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3일 토요일
필라 대회 D-1 아내, 전중표 사장과 4 마일 걷기!
허드슨 강변에서 !
11/23/19, 토요일, 날씨: 맑음, 바람: 5/mph
온도: 33 F, 체감: 28 F, 거리: 4 M (6.4 Km)
내일 드디어 2019년도 마지막 대회 날이다.
오늘은 맑고 적당한 온도지만 내일은 급변 해
비가오고 바람이 15/mph로 불어 최악의 날씨
를 예고한다. 필사즉생이다. 죽기를 각오하고
임 하자! 끝나고 나면 아주 좋은 추억이 될 것
이 틀림 없다. 이런 경기 한두번 경험 했나?
마음 단단히 갖고 내일 오전 3시 40분 필라를
향해 출발 하자! 그리고 멋지게 완주 하자!
함께 출전하는 전중표 사장, 현철수 박사,
베로니카, 이창영 님! 화이팅 !!!!
하드슨 강변 4 마일 겯기: 4 M ( 6.4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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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일지
2019년 11월 22일 금요일
오늘은 맨손체조 1시간하고 번호표 찾아오다!
11/22/19, 금요일, 날씨: 비,
오늘은 맨손체조를 1시간하고 오전 11 시에
딸집을 떠나 Philadelphia Convention Center
에 아내와 함께가서 출전하는 전중표 사장
이창용, 베로니카, 현철수 박사, 권이주 등
5명의 번호표를 찾아 집으로 돌아왔다.
오늘 비가 오고 내일 안오고 대회 당이 비
소식이 있다. 겨울비를 맞고 달리는 악조건
의 대회 추억을 갖게 될 것 같다.
비야 오건 말건 종아리야 아프지 말아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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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일지
2019년 11월 21일 목요일
필라 마라톤 대회 D-3, 마지막 훈련 3 마일!
Westfield 에서 !
11/21/19, 목요일, 날씨: 맑음, 바람: 4/mph
온도: 35 F, 체감: 32 F, 거리: 3 M (4.8 Km)
오늘로 금년도 마지막 대회 출전 훈련을 3마일
로 마쳤다. 아직도 종아리 부상이 진행 중이다.
내일과 모레는 휴식하고 내일 번호표를 찾으러
필라를 다녀 올 생각이다. 그리고 일요일 새벽
3시30분 출발 할 계획이다. 이번 함께 출전하는
현철수 박사. 전중표 사장, 베로니카, 이창영 님
모두 선전을 바랍니다. 황이팅!!
주택: 3 M x 1 ㅣloop = 3 M (4.8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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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일지
2019년 11월 20일 수요일
NYC마라톤 부부동반 감기투혼 완주!
금년도
8번째, 통산 203 번째 마라톤 !
www.newsroh.com 참조
제 49회 뉴욕시티 마라톤 대회, 통산 203번째 풀코스 도전이다. 뉴욕 시티 마라톤은 1970년 센트럴 팍내 4바퀴 반 돌기 코스로 시작됐다. 참가자 127명이 등록비 $ 1를 냈고 55명이 완주(完走)한 대회였다.
1976년 2090명이 출전, 5개 보로를 달리는 현재 코스로 발전하였고 2012년 샌디 태풍이 몰아쳐 대회 이틀전에 취소하는 일도 있었다. 2013년엔 전년도 등록자를 분산 수용해야 하는 난관속에서 6만5,000여명의 완주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는 141개국에서 53,508명의 완주자를 배출하는 세계 제1의 마라톤 대회가 되었다.
이 대회는 마라톤의 꿈을 갖고 시작한 2000년에 첫 출전했고 2002년엔 부상으로 불참,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연속 9회 출전했다. 이후 4년간 다른 대회를 나가다 2016년부터 다시 출전해 올해 13번째 참가한다.
대회전날 번호표를 찾고 집에 왔을 때 감기 기운이 있었으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다음날 새벽 5시30분 아내와 함께 회원들이 모이는 장소로 가서 Staten Island 로 갔다. 대기 장소에서 몸이 으스스 한기(寒氣)를 느꼈고 목이 잠겨 말을 할 수 없게 되었다. 여기서 포기할 수 없어 완주나 하자 하고 Bag을 UPS에 맡기고 출발 선상으로 갔다. 많은 런너들! 푸르고 맑은 하늘! 굽이치는 허드슨 강물! 잔잔한 대서양 바다! 강 건너 맨하탄의 빌딩! 뒷편 숲속의Staten Island! 한 폭의 대자연이 내 앞에 펄쳐져 있었다.
