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14일 화요일

출사표

통산 150회를 보스톤 마라톤에서!

대회명: 119 Boston Marathon
  : 2015420, 월요일 오전 10:00
  : Boston MA
 
1)    20002월 마라톤에 꿈을 갖고 시작하여
당해 9 Younkers Marathon에 첫 완주
2)    200110 Wineglass Marathon에서 당시
55세의 나이 3시간3508초로 출전권 획득
3)    2002년 첫 번째 출전 후 2010년 미 대륙 횡단
울트라 마라톤, 2012년 폭탄 테러 사건 인해
완주 실패를 제외하고는 매년 참가 12번째다
4)    태극기를 들고, 페이서로서도 달려온 대회다
금년도는 60대로서 마지막 출전이므로 감회가

서리며 가슴이 콩당 콩당 거리며 설레 인다.     

대회를 위하여 오늘은 휴식!


04/14/15, 화요일, 날씨: 흐렸다 비

줄기차게 달려온 3월달 4번의 마라톤 대회 출전과
그리고 그 후도 끊임없는 훈련의 연속 이였다.
대회를 앞두고 숨고르기를 하며 준비해 보자!
남은 기간 휴식과 간간이 몸을 풀어 주어 나의
몸이 완전 회복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출전하자!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일기 예보!
오늘 아침 예보는 비소식이 있다.
자연이 하는 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대처하자!
비올 때 한 두번 달린 것도 아닌데, 걱정 금물!
인간은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할 뿐 그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자. 그래야 내가 편해진다.




2015년 4월 13일 월요일

몸 풀려고 1인 달리기!


Cheesequake State Park !
04/13/15, 월요일, 날씨 맑음, 온도: 40 F(4.4 C),
거리: 5.3 M (8.5 Km),

아직도 장거리 후유증이 있는 듯 종아리가 자유
롭지 않고 땡긴다. 마지막 남은 일주일! 마무리를
잘 해야 하는데!
현재 일기 예보는 당일 날씨는 좋을 것 으로 보도?
타향도 정이들면 고향 같은가?
아니 그렇게 만들어야한다.
나는  Cheesequake State Park 이 정이 들어간다.
주로가 나를 기다는가? 내가 주로를 못 잊는가?
어제 하루 허드슨 강변에 가서 달리고 오니,
어디 갔었느냐고  꾸짖는 듯 변화된 모습으로
봄향기 풍기며 반겨 주었다. 그래! 내가 너를
무진장  상랑 할꺼다. 그리고 그 열매를 맺을 거다.

5.3 M x 1 Loops = 5.3 M(8.5 Km)


2015년 4월 12일 일요일

대회 준비 마지막 장거리훈련은 헨렌, 조이와 함께!






허드슨 강변에서!
04/12/15, 일요일, 날씨: 맑고 청명함,
온도:40 F, 거리: 10 M(16 Km)

보스톤 마라톤 대회 마지막 장거리를  헨렌과
함께 하기위해 허드슨 강변으로 갔다.
조이와 헨렌 3명이 동녁에 떠오르는 해를 보며
출발 무사히 10 마일을 달려 훈련을 마쳤다.
이제는 몸을 관리하고 컨디션을 극대화 하는
일 만 남았다.
미국에서는 마라톤을 Brian Running이라고 한다.
모두가 두뇌에서 시키기 때문이다.
힘들다고 생각하면 힘들고, 안 힘들다고 생각
하면 안들다. 생각하기 나름이며, 고통도 참고
달리자고 두뇌가 키면 참을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을 위해 참고 달리는 두뇌 훈련을 하자!

Exit 1 ~ Alpine Picnic= 왕복 = 10 M(16 Km)


2015년 4월 11일 토요일

Erin(외 손녀), Abby(애완견)과 4 M!







유모차를 끌고 주택 가에서!
04/11/15, 수요일, 날씨: 맑음
온도:65 F, 거리: 4 M(6.4 Km)

딸 내외가 오늘  모임이 있다고 외손녀를 오늘
돌봐 달라고 한다.때는 이때다 하고 우리 부부는
Cheesequake State Park의 Yellow Trail Course 0.75 M
를 산책하고 오후에 딸집에 도착 하여  나는 Erin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Abby는 목줄을 하고 달렸다.
오후에 유난히봄 햇살이 따갑지만 바람이 세차게
불었다. 달리며 이것이 행복이다, 행복이 별것인가?
4 마일(6.4 키로)를 달리는 중  Erin은 잠들었다.

