을 치우고 레오니아 오버팩 팍으로
달려가 눈을 밟고 달렸다.
미끄러워 힘이 배가 들었다, 속도를 줄여 달리고 달렸으나 힘이 들어 오후에 더
달리려고 20마일만 달리고 힘을 저장한 채 집으로 향했다,
그리고 오후 3시30분에 허드슨 강변으로 향했다, 10마일 목표! 오후 달리기의
체력도 점검 해 보려고 달렸다, 몸도 가볍고 달리기 아주 좋았다 새로운 발견이 였다, 간단하게 훈련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마음껏 음식을 먹고 2월4일 허드슨
강변으로 다시 나아갔다, 몸은 쓸 수록 강해 지는가?
몸이 점점 좋아 지는 듯 했다, 자신감도 생겨났다.2번 왕복 34마일을 무리없이
소화 했다
2월5일은 행사가 많았다, 그러나 나의 몫은 훈련으로 내 몸을 만드는일 !
미 대륙 횡단의 꿈을 실현 하기 위해서 훈련으로 체험하고 느껴서 계획을 세워야
만 한다, 추위를 이기고 27마일을 달렸다, 미대륙횡단을 어떻게 달릴 것인가?
어럽프시 내 머리에 그림을 그려 보았다, 달리는 방법, 음식 그리고 휴식!
남은 기간 동안 철저한 훈련을 통해 몸을 점검 하면서 단련 시켜 확실한 신념을
갖는 계획을 세워야 완주가 가능 할 것 같다.
2010년 2월 1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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