총성이 울리며 순차적으로 출발하는 런너들! 모두가 하나의 축제가 열리는 대서사시의 장면이다. 그 속에 내 작은 존재도 있다. 그래! 나의 존재는 대자연 속에 응집한 아주 작은 밀알이지만 그 밀알이 구성원이 되어 밀물처럼 이어지는 띠의 한점이 되어 26.2 마일에 수를 놓게 될것이다. 축포와 우렁찬 아나운서의 GO!소리에 Verrazzano Bridge 고개를 넘기위해 첫 발을 내디뎠다.
감기 기운도 잊은 채 다리를 넘어 2 마일에 왔을 때 내가 출발한 Corral Orenge팀이 Blue팀 만났고, 3.5 마일 에서 Green팀을 만나 두 무리가 좌우에서 달리다 8 마일에서는 한 무리가 되어 달렸다. 내가 생각했던 페이스대로 처음에는 달리고 있었다. 10 마일 지점에서 시계를 보니, 생각보다 많이 늦어지고 있었다. 마음은 열심히 달렸으나 몸은 그에 상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천천히 꾸준히 달리기로 생각을 바꾸었다.
15 마일에서 시작하는 Queens Borough Brideg를 잘 넘어 1st Ave의 3마일을 달렸다. Willis Bridge 부터 몸이 지치기 시작했다. 악전고투(惡戰苦鬪)였다. 감기몸살로 체력이 고갈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체력 안배를 위해 신경을 써가며 달렸다. New York City Marathon의 태동을 보면 1958년 40 명이Road Runners Club-New York Asscociation으로 창립, 출발하였고 1970년 Fred Lobow에 의해 첫 마라톤을 실시했다. 세상사 모든 것이 작게 출발하지만 지속젹으로 꾸준히 하면 그 결과는 엄청나다.“티끌모아 태산이 된다”는 격언을 상기하게 된다.
오늘도 나의 작은 보폭이 쌓여 26.2 마일(42.195 키로미터)의 장거리를 완주하게 될 것이다. 21 마일의 브롱스의 Madison Bridge 건너 맨히단 5Th Ave에 진입하면서 왼쪽 종아리에 통증이 오기 시작했다. 참았다. 90 St 에서 센트럴 팍으로 들어오면서 다시 통증이 가해져 걷고 있을 때 아내가 뒤에서 “다리 아프냐?”고 물으며 뒤쫓아 왔다. 힘들어하는 아내에게 쉬거나 걷지 말고 먼저 가라고 하고 그때부터 이를 악물었다. 걷다 뛰다 하며 겨우겨우 결승 매트를 밟아 203번째 마라톤을 완주했다.
나 스스로에게 격려를 보냈다.“참 장하다! 그 고통을 딛고 완주 한 것이!”
대회명: TCS New York City Marathon
일 시: 2019년 11월 3일, 일요일: 오전 10:10
장 소: New York City NY
날 씨: 맑음, 온도: 45~55 F, 바람: 7/mph
코 스: Verrazzano Bridge ~ Central Park
(Point to Point, 직선코스)
시 간: 권이주:5:32:28, 권복영:5:18:39
성 적: 권이주: 전체: 44,876/53,508, 나이: 124/224(70~74)
권복영: 전체: 42,126/53,508, 나이: 78/201 (65~69)
라벨:
Newsroh 칼람
통산 204 번째 필라 대회 D-4, 훈련 6 마일
Westfield 에서 !
11/20/19, 수요일, 닐씨: 흐림, 바람: 3/mph
온도: 37 F, 습도: 82 %, 거리: 6 M (9.6 Km)
통산 204번째 대회가 4일 앞으로 닥아왔다.
좀 늦은 6시 밖으로 나왔다. 아직도 어둠이
짙게 깔려 있다. 워밍업도 못하고 대회 때
신을 운동화가 하루 일찍 어제 도착, 오늘
신고 달려 보았다. 가볍고 쿠숀이 있다.
대회용으로 사용 해야 겠다. 2 마일 반환점
집에서 나오는 Frank 를 만났다 그는 66세
이번 필라에서 토요일 8 K, Half, 일요일
Full을 달려 총 45 M 달린다고 한다. 좋은
친구를 만났듯 하다. 오늘은 3 M 달린다고
하여 1 마일 함께 달리고 헤어지며 일요일
만나자고 했다. 모두 완주를 빈다.
주택: 3 M x 2 Loops = 6 M (9.6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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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일지
2019년 11월 19일 화요일
통산 204 번째 마라톤 D-5 훈련은 6 마일!
Westfield 에서 !
