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8/09, 수요일
날씨: 비, 온도: 55 F, 거리:10.5 M
일어나 보니 가을비가 을씨년 스럽게 내린다.
뛸까? 말까? 망서려 진다, 창밖을 내다 보며 왔다갔다 하다,
결국 나가자!, 밖으로 나오니 뛸만 했다,
기지개를 펴고 달리기 시작 했다.
무거운 물방울을 이기지 못하고 떨어지는 가을 낙엽이
축축히 젖어 수북히쌓여 달리는 발을 미끄럽게 했다.
오버팩 팍의 주로는 온통 물바다 달려라 물이 문제드냐?
RI Marathon 대회때와 흡사했다.
몸이 찌쁘듯 할때 밖으로 나오기 싫지만
나와 달리기 시작하면 혈관의 피가 돌아 깨끗하게
피로를 씻어준다 그리고 하루의 일과가 기분좋게 시작된다.
빗속에서도 박종락,한승희,이덕재님이 함께다리고 있었다.
1.25 X 6 = 10 M
1.25 X 왕복= 2.5 M
트랙2바퀴 =0.5 M 계; 10 5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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