 주택가 = 4 M (6.4 Km)

美공수사단 영내에서 달린 마라톤!


통산 147번째, 올해 2번째 마라톤!
2015 3 22 All American M 1.jpg

 
봄은 오고 있었지만 아직 북쪽인 뉴욕 일대는 일기가 불순하고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종 마라톤 대회가 취소 되고 있었다.

올해 첫 마라톤인 146번째 마라톤을 완주하고 다음 대회를 찾던 중 멀기는 하지만 아직 등록을 받고 있는 All American Marathon 대회가 있어 등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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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1일 토요일이었다새벽 230분에 집을 출발목적지인 노스캐롤라이나를 향해 장장 10시간 Non Stop으로 운전을 해 도착했다번호표를 찾고 코스 답사(踏査후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Fayetteville 은 North Carolina의 Cumberland County에 속해 있는 Town이다북서쪽에 미 육군 82 공수사단(82nd Airbornd Division)이 주둔한 Fort Bragg로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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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 해안에 Sand Hill (모래 언덕)과 Cape Fear River가 있으며 수도권이 Fort Bragg를 비롯해 Hope Mills, Spring Lake, Pope Field, Rock Fish, Stedman Eastover 등 광활하여 지하철로 연결되었고 미국 시민이 증정하는 All American Award를 3번씩이나 수상한 곳이기도 하다.

역사적으로도 Siouan Native American을 비롯, Eno, Shakon, Waccamaw, Keyauwee, Cape Fear 등 원주민이 거주 하면서 12,000여 년간 전통 문화를 계승 발전시킨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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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답사와 다음날 영내 주차 출입증을 발급 받고 호텔에 들어와 내일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어갔다.

어둠이 아직 짙게 깔린 새벽에 결승지점에서 셔틀 버스를 타고 출발 지점으로 갔다.

미국의 모든 행사는 애국을 근본으로 하기 때문에 미국 국가가 울려 퍼지면 모든 사람은 부동자세(不動姿勢)로 국기에 대한 충성을 다짐한다그리고 우렁찬 대포 소리와 함께 런너들은 긴 여정을 시작한다..

하프 참가자와 함께 출발 10 마일(16km)지점에서 좌우로 갈라지고 골인 지점은 같은 곳으로 시상식 등 각종 행사를 진행 하도록 되어 있었다.

코스는 군 부대 영내에 있었는데 부대 규모가 상상을 초월하게 넓고 광활 했다주택 그리고 초중 고등학교와 병원 등 모든 부대시설(附帶施設)이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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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달리며 미국이란 나라를 생각해 보았다미국 모든 국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그리고 충성 하게 정부가 인도 한다미국은 자국민에 대한 보호와 자국의 이익이 최 우선이다나는 한국인2세에게 물었다한국과 미국과 전쟁이 나면 너는 어느 쪽을 택하겠느냐대답은 단호했다미국을 위해 싸우겠다고왜 그럴까모든 동물은 자기를 보호해주는 주인을 위해 충성을 다 하기 때문이 아닐까?

나도 월남전에서 목숨 걸고 소총수로서 내 책무를 다 했다지금 생각해 보면 누구를 위한 전투였나나를 위함인가나라를 위함인가사상이 투철(透徹)해서 인가?

분명치 못한 전투 참가였다나라는 국민이 나라를 위해 충성을 하도록 환경을 조성 해야 할 책무와 의무가 있다그런 의미에서 미국의 정책은 잘 되어 세계 최강국으로 조금도 부끄럼이 없는 것 같다.

잘 꾸며진 도로와 환경을 보며 10 마일에서 하프와 헤어지고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17 마일 반환점을 지났다.

82 특수 공수 사단은 자국인의 피해나 이익에 위배되는 상황이 벌어지면 48시간 내 투입되는 특수 팀이 있다고 한다미 국민은 국가를 믿고 신뢰하고 군은 국가를 위해 충성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미국민의 존재하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22 마일을 지나자 피로 때문인지 발이 땅에서 떨어지질 않았다그래도 달리자!

이 먼 길을 밤새며 운전하고 오지 않았는가월남 전이 떠 올랐다작전을 마치고 귀대할 때 온몸이 만신창이가 되고 몸을 가눌 수 없는 피로를 이끌고 오던 때를!!