11/19/19, 화요일, 날씨: 흐림, 바람: 1/mph
온도: 40 F, 습도: 98 %, 거리: 6 M(9.6 Km)
어제는 비를 핑계삼아 휴식하고 오늘은 딸집
에서 5시에 일어나 6 마일로 몸을 풀었다.
밖으로 나오니 캄캄한 어둠속에 이슬비가 떨어
지는 듯 하더니 그치고 땅은 촉촉히 젖어 있어
미끄러운 것 같아 천천히달렸다.
정해 놓은 시간은 빨리도 온다. 벌써 금년도
마라톤 마지막 대회가 5일 앞으로 닥아왔다.
딸의 옆집 앞 가로수를 11월 8일 잘라내 휭하다.
족히 몇백년을 살았은 거목이 사라져 지구상에
존재가 없어졌다. 지구상 모든 생명체는 왔다
간다. 나도 갈 날이 정해져 있겠지? 그날 까지
열심히 달리며 나를 만족 시키며 살자!
주택; 3 M x 2 Loops = 6 M (9.6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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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일지
2019년 11월 17일 일요일
18번째 출전하는 필라 마라톤 D-7 오늘 훈련은 5 마일!
허 드슨 강변에서!
11/17/19, 일요일, 날씨: 맑음, 바람: 10/mph
온도: 31 F, 체감: 21 F, 거리: 5 M (8 Km)
오늘은 18번째 출전 하는 필라델피아 마라톤
에 함께 할 전중표 사장, 이창영 님, 우리부부
등 4명이 간단하게 5 마일 달리고 전중표사장
이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하고 헤어졌다.
사람은 목표가 있어야 사는 보람을 느끼며 삶
자체에 의미 부여 할 수있다. 자! 나는 2020년
훈련 훈련을 열심히 하여 2021년 6 대 마라톤에
도전 내 인생 제2의 달리리 전성기를 구가하자!
Exit 1 ~ Edgewater = 왕복 = 5 M (8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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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6일 토요일
필라 마라톤 D-8 은 리달리아 회원들과 12 M !
Saddle River Pathway 에서 !
11/16/19, 토요일, 닐씨: 맑음, 바람: 13/mph
온도: 36 F, 체감: 27 F, 거리: 12 M(19.2 Km)
어제 딸집에서 집에 올라와 오늘 리지우드에서
리달리아 회원들과 함께 12마일 달려 대회준비
마지막 장거리 훈련을 마쳤다. 강추위 일기예고
가 빗나가 달릴만했으나 몸은 역시 아니다.
이제부터는 몸을 도사려 대회 준비를 하고 내년
을 기약 해야 할 것 같다. 뉴욕 마라톤과 여행 후
처음 훈련에 임하는 아내도 12 마일을 소화하는
위력을 보여 주어 고마 웠고 최 회장의 아침식사
제공을 받으며 내년도 3월28일 토요일 Two River
Marathon에 합동으로 출전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해어 졌다. 최 회장 아침식사 감사 합니다.
Saddle River Pathway = 왕복 = 12 M (19.2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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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일지
2019년 11월 14일 목요일
통산 204 번째, 금년도 9 번째 마라톤 출전!
0, 통산 204번째, 금년도 9 번째 마라톤
0, 필라델피아 마라톤 총18번째 출전
0, 2000년 첫출전 2002년 부상으로 포기,
2008년 60 K 울트라출전으로 불참
0, 나의 이민 첫 기착지며 제2의 고향
일 시: 2019년11월24일, 일요일, 오전: 7:10
장 소: Philadelphia PA
코 스: 박물관 출발~시내돌기~외곽 갔다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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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표
어제에 이어 오늘은 13.2마일(21.12 키로) 달리다!
Westfield 에서!
11/14/19, 목요일, 날씨: 구름, 바람: 4/mph
온도: 30 F, 체감: 25 F, 거리: 13.2 (21.12 Km)
오늘은 새벽에 맨손체조 1시간 하고 손녀를
라이드 한 후 9시 부터 작심하고 하프를 달려
보았다. 환경 여건은 좋았으나 몸은 천근만근
왜 이럴까? 이제 나의 체력이 다 했나?
204번째 필라 마라톤에서 재기의 발판을 삼아
볼려고 했는데!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하지만
최후 까지 최선을 다해 보자! 종아리 부상은
많이 좋아지고 있는데! 훈련량이 부족 한가?
내년을 위해서는 동계 훈련량을 부쩍 늘려 체력
을 보강 해 보자!
주택: 4.4 M x 3 Loops = 13.2 M (21.12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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