저 멀리 함성 소리에 결승 지점이 가까이 왔음을 감지하고 마지막 남은 힘을 다해 결승 매트를 밟았다기록은 저조 했지만 미 육군 군 영내에서의 147회 마라톤 완주를 하며 그래도 나는 한국인임을 나타내고자 태극기를 들고 타국인들과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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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을 향한 막바지 몸 조율!


주택가 에서!
04/11/15, 토요일, 날씨: 맑고 청명함.
온도: 45 F(7.2 C), 거리: 7 M(11.3 Km)

오랫만에 맑은 날씨다. 새벽에 일어나 보스톤을
향한 몸 조율을 위해 달렸다.
마라톤은 인생사와 많이 비교하고 또한 같다.
오르면 내려가고, 고통 뒤에는 기쁨이 있다.
모두가 상대성으로 느끼는 감정이 유별나다.
산다는 자체는 누구를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역사를 쓰고 자신이 갖고 저세상으로 가져가는
것이다. 달릴 때의 그 고통을 그 누가 아는가?
자신 밖에 모른다. 또 알아 달라고 할 필요도 없다
과부심정은 과부가 안다고 다만 달림이 들만이
그 심정을 공통 분모로 공유 할 뿐이다.

주택가 = 7 M(11.2 Km)

2015년 4월 10일 금요일

봄을 재촉하는 봄 이슬 비를 맞으며!






Cheesequake State Park에서!
04/08/15, 금요일, 날씨: 봄 이슬 비
온도: 45 F, 거리: 10.6 M

수요일 장거리를 하고 어제 휴식을 취했다. 오늘은
봄을 재촉하는 봄 이슬 비가 촉촉히 내리는 공원을
1인 달리기로 몸을 풀어 주려고 기본 만 달렸다.
삶에서 매일 목표를 아침에 세우게 되며 그것을 달성
하면 성취감에 하루를 잘 마무리하게 되며 그것이
연속되면 그는 성공의 길을 걷는 것일 될 것이다.
달리기도 내가 얼마를 달리겠다고 목표를 갖고 출발
완주하면 스스로 만족감에 취하게 된다.
요즈음 계속 찌푸린 날씨는 만물에 물을 주고 봄을
재촉한다. 자연의 섭리가 아닌가?
모두를 좋게 생각하고 즐기고 만족토록 행동하자!

5.3 M x 2 Loops = 10.6 M

2015년 4월 8일 수요일

헬레과 보스톤 마지막 장거리 25 마일 훈련!




허드슨 강변에서!
04/08/15, 수요일, 날씨: 잔득 흐리고 바람.
온도: 41 F(체감온도:30 F) 거리: 25 M(40 Km)

비가 온다는 소식은 있지만 오전 6시 비가오지
않는다. 헬렌과의 장거리 달리기 야속을 지키기
위헤 허드슨 강변으로 갔다. 7시 30분 좀 늦었다,
조이와 함께 달리다 헬렌과 합류 함께 달렸다.
잔뜩 흐린 날씨에 바람까지 불어 허드슨강변은
심술 쟁이 짖궂은 얼굴을 하며 성깔을 부렸다.
조이가 가고 헬렌은 26 마일, 나는 25 마일로
보스톤 대회 마지막 장거리를 무사히 마쳤다.
이제 일요일 하프정도 달리고 몸 관리를 하자!

Exit 1 ~ Edgewater = 5회 왕복= 25 M (40 Km)

2015년 4월 6일 월요일

보스톤 대회 막바지 훈련 1인 달리기!







Cheesequake State Park 에서!
04/06/15, 월요일, 날씨: 맑음(전형적 봄날씨)
온도: 41 F(5 C), 거리: 16 M (25.7 Km)

보스톤 마라톤 대회 출전 훈련이 막바지다.
수요일 한번 더 장거리 훈련을 하고 몸 관리를
하며 컨디션 조절을 할 생각이다.
이제는 봄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듯 하다.
곳곳에 캠핑텐트와 승용차 RV차량이 있고 아침
식사를 하기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이 눈에
띠었다. 사진을 찍고 언제 왔느냐고 물으니 지난
금요일에 와서 금주 토요일까지 1주일 머문다고
한다. 캠핑이 무엇인가? 자연과 함께 하고자 함이
아닌가? 삶 자체가 자연과 더불어 사는 것이다.

5.3 M x 3 Loops +0.1 M=16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